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9%
  • 리뷰 총점8 42%
  • 리뷰 총점6 19%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8.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낌없이 주는 그녀, 아내
"아낌없이 주는 그녀, 아내" 내용보기
가슴이 먹먹하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답답하리만치 착한 아내, 상희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의 일처럼 느껴졌다. 결혼 7년차 상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아름다운 여자다. 그녀의 가식 없는 삶이 내 마음을 흔들었다. 소설이라고 하지만 우리네 삶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그래서 상희의 아픔이 고스란히 나를 아프게 했다.
"아낌없이 주는 그녀, 아내" 내용보기

가슴이 먹먹하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답답하리만치 착한 아내, 상희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의 일처럼 느껴졌다. 결혼 7년차 상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아름다운 여자다. 그녀의 가식 없는 삶이 내 마음을 흔들었다. 소설이라고 하지만 우리네 삶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그래서 상희의 아픔이 고스란히 나를 아프게 했다. 왜 참고 있는거냐고 묻고 싶었다. 그냥 소리지르고 화내지 왜 바보같이 구느냐고,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남자는 걷어차버리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는 모든 걸 감싸 안았다. 상희처럼 결혼 7년차인 나는, 그녀가 존경스럽다. 나는 아마도 그녀와 같은 상황이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에게 부부란 무엇일까? 사랑이란 열정보다는 믿음이란 온정을 나누는 사이라고 생각한다.

세월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변한다는 말이 맞다. 감정은 변한다. 첫 만남의 설레임이 사라지고 결혼 생활이 일상적으로 느껴질 때, 부부 사이에 사랑해.라는 말보다 밥 먹었어 라는 말이 더 익숙해진다. 낭만보다는 현실이 앞선다.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가끔 잊기도 한다. 특히 남자들은 곧잘 잊는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누군지를. 관심이 늘 외부로 향해 있는 남자의 습관 때문에 정작 가까이 있는 파랑새를 놓치고 만다. 파랑새를 새장에 가둬 버리고 무관심해지면 파랑새는 죽고 만다. 우리의 파랑새는 사랑을 먹고 사니까.

부부 간에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과 이혼하자는 말이다. 이런 말을 내뱉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신체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마음의 상처는 좀처럼 아물지 않는다. 내가 말하는 부부는 서로 간절히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들을 말한다. 그냥 법적인 부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즘은 적당히 서로의 조건을 맞춰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엄밀하게 말하면 부부가 아니다. 그냥 기혼자다. 그들은 살다가 문제가 생기면 고장난 가전제품을 처리하듯 쉽게 이혼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혼하는 사람들을 전부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이 정말 사랑을 했던 적이 있었다면 적어도 그 사랑을 기억하라고, 사랑했던 만큼 노력해야된다고 말하고 싶다. 결혼한 사람들은 누구나 느낄 것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부부 모두가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상희는 말했다. 당신을 사랑하는 일이 단 한순간도 쉬웠던 적이 없다고. 그녀는 알고 있었다. 찬우의 사랑은 너무나 미숙하고 철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힘겨운 사랑을 놓지 않았다. 진실함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한다. 오랜 시간이 걸릴지언정 열고야 만다. 찬우는 행운의 사나이다. 철없는 남편을 끝까지 받아주는 아내가 있으니까. 나는 아직도 화가 난다. 그토록 수모를 당하고도 참아내는 상희에게 화가 난다. 그녀가 내 친구였다면 난 분명히 이혼하라고 말했을 것이다. 이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나지만 이번만큼은 어쩔 수 없다. 결혼 생활은 서로 노력하는 것이지 혼자 참아내는 것이 아니잖아. 그냥 깨끗이 그를 잊어. 그는 이기적인 사람이야. 사랑을 몰라.

