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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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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광고하길 ' 사는것이 재미 없다면, 당장 떠나고 싶다면 ' 대충의 이런 문구였던것 같다   난 그때쯤 꽤 사는게 재미없고 그냥그냥 그런기분이였다   이책이 그렇게 재미나고 좋을까? 하는 의심으로 시즌1, 시즌2까지 주문해 버렸다     시즌1을 다 읽고 난 후의 나의 반응은 ' 괜찮다. 너무 괜찮아서 가슴까지 울려 '   여행은 절대 편하기 위해 가는게
"오!" 내용보기

 

 

 

신문에서 광고하길

' 사는것이 재미 없다면, 당장 떠나고 싶다면 '

대충의 이런 문구였던것 같다

 

난 그때쯤 꽤 사는게 재미없고 그냥그냥 그런기분이였다

 

이책이 그렇게 재미나고 좋을까? 하는 의심으로

시즌1, 시즌2까지 주문해 버렸다

 

 

시즌1을 다 읽고 난 후의 나의 반응은

' 괜찮다. 너무 괜찮아서 가슴까지 울려 '

 

여행은 절대 편하기 위해 가는게 아니라는걸

여행은 사서 고생을 하러 가는것이라는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그 사서 고생이라 함이

사람을 성장하게끔하고 가슴으로 느끼게끔 한다는걸

 

어느부분에서는 너무 재미나고,

어느부분에서는 정말 짠하게 감동이 스물스물 밀려오고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많은걸 느끼게 해주고

"어느정도는 열심히 살아야겠어" 이리 마음먹게 해주었다

 

 

 

그런데 남미는 약간은 위험해서 나는 평생 가볼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

이런 겁쟁이가 떠날라하믄 꽤나 오랜시간이 걸리겠다

 

 

 

 

h****1 2008.03.19. 신고 공감 6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남미의 매력에 흠뻑빠지게 되는 책!
"남미의 매력에 흠뻑빠지게 되는 책!" 내용보기
남미여행기에 관해 쓴 책이 거의 없는데, 이책은 다른 여행기들보다 유쾌상쾌흥쾌한 책이다! 스스로는 소심하다고 하지만, 1만시간동안 남미를 여행하였던 그 대범함!   사실 여행책들은 읽다보면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이책은 저자 특유의 글솜씨로 사진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1만시간동안 남미를 여행한 그가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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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기에 관해 쓴 책이 거의 없는데, 이책은 다른 여행기들보다 유쾌상쾌흥쾌한 책이다! 스스로는 소심하다고 하지만, 1만시간동안 남미를 여행하였던 그 대범함!

 

사실 여행책들은 읽다보면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이책은 저자 특유의 글솜씨로 사진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읽으면 읽을수록 자꾸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1만시간동안 남미를 여행한 그가 부럽기도 하고, 그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느낄수 있는 남미가 너무 아름답고 즐거워서 나도 꼭 남미를 저자처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d*******3 2009.02.1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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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은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다_1만시간 동안의 남미_뻑보이(ffuckboy)
"말장난은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다_1만시간 동안의 남미_뻑보이(ffuckboy)" 내용보기
그것이 홍보를 위한 것인지, 정말로 재미있게 읽은 것인지는 알수 없다. 책 뒤에 씌여진 그 추천사들 말이다. 배꼽잡고 웃느라고 책을 읽기가 힘들정도라고 하는데, 나는 읽는 내내 짜증스러웠다. 너무나 뻔한 말장난과 말을 위한 말들. 그런식으로 미사여구를 붙여 글을 쓰는 것이 글을 잘 쓰는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 물론 그것도 능력이기에, 혹은 가볍게 읽기엔 그런게 좋을 수
"말장난은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다_1만시간 동안의 남미_뻑보이(ffuckboy)" 내용보기

그것이 홍보를 위한 것인지, 정말로 재미있게 읽은 것인지는 알수 없다.

