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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윤봉길 두권의 책을 받았습니다. 얼마전 아이 수학동화를 샀는데 같은 훈민출판사라서 관심있게 책을 보았습니다.   파브르 아이가 파브르는 많이 들어보아서 그런지 파브르를 먼저 읽기 시작하네요. 파브르를 읽고나서 곤충에 관한 자연관찰책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보이네요. 서울에 살면서 곤충을 보기가 참 어렵네요. 내가 어렸을때는 시골에 할머니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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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윤봉길 두권의 책을 받았습니다.

얼마전 아이 수학동화를 샀는데 같은 훈민출판사라서 관심있게 책을 보았습니다.

 

파브르

아이가 파브르는 많이 들어보아서 그런지 파브르를 먼저 읽기 시작하네요.

파브르를 읽고나서 곤충에 관한 자연관찰책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보이네요.

서울에 살면서 곤충을 보기가 참 어렵네요. 내가 어렸을때는 시골에 할머니댁에 가서 많은 곤충들을 직접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에게는 박물관, 전시회에 가야지만 만날 수 있네요. 메뚜기와 달팽이를 집에서 기르긴 했는데 많은 곤충들이 아이에게는 신기한가봐요.

학교에 들어갔지만 글을 읽지 못했던 앙리는 아버지께서 곤충이 그려진 책을 선물하셔서 책을 통해 글을 깨치게 되었네요. 열네살이 되던 해에 가난 때문에 가족이 모두 흩어져 살게되지만 식료품가게에서 심부름을 하고, 밤에는 공원 구석진 곳에서 잠을 자면서 열심히 공부했고 아비뇽의 사범학교에 일등으로 들어갑니다. 2만에 학교를 마쳐 1년 빨리 졸업하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됩니다. 다시 중학교 선생님이 되는 자격증을 따고 코르시카 섬에 있는 중학교로 가게 되었고 더욱더 열심히 곤충을 연구했어요. 노래기벌이 딱정벌레를 죽여서 썩지 않게 침을 놓는 것이 아니라 마취만 시킨 사실을 발견한 파브르는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학자들이 모두 놀라워 했어요. 어려운 생활 가운데서도 파브르는 곤충에 관한 관찰과 연구를 계속하여 30년동안 10권으로된 곤충기를 썼답니다. 파브르는 우리에게 한낱 작은 곤충이라도 귀하게 여기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었어요.

파브르를 통해 무당벌레, 풀무치, 달팽이, 쇠똥구리, 호랑나비, 말벌등을 만날 수 있어요.

곤충을 참 징그럽게만 여기던 어린시절 파브를 읽고 곤충을 다시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곤충을 사랑하고 관찰하는 파브르의 모습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림이 좀 맘에 안드는데 곤충들만은 예쁘게 그려놓아서 어떻게 보면 곤충이 더 강조되고 한번 더 들여보게 되는거 같아요.

 

 윤봉길

얼마전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라며 윤봉길의사가 실제로 사용한 폭탄은 도시락모양의 폭탁이 아닌 물통 모양의 폭탄이라고 뉴스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통 폭탄이 저격용, 도시락 폭탄이 자결용이였다고 하네요. 오늘이 삼일절인데 나또한 삼일절의 의미를 깊이 새겹지 않고 살고 있었던 생각이 들었네요.

어린시절 제또래 아이들 보다 몸집이 크고 힘이 세었지만 성격이 너무 급해 말을 똑똑하게 하지 못했다고 해요. 어머니는 한글을 가르치며 발음을 고쳐주려고 무척이나 애썼지만 성격이 급한 우의는 몹시 짜증이 났지만 따라 읽었고 오랫동안 애쓴 덕분에 어느새 한글을 잘 읽게 되었다고 해요. 파브르와 윤봉길의사 모두 부모님의 노력에 의해서 글을 배우게 되네요. 조금만 몰라도 아이를 혼내게 되었던 내모습을 한번 돌아보았답니다. 좀더 참고 인내하여 아이를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국 평화 회의에 밀사를 보냈다가 강제로 퇴위당한 후 슬퍼하다가 고종 황제가 세상을 떠나자 우의는 가슴속에 일본에 대한 미움이 싹트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을 마구 죽이고 못살게 구는 그런 놈들에게 공부를 배워 뭘하냐며 학교도 그만두고 서당에서 글공부를 했어요. 친구들과 야학당도 열고 월진회를 만들었지만 독립운동하려는걸 눈치챈 일본경찰에 의해 해산되고 말았어요. 상하이로 가서 김구를 만났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던 윤봉길은 일본 천황의 생일 기념 행사가 열리는 훙커우 공원으로 가서 도시락 폭탄을 던졌어요. 그 자리에서 일본 헌병들에게 잡혀갔고 사형을 받게 되었어요.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친 윤봉길은 우리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답니다. 민족대표 33인의 서울 탐골공원에서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날, 삼일절- 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력에 의해 우리나라가 있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좀 이해하기 어려워 합니다.

위인전의 중요함과 필요성은 모두 잘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하고 많은걸 느끼게 해주겠지요. 초등학교 저학년이 보기에 적당한 것 같네요.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7********g 200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