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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믿고 것들,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당신이 믿고 것들,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내용보기
추리소설의 거장 '에드가 앨런 포우' 의 죽음에 관한 미스테리를 파헤치는 소설이라는 말에 망설임없이 읽게 된 책이다.  에드가 앨런 포우의 작품은 주로 중학교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에거서 크리스티의 작품과 함께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포우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그저 공포소설과 괴담 따위에 관심을 가졌던 터라 이 것 저것 읽었다.  지금까지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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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소설의 거장 '에드가 앨런 포우' 의 죽음에 관한 미스테리를 파헤치는 소설이라는 말에 망설임없이 읽게 된 책이다.  에드가 앨런 포우의 작품은 주로 중학교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에거서 크리스티의 작품과 함께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포우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그저 공포소설과 괴담 따위에 관심을 가졌던 터라 이 것 저것 읽었다.  지금까지도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작품은 '검은 고양이' 이다.  어린나이에 내가 그의 문학성이나 문학세계를 이해했을리 만무하다.  단지, 우리 집에 여러마리의 고양이가 있었던 이유이다.  그들의 눈에 살기어린 무언가가 있나 줄곧 살폈고 어디선가 폴짝 뛰어 내 옆에 앉을때면 소르라치게 놀랐던 기억이 있다.  물론 해맑고 활발했던 어린시절은 망각 역시 활발했던 모양인지 금새 포우의 '검은 고양이' 따위는 잊어버리고 우리 고양이들에게 사랑을 주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그런 포우의 죽음에 관한 미스테리라....  '포우의 죽음이 뭔가 예사롭지 못했다는 얘기같네.  뭘까?' 하며 읽게 된 책이다.

 

  포우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과 망자에 대한 한없는 소문들을 잠재우고 명예를 되찾아 주려는 변호사 켄틴.(사실 변호사로서의 면모는 볼 수 없었다.)  그가 포우의 작품을 해석하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포우에 죽음에 대한 의문점들....  음모, 추적과정에서 알게 되는 배후세력등....  추적, 믿음, 집착, 추리, 음모로 얽힌 이야기들이었다.  두 권의 책이지만 얼마나 빨리 읽혔는지.  포우의 죽음에 관한 켄틴의 집착은 놀라울 정도였다.  물론 그를 사랑했던 독자로서 죽음 앞에 왜곡된 사실들과 초라한 묘만 덩그러니 남았다는 것에 대한 노여움은 컸으리라 생각되었지만 약혼녀도 잃고 친구와 직장도 잃어가며 스스로를 피폐하게 만들던 그의 모습은 어리석어 보였다.  그리 영특해 보이지 않았다.  솔직히 나는 이 켄틴이라는 인물이 썩 맘에 들지 않았다.  쉽게 말해 줏대가 없다고 해야할까?  이리 솔깃, 저리 솔깃 백짓장 뒤집듯 수없이 믿음과 의심을 반복하고 허둥대는 모습에 서서히 지쳐가는 느낌이랄까?  차라리 뒤팽이건 뒤퐁트건 그 둘 하나가 사건을 소상히 밝혀주길 바랬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로 인해 조금 혼란스럽기도 했다.

 

