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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가 안타까운 하얀거탑 감독판...
"완성도가 안타까운 하얀거탑 감독판..." 내용보기
9만 8천원이라는 가격의 압박때문에 살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질렀습니다. 프리미어답지않게 패키지 품질은 꽤 훌륭하네요.(환상의 커플 박스세트를 떠올리면 천지차이...) 검정색을 기본 밑바탕 색깔로 해서 수술도구와 포스터 타이포그라피만 그려넣은 디자인이 간결하면서도 드라마의 어두운 이미지에 잘 들어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두꺼운 재질로 만들어진(하드커버형태) 겉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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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8천원이라는 가격의 압박때문에 살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질렀습니다.

프리미어답지않게 패키지 품질은 꽤 훌륭하네요.(환상의 커플 박스세트를 떠올리면 천지차이...) 검정색을 기본 밑바탕 색깔로 해서 수술도구와 포스터 타이포그라피만 그려넣은 디자인이 간결하면서도 드라마의 어두운 이미지에 잘 들어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두꺼운 재질로 만들어진(하드커버형태) 겉상자를 기대했는데 일반적인 DVD 아웃케이스처럼 조금 얇은것이 아쉽네요.

화보집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지만 한장 한장 보고 있으니까 드라마의 명장면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약 30여쪽 정도 되는 종이질도 두터워서 좋고 수록된 스틸사진도 중요한 장면만 제대로 골랐더군요. 그런데 수술용 소품인 더미의 배를 그대로 갈라놓은 사진이 두세컷 보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조금 놀랠수도 있겠네요. 예를 들자면 간이식 수술할때 간을 통째로 보여주거나 20회에서 장준혁의 암세포로 가득찬 담관을 여과없이 올려놨습니다.)

DVD 화질과 음질은 그냥 SD 화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해상도 차이가 있는 만큼 원본이 HD로 방영되었으니까 화질이 무조건 좋겠지라고 기대할수는 없지요. SD 화질로서는 훌륭하고 배우들의 대사, 음악, 효과음도 선명하게 잘 들리는 편입니다.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면 이 드라마가 언젠가는 HD DVD나 블루레이로 재출시될거라 기대하는 분들도 많은데 거의 망해가는 국내 DVD 시장을 지켜보면 그런 소망은 버려야 할겁니다. DVD로 출시된것만도 감지덕지... 부활처럼 8만 8천원 정도 할것으로 기대했는데 대작 드라마에 외주제작이었으니 가격이 9만 8천원까지 치솟은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감독이나 배우, 작가의 음성해설이 없는 만큼 8번 디스크에 수록된 스페셜 메이킹 필름으로 촬영현장이 어떻게 진행되어 갔는지에 대한 궁금함을 풀어야 할텐데 1시간 20분 분량의 부가영상은 그 역할을 어느정도 해주긴 하지만 메이킹 필름 카메라가 촬영현장에 완전히 밀착되어 제작진의 일거수 일투족을 캐주기를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아쉬울 듯 하네요.  촬영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레이션과 인터뷰 배경으로 깔리는 영상에 그칩니다. 

 

훌륭한 DVD 패키지 품질에 비해 기대했던 감독판 재편집은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 아직 1번만 보고 나머지 디스크들은 보지 못했지만 재편집된 감독판이 오히려 TV방영분보다 못해보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문제중 하나는 이렇습니다.

아래는 옛날에 하얀거탑 OST 리뷰를 쓰면서 덧붙였던 글.

"아래 캡처를 볼때마다 분노게이지가 가득 차올라서 폭발지경에 이르러 마침내 초싸이어로 변신하기 일보 직전인 만화 주인공이 생각난다. 장준혁 주위에서 뭔가 연기같은것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효과는 하얀거탑의 모든 엔딩씬에서 쓰인다. 아무래도 과장 승진을 앞두고 브랜치로 쫓겨나가야만 하는 장준혁이 가진 분노가 엔딩씬 효과에 우연하게 결합된 것이 변신장면이 있는 애니메이션과 같은 분위기를 내서 그랬나 보다. 덕분에 그의 폭발할것만 같은 심리상태를 눈에 보이는 이미지로 알아챌 수 있었다."