결국 나 역시 그녀의 고집에 두 손 들었다. 그녀의 사랑은, 멈추고 끊어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사랑은 그녀에게 전부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그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나를 울게 만든 그녀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결혼 생활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07.09.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래의 나의 아내를 위하여 읽은 책...
"미래의 나의 아내를 위하여 읽은 책..." 내용보기
조창인 작가의 가시고기나 등대지기를 슬프지만 즐겁게 읽은 기억에 구입했던 책이다. 아내.... 제목만 보고는 난 왠지 미래의 나의 아내를 떠올리며 책을 구입하고 읽은 느낌이다.   과묵하고 옛여인을 잊지못하는 왠지 무능한 남편에 비해... 너무나도 헌신하는 책속 아내를 보며...다시한번 사랑의 의미를 되새김질 해본 것 같다.   아내라는 책 그래도 해피엔딩이어서 좋다^-
"미래의 나의 아내를 위하여 읽은 책..." 내용보기

조창인 작가의 가시고기나 등대지기를 슬프지만 즐겁게 읽은 기억에 구입했던 책이다. 아내....

제목만 보고는 난 왠지 미래의 나의 아내를 떠올리며 책을 구입하고 읽은 느낌이다.

 

과묵하고 옛여인을 잊지못하는 왠지 무능한 남편에 비해...

너무나도 헌신하는 책속 아내를 보며...다시한번 사랑의 의미를 되새김질 해본 것

같다.

 

아내라는 책 그래도 해피엔딩이어서 좋다^-^

조창인 작가의 책이 항상 비극적인 결말이라 좋아하지 않으셨다면 한 번 볼만한

오랜만에 가슴 찡한 소설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엔 살짝 미소지을 수 있는 책~☆

h******e 2008.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부의 사랑의 가치를 한단계 올려준 책...
"부부의 사랑의 가치를 한단계 올려준 책..." 내용보기
뉴스를 보건 신문을 보건 부부간에 사건 사고가 많은 안타까운 시대이다... 또 지상파를 포함한 몇몇 프로그램에서 부부의 갈등을 다룬 소재의 프로그램이 많이 편성되어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사회의 부부간의 사랑,생활등에 과거에 느끼지 못했던 가치상실에 잊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부부간의 문제만 다룰것이 아니라 부부간의 애뜻한 사랑을 다루는 것은 어떤지... 본
"부부의 사랑의 가치를 한단계 올려준 책..." 내용보기

뉴스를 보건 신문을 보건 부부간에 사건 사고가 많은 안타까운 시대이다...

또 지상파를 포함한 몇몇 프로그램에서 부부의 갈등을 다룬 소재의 프로그램이

많이 편성되어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사회의 부부간의 사랑,생활등에 과거에 느끼지 못했던 가치상실에 잊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부부간의 문제만 다룰것이 아니라 부부간의 애뜻한 사랑을 다루는 것은 어떤지...

본 책을 덥으면서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책을 읽는 내내 너무나도 가슴이 뭉클했다.

아마도 본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세상...사랑이라는 단어가 흔하게쓰이며 그 값어치를 잃어가는 시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에 부부간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잘표현한것 같다.

 

특히,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앞에서 아마도 많은 남편 독자의 경우에는

반성과 함께 부부간의 사랑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반면에 아내 독자들의 경우에는 한 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책 속의

상희에게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일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여자 특히, 아내의

성격상 이러한 사랑을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을것으로 느껴진다.

 

책의 느낌을 단순히 책을 읽는 독자의 기분으로 느끼는 편인데 반하여 본 책은

나의 상황과 크로스해가며 실제 나의 현실이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의 아내가 저런 아내라면, 혹은 내가 책의 찬우와 같은 행동을 하는 남편이라면

어떠한 결말을 맞이 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분명 여운이 남는 책이다. 저자 조창인은 과거 가시고기의 책에서도 그러했고

작게나마 살아있는 사랑의 의미를 잘 표현해준다고 생각한다.

 

쉽게 읽을수 있지만, 읽을수록 여운이 남는...

책의 나머지 페이지가 점점 줄어가는 모습을 보면서...아쉬움이 너무 컸다...