  또 흥미로웠던 것은 포우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는 과정에서 포우의 시나 작품들을 해석한 점, 그리고 중요한 단서들을 신문을 통해 찾아내면서 정작 그것들을 무조건 맹신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또 많은 우리들이 알고 있는 위인들의 생애라고 하는것이 과연 모두 온전한 사실일런지에 대해서도 한번쯤 의심하고 의문을 던지게끔 해주었다는 점이다.  <포의 그림자>  이 모든 이야기들이 실제에 입각해 쓰여진 소설이라는 사실.  물론 가상인물도 있고 사건을 세세히 기록하기 위해 작가의 상상과 창조 또한 큰 몫을 했겠지만 말이다.  정말 매튜 펄과 포우의 팬들이 미심쩍어하는 것처럼 포우의 죽음에는 무언가가 있었을까?  이 점에 대해 명확한 답을 알고 있는 자는 포우 자신 밖에 없겠지만 말이다.  어찌되었건 한 시대의 거장 에드가 앨런 포우의 죽음에 대한 추리라는 점은 충분히 흥미로웠다.  그러면서 다시금 '포우의 작품들을 읽어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m*********m 2007.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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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추리사이? -포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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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서점에 가면 추리소설코너에 자리잡고 앉아 홈즈 시리즈만 줄창 읽어댔었다. 그외엔 아무도 몰랐다. 애거서 크리스티도 애드거 앨런 포도, 오직 코난 도일 뿐이었다. 그래서 일까? 책을 펼칠수록 혼란스러워졌다. 포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길 원하는 주인공은 자신을 도와줄 진짜 뒤팽을 찾으려고 했고 두명의 뒤팽의 공방전(혹은 일방전)이 이어졌다.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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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서점에 가면 추리소설코너에 자리잡고 앉아 홈즈 시리즈만 줄창 읽어댔었다. 그외엔 아무도 몰랐다. 애거서 크리스티도 애드거 앨런 포도, 오직 코난 도일 뿐이었다. 그래서 일까? 책을 펼칠수록 혼란스러워졌다.
포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길 원하는 주인공은 자신을 도와줄 진짜 뒤팽을 찾으려고 했고 두명의 뒤팽의 공방전(혹은 일방전)이 이어졌다.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가는데, 한사람의 뒤팽은 죽고 다른 한사람은 실종되고 한 나라의 정치적인 문제로까지 뻗어나갔다.  게다가 차례로 나타난 증거들로 이리저리 퍼즐을 맞추며 읽다보면 뒤퐁트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며 머릿속을 헤집어 놓았고 맹목적이기까지한 주인공의 갈팡질팡한 심리와 전혀 그 속을 알 수없는 뒤팽은 마음을 뒤집어 놓았다. 포의 다른 소설들을 읽어보고 난 뒤라면, 애드가 앨런 포나 그의 소설에, 특히 뒤팽에 대해 습득한 정보가 있었을테니 이리저리 레이더망을 펼쳐 조합 할 수도 있었겠지만, 백지 상태에서 그 주변에 대해 파헤치는 내용을 쉽사리 따라 갈 수가 없었다. 단순하게도 난 이 소설이 정말 죽음에 관한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것이라 곧이 곧대로 여겼고 끝까지 그 믿음을 유지했다.(2권을 읽으면서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진행이 너무 느리다고만 생각했다 ㅡㅡ;)  결국, 모든 것이 마무리될 때 쯤에서야 비로소 내가 책을 잘 못 읽고 있었단 것을 알았다. 선입견에 사로잡혀 엉뚱한 마음으로 책을 읽고 있었으니, 그 내용이 제대로 들어올리 만무했다.  

포의 소설들을 망라하며 짜 맞혀져 들어가는 전개와 사실 위에 가감되는 상상력(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부터가 상상인지 아리송하지만..)을 보며 매튜 펄의 치밀함과 광범위함에 놀랐고 한편으론 진실과 추리의 거리는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해졌다.  사건정황이나, 감정등 사건을 겪은 본인만이 정확히 알수 있는 사실을 전혀 직접적 관계없던 사람이 이런 저런 관련단서들를 조합하고 파헤쳐 그것에 다가간다는 것이 감탄스러우면서도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생각하니 으슬으슬하다.
내용에서도 뒤팽과 뒤퐁트가 전혀 다른가설을 내놓지 않았던가.
 추리소설이 너무 읽고싶었던 사람치고 이번은 내가 너무 어리숙했지만 추리소설에 대한 색다른 접근방식은 내가 아직 고전에 더 친숙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현대추리소설의 매력(물론 매튜 펄도 포함해서 ㅋㅋ)에 흥미를 갖게하기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포의 소설들을 좀 더 읽어본 뒤에 다시 제대로 음미할수 있는 두번째 기회를 기대해본다.
m*****2 2007.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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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어느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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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음산한 분위기로 시작한 이야기는 가슴 한켠에 알수 없는 두려움의 메세지를 남긴다.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사건의 시작은 안개 속에 추적추적 내리는 빗방울속에 가려진체 미궁으로 빠져 드는데......   포의 그림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어느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에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은 증폭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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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음산한 분위기로 시작한 이야기는 가슴 한켠에 알수 없는 두려움의 메세지를 남긴다.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사건의 시작은 안개 속에 추적추적 내리는 빗방울속에 가려진체 미궁으로 빠져 드는데......