"무언가 엄청 화나는 일이 있다면 몸에 열부터 오르고 만화에서는 이를 캐릭터 신체 전체를 둘러싼 화염으로 표현한다. 덕분에 그의 폭발할것만 같은 심리상태를 눈에 보이는 이미지로 알아챌 수 있었다. 제작진이 의도하지는 않았을테지만 꽤 재미난 효과가 나왔다."





문제는 DVD에서 이같은 효과들이 전부 삭제됐다는것입니다. 하얀거탑 DVD는 예고편이 없이 바로 회차가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1회 엔딩이 나왔다면 바로 화면이 바뀌어 2회 자막이 뜨는 식입니다. 덕분에 예고편과 함께 흐르던 엔딩 크레딧도 사라지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영화처럼 검은 바탕화면에 엔딩크레딧이 올라갑니다. 그것도 아무 멋없는 단순 돋움체 글꼴로 쓰여져 허술하기 그지없게 올라가는 크레딧을 보면 도대체 누가 이런 편집을 했는지 의문스러울 뿐입니다. 만약 영화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엔딩크레딧을 재작업했다면 아예 회차표시도 없애고 디스크 한장당 들어간 3회분을 하나로 묶어야 했을텐데 그런것도 없이 어색하게 끊어버릴 뿐입니다.

왜 각 회차마다 끝날때 예고편 나오던것을 다 빼버렸을까요? 그리고 엔딩 크레딧은 누가 디자인한걸까요?  왜 그 멋있는 예고편에 흐르는 크레딧은 없애버리고 어색한 돋움체 글자로 디자인한 어설픈 크레딧을 올려놨을까요? 게다가 이번 DVD 감독판에서 모든 엔딩씬에 사용된 OST 1번 트랙 '하얀거탑'은 재생되다가 fade out 효과도 없이 갑자기 끊기고 다음 회차를 표시하는 자막으로 이어지는 편집 문제도 있습니다.


다는 못따져보고 1회 초반 10분간과 3회 오프닝의 잘못된 음악편집을 살펴봅니다.

1. 오프닝 the great surgeon
-> 본방과 같은듯 하나 장준혁이 수술실에 들어온 이후에 본방은 현악기로만 연주되었지만 감독판은 OST에 실린것과 동일한 판본이 재생된다. 여기까지만 해도 좋았겠지만 장준혁이 메스를 들고 본격적으로 수술을 시작하려 할때 음악편곡은 엉망이다. 감독판은 본방과 달리 멀쩡히 재생되는 음악을 중간에 억지스럽게 끊고 있다.

2. 오프닝 이후 수술장면
-> 1번에서 설명한 수술실에서 장준혁은 박건하의 '장교수님 집도라 더 많이 온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농담처럼 받아들이며 짧게 웃고 미소짓는다. 그리고 그는 참관하러 온 학부생들을 향해 평소에는 인자하지만 수업시간에는 엄격하게 잘 가르쳐서 존경받는 선생님처럼 이야기한다.(이 장면은 이후 10(몇회쯤이더라??)에서 학부생들의 질문에 쳐다도 안보고 수술에만 집중하면서 사무적인 목소리로 설명하며 학부생들에게 들릴까 말까 한 빠른 톤으로 연달아 3개의 과제를 쏟아내는 장준혁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어 그가 완전히 변해버렸음을 표현한다.) 또 환자를 대하는 그의 자세는 '이 환자가 가족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하는 말처럼 오로지 환자만을 위한 인간적인 의사의 풍모가 느껴졌다. 따라서 본방에서 이 장면에 깔린 피아노 솔로곡은 따뜻한 느낌을 주어서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더욱 더 잘 느끼게 하였지만 감독판에 깔린 in honour은 그의 이런 모습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상황에서 단순히 존경부터 하라는 투로 받아들여졌다.