책 뒤에 씌여진 그 추천사들 말이다. 배꼽잡고 웃느라고 책을 읽기가 힘들정도라고 하는데, 나는 읽는 내내 짜증스러웠다.


너무나 뻔한 말장난과 말을 위한 말들.

그런식으로 미사여구를 붙여 글을 쓰는 것이 글을 잘 쓰는 것이라 생각지 않는다. 물론 그것도 능력이기에, 혹은 가볍게 읽기엔 그런게 좋을 수도 있기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유형의 글 중에서도 정말 재미 없는 축에 속한다.


게다가 너무나 구성이 뻔하다.

어떤 여행지에 대해 안좋다고 한 세네 페이지에 걸쳐서 까고나면, 그 뒤엔 반드시 반대의 말이 나온다. 야! 이런 기분으로 이 여행지를 놓쳤으면 어쨌으랴? 정말 최고였다. 이런식. 책을 읽는 내내 이런 패턴이 반복되니 지친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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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쓰구리'라고 끝내주는 곳이야! 일본에서방송하는 걸 봤는데, 이곳은 꼭 가봐야 해."

그러든가, 말든가! 그때쯤 나는 서서히 여행에 지쳐가고 있었다. 궁금한 것도 없었고, 열다섯 시간씩 버스 안에 있는 시간도 숨이막혔다. 잠을 자고 또 자도 버스 안이었고, 푸르고 비옥한 초원도 진저리나게 길었다. 무엇이 더 특별히 다를 수 있을까? 풍경이 끝내 준다고 해도 물과 산, 나무의 재배치일 뿐이다. 그 안에서 차이를 찾아내 감동하는 것도 재미없었다. 발도 여전히 시큰시큰했다. 움직일 때마다 욱신거리니 걷는게 싫었다. 나는 여행을 끝낼 때가 된 게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 여행이 의무감이 된다면 그건 '죽은 여행'이다. 즐거운 시간으로 채우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길 바라는 건 가장 흉측한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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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갑자기 그곳이 매우 좋고 그런 생각이 바보같았다는 걸 반복한다.

이와 같은 뻔한 반전이 계속되고, 재밌게 쓰려고 노력한것 같은데 고민이 느껴지지 않는, 깊이가 느껴지지 않는 말을 위한 말장난은 공허하고 씁쓸하다.

 

게다가 이 책을 더 지루하게 만드는 것은 이 작가가 책을 여행하는 당시에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본인이 밝히기를 메모한장 없이 여행을 다녀온지 한참지난 집필 시점에 술술 썼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작가가 당시의 생생한 느낌을 책으로 써낸 것이 아니라 몇개월 지난 이야기를 메모도 없이 기억에 의존해 창작해 썼다는 것.

내가 다른 글에도 밝혔듯, 무엇을 경험하고 단 몇주만 지나도 그느낌이 많이 사라져버려 메모가 있어도 당시에 스쳐가는 많은 감정의 편린들을 전달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러기에 글의 깊이는 얕아질 수 밖에 없는데, 안그래도 답답한 말장난인 이 글은 그런식이다 보니 더욱더 무언가를 얻을수가 없는 것.


작가의 아주 재미없는 말장난 일기장? 혹은 수다를 억지로 관람해야 하는 기분? 짧다면 그런 말장난이나 여행기를 들어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책을 한권 다 읽으려면 최소한 5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관심도 생기지 않는 사람의 뻔하고 공허한 말장난을 5시간 이상 들어준다는 것은 왠만한 인내심으론 힘든 것이다.


왜 말장난이라 표현했는가? 왜 공허하다 표현했는가? 글 중간 중간에 저자는 색까지 바꿔가며 깊이 생각한 듯한 멋진 말들을 풀어내곤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의 줏대가 없이 어디서 멋져 보이는 말이라고 생각되면 반대되는 말이라도 무조건 갖다 붙이고 합리화하기에 그의 진짜 생각은 없다는, 남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생각들이나 말들을 그냥 가져다 읊을 뿐이라는 사실.


