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메일로 고도원의 아침 편지를 받아본 적이 있다. 그때는 어렸을때라 별 느낌이 없었고 그저 아침에 좋은 글 하나 읽는구나.... 싶었다. 시간이 지나서... 지금 이 책을 읽어보니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한 글이고.... 마음에 와닿는다... 많고 많은 좋은 글 중에에서 선택(?)된 글을 싣고 그 옆엔 고도원씨가 덧붙인 말이 실려있다. 고도원씨가 쓴 글도 참 아름답고 좋았다. 대단한 선물이라는 글이 있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그것을 알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것은 귀한 보석을 선물받고도 그 값어치를 몰라서 내팽개치는것과 같은 일이다. 오늘 하루를 소중하고 의미있게 생각하고 시간을 보낸다면.... 그 시간이 쌓여서 언젠가 내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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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를 보고 한 첫 마디. '어라 고도원님의 책이네'. 사실 이 책의 내용은 매일 메일로 서비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새로울 것은 없으나, 읽으면 읽을 수록 깊이가 더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저자가 읽은 수만권의 책의 밑줄긋기 모음집이라고 하면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저자가 밑줄긋기를 한 부분과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은 걸 매일 수만명의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내용을 모아서 편찬한 것이다. 모음집이라고 해서 그 내용이 허접하지도 않고, 자신의 평을 적은 부분을 보면 가식적이지도 않으면서, 이 사람의 생각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매일 고도원님이 보내 주는 밑줄긋기를 보며 운 적도 있었고, 혼자 새롭게 마음을 다잡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다. 책이라는 게 이렇게 무심히 지나쳐 갈 수 있는 작은 글귀에도 심금을 울릴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 편지를 받게 된 후부터 더 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고도원님이 적어 주는 글귀에 나온 출처를 보고 열심히 구해서 읽어 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아마 이 책을 읽는 사람들도 여기에 나오는 수 많은 책들 중 단 몇 권이라도 구입해서 보게 되리라...도대체 어디에 이런 좋은 글귀가 나와 있는지 궁금해서라도 말이다. 그만큼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한때 내 앞날에 대한 두려움에 사무쳐 지내던 날 아침에 받은 편지였다. 희망은 날 버리지 않는데, 혼자서 절망에 빠져 도대체 뭐냐고...난 뭐하고 있고, 지금 날 둘러 싸고 있는 모든 환경이 싫었다. 매일 매일이 우울했었고, 정말 희망따위가 있긴 한거냐고..있다면 왜 내 인생이 이렇게 꼬였냐고 비꼬던 그 시절..우연히 친구가 신청해 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날라 온 첫 편지의 내용이였다.하..내가 놓쳐 버린 손을 누굴 원망했던고...어이가 없었지만,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누가 뭐라고 설명을 해 준 것도 아니고, 설득같은 것도 없었지만, 이 편지를 받고 그냥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졌다.아직 난 인간으로서 무한대의 희망이 있는 걸 왜 모른 척 했지하면서... 그날부터 난 다시 시작했고, 그나마 지금의 내가 됐다.
그리고 이 망가진 날들이라는 책도 구입해 봤다. 보면서 무척 울었던 기억이 난다.마치 옆에서 조용조용하고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나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주는 포근하고 따뜻한 책이다. 틀에 박힌 정답같은 위로가 아니라, 자유로우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마치 무릎을 내어 준 어머니의 모습처럼 이야기하고 있다.여기에 쓰인 수많은 밑줄긋기가 치열하게 전쟁을 하듯 매일을 살아가는 내겐 저자의 말처럼 마음의 비타민이라 할 수 있다. 조금은 편안하고 평온하게 삶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비타민... 오늘은 메일서버에서가 아니라 한권의 책으로 이쁘게 발간된 비타민을 들쳐 보며, 친구에게 제법 긴 편지를 썼다. 뒤늦게 진학의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친구에게 지친 맘을 달래 줄 수 있는 좋은 글귀를 여러 개 옮겨 적으면서, 친구의 지친 맘을 위로해 줄 수 있었음, 내가 뒤에서 널 지켜보고 있어 열심히 해!라는 내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달리 뭐라고 이 책의 내용을 말할 수 있겠는가. 마음을 위한 비타민은 직접 보지 않으면 그 효과를 알 수 없는 법이다.