3. 정형외과 수술씬
-> 감독판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이 장면에 doct to mucosa가 삽입되어 긴박감은 똑같이 느끼게 하지만 the die is cast에 맞추어 마치 뮤직비디오처럼 편집되었던 본방과는 달리 클라이막스가 없는 긴장감만 연출한다. 사실 이 장면에서 삽입된 the die is cast는 장준혁의 먼치킨적인 수술실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음악이나 마찬가지였고 그가 수술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면에서 음악이 최고조로 치달으며 그를 마치 구세주처럼 보이게 만들었지만 doct to mucosa는 아무것도 없어서 뭔가 나사 하나가 빠진것같다.

the die is cast는 엄태웅 주연의 드라마 부활의 미공개 OST로 알려졌지만 원래 부활 음악팀에서 만든것이 아니라 외국 라이브러리에 들어있는 음악이라고 한다. 부활과 하얀거탑 음악팀 둘 다 라이선스를 사서 드라마에 사용했다고 했다. 이게 DVD 라이선스까지 못이어진것 같기도... the die is cast 듣다가 doct to mucosa 들으려니 너무 어색하다.

4. 정형외과 수술씬에서 혈관 찾고 봉합까지 마친 후에 터진 CPR상황
-> 감독판은 단순히 the great surgeon의 처음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재생되었지만 본방은 최고조로 상승한 긴박함을 보여주기 위해 절정을 향해 치달아가는 뒷부분을 삽입했다. the great surgeon은 원래 바람의 나라라는 뮤지컬에서 칼싸움 장면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었는데 그에 걸맞게 시작부분은 싸움을 준비하는 양 진영과 탐색전을 보여주고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인 격렬한 칼싸움이 시작되며 종반부에서 절정에 다다른다. 본방의 the great surgeon은 이러한 음악의 진행과정에 맞춰서 종반부만 잘라서 삽입했지만 감독판은 그저 처음부터 시작할 뿐이다. 그러니 감독판에서는 이 CPR 상황이 얼마나 긴박한지를 쉽게 느끼기 힘들었고 그냥 수술 과정의 일부인것처럼 느껴졌을 뿐이다.

5. 3회 오프닝
S#1. 부원장실 (아침)

전회와 이어지며...
무릎을 꿇은 준혁, 굴욕감에 이를 악물고 몸을 부르르 떠는데...

용길 :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이렇게 자원을 해줘서 고마워. 내려가서 병원 좀 잘 띄워봐.

준혁, 천천히 일어나 인사를 하고는 돌아서 나간다.

본방 3회 오프닝에서 Doct to Mucosa


감독판 3회 오프닝에서 Doct to Mucosa


감독판 3회 오프닝의 Doct to Mucosa는 음악의 첫부분부터 재생되는데, 사실 그 부분은 주인공이 전혀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았을 때 사용되었어야 하는 것이다. 2회 엔딩씬에서 장준혁은 우용길에게 바보산수 그림을 건네면 그가 브랜치로 떨어져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을 테지만 갑자기 급반전되어 장준혁이 뇌물죄로 의사가운을 벗을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바뀐다. 따라서 이 Doct to Mucosa 도입부가 들어가야 할 옳은 위치는 우용길이 장준혁에게 '자네 안되겠어' 하며 전화기를 드는 상황에 들어가야 적합하다.
 
'2회 엔딩씬이나 3회 엔딩씬이나 똑같이 긴박감이 극에 달했는데 그 Doct to Mucosa가 어느 부분에 들어가는가가 뭐 그리 큰 문제냐'하는 사람들은 이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예전에 쓴 Doct to Mucosa 분석글처럼 이 음악은 '무슨 음악이 나올지 모르는 감상자가 플레이어의 재생 버튼을 누르자마자 음악은 갑자기 쾅쾅 쳐대며 감상자를 코너로 몰아부친다. 마치 권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 어두운 링에 올라가자마자 갑자기 헤비급 챔피언이 나타나 원 투 스트레이트를 날리는 듯한 느낌'이다. 이에 가장 잘 부합되도록 편집된 부분은 5회 엔딩부에서 오경환 교수가 선거위원단 선거에 참여하는 장면이다.

