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굿 리더의 기본교리
리더십에 관한 책들이 서점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제는 누구도 리더십을 언급하기 힘들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다. 감히 또 다른 리더십을 창출해 낼 수 있을까? 그런데 발디딜 틈 조차도 없는 서점가에 정말 새로운 “GOOD”이 나타났다. 창업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요즘세상에도 정말 멋지게 틈새시장을 이용한 성공 창업자가 생겨나듯이 서점가 리더십 창구에도 틈새시장을 노린?? 그런 책이 나왔다.
그 책이 바로 ‘테리R. 베이컨’의 <굿 리더십>(비전코리아, 2007년)이다.
이 책의 또 다른 표제어는 ‘아낌없이 포상하고 끊임없이 칭찬하라’이다. 수많은 리더십 관련 책자를 만날 때 마다 반복되는 다양한 리더의 기준과 리더의 상.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을 소개하면서 독자들에게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지를 묻곤 했다. 그리고는 그런 리더가 되려면 리더가 알아야 할 덕목과 리더가 되기위해 필요한 능력을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런데 이 책은 좀 색다르다. 이 책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중에서 굿 리더가 되기 위한 주요 덕목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리더', '칭찬하는 리더', '신용을 지키는 리더', '잘못을 인정하는 리더', '아낌없이 포상하는 리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리더', '직원들의 이름을 외우는 리더',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리더'를 제시하고 있다.
총 9장으로 되어 있는데, 제1장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알아내야 함을 강조하며 사람들이 관계를 맺으면서 가져야 하는 7가지 기본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사람들이 관계를 통해 무엇을 원하는 지에 관한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품격있는 관계를 맺기위한 방법과 상사와의 관계에서 남성과 여성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하여 이야히 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미묘한 문제를 잘 다뤄야 하는 요령을 설명하면서 신세대와 구세대가 원하는 것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제5장에서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이유와 방법을 강조하면서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이 관계에서 원하는 것을 덤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6장에서는 개인적인 관계를 만들어야하는 이유와 방법을 소개하면서 사교적인 사람들이 관계에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제7장에서는 자신을 존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영적이거나 종교적인 사람들이 관계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제8장에서는 언제나 중심을 지켜야 함을 강조하면서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면서 아울러 비종교적이거나 비정신적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준다. 마지막 제9장세는 ‘악질적인 행동을 버려라’는 주제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굿 리더와 반대되는 배드리더 - 근시안을 가진 리더, 독선적인 리더, 기만적인 리더, 모든 것을 단절시키는 리더, 자존심이 강한 리더를 소개하면서 마지막 부분을 통해 굿 리더와 반대되는 부정적인 리더가 되지 않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굿 리더가 어떤 것인지? 굿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굿 리더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 배드리더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배드리더는 무신경한 리더, 억압하는 리더, 요구가 많은 리더, 속이 좁은 리더, 의심이 많은 리더, 비열한 리더, 위협하는 리더, 목소리 큰 리더라고 말하는 저자는 굿 리더란 어떤 리더인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것이 다른 리더십 관련 책과 차별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어떤 리더가 되고 싶으냐고?
<굿 리더십>을 통해 그 해답을 찾기 바란다. 분명한 것은 이 책속에 그 해답이 있고, 그 방법이 녹아 있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중에서 어느 특정한 덕목을 갖춘 리더가 ‘굿 리더’가 아니라 소개한 모든 덕목들을 다 갖추고 행동하는 리더가 바로 ‘Good Leadership'라고 말한다. 아주 쉬운듯 싶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굿 리더가 되는 길이 아닐까? 범람하는 리더들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틈새시장을 노리듯, 새로운 리더십 양성과정을 거쳐야 한다. 굿 리더가 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정말 멋진 기회를 잡기 바란다. 이 책이야말로 굿 리더가 되기 위한 새로운 틈새시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
|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은 미시경제,거시경제라는 단어에 익숙해져 있을 것이다.
난 굿 리더십,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과연 리더십을 왜 이렇게 미시적이지도 않고 거시적이지도 않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이책은 굿리더쉽에 관련된 자료들을 잡학사전적으로 그것도 가령 100권정도의 책을 읽고 좋은 내용만을 짜 집기 해 놓은것 같다는 느낌이 오는것은 왜 일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페이지에서 책의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굳이 처음부터 읽을 필요가 없는 소제목을 선택해서 읽어도 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리더....... 나는 생각한다. 변화무쌍하게 시시각각 빨리도 변하는 세계에서 살아남은 자가 진정한 리더라고...... 어떤 특정부분을 잘해서 그리고 그 분야가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서가 아니라 변화라는 큰 물결을 헤쳐 살아남은 자가 진정한 리더라는 생각이다.
