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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닥사스다 왕의 술 관원이었던 느헤미야. 동족이 겪는 고통과 슬픔. 하나님의 택한 민족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며 살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애통해하는 느헤미야. 기도하는 그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조상들의 죄까지도 회개하며 기도하는 그의 모습. 왕 앞에 수심 가득한 얼굴을 보이면 죽임을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왕 앞에 선 그의 모습.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하실거라는 나태한 생각이 아니라 기도하며 깊이 생각하며 계획하는 그의 모습. 그러한 그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문제와 환경을 바라보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해결자 되시고 환경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리더의 자리가 어떤 자린가 하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리더의 자리는 감투를 쓰고 으스대고 목을 세우는 교만한 자리가 아니라 겸손히 낮아지고 또 낮아져서 사랑으로 기도하며 섬기는 자리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품고 하나님께서 이끄시는대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라가 어수선한 이 때 나는 아무 잘못 없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권세자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세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그 곳에서 말씀생활, 기도생활에 충실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얼음냉수와 같은 자가 되도록 애써야겠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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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구약에서의 최고의 사건은 출애굽 사건이다. 하나님은 거룩한 구원사역을 위해 한 사람, 즉 개인을 부르기도 하시지만 동시에 공동체를 생각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부르시고, 그곳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계약을 맺으시는데, 그것이 바로 언약공동체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언약공동체를 통해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거대하고 거룩한 비전을 갖고 계셨던 것이다.
지금 이 시대에 공동체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가정, 교회, 국가, 그리고 지구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공동체는 마치 훼파된 예루살렘처럼 무너진지 오래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이 시대의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역할 모델로 느헤미야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저자는 공동체를 가슴에 품고, 그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바로 이 시대의 느헤미야라고 역설하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시대의 느헤미야를 찾고 계신다. 진정, 느헤미야가 되고 싶다면 그리고 그가 걸어간 길을 걷고 싶다면 “섬기는 사람 느헤미야”를 만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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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내 믿음의 부대가 깨어지고 그 속에 담겨있던 것들이 모두 새 것으로 바뀌는 해인 거 같다. 그 동안 나는 무얼 믿고 있었는지 참담할 정도로 반성하는 중이다.
이제 10년인가? 10년 믿었는데 성경 속의 인물에 대하여 옛날 위인전기 수준의 지식만 알 뿐이지 그들의 행동 저 너머에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가 어떻게 행하여졌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부끄럽고 감사하다. 이런 나를 알게 되어서 말이다.
느헤미야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가슴으로 와 닿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저자의 뛰어난 집필능력과 설교덕분이었는지 이 책은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너무나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사람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후 몇 십년 후에 태어난 사람이다. 우리나라 일제시대가 31년 이스라엘 백성의 바벨론 포로생활 70년 내가 만약 일제시대가 100년 넘게 진행되었다면 옛 조선의 영화에 대하여 금식기도를 하며 내 일처럼 아파할 수 있을까?
내 생각의 크기와 깊이에 대하여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느헤미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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