가장 소중한 사랑...아마도 부부간의 사랑이 아닌가 생각한다...

 

 

 

 

 

a******m 2007.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한 이야기.
"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한 이야기. " 내용보기
한 여자가 있었다. 겁도 많고 소심하지만 너무나 고운 마음씨 때문에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아버지 없는 하늘아래 홀어머니와 함께 모질게 살아온 그녀는 세상의 풍파에도 물들지 않고 너무도 순수하다. 그녀에겐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손을 꼬옥 잡고 철로를 지나 같이 학교에 가던 그 아이. 언젠가부터 슬며시 놓아버린 손 때문에 황급히 그 뒤를
"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한 이야기. " 내용보기

 한 여자가 있었다. 겁도 많고 소심하지만 너무나 고운 마음씨 때문에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아버지 없는 하늘아래 홀어머니와 함께 모질게 살아온 그녀는 세상의

풍파에도 물들지 않고 너무도 순수하다. 그녀에겐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손을 꼬옥 잡고 철로를 지나 같이 학교에 가던 그 아이.

언젠가부터 슬며시 놓아버린 손 때문에 황급히 그 뒤를 따라가게 하던 그 아이.

철로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진 날 부터 깁스를 푸는 날까지 자신을 업어주던

그 아이. 찬우... 난소암으로 어머니를 잃고서 결국 21살에 몹쓸 유전으로 얻게 된

같은 병. 그녀는 여자이기를 포기하고 목숨을 택한다. 그런 그녀에게 찬우가

프러포즈를 한다. 같이 살자고... 너라면 좋을 것 같다고...이제부터 정말 사랑하겠노라고...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결혼 생활동안 온 마음으로 그를 사랑했다.

하지만 7년의 결혼 생활 끝자락에 그가 헤어지잔다. 이 세상에 그녀에게 남은 사람은 찬우하나

뿐인데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사랑이 식어버렸다고...아니 애초부터 사랑하지 않았다고 모진 말로

그녀를 밀어낸다.

 

 한 남자가 있었다. 7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천재라고 불리는 형과 어머니의

그늘에서 그림자처럼 살았던 아이. 형마저 죽어버리고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

때문에 어머니와 야반도주해야 했던 그. 그것이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던

한 여자 상희와의 첫 이별이었다. 어머니의 식모살이로 들어간 집의 외동딸

미나를 좋아하게 되어 이제 상희는 안중에도 없던 그에게 미나의 결혼은 상희에게

돌아가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이 여자라면 자신을 버리지 않겠지... 이 여자와

함께라면 행복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그녀에게 조르고 졸라 결혼에 골인하였다.

하지만 미나는 돌아왔고 이제 그는 상희를 사랑하지 않는다. 미나에게 가고 싶다.

이제 그는 자신의 아내를 밀어낸다. 아니 처음부터 그의 마음은 상희의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이 확실히 자기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사람은

이상하리만큼 간사해진다. 이제 이것은 내 것이니 다른 더 좋은 것에 눈을

돌리게 되고 항상 함께 해온 것은 중요하다 생각지 않은 채 홀대하게 된다.

그렇다. 찬우에게 상희는 그런 존재였다. 보기만 해도 짜증이 올라오는

이제는 꼴도 보기 싫은 여자. 친구였을 때가 좋았다고 자꾸만 후회하게 만드는..

그런 찬우를 한결같이 사랑해주던 상희는 바보스러울 만큼 너무나 착하다.

