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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
"기대이상.." 내용보기
누구 얘기지? 아프리카일본 이야기네.와..그렇구나. 엄청 빠른 속도로  이틀 예정이었는데. 오늘 저녁에 잡은 책인데.. 벌써 다 읽어버렸다. 그것도 앞뒤 몇번 뒤적거리면서..좀 겹치는 느낌이 있어서.. 내가 읽은 부분인가? 다시 넘기느라....사진도 적절하고..세계사를 이렇게 자신의 시각으로 , 자신의 이야기 속에 가볍게 그러나 소홀히 다루지는 않고. 이런 이야기 방식이 참 진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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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얘기지?
아프리카
일본 이야기네.
와..

그렇구나.
엄청 빠른 속도로  이틀 예정이었는데.
오늘 저녁에 잡은 책인데.. 벌써 다 읽어버렸다.
그것도 앞뒤 몇번 뒤적거리면서..
좀 겹치는 느낌이 있어서.. 내가 읽은 부분인가? 다시 넘기느라....

사진도 적절하고..
세계사를 이렇게 자신의 시각으로 , 자신의 이야기 속에 가볍게 그러나 소홀히 다루지는 않고.

이런 이야기 방식이 참 진솔하고 좋다.
고맙네요. 작가님.

출판사도 고맙습니다. 번역해주셔서....
저는 외국어는 전혀 안되는지라...

g******2 2011.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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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전쟁은 없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전쟁은 없었으면 좋겠다." 내용보기
1945년 8월 태평양 전쟁 패전의날 전후에, 열네살의 해군 소년병이었던 저자 사토다다오 스스로 충성심이 많은 소년이라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진학을 거부하고 군대에 갔다. 군대에서는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은 쓸데없는 노역을 했을뿐이었고, 패전후 소년병으로 참전했던 소년은 진학을 선택할수 없어서 소년시절과 청년시절에 여러종류의 노동을 하면서 젊은시절을 보낸다.  영락한
"더 이상 전쟁은 없었으면 좋겠다." 내용보기
1945년 8월 태평양 전쟁 패전의날 전후에, 열네살의 해군 소년병이었던 저자 사토다다오 스스로 충성심이 많은 소년이라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진학을 거부하고 군대에 갔다.
군대에서는 전투에 도움이 되지 않은 쓸데없는 노역을 했을뿐이었고, 패전후 소년병으로 참전했던 소년은 진학을 선택할수 없어서 소년시절과 청년시절에 여러종류의 노동을 하면서 젊은시절을 보낸다.  영락한 군국주의의 소년으로써 부끄러워하면서 세계평화라는 문제를 고민하면서 그가 생각한것은 이 지구상에서 빈부의 차가 있는 한 전쟁의 씨앗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 일본이기에, 작가의 관점이 궁금했는데, 이책의 저자는 매우 중립적으로 전쟁에 관한 전반적이 내용들을 나열하고 있다, 청일전쟁, 러일전쟁,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이라크전쟁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세계정세 변화를 읽어내는데 유용한 책이다.
 
우리들은 세상사를 생각 할때 자신에게 편리한 대로 자국에 이로운대로 생각하려고 한 나머지 자신에게 나쁜 것이나 자국에 해로운것을 무심코 무시해버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외국에 많은 군대를 파견한 국가가 그 군대를 철수 시키는것은 대단히 어려운일이다, 철수하게 되면 군인으로서의 명예가 완전히 망가지게 되므로, 군인들은 철수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정치가가 분명히 명령을 내려 철수시키려고만 하면 군인들은 이에 따를 수 밖에 없는것도 사실이다,군인은 정치가의 명령에 따른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중요한 원칙중 하나이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에서는 정치가가 군인을 어느정도 제어할수 있다. 군인이 멋대로 일을 벌이려고 하면 정치가를 지지하는 국민이 잠자코 있지 않기 때문에 군인도 역시 정치가를 따르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지금 상황은.?
 
공부를 잘할수 있는 사람이 공부를 잘해서 좋은학교에 다니는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른들이 말하는것처럼 '장래 좋은 직업을 얻어 편안한 생활을 하기위해 공부하는것이다' 라는식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난한 사람을 돕기위해 가난한 나라를 돕기위해 이 세계에서 전쟁과 불평등을 없애기 위한 방법을 찾기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는것이다' 라고 생각했으면 한다. 그것이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마음이라는 작가의 말이 가슴에 남는다.
 
