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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싸우는 분들과 가족들에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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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펐다. 아니 많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감동적이었다. 책 표지 밖으로 작은 표지에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라는 글이 있다. 작가 이이지마 나츠키는 1966년생으로 나와 나이가 같다. 일본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8년 동안 계속해서 월드컵에 출전한 세계적인 프로 윈드서퍼로 2002년 6월, 간암 진단을 받고 결국 2005년 세상을 떠났다. 처녀작인 [신이 주신 선물]과 사망 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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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펐다. 아니 많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감동적이었다. 책 표지 밖으로 작은 표지에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라는 글이 있다. 작가 이이지마 나츠키는 1966년생으로 나와 나이가 같다. 일본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8년 동안 계속해서 월드컵에 출전한 세계적인 프로 윈드서퍼로 2002년 6월, 간암 진단을 받고 결국 2005년 세상을 떠났다. 처녀작인 [신이 주신 선물]과 사망 후 발매된 [암에게 세상을 받아]도 큰 호흥을 얻었다. 나와 나이가 같은 작가가 마지막까지 집필활동을 했다는 것에 슬픔이 밀려왔다.

[프롤로그]라고 시작된 내용은 책 내용의 시작이었다. 작가는 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에 새로운 장소인 [편지센터 Heaven]에서 [편지대필]해주는 정신과 의사인 '준이치'가 되어 보는 여러 생활 모습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면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말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외할아버지도 생신상을 받고 밥 한그릇 다 드시고 한 숨 주무신다고 하시고는 주무시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작가가 암과 싸우는 동안 얼마나 많은 암환자를 보았을까?  작년에 본 뇌종양이 걸린 형의 이야기를 영화화 한 [안녕, 형아]가 생각난다. 얼마나 많이 울었던가.

축구선수인 '가와무라 유지'가 자신이 암인 것 같다면서 입원을 하게되었고 어려서부터 따라다닌 매니저인 '미호'가 유지의 수발이 되어 도와주고 있다. 편지센터 Heaven의 조수인 '미즈호"씨도 유방암 수술을 받았던 암환자이다. '니노미야' 선생님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외과 의사라고 한다. '니노미야' 선생님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또 다시 얼마 전에 TV에서 본 [하얀거탑]의 장준혁외과과장이 생각난다. 마지막편은 미리 내용보기로 보고 너무 슬퍼서 영상으로는 보지 않았다. 그렇게 대단한 외과과장이 자신은 암으로 죽어간다는게 말이 되나.. 속상하기까지 했다. 의사 중에는 이렇게 자신의 병도 모르고 남에게 희생만 하다가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남동생의 초등학교 친구의 아빠도 큰종합병원 내과 과장이었는데 남동생 초등학교 다닐 때 암으로 죽었다고 했다. 얼마나 젊었을 때 세상을 떠난 것일까..

대학 의학부 선배의사인 스기모토 선배와 쇼난의 모리토 해안의 '노부 씨'를 만나러 갔다. 한 쪽 어깨가 탈구가 되어서 한 쪽 팔로 요트를 몰아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선수로 처음 금메달을 달았던 노부 씨는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면서 '다쿠쇼쿠 대학 요트부'를 지도하고 있다. 그는 오래전 위암을 치료했었고 다시 암이 생긴 것이다. 노부 씨의 금메달 기사를 보고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롭게 태어난 은행가 '사토 씨'가 찾아와서 노부 씨의 주택자금태출을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을 해온다.