어떤 말이나 생각이 정말로 힘을 받기 위해서는 그 안에 그 사람의 확고한 신념이 녹아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 것 없이 멋진말만 그냥 그 상황에 어울리게 갖다 바르는 것은 정말 바보같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 (아래는 이러한 사례에 대한 내 창작임)


역시 인생은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어쨌거나 그렇게 시도를 한 것에 찬사를 보낸다.

이런식의 말을 해놓고는 또 다른 경우에선,

아! 가다가 중지곧하면 아니감만 못하니라고 했는데 내가 왜 이걸 시작했는가? 끝마치지 못한것은 정말로 한심스럽다. 

이런식으로 모든 말을 자기화 해서 같다 붙이는 것이다.


어쨌거나, 총 3권 중 2권을 마친 지금까지 대부분의 시간이 짜증스러웠지만 책산 돈이 아까워 억지로 읽어낸 기분이 대부분이었다면, 아주 잠깐 술한잔 먹고 읽었을 때는 그런 말장난이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었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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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은 여덟 명이 같이 쓰는데, 대부분이 다 나만큼이나 구차한 아이들이었다. 딱 봐도 노숙객 같아 보이던 이탈리아 아저씨는 호텔의 더러움에 버럭 화를 내며 단 하루 만에 숙소를 떠났다. 이 방과 매우 잘 어울리는 이미지의 그 남자마저 떠나자, 남아 있는 녀석들이 더욱 우중충해 보였다.(그중 내가 선두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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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재미있는 것은 사람이다. 

모든 것은 그대로 있는 것을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인다. 혹은 같은 사람이 기분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이기도 하지.

그 예가 이 책과 그 바로 전에 읽은 남미의 101가지 매력에서 나오는데, 멕시코 팔랑케에 있는 같은 피라미드를 보고 앞의 책 저자는 자신이 이집트 피라미드 부터 대단한 많은 것들을 봤지만 본 것 중 가장 거대하다 했고, 다른 한사람인 이 책의 저자는 다소 소박하다고 표현한다.

 

즉 모든 것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 그러니 이 책에 많이 실망한 내 글도 절대적이진 않으리라.

f******y 2014.12.0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은 내게 그랬다.
"이 책은 내게 그랬다." 내용보기
청춘이란 끝난 후에 깨달은 것과 같은누구에게 있어서도 멍청한 피에로 같은 시기임에 틀림없다.우습고 즐겁고 참담하고 가난하고 그리고 슬프다.- 다자이 오자무 <잔혹한 계절청춘> -   스물 다섯이란 나이에 나는작렬하게 미소를 날리는 서른여섯의 이 남자와 남미를 여행했다.그가 아프면 나도 아팠고,그가 즐거우면 나도 즐거웠고,그가 똥줄이 바짝바짝 타들어 갈때내 똥줄도 바
"이 책은 내게 그랬다." 내용보기
청춘이란 끝난 후에 깨달은 것과 같은
누구에게 있어서도 멍청한 피에로 같은 시기임에 틀림없다.
우습고 즐겁고 참담하고 가난하고 그리고 슬프다.
- 다자이 오자무 <잔혹한 계절청춘> -

 

스물 다섯이란 나이에 나는
작렬하게 미소를 날리는 서른여섯의 이 남자와 남미를 여행했다.
그가 아프면 나도 아팠고,
그가 즐거우면 나도 즐거웠고,
그가 똥줄이 바짝바짝 타들어 갈때
내 똥줄도 바짝바짝 타들어갔다.
그렇게 나는 스물다섯에 남미를 맛보았고,
아마 서른쯤엔..
그와 함께 다른 나라를 간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

 

아직 어리고 멍청한 내 이십대에 
이 책은 내게 그랬다.
 

