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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의 나무 출판사 책들은 독특한 녀석들이 많이 출판 되는 것 같다. 워낙 내가 여행 위주의 책을 잘 읽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류의 책은 참 독특하게 와 닿는 것 같다. 등대... 게다가 이 책의 문체를 보아하니 교과서나 수험생 예문으로도 적당한 문체와 길이를 가지고 있다. 청소년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히면 의외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요즘 시험기간인지라 이상한 것만 더 눈에 들어온다. -.-;; 아... 슬픈 현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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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예스24 검색하면서 마음에 들어 주문한 책인데, 나의 성격적 단점으로 인해 한참을 미뤘다... 무슨단점인고하니...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나 단어들을 보면 어느새 나도모르게 외우고 있는 요놈의 강박증...
처음 책을 펼쳐들면서 이 증상들로 인해 책을 덮었었는데, 차마고도를 따라가다를 읽고나니 여행서가 슬쩍 입맛에 맞아 또다른 것을 찾게 되어서 집에 있던 책을 다시 펼쳐 들었다.
등대, 등탑, 등롱, 등명기, 등대를 보호하기 위해서 쌓아올린 담등 책 한권이 사진으로 꽉 채워져 있어서 꼭 여행에 동참하는 느낌도 들고, 마음도 조금씩 편안해지는게, 꽤 괜찮은 여행서 이다.
단지 눈에 거슬리는것은 한국의 초기 등대는 일본에 의해서 지어진 것들이여서 그런지, 문장에 가끔씩 일본 교과서에서나 느낄듯한 묘한 글들로 마음이 불편해지는것이다.
그런점만 빼만, 재미도, 눈요기도 되는,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여행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