전쟁에 관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가능한 알기 쉬운말로 정리해놓은 이책은 어른들이 한번 더 읽어보기를 권한다.
r******0 2007.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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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의 기회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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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화두를 다시 돌아보는 책을 만나서 그리고 우리 세대의 터무니없는, 지식도 없는 감정적인 기반에 의지한 일본작가 미움주의가 사그러들어버렸다.   물론, 이전부터 지식인들 사이의 제대로 돌아보기 작업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적인 접촉은 처음. 게다가 1930년생이라니. 내 친정아버지의 연배와 별로 다르지 않다. 태평양전쟁 중에 일본사관학교를 들어가기 위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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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화두를 다시 돌아보는 책을 만나서

그리고 우리 세대의 터무니없는, 지식도 없는 감정적인 기반에 의지한

일본작가 미움주의가 사그러들어버렸다.

 

물론, 이전부터

지식인들 사이의 제대로 돌아보기 작업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적인 접촉은 처음.

게다가 1930년생이라니.

내 친정아버지의 연배와 별로 다르지 않다.

태평양전쟁 중에 일본사관학교를 들어가기 위해

시험치기 위해 일본을 가셨다가

막상 시험시간엔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는 아버지.

그러다 한국전쟁을 겪으시고 남한으로 내려오신..

그리고 덕유산에서 삶과 죽음의 길을 오르내리신 분의 일생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눈물이 앞을 가리고

가슴이 답답해져서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너무도 저리게 다가왔다.

 

작가의 어조는 단순하고 명료하였지만

그리고 권력구조에 대한 이야기로 내 가슴을 식히기도 했지만,

전반에 흐르는 내 아버지의 잔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너무도 안일하게 평화를 추구하는 척하는 우리.

인권이란 무엇인가에 요즘 들어 부쩍 생각을 하는 나이기에

책 한 권의 무게는 내 어깨를 짓누르고도 남는다.

 

그리고 다짐하게 된다.

머리로 생각만 하지 말고,

나를 되돌아보며,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고치기 위해 움직이자~!

 

움직여야 한다.

평화를 외치는 것만이 아니라,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몸으로 보여야 하는 것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순간에

내년에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내가 가슴에 품고 있는 것을 몸으로 행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망설임이 줄어들 계기가 되었다.

 

이상을 가지되 현실에 발을 두고...

그 현실을 바르게...아이들이 바로 볼 수 있게.....

 

여전히 아프지만...

두고두고 곁에 두고 나를 채찍질 할 일이다.

이 책을 볼 수 있음에 행복하다....

 

우리도 우리를 다시 볼 수 있는 시간이 다가왔으면,

우리도 할 수 있다고 믿고 행했으면 하는 바램이 커진다.

a******0 2007.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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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과거를 딛고 평화의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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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이 들려주는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길.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지금까지 이런 ‘전쟁 수업’을 받은 적이 있었나. 이 책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전쟁과 평화에 관한 책이다.   책 제목만 보았을 때는 소년병이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전쟁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인 줄 알았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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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병이 들려주는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길.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지금까지 이런 ‘전쟁 수업’을 받은 적이 있었나. 이 책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전쟁과 평화에 관한 책이다.


  책 제목만 보았을 때는 소년병이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전쟁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인 줄 알았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개인적인 경험이나 감정은 일부러 배제한 느낌이 든다. 근현대에 일어난 온갖 전쟁들에 관하여 전쟁의 원인을 설명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자칫 무미건조하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를 생생하게, 피부에 와 닿도록 서술하고 있다는 점은 가장 큰 강점이다.


  남의 나라를 침략할 때, 그 어떤 나라도 자국에 전쟁의 원인을 두지 않는다. 땅을 넓히기 위해, 욕심을 채우기 위한다는 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침략을 당하는 나라를 ‘위해서’라고 말한다. 서양의 침략에서 한국과 중국을 지켜주기 위해 일본은 두 나라를 침략했고, 쿠바와 베트남이 공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두 나라를 침략했으며, 사회주의 정부를 건설해주고 싶어서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던 것이다. 그럴듯한 명분을 앞세웠지만 결과는 늘 파국이었다. 전쟁의 당사국들이 소리 높여 외치는 ‘불가피한’ 전쟁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전쟁을 했던 것이다.