YES마니아 : 로얄 i***8 2008.04.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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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 그 인간적인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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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고 3이고 그래서 방랑벽을 최대한 누르면서 방안에 박혀있는 중이었다.   여름감기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가 최근 내가 듣는 성시경씨의 라디오에 나와서 덜컥 사버린 책이다   남미! 미지의 땅이자 또 한편으로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 길들여진   우리에게는 위험하고 더러운 곳들이다   사실 나는 예전부터 아르헨티나나 쿠바에 꼭 바
"남미 !! 그 인간적인 이름 !" 내용보기

지금 나는 고 3이고 그래서 방랑벽을 최대한 누르면서 방안에 박혀있는 중이었다.

 

여름감기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가 최근 내가 듣는 성시경씨의 라디오에 나와서 덜컥 사버린 책이다

 

남미! 미지의 땅이자 또 한편으로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 길들여진

 

우리에게는 위험하고 더러운 곳들이다

 

사실 나는 예전부터 아르헨티나나 쿠바에 꼭 바고 싶었다

 

아쉽게도 이번 시리즈에는 아르헨티나는 없지만,,

 

작가는 남미 전문가도 아니고 무슨 목적이 있어서 그곳에 간것도 아니다

 

그래서 책속에서

 

브라질의 어디는 어느 문명의 어쩌고 하는 것을 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 소박한 책속에는 소탈하고

 

여행이라면은 하와이의 리조트에서 산들산들 바닷바람이나 맞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여행은 이런거다 ! 라고 말해준다.

 

활력이 넘치고 미국과 유럽열강들의 지배의 흔적이 남아있는

 

우울한 남미가 아니라 삼바와 인디오가 있는 남미 !

 

고3의 마음에 제대로 불을 지른다,, ㅠㅠ

 

여행가고 싶다 !!

 

수능만 끝나면 곧바로 짐싸서 춘천이라도 가야겠다,

 

얼른 다음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 !!

 

 

d***s 2007.08.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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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로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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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를 읽는 이유를 하나만 대라면 대리만족의 추구일 것이다. 내가 직접 갈 수만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돈, 시간, 체력, 집안의 눈치까지 생각하면 쉽사리 배낭을 꾸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사정이 이러니 책에서 '여기 무지 좋아'하는 자랑이 아니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괜스리 부럽고 설레는 것도 사실이어서 그 여행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자연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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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를 읽는 이유를 하나만 대라면 대리만족의 추구일 것이다. 내가 직접 갈 수만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돈, 시간, 체력, 집안의 눈치까지 생각하면 쉽사리 배낭을 꾸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사정이 이러니 책에서 '여기 무지 좋아'하는 자랑이 아니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괜스리 부럽고 설레는 것도 사실이어서 그 여행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자연히 여행 에세이에 손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주관적인 단상만을 한없이 늘어 놓아 독자의 동참을 원천봉쇄하는 자아도취성의 글들이 범람하는 탓에 제대로 된 여행 에세이는 찾기 어렵다. 제대로 된 여행 에세이란 어설픈 아포리즘이나 사진 따위로 지면을 온통 메우며 자신의 경험을 잔뜩 미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체험과 여정을 진솔하게 기록하여 여행지의 생생함과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는 그런 책을 말한다. 어느모로 봐도 개인의 체험에 대한 기념적 기록으로 남긴 듯한 인상을 주는 책들을 돈을 받고 판다는 것은 얼마나 무책임한 일인가. 나는 책을 읽고 싶은 것이지 잘 꾸며 놓은 남의 미니홈피를 구경하고 싶은 것이 아니란 말이다. 
 



