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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이현세 만화는 곧잘 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후로는 왠지 남자들 취향의 만화일 것 같다는 선입견 때문일까..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본 기억이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버디'
나는 골프에 대해 무지하다. 사실 스포츠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골프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 모르는 것이 재미가 있을리 만무하다. 그런데 그건 정말 나의 잘못된 편견이었다.
일단은 중간중간 친절히 골프 용어들의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골프를 전혀 모르는 나같은 사람이 보기에도 버디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버디를 읽다보니 골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까지 했다. 골프에 문외한인 나도 이런데 골프 기본 상식이 있다면, 골프를 취미나 운동으로 하고 계신 분들이 읽는다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버디가 재미있는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다. 하나하나 생생히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성격 뿐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갈등 구조 등 이현세 작가 특유의 카리스마가 작품 전체에 잘 살아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 골프만화라는 의의도 있지만 스포츠 만화라서 그런지 장면마다 박진감이 넘친다. 특히 두 주인공의 경기가 벌어질 때면 마치 그 현장에 있기라도 하듯 나도 몰래 빠져들게 된다.
학력 위조 문제로 사회 전체가 떠들썩해진 요즘, 1, 2권 출간 이후 기다린 버디 3권 핸디캡에서 성미수, 윤해령 두 주인공이 어떻게 핸디캡을 극복해 나가는지, 그 과정을 통해 작가는 자신의 핸디캡을 어떻게 극복했을지 어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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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골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다.그러한 감정은 뒤로 하고 골프는 레저면에서 대중적으로 바뀌고 재능있는 자가 한다면 국위선양이나 여가생활에도 좋다고 생각한다.
박찬호와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박세리의 성공신화는 국민적으로 안좋은 공감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어려운 처지여도 재능이 있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적인 가치를 포기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긴세월동안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한 박세리라는 걸출한 인물때문에 국위선양이라는 국민에게 긍정적인 면을 심어주었다.대중화는 아직 멀었지만 (친척여동생도 결혼후에 아들이 재능이 있다는 이유로 골프유학을 갔다.국내에서도 제대로 배운다면 수백만원이 드는데 한다.이야기속에서 미수네가족처럼 서민층에게 친척여동생시가처럼 중산층에게도 희망으로 미약하지만 확산되고 있다.결과가 나쁘면 꽝이 되는 도박과도 같은 면도 조심스럽게 있다.)
대한민국 특히 강남쪽은 영어와 패키지로 골프유학열풍에 휩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면 쉽게 접근하기쉬운 만화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그동안 이상무씨의 골프만화를 입문서로 괜찮다고 보았는데 스포츠신문에 연재되는 이 만화가 등장하면서 또 하나의 탁월한 입문서를 갖추게되었다고 본다.
한국만화는 스토리가 약한데 이처럼 전문분야를 타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입문서와 학습서 어떠한 분야든지 만화가 충분히 도움이 된다면 만화계의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약판매할때 주문한 책으로 소장용으로 두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내용은 당연히 생략하고(생략하는 것이 당연해졌는데 쉽게 읽힌다는 점에서나 스포일러를 말하기는 그렇다는 측면에서 자제하려고 한다.)
골프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부록인 이근택의 골프레슨만을 추려서봐도 괜찮을 것 같다.
약간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면 헝그리골프라고 아는지 모르겠다.몇달전 모골프잡지에서 기사화한 것으로 골프하면 레슨비만 수백만원으로 고가의 비용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일반직장인이라면 괜찮은 곳은 접대가 아니면 어려울정도로 접근하기 어렵고 싱글이나 프로가 될 정도로 배운다면 골프채부터 여러자기 장비부터 캐디비나 부킹비 권력이 있거나 돈이 없으면 어려울정도로 웬만한 기둥뿌리가 뽑힐정도로 만만치않게 들어간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한 점때문에 어떻게 하면 나같은 서민이 골프를 초절약으로 할 수 있을까 자료를 조금 구해보고 알아보아서 친구에게 같이 헝그리골프나 하자고 제안 거절당했다.
골프채를 중고로 만원에서 2만원대에 구입할 수있는 루트를 우연히 알았고(이건 아무나 아는 정보는 아니다.ㅡ_ㅡ;인터넷으로는 당연히 가르쳐주기는 어려운 초급정보는 넘는 정보랄까? 알아도 구입할 수 없으니 말이다.) 여러용품도 싸게 구입하는 방법도 알게되었다.
헝그리골프를 한번 즐겨보고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영 아니면 때려치울까 생각중이다.
사족은 이상으로 줄이고 결론적으로 이현세만화답게 깔끔하게 인물들이 잘묘사되어있는 점에서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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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명사들의 학력 사칭에 대해 여러 매체들이 선정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여러 명의 해당자들과 함께 <버디>의 작가 이현세 선생이 동일하게, 어떨 땐 상이하게 언급돼었다. 사실, 1-2주 안에 그만큼 기사거리가 된 건 '아프카니스탄 내 한국인 피납' 사건 외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이현세'라는 이름이 가진 가치가 높기 때문일 것이다.