Doct to Mucosa 원곡


5회 엔딩에서 Doct to Mucosa


한번 생각해보자. 바로 조금전에 2회를 봤던 시청자가 3회 오프닝을 보면서 장준혁이 왜 우용길에게 그렇게 떡실신당해 무릎꿇고 있는지 모르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쾅쾅 쳐대는 도입부를 집어넣어봤자 시청자를 놀라게 하며 급몰입시키는 효과는 없을 것이다. 차라리 2회 엔딩씬의 놀란 감정을 더욱 더 높이 끌어올릴 수 있도록 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더욱 더 긴박감 넘치는 강한 음악을 삽입했어야 옳았다. Doct to Mucosa는 철저히 이 공식에 맞춰서 작곡된 음악이다. 피리소리같은 현악기 솔로 부분이 끝난 후에 음악은 이전까지와는 달리 음계가 한 두음 정도 더 높아져서 더욱 긴박감을 느끼게 하고 마지막 부분은 더욱 빨라져서 결정적인 부분에서 쾅 하고 끊어버린다. TV 방영분은 완벽히 이 음악에 맞추어 편집된 뮤직비디오에 진배없었지만 감독판은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아마추어가 대충 긴박감 좀 느낄 수 있으니 적당히 붙여넣었다고 비판해도 아무런 변명을 못할 것이다. 음악만 듣는다면 분명히 무언가 더 심각한 상황이 이어져서 나올것만 같은 분위기인데 절정부가 생략된채 발단에서 바로 결말로 건너 뛴다.

이같은 상황에서 가장 문제되는 장면은 the great surgeon이 흐르는 2회 엔딩씬과, 내용을 곱씹으며 쉴틈도 없이 doct to mucosa가 바로 이어지는 3회 도입부이다. TV방영분의 2회 엔딩씬에 깔린 하얀거탑은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사회초년병 장준혁이 자애롭고 인자하며 정의로운 이미지로 포장된 우용길에게 내밀쳐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나는 이 음악이 어색하지 않았다. 물론 장준혁의 입장에서는 매우 긴박하며 위태위태한 장면이기 때문에 하얀거탑 음악이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에 관해서는 3회 초반부에서 1~2회 간략 정리를 보여주며 흐르는 doct to mucosa가 충분히 해결해준다. 따라서 굳이 긴박감을 주는 음악 두곡을 연달아 넣을 필요가 없었다고 본다. 만약 2회 엔딩씬에서 장준혁의 몰락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일 의도였다면 3회 도입부의 부원장실 장면은 전부 2회로 돌리고 doct to mucosa 하나만 까는것이 옳았을 것이다.


결론 : 감독판 DVD는 내가 알던 그 하얀거탑이 아니야!!

음악이 바뀐 몇몇 장면들...
아무리 보고 또 보고, 가슴으로 이해하려고 애를 써봐도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문제는 그 몇몇 장면들이 하얀거탑에서 최고 완소장면들인거지...
DVD를 보고난 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가 알던 그 하얀거탑이 아냐!!"
바뀐 음악은 극중 상황과 잘 어울리지 않고, 어울린다 해도 중간에 어설프게 끊어버리거나(음악 중반부에 돌입하자마자 바로 후반부로 직행해버리는 어이없는 편곡), 현재 재생되는 음악의 뒷부분이 오히려 더 어울린다. 음악 핀트가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뜻.

the die is cast 뮤직비디오 같았던 정형외과 수술장면...
정의로운 이미지로 포장된 하얀거탑에 내밀쳐지는것 같았던 2화 엔딩씬...
과학을 맹신하던 최도영이 기적을 바라던 7화 주점장면...
(OST 14번 트랙 小醫治病  中醫治人 大醫治國을 넣지... 그전까지 내내 최도영 테마로 틀어대다가 왜 결정적인 때에 안넣고 엉뚱한 하얀거탑을 집어넣었을까? 주점에서 최도영 심리는 진주를 잃는다는 슬픔에 빠져 완전히 정신 나가버린 상태라고. 그런데 둥둥 치며 앞으로 나아가라는 행진곡 분위기의 하얀거탑이 들어가니 음악이 붕 떠버렸고, 최도영의 안타까운 마음상태는 전혀 공감되지 않지.)
연기가 스멀거리며 올라오는 효과가 엔딩씬과 절묘하게 결합되어 눈에 보이는 이미지로 캐릭터의 심정을 파악할 수 있었던 엔딩씬들...
유가족을 위해 증언을 하겠다는 최도영 앞으로 명인대병원이라는 거대한 장벽이 보이는 장면에 깔렸던 la voie de la justice도 최도영의 결심을 나타내는 후반부 행진곡 분위기가 아닌 초반의 낮게 깔리는 음악만 깔리고....