  20세기까지에서 전쟁의 주를 이루었던, 영토를 확대하기 위한 전쟁은 이제 불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른 나라를 식민지로 경영하면서 얻는 이익이 식민지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보다 크지 않는다는 점을 알았으며, 민족과 국가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 저자는 인류를 파멸로 이끄는 전쟁을 막기 위하여 평화교육이 필요하며,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약자와 약한 나라를 돕기 위하여 공부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킬 것을 권하고 있다. 누구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약자를 사랑하는 마음 또한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


   모두가 평화롭게 더불어 사는 것, 얼마나 자연스럽고 또한 바람직한 일인가. 그동안 막지 못했던 어리석은 전쟁의 역사를 뒤로 하고, 이제 평화의 미래 만이 인류 앞에 펼쳐지기를 기원해본다. 평화는 저절로 얻어질 수 없다. 평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s 2007.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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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 평화의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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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 평화의 길을 열다]     전쟁의 모습은 변해 가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그다지 변하지 않은 듯 싶다. 태평양 전쟁에 소년병으로 참전했던 저자가 자국 일본이 저지른 전쟁의 추악한 모습을 냉소적인 관찰로 일관된 관점으로 들여다 보며 드러내는 동시에 전쟁의 원인을 밝히고 더 나아가 인류의 희망인 세계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쓴 에세이다. 열 네살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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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 평화의 길을 열다]

 

 

전쟁의 모습은 변해 가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그다지 변하지 않은 듯 싶다.

태평양 전쟁에 소년병으로 참전했던 저자가 자국 일본이 저지른 전쟁의 추악한 모습을

냉소적인 관찰로 일관된 관점으로 들여다 보며 드러내는 동시에 전쟁의 원인을 밝히고 더

나아가 인류의 희망인 세계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쓴 에세이다.

열 네살의 소년병에 비춰진 자국의 모습들을 솔직하게 비판하여 그 위에 작게든

크게든 전쟁의 과거,현대 혁명의 원인과 그 속에서 전개되어지는 과정 아래 정확치 알고

있지 못하는  그 씁쓸하고 암울한 길 위에서 저자와의 만남은 보다 희망적이었으며 그 미래는

적어도 평화를 꿈 꾸고 실현되리라는 일말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기를 빌고 빌어본다.

 

 

내가 어린시절에 전쟁을 통해 배운 것

 

영락한 군국주의 소년으로서 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세계 평화라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왔다.

생각해 낸 것은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것이지만,

이 지구상에서 빈부의 차가 있는 한 전쟁의 씨앗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릇 '충성심과 애국심을 증명하고 싶어서'

울면서 중학교에 진학하라고 권유하던 어머니를 뿌리치면서까지 소년으로 참전했던

선택했던 군대에서 자국은 물론 조선과 중국은 물론 주변국들을 몹시 속박하여 자유를

가질 수 없는 고통의 상태를 안겨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군국주의 소년이었던 자신을

한없이 부끄러워하면서 평생동안 평화학이라는 이름처럼 평생동안 세계평화에 대해 더불어

인간적인 삶과 사회에 대해 고찰하고 올바른 방향과 실천에 대해 모두에게  시사하고 그것들

에게서 열려있는 지식들과  방법론에 대해 모색 중이기도 한 저자를 글 서문에서는 초록 외계

인으로 느껴지다가 차츰 붉은 색의 피가 흐르는 나와 같은 열병을 더 적극적으로 발산하고 전쟁이

왜 일어나는가에 대한 첫번째 글 시작으로 하여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으며 편견을 타파하며

평화럽게 살기 위해 전쟁의 원인을 생각해 보면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아주 간결한 문

체로 지루하지 아니하게 이끌고 있다.

 

이 지구상에 유일무이하게 우리는 아직 분단이라는 현실을 회피할 수 없는 과제를 안고 있다.

분단국가.언제든지 기회만 된다면 전쟁의 무지막대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하여 강대국도 아닌 우리의 현실 앞에서 국가의 현실에 맞게 살아야 할 국민의 의무조차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그것들에게서 묘한 수법으로 빠져들 나가려하는 모양새들을 접할때 마다

개인 양심만으로는 나라의 존페에 대해 나설수도 없으며 내 나라가 없다면 나 역시도 없는 것임을.

 


어느 누구나 전쟁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을 것이다,아니 인류의 소망이다.