언제나 자신의 것보다 남편을 먼저 챙기고 너무나 사랑하기에 항상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사람. 그녀의 사람은 가랑비와 같아서 잘 느낄 수는 없지만 어느새

뒤돌아보면 흠뻑 젖어있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그 의미조차 퇴색해버린 요즘 이렇게 가슴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건 독자들의 행운이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두세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 지도 모를 만큼 깊이 빠져들게 된다. 읽는 동안

눈물 콧물 다 흘리고 내 자신이 상희인지 찬우인지 신경쓸 겨를도 없이 서로의 입장을

왔다 갔다 하며 그들과 함께 숨쉬었다. 태어난 날이 겨우 17일 차이라 둘이

같이 있지 않은 시간은 고작 17일뿐이라던 그들... 한결같은 사랑과 정말 사랑하는

것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바보스러움 사이의 잔잔하지만 강한 파도는 결국은

그들은 온전한 하나로 만들어주었다. 너와 내가 반이기에 둘이 모여야만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들... 작가가 다 보여주지 않은 결말덕분에 나는 상상 속에서

그들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펼쳐 볼 수 있었다. 사랑이라는 눈부시도록

가슴시리는 말. 그리고 위대한 아내. 저절로 고개가 수그러진다.

부디 이 따스함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기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따스함을

함께 하기를...

 

 

s******g 2007.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슴 한편이 아직도 저리다
"가슴 한편이 아직도 저리다" 내용보기
아내... 어머니...이 단어를 생각하면 가슴 한편이 무거워지고 답답해지며 아련히 저려온다.우리의 여성상을 되돌아보면헌신과 순종, 자애...현모양처라는 말이 그냥 생긴 말이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한없이 양보하며 이해해주고 내어주고 또 내어주는...깊고 깊은 우물과 같다가족을 위해 그리고 남편을 위해자신을 낮추고 한없이 모든 것을 퍼주려 한다.없으면 죽을 것 같이 불
"가슴 한편이 아직도 저리다" 내용보기

아내... 어머니...
이 단어를 생각하면 가슴 한편이 무거워지고 답답해지며 아련히 저려온다.
우리의 여성상을 되돌아보면
헌신과 순종, 자애...
현모양처라는 말이 그냥 생긴 말이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한없이 양보하며 이해해주고
내어주고 또 내어주는...
깊고 깊은 우물과 같다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남편을 위해
자신을 낮추고 한없이 모든 것을 퍼주려 한다.
없으면 죽을 것 같이 불편하고 괴롭지만
막상 평소에는 그 중요함을 떠올리지 못하는 공기와 같은 사람이
바로 아내인 것 같다.

 

이 소설의 아내, 이상희가 그와 같은 여인이다.
물론 난소암으로 인해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인이지만
그 사랑이 참으로 깊고 깊다.
자신과 이제 무관하게 된 사람에게 신장을 줄 만큼...
상희의 사랑은 주는 것이다.

 

민기가 상희의 말이라며 찬우에게 해준 말..
"상희가 말하더라. 부부는 서로 나누는 관계가 아니라고.
둘을 하나로 뭉쳐 더 크게 만드는 게 진짜 부부라고."
그리고 민기가 덧붙여 해준 말이 기억에 남는다
"세상의 부부들은 각각 한쌍의 신장을 가지고 있지.
하지만 너희는 달라.
둘이 함께 있어야만 온전히 한 쌍을 이루는 거니까."

 

조창인 작가가 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일까...?
등대지기와 가시고기 그리고 이 책 아내를 보면 느낄 것이다
진하고 순도 높은 휴머니즘이 느껴진다.
읽고 나면 영혼의 한부분이 아리고 저려 눈물이 나온다
이혼율 2위라는 말이 들리는 이 때,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인
나의 반려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

k*******5 2007.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정한 부부의 사랑이란.....
"진정한 부부의 사랑이란....." 내용보기
<가시고기>, <등대지기>를 통해 가족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던 작가의 책이라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나의 눈물샘을 자극할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한 번도 아내를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는 찬우. 그런 찬우를 단순히 남편으로가 아닌 자기 자신이라 여기며 온마음으로 사랑하는 상희. 그런 그들의 7년의 결혼생활. 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
"진정한 부부의 사랑이란....." 내용보기
 

<가시고기>, <등대지기>를 통해 가족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던

작가의 책이라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나의 눈물샘을 자극할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한 번도 아내를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는 찬우.