굿 리더십이라는 이 책은 아직까지 이런분류의 책 성공/처세/리더십 분야의 책을 많이 읽지 않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한대로 잡학사전같이 좋은글은 모두 적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모든 잡학적인 부분들을 모두 잘 해야되겠지만 대학에서는 물론 그런 부분을 간과할수 없지만 그래도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부분이 있어야 성공할수 있다. 대학원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굿 리더십 그냥 쑥쑥 읽기엔 좋은 책이다. 그러나 책을 소장하면서까지 서재 보관하고 싶지 않은 그런 책인것 같다. |
|
우리는 리더십이라하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자질이라 생각하기 쉽다.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리더십이라는 자질은 누구나가 보유하고 생활속에서 적용해야하는 항목이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편입되어 생활하는 이상, 누구든지 누구를 이끌거나 누구에게 이끌려서 살 수 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것이다.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자녀를 이끌어야하는, 회사의 중역이라면 밑의 직원을 이끌어야하며, 형제를 가졌다면 동생들을 이끌어야하는 의무를 가진 사회 구성원은 리더십이라는 덕목을 가져야하는 것이다.
굿 리더십이라는 책을 통해서 필자는 리더십의 항목과 필요 자질에 대한 세부 사항들을 다시한번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신뢰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그 바탕에서 존경받을 만한 행위를 하며, 상대를 존중하며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지탄받지 않을 행위를 해야 한다는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한 내용들이지만, 반드시 갖추고 적용시켜나가야 할 항목들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한다.
물론 원리적인 측면을 강조하기에 내용상에는 좀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다. 간간이 사례를 제시하기도 하였지만, 외국의 사례이기에 한국에 살고있는 필자와는 좀 동떨어지는 느낌을 받았고, 사례 자체도 뭔가 가슴속에 와닫기에는 부족한 감이 많았다.
만약 이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이 리더십을 부양하기 위해 필요한 항목이 무엇인가를 찾고자 하는 사람이거나, 그간 읽어왔던 다양한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거나 일목요연하게 구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나름대로 유익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본인이 현재 리더십의 습관과 자질을 배양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에 따른 부족한 점들을 채우며 사례중심으로 적용하는 지식을 원한다면 이 책은 그러한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
|
올해에 유난히 리더십에 대한 말이나 글을 본것 같다. 리더십이란 쉽게 생기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인데 어찌 책마다 목놓아 그렇게 외치고 있을까. 습관처럼 자신의 몸과 마음속에 꼭 붙어 다녀야 하는데 말이다. <굿 리더십> 책 역시 다른 리더십의 책과 크게 다르지 않는 내용으로 일관 하고 있다. 두툼한 두께로 압박하는 책은 아니지만 책속에서 열열히 외치는 저자의 모습에서 역시 리더십은 간단하게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아닌 듯 하다.
35년간 사람들을 지도하고 훈련시켰던 저자의 노하우가 잔뜩 묻어있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심지어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더이상 말을 하면 지겨울까봐 하는 마음으로 하고픈 말을 다 못한 느낌이다. 35년간의 세월이라면 세계적인 기업들의 한 세대를 거치는 세월이 아닌가. 보통 30년을 기업의 수명주기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과정을 보고 또 흥망성쇠의 과정을 보면서 저자의 살아 있는 목소리가 책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총9가지 주제로 된 책에서 결국 <훌륭한 리더>가 갖고 있어야 하는 많은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좋은 글들이 아니라 리더의 자질이 되기 위한 충고와 조언들이 대부분인 듯하다. 중간중간에 팁의 형태로 된 글을 보면서 내가 단순한 리더와 나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다. 나의 영향력의 범위가 어떻게 주위와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 갈 수있는가 하는 문제가 곧 자신에 대한 성찰로 보여진다.
합리적 사고와 이성적 판단이 저변화 된 서구 사회에서는 인간적인 관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 할까 하는 의문을 가질때가 종종 있다. 항상 냉철한 비판정신을 가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상상해 가면서 말이다. <굿 리더십>에서 말하는 내용을 보면서 나의 그러한 상상은 작은 미소로 살짝 가려질 수 밖에 없다. 리더라는 것은 대중을 또는 사회나 조직을 이끌어 가는 것이다. 결국 그들이 부디치고 싸우고 웃고 하는 사람들. 즉 그들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해답을 얻어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 그래서 책에서 말하는 좋은 리더라는 것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적인! 모범적인! 스스로를 지키는 그러한 리더라는 것이다.
9가지의 주제에 10가지 정도의 내용들은 모두가 우리들의 삶에 대한 올바른 길-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인 것이다. 많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생각해보면서 읽으면 결국 내 자신 스스로가 어렵지 않게 행동하고 그들처럼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이다. 그들이 특별한 그들이 아닌 것이다. 리더라는 것은 책에서 말하는 덕목을 모두 갖춘 것이 아니라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것을 나열 한 것이다. 책을 읽다가 보면 역시 강연을 하면서 또는 기업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내용들을 다시 우리들에게 말하고 전달하려고 한 것을 알 수 있다.