 

포의 그림자는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어느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에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은 증폭되어간다.

 

추척내리는 비속에 장래식은 주인공인 클라프의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어간다. 알수 없는 그 장면을 잊지 못하는 그는 그 장래식에 대한 의문을 다음날 알게된다. 그건 그가 진정 존경했던 "에드워드 포"의 장래식이었던 거 였다.

 

그는 메스컴에 그리 큰 이야기 거리가 되지 못한다. 신문지에 작은 공간을 메우고 있을뿐이다. 그는 그것을 못내 못마땅해 하지만 그 작가에 대한 인지도가 그리고 크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그 작품의 인지도가 없었던건 아니였다. 작가에 대한 인지도는떨어졌을 뿐이다.

 

이야기 시작은 대막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면 시작됬지만 진행은 하염없이 아쉬움이 남긴다. 자기가 진정 존경했다는 이유로 그 사건에 집착하는 클라크의 행동은 자신의 모든것을 포기하고 어느 누구하나 관심없는 죽음에 집착한다.

 

그에게 있어 그 작가가 어느정도 삶에 중요한 존재인지 의문을 가져본다. 그렇게까지 집착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그의 행동을 보면서 아타까움과 어리석게 느껴지는 이유는 왜일까? 자신의 모든것과 바꿀정도로 그의 존재가 그리 대단하단 말이가!  이런 생각들은 아마도 나의 사회적인 통념때일지 모르겠다. 그건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회가 심어준 지각에 입각하여 발상된 시선일 것이다. 우린 이상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현실에 매여 그 이상을 쫒기를 이내 포기하고 현실에 매여 살아간다.

 

그런 삶을 영위하는 자로써 그를 이해한다는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안다. 하지만 현실 없이 미래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그의 행동이 쉽게 이해되는건 아니다. 그래도 그는 주변의 그런 시선들을 외면한채 그 사건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그는 그의 소설을 해석하고 신문지상 주변을 물어가며 사건을 풀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가 풀어가기에는 너무나 막막한 현실은 그로 하여금 새로곳에 시선을 돌리는데 그건 또다른 인물의 등장, 사건을 해결해줄 사리탐정이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발상이 아닐수 없다.  이야기를 쉽게 풀어가려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이야기 진행대비 결과는 말로만 사건을 해결할려 하는게 아닌가 싶다. 이런 생각들은 이 결과가 진정 사실일까 싶은 의구심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소설을 사실이라 말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지만 어느정도 믿음을 가질수 있게 진행이 되야하는게 아닌가 싶다은 생각도 된다. 

 

새로운 인물들이라 함은 뒤팽과 뒤퐁트의 두 인물의 등장은 속물과 예리한 사리탐장을 사이에 두고 사건의 조사에 들어간다. 이는 뒤팽의 등장과 함께 메슴컴에 이름이 오르기 시작한 에드워드포의 명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갖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많은 사람들의 그의 작을 다시 보기 시작했고 그의 죽음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는 에드워드포의 새로은 진실에 돈이 걸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이용한 뒤팽은 큰 돈을 노리는 수자게 불과하다. 이를 이용한 강연해 책등을 통해그는 많은 돈을 챙기며 그 사건을 풀어가기 시작한다.

 

이에 비해 뒤퐁트는 거리 물색하고 시문지상을 뒤지고 많은 사람들의 속내를 훤희 들여다 보듯 알고 미래를 예측이라도 한듯 문제를 그의 방식데로 풀어간다.

 

이런 과정은 종전 추리 방식과 좀 색다른 방법인지라 솔직히 신선함과 아쉽움을 남긴다.

 

추리는 추리일뿐 현실이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는 우리가 믿음을 가질수 잇는 증거 자료라는게 고작 기사와 책 등이라는것들이

 

현실의 에드워드 포의 죽음에 의문점만 던져주고 가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결과적으로 추리 소설 읽고 이리 아쉬움이 남는건 처음인듯 싶다. 왜일까 모든 책에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책 또한 하지만 증거 자료들이 넘 한사람의 추리에 집약 되어있다고 할까 그리고  이에 대한 증거또한 넘 부족하다.