그런 찬우를 단순히 남편으로가 아닌 자기 자신이라 여기며 온마음으로 사랑하는 상희.

그런 그들의 7년의 결혼생활.

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년을 찬우는 지긋지긋하고 답답한 세월이라 했고

상희는 역사 자체라 했다.

부부라면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것을 생각하고 꿈꾸어야 진정한 부부일진대

그들은 너무도 동떨어진 곳을 바라보고 너무도 다른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

그런 그들의 관계는 굳이 찬우의 첫사랑 미나라는 매개체가 없었다해도 결국은

깨어지고야 말 위태한 관계가 아니었을까....

처음엔 찬우의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행동과 말들에 분해하고 속상해 하고

그런 취급을 당하면서도 끈을 놓지못하는 상희의 바보스러움에 화가 치밀기도 했다.

자신이 난소암이라 지레짐작하고 죽을 자리를 찾아 떠났던 그녀가 돌아와 현관에

아무렇게나 벗어 놓은 신발을 정리하며

'당신의 신발을 가지런히 놓을 때, 내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짐작이나 해봤어?

가지런한 신발을 바라볼 때마다 당신이 내 남편이라는 확신이 들었거든.

그래서 신발을 함부로 벗어놓은 당신의 버릇이 우습게도 고마웠어.' 라며 독백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바늘에 찔린 듯 움찔하며 가슴이 찔린다.

그녀의 마음이, 그녀의 사랑이 이런 거였구나.

나였으면 성질 팍팍 내면서 남편의 고약한 버릇에 대해 화내고 짜증냈을 텐데

그녀에겐 그러한 버릇조차도 감사하며 가슴 깊이 쓸어 안을 만큼 사랑하는구나.

그러한 그녀의 묵묵한 사랑이 결국은 찬우를 열정에서 벗어나 참사랑의 의미를

깨닫게하고 그녀에게 돌아오게 만든것 같다.

가슴으로 온마음 다해 사랑을 하는 상희를 보면서 나를 돌아보고 남편에 대한

내 사랑을 돌아보게 된다.

상희가 역사 그 자체라고한 7년 보다 곱절이상이나 되는 나의 결혼 생활은

찬우처럼 지긋지긋 했는지 상희처럼 추억이자 역사 그 자체 인지....

때로는 추억이며 역사였고 때로는 지긋지긋 하다못해 원수(?)처럼 서로 으르릉

거릴 때도 있었다.

위태위태한 시간들을 무사히(?) 잘 넘긴건 사랑이기도 했고 체념이기도 한 것 같다.

비록 우리의 사랑이 열정은 없으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은근한 사랑이기에,

그리고 보석처럼 빛나는 두 딸이 있기에

상희처럼 외롭지도 가슴 아프지도 않다는 것이

오늘 내겐 너무도 감사함으로 다가온다.

j*****m 2007.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내의 이름으로
"아내의 이름으로 " 내용보기
가시고기와 등대지기로 잘 알려진 조창인의 장편소설 아내는 결혼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그리고 헌신적인 사랑.끝없는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서로를 의지하는 마음. 기대고 싶은 마음으로 결혼을 선택하기도 하고  열정적인 사랑으로 결혼을 선택하기도 한다. 어떤 결혼이든 선택에 대한 책임과 배려와 양해가 있어야 한다.   결혼으로 인해 가
"아내의 이름으로 " 내용보기

가시고기와 등대지기로 잘 알려진 조창인의 장편소설 아내는 결혼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그리고 헌신적인 사랑.끝없는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서로를 의지하는 마음. 기대고 싶은 마음으로 결혼을 선택하기도 하고  열정적인 사랑으로 결혼을 선택하기도 한다.

어떤 결혼이든 선택에 대한 책임과 배려와 양해가 있어야 한다.

 

결혼으로 인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은 믿음과 신뢰가 생기기도 하고 때론 더 힘든 상황을 겪기도 한다.

