| 쉽게 찾는 우리 꽃과 쉽게 찾는 우리 약초에 대한 차이는 분명 있다. 후자의 경우는 약효나 약재명등이 써 있어서 일반적인 도감과 쉽게 찾는 우리 꽃과도 분명 차별성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는 민간편과 한방편의 차이가 없다. 똑같이 어려운 한약용어가 잔뜩있고, 민간편의 경우도 도저히 민간에서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한방편의 경우 한의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식물학을 공부한 나의 상식으로는 깊이가 너무 얕은듯하다. 민간편과 한방편의 차이가 과연 무엇인가. 물론, 민간편은 야생화를 많이 다루고 한약편에는 재배종과 한약재를 더 많이 다루고 있지만 그것은 민간편과 한약편이라는 제목으로 나누면 되는 것이 아니다. 책의 제목으로 바꾸어야 한다. 자생종과 재배종으로... 오이같은 채소류까지도 한방용 약초로 한다면 어떤 식물이 약재로 들어가지 않은 것인가. 거의 모든 식물의 용도가 다 있는데.... 책을 내는 의도를 잘 모르겠다. 단지, 사진만이 고울 뿐이다. 사진공부하는 사람들은 좋아할지 모르나 식물학도나 한의학도는 별로일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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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는 우리 000' 시리즈로 출판된 도감중에서도 한방편이다. 포켓사이즈의 책인데 세로로 길게 제본이 되어 있다. 겉 표지만을 보고는 옆으로 보는 도감으로 착각할 수 있겠음. 전형적인 도감으로서 약초 사진이 서너장 나오고 그에 따른 효능과 분포지역등이 간결하게 인쇄되어 있다. 사실 한방에서 쓰는 약초는 한자를 쓰는 데다가 부르는 이름이 여러개라서 헷갈리기 쉽상이다. 종이 재질은 광택이 나는 두꺼운 도감용지를 사용해서 뒷장이 비춰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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