유지가 보고 있는 곳에서 니노미야 선생님과 노부 씨는 암 선고를 받고도 1퍼센터의 희망에 도전한다고 이야길 한다.  어느 날, 삐뚤어진 성격의 유지는 유지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 빈스의 싸인이 있는 '빈스의 책'을 선물 받는다. 그리고 얼마 후 유지는 자신이 암이 아니라 종양으로 수술 후 회복이 된다는 판정을 받고 노부 씨에게 미안해 한다. 유지는 자신의 옆에서 항상 있어준 '미호'에게 감사의 편지를 써달라고 '준이치'를 찾아온다. 노부 씨의 부인은 암이라는 결과에 남편에게 "지금까지 참 힘들었지요?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난 당신과 함께 있을 거예요."라고 말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집으로 떠난 노부 씨는 병마와 싸우며 지내는데 사토 씨가 찾아온다. 그는 노부 씨 가족과 큰 레스토랑에 가고 그곳에 있는 벽 가득한 TV에서 유지의 게임을 보게 된다. 유지는 마지막에 큰 쾌거로 우승을 하고 인터뷰에서 "노부 씨, 보고 계시죠?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날 노부 씨는 휄체어에서 일어나 집 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편안히 누워 쉬면서 마지막 생을 맞이한다.  노부 씨의 퇴근 후 세상을 떠난 이야기를 부인이 편지를 보내주어 모두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암으로 얼마 살지 못하는 '시미즈 씨'의 카페 전문점을 차리게 된 이야기도 감동적이었다. 그 사람은 암투병중인 아이짱에게 [대낮의 보름달]이야기를 해준다. "아이짱은 아직 알아듣기 힘들겠지" 행복에 넘치고 꿈이 가득할 때는 보름달, 아니 희망은 아무리 빛나고 있어도 대낮에 보는 달 같은 거야. 희미해서 보이지 않지. 희망은 캄캄한 절망 앞에 있어야 환하게 빛이 난다는 거지...." -Page 198

내가 이 책을 다 읽고 난 감동을 이 책을 읽은 누구나 같이 느꼈을 것이다. 병마에 이겨서 해피엔딩으로 모두가 살아나면 좋으련만 암이란 글자만 보아도 속상한 단어가 되어 있다.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병원의 환자들과 가족들 모두에게 권해주고 싶다.

 

m******l 2007.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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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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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눈물 / 이이지마 나츠키   Tears in Heaven   에릭 클랩튼의 유명한 곡인 'Tears in Heaven'은 죽은 어린 아들을(4살) 위하여 지은 곡이죠.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곡에 스며들어 있는 아주 유명한 곡입니다. 이 책 [신이 주신 눈물]의 일본판 제목이 바로 [Tears in Heaven]입니다. 천국에서의 눈물...   아시안 게임 요트경기 금메달리스트이며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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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눈물 / 이이지마 나츠키

 

Tears in Heaven

 

에릭 클랩튼의 유명한 곡인 'Tears in Heaven'은 죽은 어린 아들을(4살) 위하여 지은 곡이죠.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곡에 스며들어 있는 아주 유명한 곡입니다. 이 책 [신이 주신 눈물]의 일본판 제목이 바로 [Tears in Heaven]입니다. 천국에서의 눈물...

 

아시안 게임 요트경기 금메달리스트이며 세계적인 싸이클황제 '빈스 매카시'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는 말기암 환자이다.

 

국립암센터 중앙병원 19층에는 '편지센터 Heaven'이라는 곳이있다. 병원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환자이건 문병인이건, 편지쓰기 대필 업무와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유로운 장소이다.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었던 까닭에 슬픈 내용이나 죽음에 대하여 다루는 작품은 꺼려한다. 하지만 이 책은 뭐랄까... 날 새롭게 했다고 해야할까.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어쩐지 시사하는 바는 산 사람들에게 더욱 클 것이다. 신이 주신 눈물... 기뻐서도, 슬퍼서도 흘리는 눈물이 아닌 눈물... 신이 주신 눈물은 가장 평화롭고 평온하여 감동하였을때 흘리는 것인가...

 

희망이 없다면 사람은 살아갈 수 없다.

 

이 책 [신이 주신 눈물]은 1퍼센트도 될까 말까 하는 희망을 안고 투병하는 윈드서퍼, 장래가 촉망되는 고등학생 축구천재, 삶에 절망하는 일본 최고의 암센터 외과의사 그리고 '편지센터 Heaven'의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용기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죽음을 다룬 내용이지만 절대 꺼려지거나 어둠같은 것은 찾기 힘들다. 투병하고 있는 사람들은 희망과 용기로 생활한다. 그들을 어둡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아닐런지.

끝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이이지마 나츠키 작가에게 감사와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인생은 길이가 중요한게 아니야.'

s*******4 2007.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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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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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암과 같은 큰 병에 걸리는 일은 정말이지 참기 힘든 고통이다. 제 나이 스물 다섯.. 저는 벌써 두 번이나 마음아픈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 사람은 저보다 어린 나이에 하늘로 갔고... 한 사람은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하고 제 곁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이 주신 눈물"이란 책을 읽으며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않아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야기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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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사람이 암과 같은 큰 병에 걸리는 일은 정말이지 참기 힘든 고통이다.

