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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바다는 바로 우리 모두의 바다입니다.
"피터의 바다는 바로 우리 모두의 바다입니다." 내용보기
내 전공이 그래서일까? 아님 쉽게 흥분하는 성격탓일까? 난 자연이 훼손되는 것을 보면 너무도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낸다. 애타게 기다렸던 봄이 왔을 때 길가에 화사하게 핀 벚꽃을 누군가 가지째로 꺾거나 자신의 방, 화병에 꽂아두기위해 진달래며 개나리를 한아름 꺾어서 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눈꼬리가 치켜올라간다. 차마 대놓고 욕은 못하고 내 아이들에게 큰소리
"피터의 바다는 바로 우리 모두의 바다입니다." 내용보기
내 전공이 그래서일까? 아님 쉽게 흥분하는 성격탓일까? 난 자연이 훼손되는 것을 보면 너무도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낸다. 애타게 기다렸던 봄이 왔을 때 길가에 화사하게 핀 벚꽃을 누군가 가지째로 꺾거나 자신의 방, 화병에 꽂아두기위해 진달래며 개나리를 한아름 꺾어서 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눈꼬리가 치켜올라간다. 차마 대놓고 욕은 못하고 내 아이들에게 큰소리로 말해준다.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 모두 다같이 보고 즐기는 것이며 작은 풀꽃 하나라도 함부로 다치게 하지 말아야한다고... 정말 그렇다. 모든것은 있는 제자리에 있어야 아름다운 것이다. 바다도 마찬가지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바다가 가까운 지방이라서 그런지 나날이 더러워지는 바다를 보면 이젠 우울해진다. 바다를 오염시키는 원인 중 유조선에 의한 기름 유출 사고만큼 치명적인 것이 있을까? 인력으로 어쩔수 없는 사고 때문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한 사고라고 알고 있다. 우리 아이들도 알아야만 한다. 인간과 자연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것이고 자연은 바로 우리손으로 깨끗하게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이 책, 피터의 바다는 우리 인간에 의한 자연파괴와 그것이 빚어낸 참혹한 결과들, 그리고 다시 회복시키기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것을 보여주는 동화이다. 책의 끝부분에 이런 글이 있다. '기름을 절대로 씻어 낼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 바위 사이 갈라진 틈새 안, 모래 밑에는 더러운 기름의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가슴아픈 일이다. 제발 제발 우리 모두와 더불어 우리 후손의 것이기도 한 자연을 더는 아프게 하지 말자.

[인상깊은구절]
하지만 피터의 바다는 여전히 피터의 바다입니다. 바람이 소리쳐 부는 바닷가를 따라 황폐한 절벽 앞머리를 따라 멀리까지, 땅이 끝나는 이 곳은 삭막해 보이지만 살아 있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k****a 2002.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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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가 살고 있는, 피터가 사랑하는 곳은 피터 혼자만의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땅이 끝나는 그 곳은 삭막해 보이지만 살아 있는 것들로 가득했습니다'로 시작하는 는 유조선 하나로 인해 얼마나 순식간에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평화롭기만 하고 아무런 변화도 없는 곳이지만 그 곳에는 많은 생명들이 서로의 삶을 지키며 묵묵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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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가 살고 있는, 피터가 사랑하는 곳은 피터 혼자만의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땅이 끝나는 그 곳은 삭막해 보이지만 살아 있는 것들로 가득했습니다'로 시작하는 <피터의 바다>는 유조선 하나로 인해 얼마나 순식간에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평화롭기만 하고 아무런 변화도 없는 곳이지만 그 곳에는 많은 생명들이 서로의 삶을 지키며 묵묵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유조선이 침몰하고 그 곳은 순식간에 모든 것들이 변해버립니다. 검은 기름이 모든 것을 덮어버리고, 생명체들이 죽어갑니다. 더이상 그 곳은 피터의 바다가 될 수 없었습니다. 피터는 어른들과 함께 피터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여러날을 애씁니다. '피터는 여전히 피터의 바다입니다.' 다시 피터의 그 바다가 찾아옵니다. 잔잔한 수채화풍의 그림은 잔잔한 것 이상의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j*****7 2002.08.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