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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눈물 / 이이지마 나츠키
Tears in Heaven
에릭 클랩튼의 유명한 곡인 'Tears in Heaven'은 죽은 어린 아들을(4살) 위하여 지은 곡이죠.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곡에 스며들어 있는 아주 유명한 곡입니다. 이 책 [신이 주신 눈물]의 일본판 제목이 바로 [Tears in Heaven]입니다. 천국에서의 눈물...
아시안 게임 요트경기 금메달리스트이며 세계적인 싸이클황제 '빈스 매카시'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는 말기암 환자이다.
국립암센터 중앙병원 19층에는 '편지센터 Heaven'이라는 곳이있다. 병원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환자이건 문병인이건, 편지쓰기 대필 업무와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유로운 장소이다.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었던 까닭에 슬픈 내용이나 죽음에 대하여 다루는 작품은 꺼려한다. 하지만 이 책은 뭐랄까... 날 새롭게 했다고 해야할까.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어쩐지 시사하는 바는 산 사람들에게 더욱 클 것이다. 신이 주신 눈물... 기뻐서도, 슬퍼서도 흘리는 눈물이 아닌 눈물... 신이 주신 눈물은 가장 평화롭고 평온하여 감동하였을때 흘리는 것인가...
희망이 없다면 사람은 살아갈 수 없다.
이 책 [신이 주신 눈물]은 1퍼센트도 될까 말까 하는 희망을 안고 투병하는 윈드서퍼, 장래가 촉망되는 고등학생 축구천재, 삶에 절망하는 일본 최고의 암센터 외과의사 그리고 '편지센터 Heaven'의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용기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죽음을 다룬 내용이지만 절대 꺼려지거나 어둠같은 것은 찾기 힘들다. 투병하고 있는 사람들은 희망과 용기로 생활한다. 그들을 어둡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아닐런지. 끝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이이지마 나츠키 작가에게 감사와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인생은 길이가 중요한게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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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암과 같은 큰 병에 걸리는 일은 정말이지 참기 힘든 고통이다. 제 나이 스물 다섯.. 저는 벌써 두 번이나 마음아픈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 사람은 저보다 어린 나이에 하늘로 갔고... 한 사람은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하고 제 곁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이 주신 눈물"이란 책을 읽으며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않아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야기는 유명한 암센터와 그 센터 19층에 위치해있는 heaven이라는 환자들의 편지를 대필해 주는 일종의 상담소를 중심으로 전개 됩니다. 책은 내내 경어체여서 마치 눈앞의 상대가 자신의 경험담을 저에게 들려주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금메달을 따 일본의 영웅으로 여겨지다 지금은 잊혀져버린 노부.. 그리고 뛰어난 축구선수이며 자신이 암에 걸렸다고 믿는 유지... 두 사람의 결과는 달랐지만.. 여하튼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담담함등.. 느끼는 감정은 같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걸까요... 생각하기도 두렵지만.. 이 책은 죽음에 대한 공포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 사람이 살아온 행복한 날들.. 가족혹은 지인에대한 미안함과 식지 않는 사랑등을 주요 요소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눈물도 나고 예전의 힘들었던 기억들도 새록새록 떠올라 끝까지 다 읽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이런저런 마음 정리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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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 지는 소설 신이 주신 눈물
책을 처음 받아 들면 제일 먼저 겉표지의 느낌을 보고, 다음은 책 안쪽에 있는 작가를 보게 된다. 이 책의 작가인 이이지마 나츠키는 이력이 독특했다. 축구 선수였고, 사업을 했으며, 또 작가로서 활동을 하고,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이야기는 어쩌면 작가의 바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유지가 작가와 오버랩이 됐다. 이 책의 이야기는 암과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을 간추리면, 암센터의 19층에서 환자를 위한 편지쓰기를 대신해주는 정신과 의사 준이치, 그를 도와 일하는 미즈호, 그리고 유명한 외과 명의 니노미야 선생, 그리고 과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노부, 축구 유망주 유지....