제 나이 스물 다섯.. 저는 벌써 두 번이나 마음아픈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한 사람은 저보다 어린 나이에 하늘로 갔고... 한 사람은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하고 제 곁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이 주신 눈물"이란 책을 읽으며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않아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야기는 유명한 암센터와 그 센터 19층에 위치해있는 heaven이라는 환자들의

편지를 대필해 주는 일종의 상담소를 중심으로 전개 됩니다.

책은 내내 경어체여서 마치 눈앞의 상대가 자신의 경험담을 저에게 들려주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금메달을 따 일본의 영웅으로 여겨지다 지금은 잊혀져버린 노부..

그리고 뛰어난 축구선수이며 자신이 암에 걸렸다고 믿는 유지...

두 사람의 결과는 달랐지만.. 여하튼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담담함등..

느끼는 감정은 같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걸까요... 생각하기도

두렵지만.. 이 책은 죽음에 대한 공포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 사람이 살아온

행복한 날들.. 가족혹은 지인에대한 미안함과 식지 않는 사랑등을 주요 요소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눈물도 나고 예전의 힘들었던 기억들도 새록새록 떠올라 끝까지

다 읽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이런저런 마음 정리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s******g 2007.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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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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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건강하다는 것이 다시한번 감사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또한 큰 병에 걸린 사람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일본의 암센터에서 환자들의 편지를 대필해 주는 '편지센터 heaven'을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그곳은 암으로 죽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곳인 것 같았다. 그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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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건강하다는 것이 다시한번 감사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또한 큰 병에 걸린 사람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은 일본의 암센터에서 환자들의 편지를 대필해 주는 '편지센터

heaven'을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그곳은 암으로 죽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곳인 것 같았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을 주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너무도 필요한 곳이었다

 

일본의 유명한 외과의사 니노미야 선생과 그에게 찾아오는 암환자들의

감동적인 일화를 통해 비록 죽을지도 모르는 큰 병에 걸렸지만 희망을

가지고 임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 특히나 노부라는 인물은 정말

정신력이 강해 1%의 희망이 있다면 열심히 치료를 받겠다고 해서 나를

눈물짓게 했다

 

내가 만약 암환자라면... 정말 너무 힘들 것이다 치료하는 것이나, 가족들을

두고 죽게 된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더 큰 아픔으로 자리하겠지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을 통해 읽는 내내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y*****3 2007.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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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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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 지는 소설 신이 주신 눈물   책을 처음 받아 들면 제일 먼저 겉표지의 느낌을 보고, 다음은 책 안쪽에 있는 작가를 보게 된다. 이 책의 작가인 이이지마 나츠키는 이력이 독특했다. 축구 선수였고, 사업을 했으며, 또 작가로서 활동을 하고,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이야기는 어쩌면 작가의 바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유지가 작가와 오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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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 지는 소설 신이 주신 눈물

 

책을 처음 받아 들면 제일 먼저 겉표지의 느낌을 보고, 다음은 책 안쪽에 있는 작가를 보게 된다. 이 책의 작가인 이이지마 나츠키는 이력이 독특했다. 축구 선수였고, 사업을 했으며, 또 작가로서 활동을 하고,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이야기는 어쩌면 작가의 바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유지가 작가와 오버랩이 됐다. 이 책의 이야기는 암과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을 간추리면, 암센터의 19층에서 환자를 위한 편지쓰기를 대신해주는 정신과 의사 준이치, 그를 도와 일하는 미즈호, 그리고 유명한 외과 명의 니노미야 선생, 그리고 과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노부, 축구 유망주 유지....

 

이책의 서술자인 준이치는 암센터에서 죽음을 선고받은 환자들의 감정을 좀더 알기 위해서 19층에 편지 대필을 하고 있다. 그를 통해 바라본 환자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젠 너무 흔한 병이 되버린 암.... 책에서도 나왔듯이, 우린 이제 암이 무조건 죽는 병은 아니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내게, 혹은 내 가족에게 닥쳐왔을땐 이미 죽을 병이 되어버린다...절망한다....좌절한다.....