현 우리나라는 이념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이기에 지금 우리가 무사안일한 태도에

젖어 그것들에게서의 자유를 누리며 잊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전쟁이 있든 없든 상대 국가에 조금이라도 이롭다 싶으면 진실을 억압하는 일쯤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더욱 강대국이라고 내세우고 있는 그들은 실제로 자국이 잘못했다고 말하는 학자나 사상가는 평화로운 시대에도 교도소에 수감되기도 했고, 책을 출판하는 것조차 금지 당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목숨을 걸고 하는 전쟁을 막으려면 역시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저자의 문제해결의 능력이 예리하게 잘 표찰되어 보이는 글들이기도 하다.

 

 

이제 명분없는 전쟁은 없어져야 하며 부유한 나라가 아닌 가난한 나라여서 암담한 현실에

굴종하거나 강대국들의 의해 찬이슬이 될 것 같다는 생각들이 적어도 내 뇌리에서만큼은

오자 하나 남지 않을만큼 전부 삭제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물론 오늘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세계 곳곳의 하루하루 일어나는 소식은 평화라는 허울좋은

껍데기만 안고 있는 우리들에게서 전쟁이 아닌 평화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보다 명백한 답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는 없겠다싶다.특히 실제의 경험을 통한 솔직하고 범상치 않은 세계 정세에 대해 속시원히 짚어주면서 꼭 저자처럼 평화주의자가가 되지는 않더라도 다시는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만큼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보다 진전된 질문을 되뇌게 될 때에 스스럼없이 이 책은

내게 눈 앞에 보이는 얄팍한 사색에 그치게 하는 것이 아닌 요즘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새로운 정부가

열리는 이즈음에 사뭇 진지한 과제를 던져주는 듯 하다.

진정한 자유는 역사의 보편성을 획득하는 것처럼

우리의 굴절된 안목과 엇나간 사고들의 오류들에서 탈피하여 보다 나은 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스스로 풀무질하며 우리의 사상과 의식을 하나로 일관된 '전일적'인 온전히 하나의 통일된 모습으로

될 것이라다는 확신을 갖고 싶다.지금 우리에게 있어 눈으로 보며 실천할 방법들이 진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빌어 조금씩 노력하고 우리 모두가 실천한다면 전쟁은 이 땅 위에서 아니 이 지구상에

서 정의실현이라는 것을 할 수 없다.절대로

이 세상의 평화를 꿈 꾸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k*****5 2007.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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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과의 가상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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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전쟁 당시의 국제관계가 영화 한 장면처럼 그려져     제2차 세계대전 후 평화를 주 목적으로 하는 국제연합이 창설되고 한참이 지나 전쟁이 없을 것 같은 21세기가 도래하였지만, 전쟁의 참화는 멈추지 않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4명의 이라크인 중 1명은 가족 중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전히 전쟁은 내 이웃의 일상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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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전쟁 당시의 국제관계가 영화 한 장면처럼 그려져

 

 

제2차 세계대전 후 평화를 주 목적으로 하는 국제연합이 창설되고 한참이 지나 전쟁이 없을 것 같은 21세기가 도래하였지만, 전쟁의 참화는 멈추지 않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4명의 이라크인 중 1명은 가족 중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전히 전쟁은 내 이웃의 일상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2007년 책따세 권장도서인 『소년병, 평화의 길을 열다』는 직접 전쟁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 저자가 전쟁의 참상과 전쟁이 일어나는 복합적인 이유를 분석해서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저자는 무엇보다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야 전쟁을 제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쟁은 군인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민주주의의 위기에서 비롯되며, 국가와 국가 간의 억압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경제규모가 팽창하면 자국 내에서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침략해서라도 부를 얻어 오고, 이렇게 생긴 부의 불균형으로 인해 국가 간의 증오심이 격해져서 전쟁으로 치닫는 양상이 전쟁이 일어나는 일반적인 과정이다.

 

인간은 누구나 투쟁본능이 있지만, 그것을 억제하는 다른 본능도 있기 마련이다. 만약 상대방의 것을 빼앗고 싶은 욕망이 상대방과 타협하려는 마음을 누른다면 당연히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어렵지 않은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고 재밌으면서도, 전쟁의 핵심을 정확히 찌르고 있다.