살다보면 많은 유혹이 두 사람을 갈라놓기도 한다.

유혹이, 시련이 왔을때 가족이라는 든든한 끈이 한 가정을 지켜줄 수도 있지만 잘못된 열정 때문에 많은 걸 잃을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찬우 또한 상희를 만나 결혼을 결정하게 됐지만 지나간 사랑의 여인으로 인해 많은 걸 잃게 된다.

결혼은 선택의 책임이 있어야 한다.

책임이 힘들다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있어야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찬우는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다.

상희를 선택했던 찬우였지만 상희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었다.

 

상희처럼 잘 참는 사람이 있을까 상희처럼 찬우를 지극히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give and take가 사랑의 공식으로 여겨지는 신세대들은 이해하기 힘든 상희의 사랑이지만 그녀의 한결 같은 큰 사랑이 너무 존경스럽다.

누군가의 아내로 살며 나는 어떤 아내일까를 가끔 생각해본다

그래서 아내가 더 읽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저마다 아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 사람의 아내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아내일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 

 

아내를 읽으며 참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찬우와 함께하는 상희의 앞날에 밝은 희망이 보여 좋다.

요즈음 우리는 자기가 아픈걸 힘들어 한다.

희생하기 보다는 희생을 강요하고 사랑하기보다는 사랑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상희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이 약해질때 그로 인해 내가 힘들어 질때 상희의 큰 사랑이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p******1 2007.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내
"아내" 내용보기
부부는 함께 웃어주는 게 아닐지도 몰라. 함께 웃어줄 사람은 부부 말고도 얼마든지 많으니까 난 요즘도 생각해, 함께 울어주는게 진짜 부부라고. 그러니까 울고 싶으면 얼마든지 울거야. 앞으로도 어느날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면, 그것도 여자가 생겼다면~~ 아내의 입장에서 이상황을 읽으니 정말 화가난다. 요즘은 이혼하자는 말을 너무 쉽게 하고 또, 이혼도 쉽게 한다. 온
"아내" 내용보기

부부는 함께 웃어주는 게 아닐지도 몰라. 함께 웃어줄 사람은 부부 말고도 얼마든지 많으니까

난 요즘도 생각해, 함께 울어주는게 진짜 부부라고. 그러니까 울고 싶으면 얼마든지 울거야.

앞으로도

어느날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면, 그것도 여자가 생겼다면~~

아내의 입장에서 이상황을 읽으니 정말 화가난다.

요즘은 이혼하자는 말을 너무 쉽게 하고 또, 이혼도 쉽게 한다.

온갖 험한 일을 겪고도 아이들 때문에 산다던 답답하기만 했던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자라서 그런걸까?

이책에 나오는 아내의 모습이 어찌 보면 참 답답하다. 드라마에서 보던것처럼 그여자 뺨한대 때리고

물컵에 있는 물을 얼굴에 부어버리고 왔어야 하는데 하면서 혼자 답답해 했다.

 

널 좋아했지만 사랑하지는 않았어. 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어. 널 사랑해. 지금 내사랑은 아주 작아. 하지만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그 다음날은 더 크고 많이 사랑하게 될거야.

오랜시간 친구였다가 좋아했지만 사랑하지는 않았다는 남자와 결혼한 그녀..

자신이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지만 항상 기다리는것은 그여자의 배신뿐, 하지만 자꾸만 그여자에게 끌려가는 그남자..

누구의 엄마, 누구의 딸로 불릴수 없어 누구의 아내로 죽고 싶다는 그녀..

 

 

감사한 일이었다. 그와 한몸, 한 영혼, 하나의 덩어리로 합치고 섞이길 소원해왔다. 그래서 아이는 이루지 못한 꿈처럼 그녀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어쨌든 특이한 방법으로 육체부터 하나를 이루게 된 셈이다.