 

편지 대필을 하면서 만난 독특한 암환자들을  잔잔하게 써내려가고 있다. 역경을 딛고 금메달을 따냈던 노부는 한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때에 위암을 선거 받고 수술을 받느라 자신이 좋아하던 조정을 포기할수 밖에 없었다. 완치후 코치로 생활하던 그에게 다시 닥쳐온건....간암과 대장암이 한꺼번에 찾아온 것이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왜 신은 나만 미워하느냐고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느냐고 원망할만도 하지만 노부는 그렇지 않다. 암센터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항상 밝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에 비에 같은 병실의 유지라는 젊은 녀석은 축구 유망주이다. u-15에 뽑힐 정도로 유망한데 갑자기 무릎이 부어 오르기 시작했다. 염증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믿지 못하고 암히스테리증상이 나타나 자신은 골육종에 걸렸다고 생각해서 암센터에 검사를 받으러 온 녀석이다. 이녀석은 아직 암선고를 받은것도 아닌데 세상을 다 산것처럼 그렇게 우거지상으로 모든 세상을 원망하고 있다.

 

그때..... 유지는 노부와 니노미야 선생의 대화를 듣고 자신의 마음을 비운다. 사실 노부와 니노미야 선생의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너무 가슴이 뭉클해서 눈물이 날것 같았다. 의사로서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니노미야지만 친구에게 차마 넌 살 가망성 제로야라고 말하지 못하고...1퍼센트 될까말까야~라고 말했던...하지만 그 1퍼센트를 잡고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노부의 말에 가슴이 뭉클해 왔다. 가슴이 뭉클한건 나만이 아니라 유지도 마찮가지 였던것 같다.

 

의연한 자세로 검사결과 발표날 니노미야 선생을 찾아갔다.. 사실 책을 읽는 내내 그가 암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갱글리언 그의 병명이었다. 이건 암이 아니란다. 수술을 하면 나을수 있는 병이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행이다. 이녀석이 암이 아니라 다행이다....

 

퇴원하던날 유지는 노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선물을 하고 싶었지만 수술후 멋진 복귀전으로 노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그후 겨울이 되고 리그에서 멋진 슛을 성공하며 승리하는 모습을 본 노부는 그날 조용이 눈감고 세상을 떠난다.

 

4개의 계절로 나뉘어 표현된 이소설은 한마디로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멋지다~!! 유지는 작가의 마지막 희망이고, 자기 자신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는 독자에게도 모두 암에 걸려 죽지 않고, 삐툴어진 유지가 암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노부를 통해 다시 일어나게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 만들었다.

 

사실...최근 읽은 소설중 가장 마음에 드는 소설이었다~^^

s*****h 2007.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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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얄팍한 경계에서 날아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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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신이 주신 눈물>은 평택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읽었는데 오랫만에 눈물을 훌쩍이며 읽은 책이다.  때마침 장소가 기차안이라 연신 헛기침을 하며 남몰래 눈가를 훔치며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오래 전 박신양과 최진실이 주연했던 영화 <편지>가 떠올랐다.  그 영화를 보고도 참 많이 울었는데....  그렇게 보니 닮은 구석이 많네.  불치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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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신이 주신 눈물>은 평택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읽었는데 오랫만에 눈물을 훌쩍이며 읽은 책이다.  때마침 장소가 기차안이라 연신 헛기침을 하며 남몰래 눈가를 훔치며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오래 전 박신양과 최진실이 주연했던 영화 <편지>가 떠올랐다.  그 영화를 보고도 참 많이 울었는데....  그렇게 보니 닮은 구석이 많네.  불치병이라는 소재와 그리고 떠나는 자가 남는 자에게 남기는 편지....  이 책은 암환자들의 이야기이며 역시 편지글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오오사와 타카오와 이토 미사키 주연의 영화 원작소설이라는데 우리나라에도 개봉했는지, 어떤 이름으로 개봉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신이 주신 눈물> 은 암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다시말해,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다.  책을 읽기전 작가소개를 보니 이 작가 이이지마 나츠키는 2002년 5월에 간암판정을 받아 2005년 2월 28일 사망했단다.  이 책은 그가 암을 앓고 있는 당시에 쓴 소설이라고 한다.  어떻게 죽음을 앞두고 죽음을 글로 쓸 수 있었을까?  참 담대한 사람이다.  어쩌면 그는 이 글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고 인생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지 않았을까.  그리고 작가는 프로 윈드서퍼였는데 이 책에서도 암에 걸린 요트선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 소개나 책의 내용을 보았을때 이 작가는 일기를 쓰는 듯한 심정으로 쓰지 않았을까 싶었다.  아마 많은 눈물을 흘리며 쓰지 않았을까 싶다.   
 