1930년에 태어나 태평양전쟁에 소년병으로 참전한 경험이 있는 저자 사토 다다오는 영화 비팽을 주로 하며 교육과 대중문화 등 폭넓은 범위에서 평론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1990년부터 '아시아 포커스 후쿠오카 영화제'의 제너럴 디렉터 직을 맡고 있으며, 한국영화에 대한 평론 기고, 소개, 연구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영화와 임권택>이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역사학자 한홍구 씨는 해제에서 "(전쟁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핵심을 찌르는데, 그의 설명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어느새 복잡한 사건의 핵심에 다가서게 된다"고 소개했다. 저자가 영화인이라서 그런지 당시 국제 관계라는 복잡한 상황을 하나의 '컷(cut)'에 담듯 명쾌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전달하는 대목이 눈길을 끈다. 그러한 특징이 살아날 수 있도록 책의 내용을 토대로 가상의 인터뷰를 꾸며보았다.

 

 

투쟁본능이 있지만, 그것을 억제하는 다른 본능도 있기 마련

 

"옛날에는 대규모의 전쟁이나 살육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하던데, 문명이 발전할수록 전쟁과 살육이 대규모로 확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인간들이 만약 모든 싸움을 맨주먹만으로 했더라면 싸움이 잔혹해지기 전에 적당한 방법으로 일단락 지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생물에게는 투쟁 본능이 있을 수 있지만, 살을 부딪치면서 싸우는 과정을 통해서 그것을 억누를 수 있는 또 하나의 본능도 발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칼이나 총, 대포, 폭탄, 독가스, 생화학 무기, 원자폭탄 등의 도구를 발달시켜 감에 따라 고통 없이 손쉽게 상대방을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싸움을 억제하는 본능이 약해지는 것이다. 맨주먹으로 상대와 싸움을 벌이거나 상대를 죽이려면 상당한 힘이 필요하고 자신에게도 심한 고통이 따르는 데 비해 무기가 발달함에 따라 멀리서 단추 하나를 누르는 것만으로 수천, 수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경제사정과 관계가 매우 깊은 듯하다."

- 경제는 국민들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경제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불만이 쌓이게 된다. 자국 안에서 경제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나라와의 교역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세계는 점차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한 국가의 이익을 위해 다른 국가의 이익을 빼앗는다면, 이익을 빼앗기는 국가의 국민들은 큰 고통을 겪을 것이며 불만이 높아 간다. 당연히 이익을 빼앗긴 국가와 이를 빼앗은 국가 사이에 증오심이 쌓이면서 분쟁이나 크게는 전쟁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

 

 

"정치인이 군인을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하는데, 민주주의와 전쟁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 달라."

- 손자병법의 손무나 전쟁론의 클라우제비츠 같은 전쟁전문가들은 전쟁을 하지 않고 이기는 방법이 싸움의 가장 큰 기술이라고 했다. 즉 정치와 외교를 통해 타협하는 것이 우선이며, 대화가 통하지 않거나 극단적인 상황에서만 전쟁이 필요하다. 때문에 군인은 정치인의 명령을 따라야 하며 정치인의 자리에 서서는 안 된다.

역사적으로 볼 때 군인은 전쟁을 더 키우거나, 국민들에게 공포정치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외국으로 파견된 사령관은 멋대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전쟁을 키우기 쉽다. 중국을 침략하고 미국을 침공해 2차세계대전을 키운 일본은 군인이 마음대로 행동하고 정치인이 군인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민주주의라 할 수 없다. 군국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전쟁을 키우고 수많은 사람들을 억울한 죽음으로 몰고 갔다. 결국 민주주의가 확립되지 않은 환경에서는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터키-그리스, 방글라데시-파키스탄-인도, 영국-아일랜드-북아일랜드, 미국의 흑인-백인 등 책 속에서는 여러가지 분쟁의 유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와 해결책을 제시하자면?"

- 국가 내의 분쟁이나 국가 간의 분쟁은 대체로 가진 자나 힘센 자들이 약한 자들을 억누르려고 하기 때문에 불만이 증폭돼 생기는 것이다. 한 공간 안에 살고 있다면 분명히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가지고 있는 힘도 다르기 마련이다. 특히 가진 자들이 못 가진 자들에게 아무것도 주려고 하지 않는다면 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못 가진 자들의 불만을 이해하고 불만을 최소화하고 그들이 견딜 수 있는 정도까지 제안을 하고 양측에서 일정한 양보안을 제시해 타협을 해야만 분쟁의 뿌리를 없앨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한 토착 원주민과 야생 동물의 분쟁 사례가 흥미로웠다.  분쟁이 없는 국가관계가 되는 방식에 대해서 려면 어떤 조건이 충족돼야 하는가?"

