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7%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해
"사랑해" 내용보기
사랑해 12번째 이야기 <가족, 세상에서 가장 예쁜 행복을 그리다> 언젠가 신문 구석에서 발견한 이 만화를 나는 빠짐없이 챙겨보는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한 동안 잊혀졌던 만화... 출판사 책을 둘러 보다 이 책을 발견하고 나는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던  <사랑해>를 책방으로 데리고 왔다.   1권부터 12권까지 석철수와 나영희는 때로는 뜨겁게
"사랑해" 내용보기

사랑해 12번째 이야기

<가족, 세상에서 가장 예쁜 행복을 그리다>

언젠가 신문 구석에서 발견한 이 만화를 나는 빠짐없이 챙겨보는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한 동안 잊혀졌던 만화...

출판사 책을 둘러 보다 이 책을 발견하고 나는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 읽으며 많은

생각을 했던  <사랑해>를 책방으로 데리고 왔다.

 

1권부터 12권까지 석철수와 나영희는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차갑게 사랑하고 미워했다.

그들이 만들어낸 지우라는 작품과 멍멍이 썰렁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나 또는

우리의 일상처럼 단조롭고 시시했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동화 속 공부님이나 왕자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표지에는 등산을 간 철수, 영희, 지우가 등장한다.

서로 손을 잡아주고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커다란 바위 위로 오르는 평범하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말이다.

 

12권에는 759화~814화까지 55편에 이야기가 실려있다.

책 첫 장에 그 남자, 그 여자가 마주 보고 앉은 그림 옆으로 이런 글귀가 있다.

사랑이란 끝의 시작이 아니라 시작의 끝이고

46년 동안 싸우고도 더 싸울 수 있는 것이며 1년 365일이 날마다 축제일이며

가슴 아픈 기억이 다시 사랑하는 힘이 되는 것

'끝의 시작이 아니라 시작의 끝이고...'

처음 이 말에 나는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4년 남짓 나의 연애 생활과 4년 남짓 결혼 생활을 하며 365일 중 360일을 싸우는

나와 남편의 삶을 보는 듯해 가슴이 아프고 눈물과 웃음이 났다.

그 남자와 그 여자가 만나 하나에서 둘이 되고, 한 집에서 같이 살게 되고...

어느샌가 또 하나의 가족이 탄생하는... 사랑은 그렇게 시작의 끝이 되고 다시 사랑할

힘을 얻는 것인 것 같다.

연애기간 내내 서로에 대한 눈부심으로 보이지 않던 단점들이 보이고,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소홀해짐을 느끼며 오는 고독과 외로움...

55편에 이야기를 읽는 내내 나는 사계절을 보낸 듯한 기분이 들었다.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이 아름답고 아지랭이처럼 뿌연 봄, 시원한 소나기를 만난 듯 격정적인

여름, 함께 있어도 다른 곳을 보는듯 뜨거움이 식고 솔솔 찬바람이 스미는 가을, 마주잡은 손,

서로를 보듬어 안는 겨울...

사랑의 기복과 사계절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책을 덮으며 나 역시 세상에서 가장 예쁜 행복을 그리고 싶어졌다.

철수와 영희의 일상을 빌려 본 나의 모습들...

반성하고 반성하며 곁에 있는 나의 남편을 떠올린다.

'다시 태어나면 나랑 결혼할거야?'

오늘 나는 이 질문을 할 것이다.

다 나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



j********7 2010.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해~
"사랑해~" 내용보기
814번째 이야기를 끝으로 12권의 기~인 이야기를 마무리지은 허영만의 "사랑해". 만화를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즐겨 읽는편도 아닌 내가 참 재밌게 본 만화책. 화려한 그림이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도 아닌데, 이 묘한 책은 잡으면 내려놓기가 어려우니..   시기적절하게 인용구를 사용하는 철수와, 지혜로우면서도 가끔은 철부지 어린신부 영희, 두 사람의 사랑의
"사랑해~" 내용보기

 814번째 이야기를 끝으로 12권의 기~인 이야기를 마무리지은 허영만의 "사랑해".

만화를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즐겨 읽는편도 아닌 내가 참 재밌게 본 만화책.

화려한 그림이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도 아닌데,

이 묘한 책은 잡으면 내려놓기가 어려우니..

 

시기적절하게 인용구를 사용하는 철수와,

지혜로우면서도 가끔은 철부지 어린신부 영희,

두 사람의 사랑의 결정체인 엉뚱쟁이 지우.

(+썰렁이:강아지).

서로를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 가족의 이야기야말로 진정한 러브스토리이며 휴먼드라마가 아닐런지.

 

사랑을 주제로 한

과장되지 않고, 천박하지도 않은

읽으면서 미소짓고 고개를 끄덕이며 지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책.

 

만화가 유치하다는 생각은 어디까지나 오만한 사람들의 착각이 아닐런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i******8 2008.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 책은 조금 느낌이 다르다.
"이 책은 조금 느낌이 다르다. " 내용보기
사랑해 9권과 사랑해 10권 각각 2007년 12월과 2007년 10월에 읽었다   그리고 사랑해 11권과 사랑해 12권을 2008년 9월에 읽었다. 사랑해 12권. 완결이다. 히히~ 만화책을 다 끝내다니 기쁜걸? *^^*   이 책은 조금 느낌이 다르다. 명량만화도 아닌것이 순정만화도 아닌것이 청춘물도 아니고. 아동만화도 아니고...   삶, 가족... 사랑,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
"이 책은 조금 느낌이 다르다. " 내용보기

사랑해 9권과 사랑해 10권 각각

2007년 12월과 2007년 10월에 읽었다

 

그리고 사랑해 11권과 사랑해 12권을 2008년 9월에 읽었다.

사랑해 12권. 완결이다.

히히~ 만화책을 다 끝내다니 기쁜걸? *^^*

 

이 책은 조금 느낌이 다르다.

명량만화도 아닌것이

순정만화도 아닌것이

청춘물도 아니고.

아동만화도 아니고...

 

삶, 가족... 사랑,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깊은 감동은 없지만 가볍고, 산뜻하고, 따뜻하다.

허영만.... 다양한 색깔을 가진 작가란 생각이 든다.

 

-----------------------------------------책속에서----------

선물은 '그냥' 주고 '그냥' 받는 것입니다.

이유와 의미를 따지는 순간 선물은 뇌물이 됩니다.

 

이젠 솔직히 다가서고 싶습니다.

사랑은 기다림이 아니라 다가섬이라는 것을....

 

똑같은 사람도 누구의 애인이 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답니다.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면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마세요~

-----------------------------------------------------------

l*****i 2008.09.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