DVD가 정말 완벽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하드에 있던 거탑 파일 다 날렸는데 어느 세월에 다시 받으려나.  정품 DVD가 불법복제 다운로드 파일보다 더 안좋다니....
아래 사진은 7회 회차 자막을 캡처한것인데 DVD와 TV방영분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이거다.
위의 까만 바탕에 썰렁하니 7화 써있는 것이 DVD, 교수선거위원회 위에 깔린 7화 자막이 TV방영분.



d*****e 2007.11.07. 신고 공감 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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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기다린만큼 실망도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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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으로 나온다고 해서 큰 기대를 했으나 받아서 감상하니 추가씬이 얼마 없네요. 감독판이라고 추가씬이 무조건 많은것은 아니지만 방영당시엔 삭제되었던 씬들을 추가했을것이라고 기대했기에 실망도 큰것같아요. 어찌됐든 적지않은 금액의 DVD를 구매했다는건 팬이라는 이야긴데 서비스 차원에서 삭제씬들을 더 추가했더라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흐름상 본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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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으로 나온다고 해서 큰 기대를 했으나 받아서 감상하니 추가씬이 얼마 없네요.

감독판이라고 추가씬이 무조건 많은것은 아니지만

방영당시엔 삭제되었던 씬들을 추가했을것이라고 기대했기에 실망도 큰것같아요.

어찌됐든 적지않은 금액의 DVD를 구매했다는건 팬이라는 이야긴데 서비스 차원에서

삭제씬들을 더 추가했더라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흐름상 본편에 넣지 못했다면 추가 챕터에 삭제씬들만 모으는 방법도 있었을거구요.

 

또 삭제씬은 그렇다쳐도 음악을 재편집하면서 본편에서 느꼈던 느낌이 확 죽어버렸어요.

1회 수술씬에 들어갔던 부활 미공개 OST도 빠지고

7회 최도영과 장준혁이 술집에서 대화하는장면 "할꼬야! 할 수 있어!!" 부분에

갑자기 어울리지 않는 '하얀거탑'음악을 넣어서 명장면을 망친 느낌이 들더라구요.

감독님의 의도일지는 몰라도 저는 실망이었어요. 아끼는 장면이었는데...

'하얀거탑'이 들어가면서 최도영의 심리와 따로놀아서 오히려 와닿지 않더라구요.

 

엔딩마다 안개낀 효과가 들어갔던것도 없어지고 예고편도 빼버리고

그냥 검은색 엔딩크레딧만 올라가는데 별루예요.

엔딩때 느껴지던 카타르시스같은것도 없어졌어요.

감독판을 감상해본 결과 본방버전이 더 좋아서 본방버전은 따로 소장하려고 생각중이예요.

 

많은 분들이 좋다고 했던 스페셜피쳐도 전 살짝실망...

아랫분이 말한것처럼 나레이션 어설프고요. 기대한것만큼의 수준있는 내용이 아니네요.

제가 넘 불평만 하는 느낌도 있는데...

다른 드라마DVD 스페셜피쳐보다는 풍부하지만 기대에는 못미쳐요

 

패키지디자인도 별루구요. 이건 프리미어 문제겠지요-_-

그래도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니까 소장한거 후회는 없어요.

단지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크다는거

제 리뷰보고 다들 안사실까봐 걱정되는데.. 완전 구리다거나 그런건 아니예요.

너무 기대를 했었나봐요ㅜㅜ 더군다나 감독판이라서..기대가 컸죠

 