다른여자와 밀월여행을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 배신자의 말로를 확인한 그에게 자신의 두 신장중에 튼튼한 오른쪽 신장을 나누어준 아내, 달리지 못하는 남편을 위해 42.195킬로미터 105리의 기나긴 여정 끝에 마라톤 완주를 한 아내, 이런것이 아내의 힘일까?

 

누구나 사막을 걸어갈수 있는 건 아니다. 결심하고 각오한 자만이 폭염과 모래바람 속으로 뛰어든다. 사막 어딘가에 숨어 있을 오아시스 때문에 결심이 가벼워지진 않는다. 프랑스 소설가 플로베르의 표현을 빌자면, 오아시스는 사막의 여관이다. 동의한다. 여관에 평생 머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아시스는 사막의, 지극히 작은 한 부분일뿐이다. 오아시스 너머는 여전히 사막의 연속이다. 언제인가 도달할 사막의 끝, 그 마지막을 향한 기대를 품지 못한다면, 아무도 사막을 온전히 건널수 없다.

기댈 부모도 없고 아이를 낳지 못하는 그녀에게 남편은 자신의 일부였을것이다.

아내가 마라톤 완주하는 부분에서는 눈물이 났다.   이젠 정말 배신을 하지 않을 남편과 평생 한몸으로 행복하게 살길 바래본다.

나또한 결혼한지 7년째가 되어간다. 오랜시간 친구는 아니였지만 친구와 결혼했고 좋은 신발을 고집하는 남편이랑 살고 있다. 결혼생활을 사막이라고 표현하면 너무 막막하게 느껴지겠지만 결혼생활에 오아시스는 계속 존재하지 않는것 같다. 둘이서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사막을 함께 손잡고 건너는 것이 결혼생활이라는 생각이 든다. 온전히 사막을 건널수 있고 같이 울어줄수 있는 것이 부부가 아닐까??  

7********g 2007.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녀의 바보 같은 사랑에 눈물이 납니다.
"그녀의 바보 같은 사랑에 눈물이 납니다." 내용보기
아내란 뭘까... 정작 내가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저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사람처럼 익숙하다고 하기엔 새내기 4년차에 불과할 뿐이지만... 아직 위기다 할 만한 상황을 겪어 본 적이 없지만 만약 글 속 상희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상희와 같은 길은 아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상희의 사랑은 한없이 인내하고, 늘
"그녀의 바보 같은 사랑에 눈물이 납니다." 내용보기
 

아내란 뭘까... 정작 내가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저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사람처럼 익숙하다고 하기엔 새내기 4년차에 불과할 뿐이지만...

아직 위기다 할 만한 상황을 겪어 본 적이 없지만 만약 글 속 상희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상희와 같은 길은 아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상희의 사랑은 한없이 인내하고, 늘 한걸음 뒤에서 그저 바라만 보는 사랑이었다. 

가정의 위기가 닥치고 이혼의 절차까지 밟는 과정을 겪으면서도 그녀의 모습엔 변함이 없다.

하지만 그녀가 목숨처럼 사랑하는 남편이 사고를 겪게 되면서 그녀는 이전의 그녀가 아니다.

 

항상 왼쪽이 부실한 여자,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여자, 새 운동화 한켤레 없는 여자... 그녀에게 붙는 수식어는 참으로 많다. 하지만 그녀가 마지막에 보여주는 강한 모습에 이런 눈에 보이는 처량맞은 서글픔은 단번에 날려 버리게 된다. 눈에 보이는 것이 그녀의 모든 것은 아니다. 

자신을 위해 달리고, 남편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달리고... 그녀의 달리기는 여전히 계속 될 것 같다. 이젠 둘이 함께 달리지 않을까....

 

어쩌면 부부란 것은 함께 달리는 동반자인지도 모른다. 경쟁을 느끼는 상대가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다독이며 함께 완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을 주는 사람이 부부였으면 한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답답한 마음이 들다가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눈물이 났다. 정말 바보 같은 사랑을 하는 그녀가 울게 만든다. 결말이 상투적이라고 해도 무엇을 전달하려 하는 것인지 알기에 눈물이 난다.