박민우의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는 그런 내 취향을 완벽하게 만족시켜 주는 여행 에세이다. 여행을 좋아하고 오지 탐험을 늘 꿈꿔왔던 나에게도 남미는 그다지 흥미를 안겨 주지 못하던 지역이다.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가장 요원한 지역이므로 애초에 마음을 두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렇기에 <1만시간 동안의 남미> 제 1권이 내 손에 들어온 뒤에도 나머지 두 권을 사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러나 어느덧 작가의 서툰 여행의 적극적인 동반자가 되어 다음 여정을 함께 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지 못했다. <1만 시간 동안의 남미>는 오래 전에 접했던 한비야의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시리즈 이후 가장 흥미진진한 여행 에세이다. 

 

우선 예쁜 펜시 다이어리를 손에 쥔것 같은 가벼움 대신에 한 손 가득 느껴지는 묵직함이 책에 대한 인상을 좋게 한다. 적당할 정도의 사진과 충분한 활자로 이루어져 있어 내용을 보기도 전에 충실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내용은 더 만족스럽다. 우리에게 아직은 생소한 남미라는 여행지에서 겪는 좌충우돌과 길 위에서의 단상, 여행지에 대한 넓은 식견 등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고 있다. 우스운가 하면 뭉클해지는 감동이 있고, 가벼운가 하면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묻어난다.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장점은 이 책이 매우 재미있다는 점이다. 작가가 겪은 체험 자체가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그것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주체 못할 유머 감각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래서 세 권이라는 분량이 단숨에 읽힌다. 재미있다는 것은 독자와의 소통을 철저하게 염두에 두었다는 증거다. 자신의 체험을 독자와 공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노력이 곳곳에 잘 드러난다. 여행지에 대한 작가의 무한한 애정과, 그것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하지 못할 것에 대한 초조감이 페이지마다 느껴진다. 작가 자신의 체험이지만 묘하게 나 자신의 기억을 오버랩시키는 진솔한 감정 묘사도 일품이다. 이 책은 나 자신에게서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사마저 쏙 들어가버린 경이로움, 밤차를 타고 떠나며 다시 되돌아 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에 괜히 센치해지던 기억,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동행자와 헤어질 때 코끝이 저릿하던 경험까지 생생하게 되살아 나게 한다. 이 책을 읽노라면, 더 이상 젊음을 담보삼을 수 없게 되기 전에 꼭 남미로 떠나고 싶어진다. 남의 이야기를 읽는 것보다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더 흥분되는 일이니까.

 

유머러스하면서도 거침없는 문장, 웃음과 감동, 지성이 묻어나는 필력을 구사하는 작가이기에 차기작이 될 소설에도 큰 기대를 걸어본다.  

z****0 2009.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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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았어요 이책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어요 남미로 슝 떠나고 싶은 마음을 준 책     필자(민우아저띠*_*☞☜)의 솔직담백한 글! 솔직한 사진** 무엇보다 글이 많아서 대빵 좋았어요 참 읽는내내 두근거렸답니다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이런책은 소장해야하는거**   참 무한으로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책에 한참이나 빠져서 둥둥 떠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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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았어요 이책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어요

남미로 슝 떠나고 싶은 마음을 준 책

 

 

필자(민우아저띠*_*☞☜)의 솔직담백한 글! 솔직한 사진**

무엇보다 글이 많아서 대빵 좋았어요

참 읽는내내 두근거렸답니다

 

 

꼭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이런책은 소장해야하는거**

 

참 무한으로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책에 한참이나 빠져서 둥둥 떠다녔어요

 

즐거운 여행 하시고 싶은 분들은 꼭 읽으시라고 추천할께요***

 