m*****2 2007.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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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롤님의 분석글에 대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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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롤님의 원글 -------------------------------------------------------------------- <하얀거탑>을 보면서 자주 <매치포인트>를 떠올린다. 어쩌면 장준혁은 <매치포인트>의 크리스 같은 인물인 것이다. 외과의사로서 실력이 좋아서(또는 운이 좋아서) 잘 나가는 개인 병원 원장 딸(임성언)을 만나 결혼까지 했지만 사실 다른 여자(김보경)가 있고, 끊임없는 성공에의 욕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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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롤님의 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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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을 보면서 자주 <매치포인트>를 떠올린다. 어쩌면 장준혁은 <매치포인트>의 크리스 같은 인물인 것이다. 외과의사로서 실력이 좋아서(또는 운이 좋아서) 잘 나가는 개인 병원 원장 딸(임성언)을 만나 결혼까지 했지만 사실 다른 여자(김보경)가 있고, 끊임없는 성공에의 욕망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성공을 위해서는 외과의사로서의 소임도 저버릴 수 있는 장준혁은, 그야말로 '나쁜 놈'이다. 하지만 이 '나쁜 놈'은 명인대학병원 일반 입원 환자를 천대하는 대신 세계외과학회장 부인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명인대학병원에 입원했던 그 환자가 죽지만 않았더라도 당분간 장준혁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최도영은 장준혁과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의대 학부 시절 장준혁과 1, 2등을 다투는 뛰어난 학생이었지만 장준혁과 같은 야망은 없다. 같은 조교수급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장준혁이 드넓은 집에 살면서 외제차를 끄는 데 비해(이런 생활이 가능한 것은 엄청난 부자인 장인의 덕도 있겠지만) 최도영은 자그마한 집에 살면서 가끔 가족들과 피자를 먹으러 나가는 수준이다. 환자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아끼면서 진료하지만 그에게는 "이 정도 대학병원 의사라면 척 보면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핀잔과 "최도영 선생님은 너무 느리신 것 같아."라는 수군거림만 있다. 사려깊은 치료 뒤에 최도영에게 남는 것은, 치료가 잘 되었을 경우라면 '의사니까 당연히 해야지.'라는 이도저도 아닌 평가, 또는 치료가 잘 되지 않았을 경우라면 '대학병원 의사가 이것도 못해?'라는 야유 뿐인 것이다.

그렇다면 명인대학병원이 원하는 의사는 누굴까. 당연히 장준혁이다. 조직은 최도영처럼 앞 뒤 막히고 느린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누구나 장준혁이나 크리스 같은 사람을 알고 있다. 내 경우, 중학교 때 공부 잘 하던 친구 중에 꼭 시험 날 아침에 다른 친구들과 말뚝박기를 하는 녀석이 있었다. 자기는 시험 전날까지 공부를 다 마쳐놓고, 시험 날 아침이 되어서야 한 자라도 더 보려는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이다. 친구들은 그의 얄미운 행동을 욕했지만 그는 아랑곳없이 근방에서 가장 우수한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결국 서울대에 갔다. 서울대에 가서도 자신이 진학한 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퇴, 수능을 다시 치러 의대에 진학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남들 공부 방해하며 자기 실력 쌓은 녀석’은 한 번은 무너졌으면 좋겠지만 그는 무너지지 않고 심지어 승승장구한다. 이런 사람들은 내 주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얀거탑>의 장준혁이 우스운 이유는 그가 과장이 된 지 불과 얼마 만에 ‘교만의 정석’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만의 정석' 끝에는 의료사고 관련 재판으로 시작되는 장준혁의 고난과 몰락이 예정되어 있다. 겨우 과장 자리에 오르고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행동하는 장준혁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정말 재수없다'고 분개하거나 '너 그래봤자 곧 바이바이다'라고 고소해한다. 하지만 주지하듯이, 현실에서 정말 똑똑하고 얄밉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장준혁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우리 주위에 있는 장준혁이나 크리스 같은 사람들은, 남을 짓밟으면서도 항상 자신을 돌아볼 줄 안다. 그들은 자신이 그 위치에 섰을 때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며, 추후 어떤 방향으로 더 나아갈 것인지에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만약 장준혁이 드라마 주인공이 아니라 ‘정말’ 오늘 이 현실을 사는 사람이라면 그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장준혁은 똑똑하고, 든든한 지원자들이 힘을 보태주고 있으며, 어떻게 사람을 부릴지 알고 있다. 그런 사람이 <하얀거탑>의 장준혁처럼 순식간에 교만해지지는 않는다. 아마도 그가 교만해지기 전에 능력있는 주변 인물(장인, 동창회장 등)들이 그를 붙잡아 줄 것이다. 현실의 장준혁은 다시 그들을 발판 삼아 과장보다 더 높은 곳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그 발돋움의 과정에서 또 다른 사람들을 짓밟을 수도 있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머리를 굴릴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도영은? 현실에서라면 내내 '그 모양 그 꼴'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환자 말마따나 '대학병원 의사'씩이나 되는 사람이 진료한답시고 뚫어져라 초음파 사진이나 보고 있거나, "검사를 더 해봐야겠습니다."라는 말만 반복한다면 짜증이 날 만하다. 병원 입장에서는 앞으로만 가기도 바쁜데 자꾸, 그건 아니라면서 발목을 붙잡아대면 그의 미래는 암담하기만 할 것이다. 그가 얼마나 환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족처럼 보살피는지는 병원 입장에서는 평가 대상이 아니다. 그걸 알아주는 건 고작 아무런 힘도 없는 존재(진주 엄마, 이윤진) 정도일 뿐이다. 그리고 그들이 알아주는 그 진정성은 '의사' 최도영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투박하지만, 장준혁 같은 인물을 악으로, 최도영을 선으로 규정해보자. 현실은 더 이상 권선징악하지 않는다. <하얀거탑>도 이미 악이 승승장구하고, 사람들로부터 칭찬받는 현실을 알고 있다. 장준혁은 솟아오르고 최도영은 진다. 약삭 빠르고 빠릿빠릿한 사람이 승리한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원작대로라면 이제 장준혁은 몰락의 길을 걷고, 최도영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게 될 것이다(이것이야말로 반전 아닌가!). 하지만 앞서 말했듯, 현실에서라면 장준혁 같은 '고수'들은 <하얀거탑>의 장준혁처럼 유아적인 실수는 하지 않는다. <하얀거탑>이 굳이 장준혁을 실수하게(또는 '교만의 정석'을 밟게) 만드는 것은, 권선징악이라는 구시대의 교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그렇기 때문에 <하얀거탑>은 리얼한 드라마가 아니다. <하얀거탑>의 리얼리티는 여기서 분열한다. <하얀거탑>은 15억 짜리 세트와 연기 본좌급의 배우들을 통해 최고 수준의 리얼리티를 구현하면서도 듣기 좋고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즉 <하얀거탑>은 잘 만든 교훈극일 뿐 그 이상 현실에 천착하지는 못한다.