지금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신청하길 권해 본다. 그리고 이 아름다움도 자란다 역시 사서 보길 꼭 권해 본다. 비타민이라는 건 지나쳐도 괜찮은 거 아닌가... 이렇게 마음을 위하는 비타민이라면 더욱 더 매일 아침 따스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내 말재주가 짧아 이 책의 깊이를 말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인상깊은구절] 무한대의 희망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지. - 리처드 브리크너의 <망가진 날들> 중에서 <망가진 날들>은 사고로 휠체어에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된 젊은이를 그린 소설입니다. 그 주인공이 간병인에게 묻습니다. "내게 미래가 있을까요?" 간병인이 대답합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로서는 희망이 없죠. 하지만 인간으로서는 무한대의 희망이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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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주어진 것이 전부가 아니고 스스로 가꾸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아름다움은 스스로 창조해 가는 것이라는 적극적인 사고이다. 아름다움이란 생활과 더불어 성장해 가는 것이다. 말과 행동이, 걸음걸이와 표정이, 대인 관계에서 교양이 아름다워져야 한다. 아름다움도 자란다. 스스로 가꾸어야 자란다. 자기의 아름다움을 하루하루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은 행복하다. |
| 아침에 받는 편지 얼마나 좋은가... 상쾌한 아침에 누군가에게 편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아침부터 컴을 키고 할 사람들에게는 멜로 오는 따뜻한 글귀가 적어져 있는 말이 위안이 될 수 있고 삶의 지표가 될 수도 있을 터. 아침... 아침은 사람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하루를 이끌어가게 하는 시작이며 원동력이 되기도 하다. 그런 원동력에 좋은 글귀며 참 좋은 것이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직접 편지쓰는 일은 없을 것이다. 멜로 1초도 못가서 바로 전달되니까. 근데 역시나 멜보다는 정말 손으로 쓰는 편지가 정답게 느껴진다. 나도 요즘 편지를 가끔 가다 쓰기는 한데 글솜씨가 없기 때문일까 부끄럽기는하다. 하지만 받을 사람이 행복할 것을 생각하면 기쁘다. 그렇게 아침에 멜로 보내졌던 편지들을 모아서 책이 나왔다. 아름다움도 자란다. 사회 생활이든 학교 생활이든 서로가 바쁘기 때문에 이야기할 시간도 적고 시간에 쫒기는 일이 많다. 그런 가운데 조금이라도 책 읽을 시간이 있기도 힘들 것이다. 이 책은 두껍기는 하지만 빨리 읽어낼 수 있으면서도 뭔가를 느끼게한다. 그래서 아름다움도 자란다는 참 상쾌하고 좋은 책이다. 2부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
| 아름다움에 개념이란 없지만 분명 다르게 느껴지고 신비롭게 느껴지는 것과 따뜻하고 감동의 파도가 밀려오는 느낌처럼 아름다운은 그런 2가지를 예로 들었지만 여러가지 느낌을 받게 하지는 않을까. 아름다움은 좋다라는 느낌으로부터 느껴지면서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 삭막하게만 보이고 회색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컴퓨터앞에서 책의 한 글귀와 함께 작은 편지를 받는다면 괸장히 좋은 느낌을 받지 않을까싶다. 이 책은 아침에 보낸 편지들이 모여 책으로 간행되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주려는 건 정말 좋은 일인지도 모른다. 사람에 마음은 자라고 아름다움도 자라기 마련이다. 어쩌면 마음이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매개체일지도 모른다. 책 여백이 많다해도 일단은 두껍고 쉽지 않은 지금 1시간에 여유로움이란 찾기가 힘든 것이지만 이 책은 그런 여유로움을 찾아준다. 책에 좋은 구절을 보내줌으로써 조금이나마 책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하게하는 것 같아서 추천해 보고 싶은 책중에 하나다. |
| 평소 사회과학 관련 서적들만 읽다가 모처럼만에 다른 스타일의 책을 읽어야겠다 싶어서 읽게 된 책 <<아름다움도 자란다>>. 이 책과 관련,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우선 분량이 작아서 그런지 읽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다. 하나의 꼭지가 1~2페이지로 이루어진 짧은 글들로 이루어진 책이라서 나 같은 경우에는 이 책을 주로 화장실에서 자주 읽었다. 이 책과 관련해 책의 편집과 관련해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이 책의 경우, 책의 모양이 끈으로 된 책갈피가 첨부되어 있는 듯한 책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데, 끈으로 된 책갈피가 없어서 조금 불편하였다. 책의 모양이 분명 끈으로 된 책갈피가 첨부되어 있는 모양과 제본의 책인데, 이 점, 참고하시어 독자들이 보다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 책의 2권부터는 이러한 부분도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 아니면 그냥 보통의 서적처럼 한 책의 편집방침을 정한다면 책갈피는 필요없겠지만. 앞서 언급했지만서도 이 책 속에는 아주 좋은 말들이 많아서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 174쪽에 실려 있는 <윗사람의 처신> 이라는 글은 한국의 정치지도자들께서 한 번 쯤 읽어 볼 만한 글이라 생각되어졌는데, 최상의 지도자,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는 아래에서 그를 알아주고 그의 존재마저 부하들에게 인식되지 않는 반면, 그 한 단계 아래 지도자는 부하들로부터 경애받는 지도자이고, 또 그보다 못한 지도자는 부하들이 두려워하는 지도자이고, 맨 아래는 부하들로부터 경멸당하는 지도자라는 글귀가 가슴에 와 닿았든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지난 96년 4월에 군입대를 하고 군대에서 여러 지도자들을 보았는데, 괜히 공포감을 조성하고 그리고 인격적으로 덜 갖추어진 지도자를 일반 사병들이 그 존재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와 가장 최악의 지도자를 구분한 이러한 글귀가 적여 있는 이 책을 군지휘자들도 한 번 쯤 예스 24에서 책을 구입해 사서 보는 건 어떨까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