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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사람같은 영어발음을 얻기 위해 지금까지 정확히 90만원을 소비했다. 강남의 개인영어발음과외에 15만원, 원어민에게 30만원씩 2회, 그리고 정말 유명하다는 학원에 15만원. 그 90만원어치의 지식도 이 책의 내용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들에게 정말 복잡하게 배웠던 발음이론도 영어발음? 웃기고 있네!!에선 단 한 방의 이론으로 정리가 되어버렸다. 한 편으론 억울하다. 나는 내 월급의 1/3을 투자해서 이 책의 절반정도의 지식을 얻었는데, 여기엔 8550원이란 헐값에 영어발음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접하고 난 느낌은 블록버스터 감이었다. 이 책의 핵심은 저자직강 CD인데, 처음 들었을때 어느 방송국 아나운서가 영어발음을 가르치고 있나 싶을 정도였다. 저자의 목소리는 꾀꼬리였고, 저자의 강의는 최고였다. 절대 과언이 아니다. 학원가에 몸담지 않은 사람이라 그런지 말투가 학원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여느 강사들과는 분명히 다르다. 뭐랄까, 순수하고 풋풋한 느낌이 묻어나는 깨끗한 강의였다. 책의 내용은, 편법을 가장한 정석이라고나 할까? 책 내용중에 김일승이 전해주는 6가지 노하우라는게 있는데, 아하~ 하며 하나하나 배워 나가지만, 다 배우고 나면 그것이 결국 영어발음에 버터를 발라주는 편법이 아닌 정석의 일부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 편법은 오래가지 못한다. 영어발음엔 왕도가 없다고 하지 않던가. 정석이 최고다.(일반수학의 정석이 괜히 잘 팔리는 게 아니다) 근데 영발웃에서 제시하는 영어발음의 정석은 결코 딱딱하지 않다. 색다른 구성의 교재, 그리고 그만의 아나운서식 순수강의때문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지식은 더 이상 지식이 아니라던데.. 이 책의 서평을 쓰기 위해 로긴까지 해버렸다. 이 책의 내용들이 단순한 지식에 지나지 않았다면 정말 나만 알고 말았을 것이다. 심하면 악평을 했을지도 모른다.(악평을 써놓으면 사람들이 안살테고, 그러면 결국 나만 책을 사 보는거고 그만큼 이 책속의 지식이 희소성이 있게 되는 거니까 - 참으로 이기적인 발상이지만) 하지만 저자의 마인드가 나를 감동시켰다. 영어발음교육의 민주화와 공익화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말.. 이 책의 구석구석에서 인간적인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이 책 보면 바로 버터발라져요~"라고 할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 한번 봤다고 갑자기 미국발음이 나오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어발음에 대한 갈망이 있는 상태에서 접한다면, 굳이 수치로 비유하자면 최소 65% 이상은 향상된다. 나머지 35%는 나를 비롯한 독자 스스로의 노력으로 채워나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김일승이란 사람? 순수토종이다. 순수토종이란 사람의 입에서 이런 발음이 나오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겠는가. 우리는 35%만 채우면 되겠지만, 제로에서 시작했을 그를 생각하면.. 부러움과 감격이 절로 밀려올 것이다. 지식은 알려지면 더 이상 지식이 아니다. 하지만 그 널리 알려진 지식을 자신 혼자만 모르고 있다면 그건 중간도 못 간다는 뜻이 된다.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기본은 되어야 할 영어라는 것을, 남보다 더 뛰어나도 시원찮을 판에 중간도 못간다면 그건 참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어차피 이 책이 세상에 나와버린 이상, 이젠 35%의 싸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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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발음을 개선해주는 체계적인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책! 비행기도 타본 적 없다는 토종 국내파 저자가 철저한 노력으로 유창한 발음을 갖게 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더 신뢰감이 든다.
