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런 에반스의 책은 읽을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진화론이 아무리 명료하고 강력한 이론이라고 해도 이 분야에 관해 이렇게 알기 쉽고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작가가 또 있을까 싶다. 알다시피 딜런 에반스는 오스카 저레이트와 함께 김영사의 하룻밤의 지식여행 시리즈 4권인 "진화심리학"을 쓴 바 있다. 그 책에서 보여 주었던 지식전달자로서의 면모를 이번에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진화론의 골자 뿐 아니라 진화론의 역사, 즉 진화론이 진화하는 과정도 잘 설명해주고 있다. 결국 다윈의 기본적인 이론에서 생명의 개념을 을 재정의할 필요를 느끼게 할 정도의 참신한 현대의 이론들도 소개한다. 진화론의 현재를 이해하기에 정말 쉽고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