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별 도움 안 됐다. 조금이나마 더 안락하고 편안한 집을 만들어보고자 많은 아이디어를 기대했으나 대형거주공간의 사진이나 호화로운 기법이 가미된, 일반인들과는 잘 맞지 않을 사진이 들어가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없는 것이 많았다. 물론 인테리어라는 한 단어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포함되는지 안다. 그것을 모두 실어 완결본을 낸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 하지만, 적어도 독자층을 헤아려 어떠한 정보가 유익할 지, 무엇을 필요로 할지 정도의 배려를 조금만 더 했더라면 보다 실용적인 도서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몰딩 처리하는 방법 등, 부분 부분 손 댈 수 있는 방안을 실은 건 참 좋았다. 그러한 자질구레하지만 집안을 손질하는 데 있어 필요한 작은 것들을 보다 많이 언급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