나는 언젠가 남편(미국인)과 함께 시애틀의 한 편의점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남편은 편의점 직원이 분명 한국인이라고 확신한다는 말을 했다. 궁금해져서 어떻게 아냐고 물었더니, 한국인들은 발음에 모음을 많이 갖다 붙이는 경향이 있어서 그걸 들으면 한국인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다고 했다. 재미있게도,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한국식 발음을 극복하는 첫번째 노하우가 바로 "한국식 모음 발음만 죽여줘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이다. 그는 많은 한국인들이 "처치이"(Church), "와치이"(watch)처럼 줄곧 모음을 갖다 붙이는 이유는 모음 없이는 소리가 날 수 없는 한국어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영어 발음을 한국식으로 표기해서 공부해온 영어발음 학습법의 문제도 지적한다. 영어와 한국어의 발음이 엄연히 다른데도 R, L을 'ㄹ'이라는 식으로 배워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와 똑같은 얘기를 한국어 강사로부터 들은 기억이 떠올랐다. 한국어 발음을 그와 비슷한 영어 발음과 연관시켜서 배우게 되면, 처음에는 조금 편할지 몰라도 처음부터 그렇게 배우면 그 외국인은 나중에도 한국어 발음을 '제대로'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건 영어를 배우는 한국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 같다. 처음부터 R, L = 'ㄹ'이라는 등식이 아니라 이 책의 저자가 알려주듯이 발음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처음에는 어려웠을지 몰라도 제대로 된 영어 발음을 가진 한국인들이 좀더 많았을 것이다.
책 한 권의 내용을 꼼꼼히 설명해주는 저자 직강 CD는 영어 발음 방법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다만, 다소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로 발음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서,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다 (물론 저자가 그 용어들을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식이다.
[z] 사운드: 기류가 입 밖으로 나갈 때 혀끝(tip of the tongue)이 치조(alveolar ridge) 부위에 거의 닿을 듯한 틈을 두고 그 틈으로 기류를 통과시켜 발음되는 유성음(voiced sound)입니다 (p.85).
그러나 이 책은 한국어와 영어 발음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분명 도움을 주어서, 영어를 듣고 발음할 때 그 차이를 보다 민감하게 인식할 수 있게 해주었다. 책의 편집도 좋아서 매일 조금씩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하루 종일 일을 하고 7시가 넘어 돌아오면 많이 피곤할 때도 있었지만,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30분~1시간 정도는 이 책과 함께 보냈다. "듣기만 해도 영어 발음이 좋아진다"는 책 앞표지의 문구는 물론 과장일 것이다. 저자도 누누히 강조했듯이 스스로의 연습없이 발음이 좋아질 수는 없다. 그러니까 이 책은 한국어-영어 발음 차이를 이해하고 한국식 발음을 고치려고 노력할 준비가 된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선물이 아닐까 싶다.
또한 숫자를 읽는 방법이 설명된 165~166쪽은 내게 무척 유용했다. 한국어로도 단위가 커지면 빨리 숫자를 읽어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내게 영어 숫자를 읽어내는 건 항상 난관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가령 2천 만원을 영어로 말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나는 "2 다음에 0이 7개"있는 숫자라고 말하곤 했다..;; 일단 콤마 앞의 숫자를 읽고 콤마가 두개면 무조건 million을, 콤마가 한 개면 thousand를 붙이면 된다는 저자의 명쾌한 설명에는 감동~!! 큰 숫자도 이젠 문제 없을 것 같다. 66,201,149 sixty six million two hundred one thousand one hundred forty nine!
CD 제일 마지막 부분 (107번)에서 저자가 영어로 호텔에 전화를 걸어 방을 예약하는 실제전화 상황도 재미있게 들었다. 물론 다소 짓궂게 들리기는 했지만..^^ 전화를 받은 한국인 호텔 직원들은 영어가 들리자 계속 다른 직원에게 전화를 돌렸고, 저자가 호텔 예약을 하는 건 무척 어려웠다. 실제로 남편 역시 이런 경험을 가끔 하곤 했는데, 밖에서 직접 만나면 영어로 친절하게 도움을 주는 한국인들이 많은 반면, 전화를 하게 되면 "Hello"라는 한 마디만 듣고도 끊어버리는 경우가 있곤 했다. 그래도 다른 곳들에 비해 호텔들은 나은 편인 것 같은데 ... 영어실력과는 상관없이, 예상치 않은 상황에서 전화기를 통해 영어를 듣게 되니 당황해서 그런 것 같다. 내 바람으로는 물론 한국인들도 영어를 배워야 겠지만, (그들의 입장에서) 외국으로 나온 외국인들도 기본적인 한국어는 배우고 오면 좋겠다. 여행이라는 건 원래 새로운 것을 접하고 싶어서인 경우가 많은데, 그걸 위해서는 기본적인 표현 정도는 배우고 들어오는 게 예의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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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명확한 설명은 보이질 않는다.