 

" 너는 자격이 있어서 결혼했니? 잘해야만, 맘에 들어야만 손 내미는게 사랑이니? 그게 사랑이라면, 세상에 사랑처럼 쉬운 일도 없을거야. 그를 사랑하는 일이 단 한 번도 쉬운 적은 없었어" 라는 구절을 읽는 순간 마치 지금 내 모습을 들킨 것 같아 당항스러웠다.

아내로써의 내 모습은 어떤지, 난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니 그저 받으려고 하지 않았는지, 결혼후 내 마음이 게을러 진것은 생각지도 않고 그저 신랑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하면서 왠지 신랑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부부가 과연 사랑만으로 살까? 살아보니 꼭 그것만은 아닌 것 같다. 뭐라고 딱히 정의하긴 어렵지만 알 수 없는 감정의 끈들로 연결되어 있다. 부부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선 그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일이다. 서로에게 소홀한 감정이 싹트면 문제가 생긴다.

난 늘 해피엔딩이 좋다. 모든 부부 사이가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p*******0 2007.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건없는 사랑
"조건없는 사랑" 내용보기
<가시고기로>로 유명한 조창인 선생님의 또 다른 작품인 아내를 읽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소중한 사랑을 찾는 부부이야기이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찬우는 어렸을 때 부터 같이 자라온 상희와 결혼을 한다. 아마도 찬우의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구가 된다. 쓰러진 이후에 결정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짐을 들기 위해서 그런것은 아닌가 싶다. 상희는 자신을 위해서
"조건없는 사랑" 내용보기

<가시고기로>로 유명한 조창인 선생님의 또 다른 작품인 아내를 읽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소중한 사랑을 찾는 부부이야기이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찬우는 어렸을 때 부터 같이 자라온 상희와 결혼을 한다.

아마도 찬우의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구가 된다. 쓰러진 이후에 결정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짐을 들기 위해서 그런것은 아닌가 싶다.

상희는 자신을 위해서 보살펴 주신 찬우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서 선생님을 그만 두고 1년 6개월동안 보살펴 드린다.

어려움을 같이하며 그저 남편이 아니라 바로 그녀 자신인 남편을 위해서 헌신하는 상희를 볼때 마음이 아팠다.

사랑도 잠시 남편은 옛 첫사랑인 미나를 만나면서 가정생활에 소홀해진다.

이혼을 요구하는 찬우에게 상희는 '아내'의 이름을 남긴채 죽고싶어한다.

사실 상희는 어렸을때 여자로서의 한 부분을 포기하는 대신 목숨을 건졌다.

상희는 찬우에게 무조건적 사랑을 주고 찬우는 미나를 위해서 모든것을 다 줄때는 화가 났다.

찬우의 사업파트너로 다가오는 미나는 이중인격자에다가 자신만을 사랑하는 철부지 이혼녀이다.

찬우와 같이 몰디브로 여행을 떠나는 아침 새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사고가 일어난다.

미나의 차가 중앙선을 넘어 트럭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다가 찬우는 거의 의식을 잃은채 생사를 오락가락하며 다리하나를 절단하게된다.

하지만 미나는 약간의 타박상을 입고 거의 멀쩡하게 퇴원한다.

그리고 찬우의 사업채 전체의 돈을 가지고 미국으로 떠난다.

뒤늦게 찬우는 정신이 돌아왔지만 상희에게 가지 못한다.

상희는 찬우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자신이 마라토너가 되어 뛰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이책을 읽고서 과연 전 우리 남편에게 얼마만큼의 사랑을 주었는지 궁금했다.

상희의 반도 되지 못한 조그만 사랑을 주면서 아내라는 이름으로 옆에 있는것은 아닌지 부끄러웠다.

남편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다.

인생에서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며 지내야 겠다.

 

 

 

h*******6 2007.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