산다는 것은 정치적인 것. <하얀거탑>의 메시지는 명료하고, 현실을 정확히 지적한다. 그렇다. 우리는 늘 정치하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어떤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는 알고 있다. 마지막에 그 욕망을 채우는 자는 언제나, 착한 사람이 아니라 운 좋은 사람, 머리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그에 대한 저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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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혁이 갑자기 오만해져버린 이유는 9회 감상기에 적었습니다. 그도 원래는 최도영처럼 착하게 살아보려 했는데 이 세상이 자신의 순수함(노민국에게 사퇴해달라고 무릎꿇은 것... 이보다 더 순수한 요구가 어딨습니까?)을 알아주지 않자 돌변해버린겁니다. 그 이후 9~10회에서는 자신의 직감만 믿고 오만함으로 가득찬 모습만 보여주지만 할 건 다 합니다. 쿠데타로 집권했으므로 의국을 정리하고, 홍상일과 오남기를 구슬리는 등 뛰어난 두뇌를 잘 활용하지만... 뇌물 카드 미확인, 권순일 환자 개무시등 뼈아픈 실수를 저지릅니다.

장준혁이 쿠데타를 일으키기 전에는 평범한 외과 의사였습니다. 다만 그의 의사적 성향이 항상 같이 나온 최도영과 정반대라서 특이해보였을 뿐입니다.(일반인이 생각하는 이상적 의사상은 최도영같은 모습이 아닐까요?) 자신의 의술이 발전하면 언젠가 자동으로 외과 과장이 될거라 믿었으으므로 그전까지 정치같은건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주완 과장이 그를 밀어내겠다는 말을 듣자마자 와인바에서 술병을 놓칠정도로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이어지는 살아남기위한 발버둥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일으킵니다. 많이 발전한것 같았던 9화에서도 뇌물 카드를 확인하지 않는 기초적인 실수를 범합니다. 따라서 도롤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의 실수 관리능력은 매우 부족합니다. 원래 전공이 이쪽이 아닌데 당연한거죠.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성공하려고 작정하고 모든것을 계산하는 사람과 장준혁같이 어쩔 수 없이 뛰어든 사람 이렇게 두 부류가 있을 겁니다. 도롤님께서는 전자의 부류만 생각하신 듯 합니다. 그래도 장준혁은 많이 발전한 편입니다. 오남기를 그렇게 간단하게 구워삶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물론 많이 작위적이기도 했습니다.)

