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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뭐냐? 고 물으신다면
"민주주의가 뭐냐? 고 물으신다면" 내용보기
책은 민주주의에 대한 썰을 푼다. 그러나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따위의 사전식풀이가 아니다.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안와르 하산씨는 지하철만 타면 괴롭다. “제가 앉아 있는데 자리 비어 있는데도 앞에 와서 앉는 사람이 없어요.” 시민운동 1세대 여성 김정희씨는 우리 사회 뿌리 깊은 ‘나이’에 따른 권위주의 때문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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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민주주의에 대한 썰을 푼다. 그러나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행하는 제도,’ 따위의 사전식풀이가 아니다.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안와르 하산씨는 지하철만 타면 괴롭다. “제가 앉아 있는데 자리 비어 있는데도 앞에 와서 앉는 사람이 없어요.” 시민운동 1세대 여성 김정희씨는 우리 사회 뿌리 깊은 ‘나이’에 따른 권위주의 때문에 힘들다.


책은 우리 실생활 곳곳에 베인 민주주의를 이야기한다. 대학강사, 이주노동자, 주부, 장애여성 등이 구술자가 되어 우리시대 민주주의를 비판하고 성찰한다. 케케묵거나 상투적인 구호로 외치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생동하는 민주주의를 느끼고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h******5 2009.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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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01] 아직도 곳곳에는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이 많다.
"[2008-001] 아직도 곳곳에는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이 많다." 내용보기
2008년 3월 31일....   독서토론회라는 걸 시작하면서 첫 테이프로 읽게 된책.     이책은 저자(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사람들이 느끼는 민주주의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고 그 인터뷰 내용을 간략하게 첨언하는 식으로 책을 전개해 나간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짜증도 나고, 열도 받고... 그말이 그말?   우리는 민주주의 라는 제도를 얻기 위해 참으로 많은 일
"[2008-001] 아직도 곳곳에는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이 많다." 내용보기

2008년 3월 31일....

 

독서토론회라는 걸 시작하면서 첫 테이프로 읽게 된책.

 

 

이책은 저자(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사람들이 느끼는 민주주의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고

그 인터뷰 내용을 간략하게 첨언하는 식으로 책을 전개해 나간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짜증도 나고, 열도 받고... 그말이 그말?

 

우리는 민주주의 라는 제도를 얻기 위해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해 나갔다.

 

그런 민주주의라는 것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너무나 짧은 기간 이루어져나가다보니 우리가 가장 밀접하게 느끼는 투표나 이런 굵직굵직한 제도들은 민주주의가 이루어졌겠지만, 그 말단인 하부 구성원들의 모임에서는 아직도 민주주의는 요원하기만 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말과 행동의 불일치도 있으며,

물론 말과 행동의 불일치도 있을수 있겠지만, 이미 언행불일치도 2가지가 있는듯 하다 알고 있고, 느끼고 있는 불일치. 그리고, 겉과속이 다름을 본인이 전혀의도하지도못하고 인식하지도 못해서 고쳐 나갈수도 없는....

후자의 불일치가 아직도 우리나라에서의 민주주의의 완성을 기대하지 못하게 한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책을 보다보면 알게된다.

곧 변화가 작은 변화들이 모여

아직은 민주주의가 완벽하지 못하고 아직도 구석구석 병폐들이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인터뷰를 한 사람들이 있고, 그것에 대해서 인식해 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리고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것을...

 

허나, 내가 앞장서고 싶은 그런 맘도 들지만....

쉽게 내 삶의 방향을 민주주의의 성취로 돌리기에는 아직 세상은 막막하다...

 

그래서,

조금은 슬프고,

그래서,

조금은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되는거 같다.

 

역시나 이런 복잡한 말이 나오면....