저자의 MP3 파일에서 설명하는 내용도 그다지 참신하지 않다.
빨리 대충 흘려발음하면 만사땡이란 내용은 어이 상실이다.
발음을 공부하는 이유는 '명확한 의사전달'인데 빨리말하는것이
발음의 숙련도를 말해주는것이라고? 전혀 공감이 되지않는다.
하지만 저자가 한번도 외국물을 먹지않은 순수 국내파로써 이정도의
발음을 습득하였다는것은 높이 사고 싶다. 다만 그러한 비결은
이책에 들어있지 않다. 아마 저자 자신도 명확히 설명 못할것이라고 본다.
책값이 싼만큼 허접하며 정확하지도 않은 대충인 혀,입술 그림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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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책을 독자의 리뷰를 읽은 후 서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역시 리뷰는 참고로 했어야 했는데...
참고로 저는 토익이 950이 넘고,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발음이 부드럽지 못했서
이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실망입니다..
혹시나,,리뷰만 보고 책을 구입할려고 하시면 한번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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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책을 구입하려고 여러가지 평을 본 결과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너무 만족합니다!!! 영어독해나,작문등 전반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도 역시 발음이 안 좋으면 딱히 영어를 잘 한다는 느낌을 못받더라구요.
보통 mp3파일이 있는 책은 처음엔 듣다가도 나중에 잘 안듣게 됬었는데 이 책은 목소리가 좋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듣기에 부담이 없고 그대로 잘 따라온다면 발음이 분명 업그레이드 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체계적으로 구성이 된 점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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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본좌가 마재윤이듯이 영어발음의 본좌는 김일승이라고 봐요. 이 책에 영어발음의 본좌가 되기 위한 비법이 들어있고요. 나는 중학교 2학년인데 초등학교 5학년정도만 되어도 이 책 소화가 가능하다고 보고요. 그만큼 책이 나같은 사람도 보는 데 무리없어요. 난 교보에서 샀는데 친구들이 뭐하러 그런책 사냐고 그럴 돈 있으면 문법책사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전 zealot어요. 영어발음 잘한다고 영어과목 점수 오르진 않지요. 허나 나는 미래를 보고 내 용돈의 십분의 일을 투자했어요. PC방 10시간 덜하면 되니까. 김일승 말대로 문법공부해서 점수나 따라고 영어공부를 하는게 아니라는 이론에 한표 문법 백날 잘해봤자 뭐해요 나중에 발음 안좋아서 미국사람하고 회화못하면 그게 무슨 영어인가요. 학교영어선생님 된장발음에 아죠 질려버렸네요 선생님이 발음이 좋아야 우리도 좋던지 말던지 할거 아닌가요. 발음설명 책에 잘 되있고 뒷부분엔 연습용 영어글하고 듣기용 mp3파일 충분해서 돈 전혀 아깝지 않고요. 글자로 감이 안잡히는 부분은 음성강의로 해결되어요. 김일승 영어 잘하시고요. 발음 끝장이고요. 미국에서 공부했던 사람이 순수토종보다 발음이 덜 좋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지만 명백한 사실 남보다 못한 환경에서 최소한 남만큼 하거나 남보다 잘할 수 있는 거 이런게 진짜 멋진거라고 봐요. 김일승 말대로 내가 IQ 220이면 송유근처럼 천재되는거고 미국에서 10년 있으면 누구나 자동으로 버터발라지는거에요. 앞으로도 타고난 사람들이 세상에 판치고 다녀서 나같은 사람 기운빼지말고 김일승같은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나같은 사람 힘좀 얻게요. 이제 마재윤이 나왔으니 김택용같은 분이 또 책을 썼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