장인어른, 유필상, 부원장등이 장준혁을 도와줄거라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닐겁니다. 그들은 장준혁을 이용만 하고 있습니다. 6회에서 장인이 장준혁에게 그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자기들을 버리고 떠날거라 라고 그랬었지요. 실제로 7회에서 장인어른이 부원장에게 그런 의미로 운을 띄우자 부원장은 바로 무시하고 떠나버립니다. 장준혁을 도와줄 사람은 현재로선 최도영뿐인데 장준혁 자신이 거부를 하고 있으니 도와줄 사람은 없는 겁니다.

최도영에 대해서는 도롤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실제 최도영같은 의사가 병원에서 오래 못버틸 테죠. 국내판에는 설명되지 않는데 일본판에서는 최도영의 연구성과가 워낙에 뛰어나서 부원장이 내치고 싶어도 못한다는 설정이 있다고 하네요. 이것 보면 그는 '의사'보다는 '연구원'이 어울릴듯 합니다.

리얼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리얼하지 않은 드라마... 간단히 보기에는 이보다도 더 현실을 실제같이 모사한 드라마가 없을 것 같지만 결론은 전통적인 '권선징악'으로 볼 수 있습니다. 60년대에 씌여진 소설이라서 결국 교훈극이 될 수밖에 없겠지요. 장준혁의 파탄이 이 드라마의 결말이라면 그것이 정답일겁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이 드라마가 끌어온 주제를 보면 에필로그식으로라도 '부원장은 원장이 되고 병원은 더욱더 비리가 난무하게 된다.'라는 결론을 보일 것 같기도 합니다. 밑바닥에서 간신히 빠져나와 잘살아보려고 노력했던 장준혁은 자기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지만 원래 잘살던 사람(부원장)은 수많은 비리를 저지르며 더 잘살게 되는 세상. 이보다 더 현실을 잘 묘사할 수 없을 겁니다.

d*****e 2022.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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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폐셜픽쳐는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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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방영이 종료된 터이라 하반기에 발매되는 하얀거탑 디비디의 완성도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폐셜픽쳐는 정말 기대 이하, 수준 이하네요. 메이킹필름이라고 말하기에도 뭐한... 어설픈 다큐멘터리 분위기.. NG장면이나 원작자 인터뷰 같은 걸 기대했지만 본편의 배우들의 인터뷰도 너무 적고, 참신했던 드라마와 늦은 발매기간과는 다르게 스폐셜픽쳐는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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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방영이 종료된 터이라 하반기에 발매되는 하얀거탑 디비디의 완성도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폐셜픽쳐는 정말 기대 이하, 수준 이하네요.

메이킹필름이라고 말하기에도 뭐한... 어설픈 다큐멘터리 분위기..

NG장면이나 원작자 인터뷰 같은 걸 기대했지만 본편의 배우들의 인터뷰도 너무 적고, 참신했던 드라마와 늦은 발매기간과는 다르게 스폐셜픽쳐는 성의가 없다고 느껴지는 정도네요.

 

그러나 아직 본편의 감독판 편집을 보지 못했기에 거기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스폐셜픽쳐만 보고 이러한 평가를 내려 송구스럽지만 본편의 감독판 편집을 기대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g******n 2007.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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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s의 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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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8 - Special Features는 실망입니다.   타이틀 부분도 반복되는 부분도 많고,   드라마 자체는 좋지만, Special Features 가 이 패키지의 질을 저하시키는 듯합니다.   본편은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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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8 - Special Features는 실망입니다.

 

타이틀 부분도 반복되는 부분도 많고,

 

드라마 자체는 좋지만, Special Features 가 이 패키지의 질을 저하시키는 듯합니다.

 

본편은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요.........................

 

 

 

r***s 2007.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