대충대충 어영부영 횡설수설.... 쩝 .. 나의 뇌구조는 너무 단순하단 말야.. ㅠㅠ

m****1 2008.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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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
"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 내용보기
모든 연구는 현실의 삶에서 느끼는 의문에서 시작된다. 이 연구 역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위계와 명령이 아니라 소통과 합의에 기초한 관계, 자신의 잣대로 타인을 섣불리 심판하지 않는 다원주의,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적대하지 않는 관용,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배려, 내가 어렵더라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연대의 정신, 때로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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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구는 현실의 삶에서 느끼는 의문에서 시작된다. 이 연구 역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위계와 명령이 아니라 소통과 합의에 기초한 관계, 자신의 잣대로 타인을 섣불리 심판하지 않는 다원주의,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적대하지 않는 관용,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배려, 내가 어렵더라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연대의 정신, 때로는 물질적 이해관계나 사적인 친분을 넘어설 줄 아는 인간적 위엄..... 민주주의는 그런 것들을 지지하고 북돋워주는 가치제계요 제도이며, 따라서 민주화란 우리 사회가 더 합리적이고 더 따뜻하고 더 품격있는 사회로 변하는 걸 의미한다. 그렇다면 민주화 이후 한국 사회는 과연 더 합리적이고 따뜻해졌는가?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것 같다. ...... <우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원한다-11p.

 

한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은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수준과 같이 간다 - 최장집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24p

 

'노사정외원회'는 유럽의 사회적 대타협 모델을 가져온 것이었다. 그러나 이 모델을 우리 사회에 이식하려는 것은 역사를 건너뛰려는 시도에 가깝다. 유럽은 노동조합 조직률이 우리의 두배가 넘고, 사용자나 정부가 노동조합을 파트너십으로 인정해주고, 일단 협약을 맺으면 그걸 지킨다는 사회적 신뢰다 있다. 이는 유럽 노동자들이 한국 노동자들보다 조직적이어서도 아니고, 유럽의 정부나 자본가들이 한국의 자본가들보다 너그러워서도 아니고, 유럽시민들이 한국시민들에 비해 세금 내는걸 좋아해서도 아니다. 그들은 2,3백년에 걸쳐, '역사적 비용'을 치르고 그러한 체제를 만들어냈다. ..... 자본가와 노동자, 국가와 시민사회가 오랜 기간에 걸쳐 서로를 '제한'하고 '수정'하면서 그러한 모델에 이른 것이다. ..... 56p

... 민주주의는 책임이 따른다. "민주적인" 뭔가를 하려면 생각해야 하고, 토론해야 하고, 결정사항을 수행해야 하고, 열에 일고여덟은 "옛날대로 답습하려고 하는 사람들"과 부딪쳐야 한다. 그래서 많은 교사들이 '문제는 있지만 내가 좀 감수하고 말지' 라든가 당장 교실 안에서 아이들과 지내는 데 큰 문제가 없는 한 학교의 민주화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나서길 꺼린다. ......  88p

 

'구조'와 '제도'는 대개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개인들은 그것에 제약받고 구석당한다. '구조'와 '제도'의 그러한 특성을 생각하면 소로의 의견은 노예제도에 반대해 세금납부를 거부한 그의 행동만큼이나 개인주의적이고, 또 실천적으로 무의미해 보일 수 있다. 모두들 입을 닫고 있는데 나 혼자 말하는 것, 모두들 피하는데 나 혼자 부딪치는 것이 '구조적' 문제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나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민주주의의 수준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 90p

 

...."일상생활에서의 아주 사소한 문제들" 을 "개인의 영역에서 맞서 이겨내 나가는 과정" 이 "민주주의의 수준을 결정한다" 고 생각한다. 즉 "주변의 비합리적인 것들".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오래된 현실' 에 '개인의 단위'로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 . . . . . . . ... 민주적인 가치를 지조로 삼는 '필부'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아주 사소한 싸움". ㅇㅇㅇ 씨는 그 싸움이야 말로 민주적 가치를 사회의 모든 영역으로 확산시키고, 제도를 진화시키는 길이라고 말한다. 그에게는 민주주의가 아주 가까이 있다. ......   일상의 공간이 그가 민주적 가치를 환기하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장이며 , .... '성매매를 부추기는 직장의 회식문화'가 그의 정치적 의제이다. 그리고 스스로 정치적 실천의 주체가 되어 그는 일상을 민주화한다. .. 92p