이책의 서술자인 준이치는 암센터에서 죽음을 선고받은 환자들의 감정을 좀더 알기 위해서 19층에 편지 대필을 하고 있다. 그를 통해 바라본 환자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젠 너무 흔한 병이 되버린 암.... 책에서도 나왔듯이, 우린 이제 암이 무조건 죽는 병은 아니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내게, 혹은 내 가족에게 닥쳐왔을땐 이미 죽을 병이 되어버린다...절망한다....좌절한다.....
편지 대필을 하면서 만난 독특한 암환자들을 잔잔하게 써내려가고 있다. 역경을 딛고 금메달을 따냈던 노부는 한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때에 위암을 선거 받고 수술을 받느라 자신이 좋아하던 조정을 포기할수 밖에 없었다. 완치후 코치로 생활하던 그에게 다시 닥쳐온건....간암과 대장암이 한꺼번에 찾아온 것이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왜 신은 나만 미워하느냐고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느냐고 원망할만도 하지만 노부는 그렇지 않다. 암센터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항상 밝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에 비에 같은 병실의 유지라는 젊은 녀석은 축구 유망주이다. u-15에 뽑힐 정도로 유망한데 갑자기 무릎이 부어 오르기 시작했다. 염증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믿지 못하고 암히스테리증상이 나타나 자신은 골육종에 걸렸다고 생각해서 암센터에 검사를 받으러 온 녀석이다. 이녀석은 아직 암선고를 받은것도 아닌데 세상을 다 산것처럼 그렇게 우거지상으로 모든 세상을 원망하고 있다.
그때..... 유지는 노부와 니노미야 선생의 대화를 듣고 자신의 마음을 비운다. 사실 노부와 니노미야 선생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너무 가슴이 뭉클해서 눈물이 날것 같았다. 의사로서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니노미야지만 친구에게 차마 넌 살 가망성 제로야라고 말하지 못하고...1퍼센트 될까말까야~라고 말했던...하지만 그 1퍼센트를 잡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노부의 말에 가슴이 뭉클해 왔다. 가슴이 뭉클한건 나만이 아니라 유지도 마찮가지 였던것 같다.
의연한 자세로 검사결과 발표날 니노미야 선생을 찾아갔다.. 사실 책을 읽는 내내 그가 암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갱글리언 그의 병명이었다. 이건 암이 아니란다. 수술을 하면 나을수 있는 병이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행이다. 이녀석이 암이 아니라 다행이다....
퇴원하던날 유지는 노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선물을 하고 싶었지만 수술후 멋진 복귀전으로 노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그후 겨울이 되고 리그에서 멋진 슛을 성공하며 승리하는 모습을 본 노부는 그날 조용이 눈감고 세상을 떠난다.
4개의 계절로 나뉘어 표현된 이소설은 한마디로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멋지다~!! 유지는 작가의 마지막 희망이고, 자기 자신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는 독자에게도 모두 암에 걸려 죽지 않고, 삐툴어진 유지가 암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노부를 통해 다시 일어나게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만들었다.
사실...최근 읽은 소설중 가장 마음에 드는 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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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신이 주신 눈물>은 평택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읽었는데 오랫만에 눈물을 훌쩍이며 읽은 책이다. 때마침 장소가 기차안이라 연신 헛기침을 하며 남몰래 눈가를 훔치며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오래 전 박신양과 최진실이 주연했던 영화 <편지>가 떠올랐다. 그 영화를 보고도 참 많이 울었는데.... 그렇게 보니 닮은 구석이 많네. 불치병이라는 소재와 그리고 떠나는 자가 남는 자에게 남기는 편지.... 이 책은 암환자들의 이야기이며 역시 편지글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오오사와 타카오와 이토 미사키 주연의 영화 원작소설이라는데 우리나라에도 개봉했는지, 어떤 이름으로 개봉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신이 주신 눈물> 은 암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다시말해,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다. 책을 읽기전 작가소개를 보니 이 작가 이이지마 나츠키는 2002년 5월에 간암판정을 받아 2005년 2월 28일 사망했단다. 이 책은 그가 암을 앓고 있는 당시에 쓴 소설이라고 한다. 어떻게 죽음을 앞두고 죽음을 글로 쓸 수 있었을까? 참 담대한 사람이다. 어쩌면 그는 이 글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고 인생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지 않았을까. 그리고 작가는 프로 윈드서퍼였는데 이 책에서도 암에 걸린 요트선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 소개나 책의 내용을 보았을때 이 작가는 일기를 쓰는 듯한 심정으로 쓰지 않았을까 싶었다. 아마 많은 눈물을 흘리며 쓰지 않았을까 싶다.