 

그래서 일까 이 책에 매력을 여기서 찾아본다. 아직도 풀리지 않은 포의 죽음은 나의 머리 속에서 진행중이다. 그의 의문의 죽음은 그 책을 덤는 순간부터 시작됬다.

 

결과를 알듯 한 메세지들사이에 아닐거라는 생각을가지며 긴장을 한순간도 놓을수 없는 진행은 결과 보다는 과정에 의미를 두고 싶다. 2권의 책이 순식간에 나의 눈에 녹아 들었으며 나의 머리를 채워 간다.

 

클라크의 삶에 대한 부러움이라고 할까 그 어리석다 느꼈던 시간들은 그는 이번를 통해 자신을 알수 있었을 것이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배웠을거라 생각한다.

 

내 삶에 소중한게 있다면 무엇일까 이는 내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는 나의 삶의 중심이 될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e*****6 2007.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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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에 쌓인 포의 죽음. 그 미스테리를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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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거 앨런 포.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미국에는 그의 이름을 딴 권위있는 문예상이 있고 그의 작품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다.그런 그의 유명세에 톡톡히 영향을 끼친것은 바로 그의 단편 <검은 고양이>이다.짧은 단편소설 한편으로 그는 사후에도 많은 사람들을 검은 매력속으로 끌어들인다.   하지만 이렇게 작품과 이름만으로도 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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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거 앨런 포.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미국에는 그의 이름을 딴 권위있는 문예상이 있고 그의 작품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다.
그런 그의 유명세에 톡톡히 영향을 끼친것은 바로 그의 단편 <검은 고양이>이다.
짧은 단편소설 한편으로 그는 사후에도 많은 사람들을 검은 매력속으로 끌어들인다.

 

하지만 이렇게 작품과 이름만으로도 세계적으로 그리고 세기적으로 유명한 작가 포이지만 사실 그의 사생활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듯 하다.
사실 나도 이번에 <포의 그림자>를 읽으면서 쓸쓸했던 그의 마지막을 알고 놀랐다.
젊은 나이에 그동안 써온 작품들과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준 사람들이 무색하게 그는 정말 쓸쓸하게 세상을 떴다.
그리고 남겨진 것은 그의 죽음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 뿐.

 

사실 포가 <검은 고양이>로 많이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유명한 작품이 바로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이라는 작품이다.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의 편집자인 매튜 펄이 미스테리하고 밝혀지지 않은 포의 죽음에 관심을 가진것은 일견 당연해 보인다.

 

<포의 그림자>는 미스테리한 포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이다.
과연 왜 포는 죽기직전 실종되었다 갑자기 세상에 죽은 모습으로 나타난 것일까?
그는 왜 짜여진 일정과는 다른 곳에서 발견된 것일까?

 

매튜 펄은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을 궁금하게 했던 이런 포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변리사 클라크를 등장시켜 파헤쳐나간다.
포의 죽음을 밝혀내려는 클라크를 위협하는 의문의 협박범과
포가 창조해낸 위대한 명탐정 뒤팽의 실존인물이라는 오귀스트 뒤퐁트.
포에 집착하는 클라크를 냉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
포의 죽음을 밝히려고 애를 쓰면 애를 쓸수록 클라크는 점점 궁지로 몰리지만 클라크는 포기하지 않는다.
오직.. 미궁에 빠져버린,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포에 대한 그의 약속과 신의를 지키기 위해서.

 

이 이야기는 팩션이면서도 팩션이라는 자기 정체성의 한도를 넘지않는 결말로 이야기를 끝맺는다.
매튜 펄은 <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 과는 달리 자신의 이야기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의견이 또 하나 있소'라는 식으로 논란이 많은 소재에 자신의 의견을 넌지시 얹어두는 다소 얌전한 결말로 이야기를 매듭짓는다.


매튜 펄이 이 작품을 통해 포의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나와 우리가 좀더 포의 죽음과 그 실체에 가깝게 다가가길 원한것은 아니었을까???

w*******5 2007.08.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