  등장인물은 그리 많지 않다.  장래를 촉망받는 축구선수 유지, 축구 매니저 미호, 암센터 병동의 꼬마 아이짱, 편지센터'heaven'을 운영하는 준이치, 요트선수 노부, 암센터 의사 니노미야정도다.  유지와 노부.  그리고 유지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의 미호, 어린 아이지만 작은 감동을 주는 아이짱, 모든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준이치, 암환자를 위한 의사 니노미야, 그리고 그의 진심어린 우정....  이 모든 이야기는 준이치를 통해 말하고 있다.  '~했습니다'하는 식의 경어체의 문장이 죽음 앞에서 왠지 숙연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야기는 준이치의 입을 빌어 하고 있기는 하지만 곳곳에 등장하는 편지를 통해 각 등장인물의 감정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시 편지란 어떤 시점이든 그 시점을 택함으로 갖게되는 문제를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소설 속 좋은 장치인 것 같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노부와 유지가 아닐까 싶다.  노부는 한 쪽 팔을 잃은 요트 선수이자 암도 여러차례 겪은 사람이다.  성격도 강인하고 어찌보면 거칠기까지한 그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의외로 담담했다.  그 담담함이 오히려 더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  노부의 죽음만큼이나 가슴이 아팠던 건 노부를 향한 니노미야의 우정이었다.  노부만을 위한 'JPN3' 라는 약이나 그의 눈물에서는 정말 나도 눈물이 났다.  그리고 날카롭고 소위 말해, 까칠한 유지가 죽음으로 다가가며 혼자만으로 가득찼던 세상에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한 시 앞을 모르는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의문을 던져주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고 말하는 책이다.  그리고 (현재까지로는) 건강한 육신이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감동적이다.  그리고 교훈적이기도 하다.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에게는 노부의 모습을, 그리고 완치를 향해가는 사람들에게는 유지의 모습을,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에게는 위로를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과 죽음의 얇팍한 경계를 두고, 나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살아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말해주는 한 편의 지도같은 책이다.
 
m*********m 2007.08.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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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급성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응급실 신세를 진 적이 있다. 그 때는 고통이 멈추기를 바랬을 뿐 그 외의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고통이 멈추고 난 후 병실에서 일주일을 보내면서 여러 가지 결심을 하게도 됐었다. 병실에서 나가면 몸도 잘 돌보고 열심히 살아야지... 삶의 끝을 만나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기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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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급성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져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응급실 신세를 진 적이 있다. 그 때는 고통이 멈추기를 바랬을 뿐 그 외의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고통이 멈추고 난 후 병실에서 일주일을 보내면서 여러 가지 결심을 하게도 됐었다. 병실에서 나가면 몸도 잘 돌보고 열심히 살아야지...


삶의 끝을 만나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자신있게 의연할 수 있다고 말한 적도 있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니까...


준이치씨는 병원안에서 암환자나 그들 주위의 지인들을 위해 편지를 대필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 편지센터의 이름은 ‘Heaven', 그곳 천국에서는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나 그의 가족들이 마음의 평온을 얻어갈 수 있다. 말(경청)이나 글은 그 자체만으로도 치유의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준이치씨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그의 장인이 알아주지 않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말이다.


현재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사는 것, 또한 가장 가까운 사람, 소중한 사람들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을 또 다시 해본다.


암환자 자신이나 환자 가족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읽기 시작했을때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h******n 2007.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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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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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렸습니다.  암과 사투를 벌이던 요트맨이 죽었거던요. 그러나 슬픔의 눈물만은 아닙니다. 그가 병들어 죽어가는 육신의 안위보다 앞으로 살아갈 사랑하는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매일매일 해 주었기에 감동에 북받쳐 오르는 눈물이었습니다.   예쁜 표지에 은빛가루가 은은하게 뿌려져 있네요. 마치 신이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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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렸습니다.  암과 사투를 벌이던 요트맨이 죽었거던요. 그러나 슬픔의 눈물만은 아닙니다. 그가 병들어 죽어가는 육신의 안위보다 앞으로 살아갈 사랑하는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매일매일 해 주었기에 감동에 북받쳐 오르는 눈물이었습니다.