9******4 2007.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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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거나 여행을 하거나 혹은 소설을 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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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주된 모토이긴 하지만 여행기라기 보단.. 음.. 한 편의 유쾌발랄한 소설을 읽은 느낌.. 눈물나게 재미있는 드라마 속에 작가의 (여행을 통한) 삶에의 혜안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한 하나의 순수문학이다. 책을 덮으며 문득 생각한다. 나 지금..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가?..
"시를 쓰거나 여행을 하거나 혹은 소설을 쓰거나" 내용보기
여행이 주된 모토이긴 하지만 여행기라기 보단.. 음.. 한 편의 유쾌발랄한 소설을 읽은 느낌.. 눈물나게 재미있는 드라마 속에 작가의 (여행을 통한) 삶에의 혜안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한 하나의 순수문학이다. 책을 덮으며 문득 생각한다. 나 지금..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가?..
b*****7 2007.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이 많으면 춤을 잃어버리고, 리듬을 놓쳐 버린다. 그말이 맞다.
"생각이 많으면 춤을 잃어버리고, 리듬을 놓쳐 버린다. 그말이 맞다. " 내용보기
문화일보에서 <오후의 책갈피>라는 코너에서 우연찮게 한 구절이 씌어져 있는 것을 보고 샀다.   '슬프고 속상하면 춤을 추면 된다. 생각이 많으면 춤을 잃어버리고, 리듬을 놓쳐 버린다. 날듯이 추어라, 노래하듯 추어라, 생각을 멈추고 춤추듯이 살아가라.'   요즘 답답한 마음에 이 문구가 마음에 들어 어떤 책인지 궁금해서 샀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자리에서 다 읽어버
"생각이 많으면 춤을 잃어버리고, 리듬을 놓쳐 버린다. 그말이 맞다. " 내용보기

문화일보에서 <오후의 책갈피>라는 코너에서 우연찮게 한 구절이 씌어져 있는 것을 보고 샀다.

 

'슬프고 속상하면 춤을 추면 된다. 생각이 많으면 춤을 잃어버리고, 리듬을 놓쳐 버린다. 날듯이 추어라, 노래하듯 추어라, 생각을 멈추고 춤추듯이 살아가라.'

 

요즘 답답한 마음에 이 문구가 마음에 들어 어떤 책인지 궁금해서 샀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일상의 답답했던 마음이 휙 날라가버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행복하게 느껴졌다. 나도 앞으로 춤추듯 살아갈 수 있도록, 기억 속에서 추억의 필름을 한 장 한 장 꺼내볼 수 있도록 지금 이순간을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

 

 

c********e 2007.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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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조우에 반짝이는 생기를 갖게 되다..
"우연한 조우에 반짝이는 생기를 갖게 되다.." 내용보기
이런 여행책이 있었던가..   끊임없이 재잘되는 재담꾼 친구가 옆에 앉아 자신의 스토리를 쏟아 내면 친구들은 그 주위에 앉아 웃고, 감동하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수 있던 책.   론리 플래닛같이 지도 펴고 여행스케줄을 짤 필요가 없는 그냥 끌리는 대로 발길 닿는대로의 두렵고도 무서운 여행으로의 도전에 욕심을 슬금슬금 끓게 만드는 책이다.  어디가 유명하니 꼭봐!!  그
"우연한 조우에 반짝이는 생기를 갖게 되다.." 내용보기

이런 여행책이 있었던가..

 

끊임없이 재잘되는 재담꾼 친구가 옆에 앉아 자신의 스토리를 쏟아 내면

친구들은 그 주위에 앉아 웃고, 감동하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수 있던 책.

 

론리 플래닛같이 지도 펴고 여행스케줄을 짤 필요가 없는

그냥 끌리는 대로 발길 닿는대로의 두렵고도 무서운 여행으로의 도전에

욕심을 슬금슬금 끓게 만드는 책이다. 

어디가 유명하니 꼭봐!! 

그걸 배경으로 도장 찍듯 사진은 찍어야 해!! 를 비웃는 작가의 여행일기가

그와 같이 1만시간동안이나 헤매일 용기는 없지만

나의 남미에서의 시간을 꼭 갖고 싶게 만든다.

 

정말 가보고 싶다..

그래서 나도 나만의 스토리를,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 보고 싶다..

 

p*******1 2007.08.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