<천국의 신화> 이후 오랜만에 나온 작품은 예전 '이현세 표' 만화에서 보여지는 날카로움이 많이 무뎌있다. 생의 끝에서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마초적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껴질 지도 모른다. 복잡한 복선이나 섬세한 감정선도 자주 등장하진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작품이 재미없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언컨데, 작품의 몰입도는 이전 작품에 비해 손색이 없다.
여러 폭풍우(천국의 신화-청소년보호법 위반 문제)를 거친 작가의 두 손은 거칠어졌지만, 표현 방식은 뒷집 할아버지가 이야기 하는 것마냥 편안하다. 어떤 이는 틀에 박힌 플롯 아니냐라고 반문을 할 것이다. 전형적인 캐릭터의 대결구도나, 한 수 앞이 보이는 전개라는 것을 부인할 순 없다. 그러나 세상에 독창적인 콘텐트가 있던가? 저녁 시간 대의 뻔한 구조를 가진 드라마지만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시청률 대박을 터트리기도 한다.
<버디>야 말로 그런 이야기다.
날을 세워가며 주인공의 일거수 일투족을 신경쓰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동화될 수 있다. 골프를 모르더라도, 캐릭터에 몰입을 하다보면 자신이 골프 라운딩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예전의 이현세 작품에 향수를 가진 독자들은 부드러운 작풍에 다소 황망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 황망함이 재미로 바뀌는 시간은 찰나일 것이다.
오랜만에 만난 수작 앞에 차 한잔을 놓고 느긋하게 감상을 해 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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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모님 보시라고 샀는데, 내가 먼저 읽고 빠져버렸다. 과거에 온라인 게임으로 즐기던 '팡X'도 생각나고...
이현세 아저씨는 남자가 주인공이고 여자는 남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 많았던 거 같은데 버디에서는 여자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새롭다. 사실 은근 멋진 남자 주인공을 기대하긴 했었는데...ㅋ
아직 1권밖에 못 봤지만, 꾸준히 구입해서 책장 한쪽을 채워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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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력이 느껴집니다 ^^
공포의 외인구단을 최고로 꼽는 저에게는 어딘가 공포의 외인구단과 비슷한 정서가 느껴지더라구요.공포의 외인구단의 현대판(?) 이란느낌이 좀 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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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만화네요~
또 스포츠 만화가 그렇듯이 그 스포츠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골프라고 하면 역시나... 아직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스포츠인데, 만화를 통해 골프의 매력을 알고 나니, 아...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골프와 우리의 인생이 닮아있다는 거, 만화를 통해 배웠네요~
인생의 장애물, 위기... 그리고 그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요즘 '버디'를 통해 배우고 있답니다...
또 서른이라는 나이 앞에서 제 인생을 한번 돌아보게 하네요... 현재 내 인생의 핸디캡은 무엇이고, 나의 최고의 목표는 무엇인지...
암튼 전 오늘 만화를 전혀 읽지 않으시는 아버지께 '버디'를 적극 추천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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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만화가보다 멋진 맥주 CF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현세 씨의 새로운 작품이다.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작품이지만, 스포츠라는 익숙한 소재에 골프를 변주로 두면서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난 골프를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유리가면>식의 천재 골퍼와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노력으로 성공을 움켜쥐는 두 여성의 대립구도가 무척 친근하고 드라마틱하게 다가와서 보기에는 별로 어렵지 않았다. 또한 부록으로 들어간 골프에 대한 설명도 만화를 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실제로 세계적인 한국인 여성 골퍼 두 명을 모델로 작품을 진행해서인지 더 실감이 났다고나 할까.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스포츠 만화에 드라마성을 부여하는 능력이 뛰어났던 이현세 씨의 작품이니 만화가 진행될수록 더 기대감이 커져간다. 이 작품으로 이현세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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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만화는 참 재미있게 봤다. 가파른 산에서 평탄한 잔디로 덮인 필드를 걸어다니며, 4~5시간쯤 동반자들 3명과 같이 사업이야기, 가정사, 음담패설등, 못할말이 없어 좋다.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되는것을 큰 꿈을 그리며 시작하고 이내 꿈을 접어야하는 좌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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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만화책..
조금씩 용어설명이나 골프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조금씩 흥미를 돋운다.
그리고, 뭐 만화책이니까^^
즐겁게 읽으면 될듯..
모두 들거운 독서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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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란 많은 스포츠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같은 동료로서 옆에서 보조하거나 도움을 주는 동반자로 해석을 하게 된다.
이현세씨의 만화는 스토리의 전계상 흥미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재미가 덜하다. 화풍도 예전의 스타일이 아니며, 스토리도 단순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초보자들이 골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중간에 골프 용어를 설명해 주는 센스가 있었고, 책 후반에 골프선수의 사진을 가지고서 각종 동작을 설명해 주는 부분이 교양만화라는 점에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