 

예쁜 표지에 은빛가루가 은은하게 뿌려져 있네요. 마치 신이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책은 아픈사람 혹은 병원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일본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국립 암센타의 19층에 위치한 '편지센타Heaven'  이 주 무대 입니다. 이 곳은 갑작스런 암 선고에 괴로워 하거나 공황상태인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어 대신 편지를 써주는 편지 대필소 입니다. 내용은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속마음만 털어 놓으면 편지는 정신과 의사이자 'Heaven' 의 책임자인 준이치가 대신 써 줍니다.

 

바다를 사랑하고 한평생 요트만을 생각하며 살았던 노부씨는 아시안 게임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금메달을 따게 됩니다. 그것도 아픈 한쪽팔을 쓸수 없는 상태에서 말입니다. 아마도 이것이 시작이었을 겁니다. 그는 많은 이에게 용기와 희망에 대해 꿈을 꾸게 만들었거던요. 근데 노부씨도 누군가에게 용기를 얻은 모양입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천재서퍼 소녀가 상어에게 한쪽팔을 잃고도 절망 하지 않고 다시 서핑을 합니다. '세계 챔피언이 되지 못해도 상관없다, 그래도 난 서핑을 하겠다' 이런 기사를 보고 용기를 얻은거죠. 그러나 그는 더 깊은 절망을 가슴에 안게 됩니다.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질주 하던 그는 위암판정을 받고 모든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리지만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후학을 양성 중이죠. 그리고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  그러나 그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에겐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그의 활약에 용기를 얻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평범한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일본 최고의 암전문의로 손꼽히지만 친구의 암투병에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어 괴로운 니노미야 선생님. 그가 진심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진정한 우정의 눈물을.

 

U-20 일본대표선수로 선발되어 활약하고 있고 장래가 촉망되는 축구선수 유지는 자신이 골육종이라는 난치병에 걸렸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의 곁에는 미호라는 순애보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지는 미호를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미호를 인정하면 어린시절 미호와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 갈수 있겠지만, 가난이 가져다 준 가족의 아픔이 되살아 날까 두려운것입니다. 그리고 휼륭한 축구선수가 되어 자선사업을 맘껏 하고 싶다던 어린시절의 아름다운 꿈은 이미 퇴색되어버린지 오래 입니다. 유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소설책이지만 한자한자가 삶에 교훈이 되는 내용들입니다. 잠시도 책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드네요. 더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끝없이 희망이란 단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용기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잘난체 하면 뽐내며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소박하고 진지하게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내 삶을 돌아 보게 만드네요. 사람은 다 자신만의 몫이 있나 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 가는것이 중요한 문제인 거죠. 희망과 용기의 종합선물세트같은 이 책을 자신있게 권합니다.

 

" 인생은 길이가 중요한게 아니야."

h****1 2007.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어진 삶에 의무를 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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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좋든 싫든 간에 마지막에 가는 순간까지 주어진 삶을 다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말이야.                                                                                167쪽     절망!! 삶을 살면서 절망이란 것을 만나는 일이 없이 살 수는 없을까. 지난 주에 티비로 너무나 가슴 아픈 사연을 사는 모자의 삶을 보았다.  너무 맘이 아파서, 눈물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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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좋든 싫든 간에 마지막에 가는 순간까지 주어진 삶을 다 살아야 할 의무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말이야.

                                                                               167쪽

 

 

절망!!

삶을 살면서 절망이란 것을 만나는 일이 없이 살 수는 없을까.

지난 주에 티비로 너무나 가슴 아픈 사연을 사는 모자의 삶을 보았다.  너무 맘이 아파서, 눈물이 절로 흘러내릴정도였는데, 하지만 정말 부끄러웠던 것은 나의 눈엔 절망이었고 그래서 아픔이었는데, 그 삶을 살아내고 있는 그들은, 싫든 좋든 주어진 삶에 의무를 다하며 살아가는 모습들이었다.  즉, 그들은 울지않는데, 바보같은 오만함으로 나는 울고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닥친 그림자의 그늘을 절망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감히 절망이라고 말해버리다니, 무엇을 그렇게 많이 가졌다고, 가진 자의 흉내와 자만을 내보인 것인지...

결국 그들의 삶을 깎아내리고, 나의 삶을 그들 위에 놓아버린 것이 아닌가...감히 누가 누구의 삶을 동정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비로소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면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말을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축구유망주이나 암 노이로제에 걸려있는 유지와 금메달리스트였으나 다시 재발된 암으로 투병 중인 노부 그리고 그들의 주변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니노미야 외과의, 대필 편지를 쓰는 정신과의 준이치, 미즈호, 아이짱, 미호, 은행직원 사토..그리고 그들의 모델이 되어준 사이클 선수 빈스가 등장한다.