등장인물은 그리 많지 않다. 장래를 촉망받는 축구선수 유지, 축구 매니저 미호, 암센터 병동의 꼬마 아이짱, 편지센터'heaven'을 운영하는 준이치, 요트선수 노부, 암센터 의사 니노미야정도다. 유지와 노부. 그리고 유지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의 미호, 어린 아이지만 작은 감동을 주는 아이짱, 모든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준이치, 암환자를 위한 의사 니노미야, 그리고 그의 진심어린 우정.... 이 모든 이야기는 준이치를 통해 말하고 있다. '~했습니다'하는 식의 경어체의 문장이 죽음 앞에서 왠지 숙연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야기는 준이치의 입을 빌어 하고 있기는 하지만 곳곳에 등장하는 편지를 통해 각 등장인물의 감정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시 편지란 어떤 시점이든 그 시점을 택함으로 갖게되는 문제를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소설 속 좋은 장치인 것 같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노부와 유지가 아닐까 싶다. 노부는 한 쪽 팔을 잃은 요트 선수이자 암도 여러차례 겪은 사람이다. 성격도 강인하고 어찌보면 거칠기까지한 그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의외로 담담했다. 그 담담함이 오히려 더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 노부의 죽음만큼이나 가슴이 아팠던 건 노부를 향한 니노미야의 우정이었다. 노부만을 위한 'JPN3' 라는 약이나 그의 눈물에서는 정말 나도 눈물이 났다. 그리고 날카롭고 소위 말해, 까칠한 유지가 죽음으로 다가가며 혼자만으로 가득찼던 세상에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한 시 앞을 모르는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의문을 던져주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고 말하는 책이다. 그리고 (현재까지로는) 건강한 육신이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감동적이다. 그리고 교훈적이기도 하다.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에게는 노부의 모습을, 그리고 완치를 향해가는 사람들에게는 유지의 모습을,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에게는 위로를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과 죽음의 얇팍한 경계를 두고, 나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살아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말해주는 한 편의 지도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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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급성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응급실 신세를 진 적이 있다. 그 때는 고통이 멈추기를 바랬을 뿐 그 외의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고통이 멈추고 난 후 병실에서 일주일을 보내면서 여러 가지 결심을 하게도 됐었다. 병실에서 나가면 몸도 잘 돌보고 열심히 살아야지... 삶의 끝을 만나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자신있게 의연할 수 있다고 말한 적도 있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니까... 준이치씨는 병원안에서 암환자나 그들 주위의 지인들을 위해 편지를 대필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 편지센터의 이름은 ‘Heaven', 그곳 천국에서는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나 그의 가족들이 마음의 평온을 얻어갈 수 있다. 말(경청)이나 글은 그 자체만으로도 치유의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준이치씨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그의 장인이 알아주지 않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말이다. 현재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사는 것, 또한 가장 가까운 사람, 소중한 사람들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을 또 다시 해본다. 암환자 자신이나 환자 가족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읽기 시작했을때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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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좋든 싫든 간에 마지막에 가는 순간까지 주어진 삶을 다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말이야. 167쪽
절망!! 삶을 살면서 절망이란 것을 만나는 일이 없이 살 수는 없을까. 지난 주에 티비로 너무나 가슴 아픈 사연을 사는 모자의 삶을 보았다. 너무 맘이 아파서, 눈물이 절로 흘러내릴정도였는데, 하지만 정말 부끄러웠던 것은 나의 눈엔 절망이었고 그래서 아픔이었는데, 그 삶을 살아내고 있는 그들은, 싫든 좋든 주어진 삶에 의무를 다하며 살아가는 모습들이었다. 즉, 그들은 울지않는데, 바보같은 오만함으로 나는 울고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닥친 그림자의 그늘을 절망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감히 절망이라고 말해버리다니, 무엇을 그렇게 많이 가졌다고, 가진 자의 흉내와 자만을 내보인 것인지... 결국 그들의 삶을 깎아내리고, 나의 삶을 그들 위에 놓아버린 것이 아닌가...감히 누가 누구의 삶을 동정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비로소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면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말을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축구유망주이나 암 노이로제에 걸려있는 유지와 금메달리스트였으나 다시 재발된 암으로 투병 중인 노부 그리고 그들의 주변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니노미야 외과의, 대필 편지를 쓰는 정신과의 준이치, 미즈호, 아이짱, 미호, 은행직원 사토..그리고 그들의 모델이 되어준 사이클 선수 빈스가 등장한다.