- 원주민의 분쟁 해결사례가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점을 보면 분쟁이 일어났을 때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서 토론을 하고 합의점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여기서 경험이 많은 장로들은 현명한 대안을 제시해 분쟁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서로 만족하고 양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대체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무시할 때 분쟁이 커지는 것이다. 만약 어떤 분쟁이든 서로 테이블에 앉아서 협의할 자세만 갖춰져 있다면 분쟁의 상당부분은 테이블 안에서 해결될 수 있다.

 

동물들은 어떤 경우에도 지켜야 하는 ‘최고의 원칙’이 있다. 상대방에게 치명상을 가하거나 죽여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이것은 오랜 세월 동안 대결을 펼치면서 익혀온 본능이다. 한쪽의 희생이 많아지면 역시 다른 쪽의 희생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다. 이 원칙을 인간의 세계에 적용하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대규모 살상이나 살인은 하지 않는다” 극단적인 방법이 서로에게 고통만 줄 뿐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자살폭탄테러나 핵무기 위협 등의 행동은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인간에게 전쟁을 하려는 본능이 있다면, 당연히 전쟁을 하지 않으려는 본능도 있기 마련이니까.

d*****7 2008.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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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에 대해서 이렇게 쉬우면서도 깊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전쟁과 평화에 대해서 이렇게 쉬우면서도 깊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쉽다고 해서 이 책을 절대로가벼히 볼 책은 절대 아닙니다.    저자는 자신이 소년병으로 전쟁에 참여했던 경험과 군인이 전쟁을 포기 할 수 없는 이유 그리고책 내용 중 일부는 자본주의의 폐해와 그로 인하여발생하는 전쟁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세계역사의 주요한 사건들과 전쟁이 무관하지 않았었음을증명하고 있구요. 한국의 역사와 뗄 수
"전쟁과 평화에 대해서 이렇게 쉬우면서도 깊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쉽다고 해서 이 책을 절대로
가벼히 볼 책은 절대 아닙니다.

 

 저자는 자신이 소년병으로 전쟁에 참여했던 경험과
군인이 전쟁을 포기 할 수 없는 이유 그리고
책 내용 중 일부는 자본주의의 폐해와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전쟁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세계역사의 주요한 사건들과 전쟁이 무관하지 않았었음을
증명하고 있구요. 한국의 역사와 뗄 수 없는 중일전쟁의
발발이유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현대 자본주의의 변천 과정 또한 이야기하고 있구요.

 

 

 

 "평화학 교과서"라 평하기도 하는데... 그 명칭이 참으로
적절한 듯 싶습니다.
 흔히 교과서라하면... 좀 딱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딱딱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조금 과장한다면...

 저자가 차분한 어조로 제 옆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마무리 부분으로 저자는 평화학을 만들자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이를 적극지지합니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와 함께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더 깊게 나아가 한국의 전쟁에 대한 야만성을
베트남전을 통하여 지적한 책 "전쟁의 기억 기억의 전쟁"
(김현아/책갈피) 을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g*******o 2007.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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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이제 끝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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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토막 난 국가는 언제 즈음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총성은 멎었지만 언제라도 전쟁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우리는 휴전 상태에 놓여 있다. 서로 다른 이념으로 인한 갈등이 존재했고,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열강들의 이권 다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평화롭게 살고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쩌면 기적이라 부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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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토막 난 국가는 언제 즈음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총성은 멎었지만 언제라도 전쟁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우리는 휴전 상태에 놓여 있다. 서로 다른 이념으로 인한 갈등이 존재했고,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열강들의 이권 다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평화롭게 살고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쩌면 기적이라 부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곳에서 태어남이 무심할 정도로 이른 나이에 삶을 마감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전쟁이 무얼 의미하는지 차마 물을 수도 없는 나이, 하지만 평화롭지 않은 세상은 누굴 해칠 것인가를 결정함에 있어서 연령이나 성별을 고려치 않음을 우린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저자는 일본 사람이다. 일본인들을 모두 군국주의의 칭송자로 치부하는 건 흑백논리의 일환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저자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행보로 미화되곤 하는 일본의 침략 행위에 일조(?)한 경험을 안고 있다. 애국심이 부족하다는 교사의 지적에 대한 반발행위로서 그는 소년병이 되어 전장을 떠돌았다고 했다. 제2 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도 반 세기가 훌쩍 지났고, 10대였던 저자도 70대가 되었으니 참으로 많은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 전쟁에 대해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려 들지 않고 있으며, 피해야만 하는 전쟁이 자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행해지고도 있다.