 

모든 병이란 것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들고 참으로 어려운 것이지만, 이 책을 통해 암이라는 병이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힘든 병이란 것을 알게되었다.  이미 십 년 전에 위암을 겪었고 그렇게 완치되었었는데, 다시 다른 장기에 암이 생겨 결국 죽음이란 것을 대면해야한다면, 견디어낼 수 있을까.

노부는 99%의 불가능 속에서  단 일 퍼센트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그것을 위해 삶의 편에서 주어진 시간까지 의무를 다하며 살고싶다고 말한다.  통증의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을 한 순간도 잊을 수는 없을테지만 그럼에도 그는 스피노자의 말처럼 내일 종말이 온다할지라도 오늘 자신이 해야하는 주어진 삶의 의무를 행하고싶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감동적인 부분은 니노미야와 노부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유지의 심경변화 그리고 사토와 노부, 유지를 엮는 하나의 공통분모가 되어주는 사이클 선수 빈스의 투병기가 기록되었던 책이 있다.  노부가 들고있던 닳고 닳은 빈스의 책은 또 하나의 감동이면서 애절함이었다.

 

 

대낮의 보름달....................

 

"행복에 넘치고 꿈이 가득할 때는 보름달, 아니 희망은 아무리 빛나고 있어도 대낮에 보는 달 같은 거야.  희미해서 보이지 않지.  희망은 캄캄한 절망 옆에 있어야 환하게 빛이 난다는 거지."

                                                                                       198쪽

 

 

이 책의 저자 이이지마 나츠키씨는 암으로 세상을 등진 사람이다.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 책을 통해  나는 소중한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느낌이 든다.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절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말이다.

m******i 2007.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이 주신 눈물] 을 읽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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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눈물 2007/08/01 08:49 지은이 이이지마 나츠키 | 임희선 옮김 출판사 이너북 별점 이 책의 제목을 본순간 사람들의 무슨생각을 할까? '신이 주신 눈물' 눈물이라는 의미는 참 여러가지읽것이다. 기뻐서 행복에 겨워서 흐리는 눈물도 있구 슬퍼서 아파서 쏟아내는 눈물도 있구 저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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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눈물 2007/08/01 08:49
지은이 이이지마 나츠키 | 임희선 옮김
출판사 이너북
별점

책의 제목을 본순간 사람들의 무슨생각을 할까?

'신이 주신 눈물'

눈물이라는 의미는 참 여러가지읽것이다.

기뻐서 행복에 겨워서 흐리는 눈물도 있구

슬퍼서 아파서 쏟아내는 눈물도 있구

저는 솔직히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고 있어서 기뻐서 울었구

이렇게 세상은  아파서 죽음이라는 것을 맞이하는 사람들 로 인해 슬퍼서 울었구 

내삶을 돌이켜보면서 감사해서 울었습니다.

이책은 정말 삶이라는 것을 한번쯤 뒤돌아 보게 합니다.

아니..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이책은 이미 한번 '암'이라는 죽음의 신과 마주쳤다가 그것을 이겨내고

요트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쇼부'라는 40대초반의 남자와

창창한 앞날이 기대되는 축구선수인 '유지' 자기가 암일거라는

불안감을 가지고입원한 사람

그리고 비뚤어진 과거를 바로잡고 열심히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한 '시미즈'라는 가장

소아암을 앓고 있으면서도 행복한 아이짱

이모든것을 곁에서 지켜봐주는 외과의사 '니모미야'

그리고 편지 대필을 하고있는 정신과의사 '준이치'그리고 '미즈호'

이 사람들의 사랑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삶에 대한 희망, 내일에 대한 희망은 평범하게 사는 우리에게는 

그냥 너무 흔한 말들이다.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고 마냥 시간이 흘러가게 내버려 두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일상속에 우리는 이말을 가슴속에 한번쯤 되새겨봐야된다.

'하루하루를 삶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라'

이말처럼 삶에 대한 자세를 바꿔어서 나중에 자신이 삶의 최후에 웃으면서

아름답게 정리할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이책을 볼수있어서 나는 감사드린다.

 

 

 

p*******6 2007.08.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