모든 병이란 것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들고 참으로 어려운 것이지만, 이 책을 통해 암이라는 병이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힘든 병이란 것을 알게되었다. 이미 십 년 전에 위암을 겪었고 그렇게 완치되었었는데, 다시 다른 장기에 암이 생겨 결국 죽음이란 것을 대면해야한다면, 견디어낼 수 있을까. 노부는 99%의 불가능 속에서 단 일 퍼센트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그것을 위해 삶의 편에서 주어진 시간까지 의무를 다하며 살고싶다고 말한다. 통증의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을 한 순간도 잊을 수는 없을테지만 그럼에도 그는 스피노자의 말처럼 내일 종말이 온다할지라도 오늘 자신이 해야하는 주어진 삶의 의무를 행하고싶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감동적인 부분은 니노미야와 노부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유지의 심경변화 그리고 사토와 노부, 유지를 엮는 하나의 공통분모가 되어주는 사이클 선수 빈스의 투병기가 기록되었던 책이 있다. 노부가 들고있던 닳고 닳은 빈스의 책은 또 하나의 감동이면서 애절함이었다.
대낮의 보름달....................
"행복에 넘치고 꿈이 가득할 때는 보름달, 아니 희망은 아무리 빛나고 있어도 대낮에 보는 달 같은 거야. 희미해서 보이지 않지. 희망은 캄캄한 절망 옆에 있어야 환하게 빛이 난다는 거지." 198쪽
이 책의 저자 이이지마 나츠키씨는 암으로 세상을 등진 사람이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 책을 통해 나는 소중한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느낌이 든다.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절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말이다. |
이 책의 제목을 본순간 사람들의 무슨생각을 할까? '신이 주신 눈물' 눈물이라는 의미는 참 여러가지읽것이다. 기뻐서 행복에 겨워서 흐리는 눈물도 있구 슬퍼서 아파서 쏟아내는 눈물도 있구 저는 솔직히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고 있어서 기뻐서 울었구 이렇게 세상은 아파서 죽음이라는 것을 맞이하는 사람들 로 인해 슬퍼서 울었구 내삶을 돌이켜보면서 감사해서 울었습니다. 이책은 정말 삶이라는 것을 한번쯤 뒤돌아 보게 합니다. 아니..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이책은 이미 한번 '암'이라는 죽음의 신과 마주쳤다가 그것을 이겨내고 요트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쇼부'라는 40대초반의 남자와 창창한 앞날이 기대되는 축구선수인 '유지' 자기가 암일거라는 불안감을 가지고입원한 사람 그리고 비뚤어진 과거를 바로잡고 열심히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한 '시미즈'라는 가장 소아암을 앓고 있으면서도 행복한 아이짱 이모든것을 곁에서 지켜봐주는 외과의사 '니모미야' 그리고 편지 대필을 하고있는 정신과의사 '준이치'그리고 '미즈호' 이 사람들의 사랑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삶에 대한 희망, 내일에 대한 희망은 평범하게 사는 우리에게는 그냥 너무 흔한 말들이다.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고 마냥 시간이 흘러가게 내버려 두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일상속에 우리는 이말을 가슴속에 한번쯤 되새겨봐야된다. '하루하루를 삶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라' 이말처럼 삶에 대한 자세를 바꿔어서 나중에 자신이 삶의 최후에 웃으면서 아름답게 정리할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이책을 볼수있어서 나는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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