 

누구나 자기 중심적일 수밖에 없는 건 어쩌면 인간이 지닌 치명적인 오류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아무리 나의 행동이 너를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하여도, 그것이 실제로 너를 위한 것인지 여부는 받아들이는 ‘너’라는 대상이 판단할 문제이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류의 것이 아니다. 하지만 언제나 세상은 권력을 지닌 자에 의해 모든 게 결정되곤 했으며, 만일 지난 전쟁에서 제국주의 세력이 승리를 거두었더라면 지금쯤 우리는 인류의 역사를 달리 해석하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곳곳에서 있어왔던 분쟁이 왜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야기했고, 심지어 인간 아닌 다른 종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기까지 했다. 아주 사소한 차이를 용납하지 못했고, 전쟁 아닌 다른 수단이 분명 있었을 텐데도 인류는 전쟁을 택했다. 그리고 이미 일으켰을지라도 무모하면 관둬야 하건만 그러지 못해 더욱 큰 희생을 낳은 적도 수없이 많았다. 왜 이토록 인간은 어리석은 것일까? 하지만 이런 회의적인 질문만을 반복해 던지는 것으로는 전쟁을 멎게 할 수 없다.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는 것은 분명한 폭력으로 우린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않은 나라 출신 노동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하는 것, 다국적 기업이 들어와 그 나라 자생 기업의 터전을 빼앗는 것 등에 대해서는 아마도 많은 이들이 달리 생각할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유함은 부지런한 자들, 성공한 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부유하다는 것이 타인의 생명을 빼앗을 권리까지 의미하진 않음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대다수의 전쟁은 자국민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할 능력이 되는 부유한 국가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아마도 근본적인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전쟁은 계속될 것이다.

저자는 ‘평화학’이라는 학문을 만들자는 말을 했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국영수를 중심으로 어쩌고 저쩌고… 오죽 대학입시가 중요했으면, 수능에 포함되는지, 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여부에 의해 주요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이 결정된다. 하지만 이들 학문을 실제 삶에 어찌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 사회는 말해주지 않는다. 심지어 최고가 되기 위해 타인을 이용하고 짓밟는 것에 대해선 말하면서도, 더불어 사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것에 우리는 인색하다. 하지만 평화는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달성될 수 있는 것이지 나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옹졸하게 구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구 저 편에서 죽어가는 이들이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일 수도 있음을 생각하고, 더 나아가 이 땅에서 전쟁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을 때 비로소 평화의 길은 열릴 것이다.

q*****2 2007.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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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꼭 이루어야 할 인류의 과제.
"평화, 꼭 이루어야 할 인류의 과제." 내용보기
군국주의 일본 시기.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는 주입식 교육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던 소년은 스스로 그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해 해군에 입대한다. 그리고 1945년 8월 종전일. 그의 나이는 열네살이었다. 저자 사토다다오의 이야기. 이어 나이가 들어 자신의 경험을 반추해 보면서 도대체 인간은 동족을 죽이는 전쟁을 왜 하는 지에 대한 성찰을 시작한다. 초기 인류의 발전사까지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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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 일본 시기.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는 주입식 교육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던 소년은 스스로 그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해 해군에 입대한다. 그리고 1945년 8월 종전일. 그의 나이는 열네살이었다. 저자 사토다다오의 이야기. 이어 나이가 들어 자신의 경험을 반추해 보면서 도대체 인간은 동족을 죽이는 전쟁을 왜 하는 지에 대한 성찰을 시작한다. 초기 인류의 발전사까지 언급하며 논리의 체계를 세우고 하나 하나 검증을 해 나가는 것이 마치 개인적인 한 편의 철학서를 보는 듯. 주로 영화 비평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자신이 직접 겪었던 일이라 관심을 놓을 수가 없었던 것 같기도.

평화, 꼭 이루어야 할 인류의 과제.

r****l 2021.0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