 

... 국가보안법은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헌법에 명백히 위배되는 법률이다. 같은 민족끼리 죽고 죽이는 비극적 역사를 경험한 때문에 이 위헌적 법률은 50년 이상 용인될 수 있었다. .... 자유민주주의는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핵심적인 내용 가운데 하나로 삼는다. 다시 말해 자유민주주의는 어떤 사람이 폭력을 쓴다든가 하지 않는 이상, 공산주의를 신봉하고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는 처벌하지 않는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이ㅡ의 '글로벌 스탠더드'이다. ... '양심과 사상의 자유'에 있어서만큼은 그럴 수 없는 까닭은 국가보안법이 '구체제'의 이데올로기적 핵심일 뿐만 아니라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의 물질적 이익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103p

 

프랑스혁명을 분석한 또끄빌의 관점은 '민주주의의 사회화'와관련해서 특별히 경청헐 만하다. .... 프랑스 민주주의가 제대로 사회화되지 못하고 제정으로 이어진 원인을 '구사회'에서 찾았다. 혁명을 통해 '구체제', 즉 절대왕정을 타도했으나 시민사회이ㅡ 허약함으로 말미암아 '구사회'의 행위규범과 습속, 관행이 온존되어 권력의 중앙집중화를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 108p

 

...'협정의 공간'에서 사익은 공적 가치에 의해 통제되거나 조절된다. 그 공간 자체가 '사익 추구를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공동체가 파괴된다'는 집단적 경험 위에서 성립한 것이기 때문이다.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기로 약속한 협정의 공간들이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좌우되면, 이는 곧바로 이권의 네트워크로 전락하고 만다. ... 117p

 

시민사회 내부에서 다른 가치와 경합할 떄, 민주적 가치가 공감을 얻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다. 설득. 그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민주적 가치가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더 자유롭게 하고, 우리의 일상을 더 합기적으로 만들고 ..... 궁극적으로 공동체 성원 모두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설득하고 보여주지 못하면 민주적 가치는 '공자님 말씀'에 불과하다. ..... 132p

 

..... 이전에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것처럼 취급되거나 억압되었던 이슈들이 만주주의의 지평 위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목소리'가 없었던 사람들이 소리를 내는 이런 현상은 민주주의적 원칙이 보편성을 획득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 172p

 

그러나 나부와 외부, 구조와 개인,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은 그렇게 간단히 구분되고 분절되지 않는다. 양자는 '관계' 속에서 서로 끊임없이 침투하고 작용한다. ..... 아파트값을 담합하는 부녀회원들의 행위 가운데 얼마만큼이 부동산 정책의 구조절 결과이고, 얼마만큼이 개인적 이기심의 결과일까? 민주주의를 강의하는 교수가 아내를 구타할 때 그 가정은 공적 영역일까 사적영역일까?
. . . . . . . . . .사상과 일상을 일치시키려는 노력은 나 자신을 민주화하는 것이며, 그것은 사회의 민주화, 즉 규범적 원리와 행동 원리가 일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노력과 분리되지 않는다. ...196p

 

쉽게 말하면 개나 소나 말이나 다 자기 목소리를 내는 시대가 됐어요. .. 거기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다 자기주장만 옳은 상황이 된 거죠, 서로를 배려한다든가 자기주장을 얘기하기 위해서 그것과 때로는 상충하는 그런 집단에 대한 배려들, 그런 건 제가 보기엔 없는 거 같아요. ....206p

 

(미술계에서 민주화되어가는 돠정.. ) ..302p

교회. 생기는 문제에 대한 민주적이지 못한 해결 방법. .. .3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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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2016.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