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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저는 아이가 읽고 있는 책을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될 때 가끔 한두 권씩 읽어주는 것 말고, 아이가 읽고 있는 책이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독서놀이 활동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우선 도서 목록부터 작성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아이와 함께 '독서놀이' 활동을 하려 합니다. 독서 '교육'이 아니라 '놀이'입니다. 이 놀이의 이름을 저는 '독서유희'라 지어봤습니다. '유희(遊戱)'란 '즐겁게 놀며 장난함'을 말합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와 즐겁게 놀고 장난하다보면 그것 자체가 기쁨이 아닐까 합니다. 기쁨이 있으니 유희(有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놀면서(戱) 기쁘니(喜) 그래서 '유희'라 해봤습니다. 이 생각은 오래 전부터 해왔던 것인데 이제 실천에 옮겨야 할 때가 왔습니다. 딸 친구 몇 명을 모아 함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아니 그 이상으로 오래오래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인디고 서원에서 행복한 책읽기를 하는 아이들처럼 말입니다. 시작도 안 해놓고선 꿈만 거창합니다^^ 이 세상 모든 부모들은 아이가 좋은 책을 많이 읽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무슨 책을 어떻게 읽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정작 부모 자신은 책도 읽지 않으면서 아이는 책을 많이 읽어 주길 바라기도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독서습관 들이기》에서 추천하는 책에 맛 들이는 법 제1항은 '부모가 읽으면 아이도 읽는다'입니다. 2005년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주당 독서 시간은 3.1시간, 하루로 환산하면 30분도 채 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인도는 주당 10.7시간입니다. 이에 비해 여가 시간 활용 1순위는 텔레비전 시청으로, 하루 2시간이었습니다. 통계를 보자면 시간이 없어 책을 못 읽는다는 변명은 말 그대로 변명일 뿐인 것 같습니다. 부모가 먼저 책을 읽기 위해서는,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끄고, 과도한 저녁 모임을 자제하고, 한 달에 한 권 이상 의무적으로 책을 사라고 이 책은 조언합니다. 지금까지 독서에서 동떨어져 있었다면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조차 막막할 것입니다. 이럴 땐 먼저 관심 분야를 정하고 찾는 방법도 있고, 특별한 관심 분야가 없다면 고전을 골라 보거나, 아니면 차라리 아이 책을 함께 읽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독서습관 들이기》는 전체 내용이 142쪽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책에 맛 들이는 법, 좋은 책 고르는 방법, 책을 잘 읽는 방법, 책 읽고 독후 활동하는 방법 등 자녀의 독서 교육과 관련된 왠만한 주제는 거의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부모들이라면 아주 쉽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실천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읽은 책을 맛있게 소화하기 위해 아이와 이야기하는 방법, 주의할 점 등은 참 유용한 정보입니다. 자칫 아이에게 뻔한 교훈을 강요하여 책 읽고 대화하는 것이 또 하나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이 부분은 유념해서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독서습관 들이기》는 '현명한 부모를 위한 10분 자녀교육' 시리즈 중의 하나입니다. 이 외에 《초등학교 입학준비》, 《엄마표 영어교육》, 《효과만점 예체능교육》, 《우리가족 체험학습》, 《엄마표 놀이교육》, 《건강한 먹거리》 등이 나와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의 자녀나 초등학생을 둔 부모가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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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황금기라 하는 그때가 지나버린 아이들....., 또다시 가슴이 간당간당해지고 내려 앉는다. 물론 책을 접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그 재미를 익히기 전에 또다른 것으로 내몰은 것은 아닌가 싶어서....... 딱히 어떤 것이다 작정하지 아니하고 그저 그때마다 주먹구구식의 독서를 장려했던 지난날이 늘상 후회스럽고 그로인해 가끔은 아이들의 편식화된 독서가 생겨 난 것은 아닐까하여 걱정이 많다.
보여지고 들려지는 것들이 모두 상업성과 결탁된 것은 아닐진대 그러한 유명한 책, 논할 여지를 남겨줄 책을 찾기가 왜 그렇게 힘들까하는 고민을 하면서도, 나름의 원리와 이유가 있었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선택하게 되는 것이 대개가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그러한 에미고민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즐겨 읽고 느낌을 얻어 간다면 기특하기 그지없을 것이다. 책을 가까이 함과 아울러 그 활용과 유도 방법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만한 내용들이다. 특별한 교육없이 자라온 습관처럼 필요에 의해 책을 찾았던 내게 그 내용들이 공감되는 많은 이유는 분명 좀 더 그랬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주위에 책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과 늘상 꾸준하게 재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는 말에 적극 공감하며, 편식하지 않고 잘되기만을 바라는 헛욕심을 부리지 말고 실제노력을 하자'는 결론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제2의 독서 황금기를 꿈꾸며......
스스로가 책과 친해져서 확산되듯이 아이들도 그렇게 되어야 함을 무시하고, 강요하듯 무엇을 시키고 책임지도록 하였는지 반성하며 또 다른 시작을 해야 할 때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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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처럼 작고, 얇은 책이긴 하지만 그 내용만큼은 정말 알차다. 연령대로 분류하여 영격별로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읽은 다음에는 어떤 식으로 독후 활동을 해줘야 하는지 등 다양한 방법이 실려 있다. 독서 스티커, 특별한 날에는 의미있는 책 선물을 하고, 책 도장, 책 겉표지에 또 다른 겉표지를 활용해서 퍼즐로 만들어 노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기발하다. 책 관련 행사들을 따라 다니면 좋다. 그렇게 해주면 아이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만들 수 있고, 그 관심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도서관 놀이도 소개하고 있는데 평소 아이랑 도서관을 같이 다니면서 도서관 풍경을 아이와 함께 놀이로 해보는 것이다. 책을 빌리는 과정, 반납하는 과정들을 놀이로 하다 보면 아이는 그 모습이 좋아서라도 도서관에 가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내게 가이드 북처럼 여겨진다. 사실 딸에게 많은 책을 보여주려고 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책 선택을 할 때마다 갈팡질팡 하게 된다. 엄마의 소신 보다는 엄마들 사이에서 어떤 책이 유명한지, 요즘 말로 어떤 책이 대박(?)인지부터 확인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 해서 효과 본 책들도 많다. 하지만 다른 아이가 잘 보는 책이 내 아이도 잘 보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관심 분야도 다르고, 책 단계도 다르니 꼭 그것에만 매여서 선택하다 보면 실패할 수가 있다. 내 아이를 좀더 주의깊게 지켜 볼 필요가 있고, 어떤 책이 좀더 좋은 내용으로 되어 있는지, 작가마다 풍기는 다른 색깔을 느끼게 해주어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어떻게 읽어주면 좋은지, 적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어 요즘에 내가 꼭 찾던 책이란 생각이 든다.
6세에서 초등 3학년까지 독서 지도의 황금기라고 한다. 6세는 어느 정도 인지 발달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책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기억할 수 있고, 이야기 할 수 있으므로 그것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는 것이다. 서로 쌍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에 그렇다. 그리고 초등 3학년까지는 한글을 떼고 혼자서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가 있다. 이때쯤엔 책 읽기에 가속도가 붙어서 '다독의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물론 책 읽기가 잘 되어 있어야 가능한 얘기다.
아이에게 무조건 책 읽어라 하지 말고,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꾸며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작 자신은 텔레비젼을 보면서도 넌 보지 말라고 하고, 책 한권 안 읽으면서 자녀에게만 읽어라 한다면 아이는 따라주지 않을 것이다. 보고 배운대로 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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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독서습관 들이기..
책이 참 얇다.. 독서 습관 기르는 데에 필요한 정보가 다 들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책은 충분했다.
모두 6장으로 나누며 각 장의 끝부분에는 철학자들의 명언들로 인해 독서의 깊은 뜻을 이해할수 있었고, 각장의 핵심 포인트 (10분 자녀교육을 위한 핵심콕콕)이란 부분도 넣어서 깔끔하게 정리까지 되어 있어 중요부분을 쉽게 터득할수 있었고, 아이들의 그림까지 실려 있어서 재미까지 더해 주었다.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마크 트웨인 - 소박하게 꾸준하게..저자가 강조하는 말이다. 이책은 저자의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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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타인이 시켜서 하기보다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럴 때 진정으로 움직일 동기를 갖게 된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다. 그 세계는 책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나와 같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독서에 대해 정확한 길라잡이를 제시해 주고 있다. 허울 좋은 이론에 그치지 아니하고 곧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흩어진 좋은 독서 놀잇감등을 일목요연하게 잘 묶음해 놓았다. 책을 읽는내내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고개가 저절로 수긍을 하며 그것들을 내 메모리 속에 일사천리하게 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제일 급선무 되어야 할 것은 아이보다 먼저 부모의 책 읽기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요즈음 예전과 달리 수 많은 정보 속에서 남몰래 습득하거나 온라인 서점이나 북 카페등 활성화된 책과의 만남이 증가함에 따라 독서는 크나큰 또 다른 세계를 형성해 가고 있지만 아직 그 내실은 온전치 못하다는 것을 저자는 알고 있기에 그에 따른 모범답안을 서슴치 아니하고 내 놓고 있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고 함께 읽을 이들이 존재하고 그 속에서 편안함과 함께 어우러짐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정작 아이에게 독서를 함에 있어 자꾸 지시하고 권하기만 하려는 것은 본인 스스로에게 아직도 몹쓸 정태적인 사고가 남아 있음을 인지해야만 한다. 역으로 뒤에서 지켜보며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을 가까이 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격려해 준다면 그것은 아이에게 커다란 성장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다. 딱히 아이가 어려 책을 선택함에 있어 서투르다할지언정 아이의 영혼을 키우고 빛나게 할 보석들을 알게모르게 갉아먹고 있지 않나 하는 반문도 해본다. [소박하게,꾸준하게,재미있게] 책을 맛있게 재미있게 부모와 함께 읽으며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고 읽은 책을 맛있게 소화할 수 있도록 강요가 아닌 자율적인 놀잇감이 독서여야 하는것이다. 줄 놀이활동을 적극 동참해주고 올바른 습관을 잡아줄때 비로소 참독서의 가능성을 탐구할 여지를 허용할 때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들이기 학습은 극대화 되리라 생각된다.
누구나 변화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강요된 변화는 싫어하듯이 독서를 함에 있어 자유롭게 유쾌하게 수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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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두명을 둔 엄마인 나의 요즘 고민은 어떻하면 아이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느냐 이다. 이 문제에 대해 교육전문가와 상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이 초등학교때는 책만 무조건 많이 읽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해답 역시 나에게는 고민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은 책을 매우 좋아한다. 그렇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책만 읽으려고 하고, 초등학교 2학년인 작은 딸은 책을 읽기보다는 뛰어 나가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이렇게 성격이 다른 두아이의 독서교육은 어떻게 시켜야할지 막막하던 나의 눈에 들어온 이 책이 바로 '독서습관 들이기'이다. 처음에는 교육전문가들의 어드바이스려니 해서 별다른 기대를 안하고 책장을 넘기다 보니 이 책의 작가 역시 엄마여서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또 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할 수 있는지 아주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무조건 책 읽는 것만 좋아했던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또 집안 분위기를 좀 더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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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독서습관들이기>를 읽고- 알찬 독서 지도서 나 역시 한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 자녀가 책을 즐겨 읽고 책 속에서의 자기 세계관을 완성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 독서의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자녀에게 세상을 사는 지혜를 얻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소개 저자 윤순영은 책 읽는게 좋아 국문학을 전공했고, 책 만드는게 좋아 결혼할 때까지 출판사 편집부에서 일했다고 한다. 아이를 낳으면서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잦게 되었고 내 아이가 책을 가까이 하고 책 읽는 재미를 터득한다면 그 어던 값비싼 사교육에서도 얻을 수 없는 자기만의 세상을 책에서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틈틈이 습작하면서 다른 아이들도 행복한 책의 세계로 초대하고 싶어 독서 교실을 운영 중이다.
책소개 책은 총 6개의 part로 이루어져있으며 각각의 제목은 part 1<마음의 양식, 책을 먹자>, part 2<책에 맛들이는 법>, part 3<싱싱하고 영양 많은 책 고르기>, part 4<책 맛있게 먹기>, part 5 <상큼한 디저트, 독후 활동>, part 6<품앗이와 전문 독서 프로그램> 등이다. 얇은 책의 분량에 비해 독서의 필요성에서 독서를 즐기는 법까지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서평 참 잘 정리가 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독서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들이 실려있어서 좋았다. 특히 자녀와 함께 독서를 즐기게 해주는 방법은 참 마음에 드는 내용들이다.
서평 싸인 "음식도 방금한 음식이 맛있듯이 책도 손에 잡힌 후 식기 전에 바로 드셔야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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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영 (주니어김영사, 2007, 총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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