리더에 관한 많은 내용과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한권의 책을 통하여 저자가 강의하는 것을 차분이 앉아서 듣는다는 마음으로 <굿 리더십> 책을 볼 수 있는 여유를 조금 찾아서 보아야 할 것이다. |
|
리더의 자리는 분명히 흥미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리더의 자리에서 좌절하면서 힘들어 하고 있다. 이 책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방법론을 제시한다. 그중하나는 직원들의 발전과 성과를 지켜보며 즐거움을 찾고 포상과 칭찬과 축하를 아끼지 않는것이다. 그리고 이런 리더의 행동은 직원들의 다음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한다.
이제는 세계 경제가 자유화 대경쟁체제인, 메가 컴피티션(mega-competition) 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업이 원하는 최고경영자상이 바뀌고 있다. 아무리 유능한 리더라 할지라도 큰 조직을 혼자 이끄는 것은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이 책에서는 이제는 리더라 함은 한 독불장군 리더보다는 아낌없이 포상하는 리더, 끊임없이 칭찬하는 리더가 조직에서, 사회에서 더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똑똑하면 존경을 받고 재력만 있으면 부러움을 사고 권력만 있으면 동경을 받는 리더의 시대는 갔다. 이제 부하직원의 가슴을 뛰게하고 직원이 발전하는 모습에 기뻐하고 아낌없이 그들에게 포상하고 축하하는 리더의 시대가 오고있다.
조직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구성원들의 힘일까. 아니면 구성원들의 힘을 한곳에 집중하는 리더의 힘이 결정적일까.
'굿 리더십'은 이러한 시각에서 볼 때, 조금은 난해한 리더십에 대한 백과사전식의 정리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아마도 이책은 선의를 통해 시대가 원하는 굿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비법이 담긴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굿 리더십! 이책을 선택한 순간, 당신은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던 굿리더가 되기 바란다. |
|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왜 리더십이 화두이고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가 이끄는 기업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가? 기업의 거의 모든 일의 성패는 리더의 리더십에 달려 있다고 들 한다. 그렇기에 리더십이 단연 화두이고 이를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정력을 투자한다. 과거에는 타고난 리더십을 추종하였지만 지금은 지위에 관계없이 개발되어지고 키워진 리더역량에 따라 강력한 리더십이 발휘되어 진다. 하여 과거의 위대한 리더들을 통해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기도 하고, 위대한 성과를 이룩했던 기업가가의 리더십을 분석하고 쪼개고 재해석하여 본받고자 노력도 한다.
그럼 사람들이 그렇게 갖추고자 하는 리더십은 무엇일까? 리더십에 대한 정의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좋은 성품과 역량을 갖추고 성과를 창출하는 능력, 공동 목표를 향해 구성원이 하도록 하는 기술, 조직과 팀이 바람직한 영향력아래 끊임없는 상호작용으로 성과를 창출하게 만드는 능력 등 다양하게 정리되어 왔다. 또한 시대와 환경에 따라 요구되어지는 리더십도 여러 모델로 제시된다.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 변화와 혁신의 리더, 서번트 리더, 임파워먼트 리더 등 여러 리더십의 전형들이 나타나고 요구되어진다. 하지만 어떤 리더가 좋고 어떤 리더가 나쁘고 하는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다. 시대가 요구하고 기업환경이 요구하는 조건에 따라 필요한 리더십이 발휘될때 성과로 나타나게 된다.
이렇듯 기업이나 직장에서 리더와 리더십의 중요도를 봤을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부문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범람하는 리더와 리더십에 관해 쏟아지는 책들 중 하나가 바로 '굿 리더십'이다. 리더가 가져야 할 좋은 덕목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분야를 기술하고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리더의 행동지침이라고 할까? 너무 많은 내용을 엮었기에 핵심을 찾을 수가 없다. 좋은 리더 지침의 나열형이다. '직원의 심장을 뛰게 하라' '존중하라' '칭찬하라' '끊임없이 도전하라' '칭찬하라' '인간애를 보여라' '좋은 품성을 가져라' ...... 미주알 고주알....
머리가 확 깨는 듯한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의 기술이다. 특히 직장에서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좋은 인격과 감성과 품성과 열정으로 무장하고, 굿 리더로서 가져야할 자세를 빠짐없이 나열하고 있다. 리더십에 관한 너무나 당연한 지침들, 너무 많은 이야기가 독이 된 것인가? 포괄적이고 방대한 내용이 왠지 산만하게 느껴지고, 핵심을 건저올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
조직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구성원들의 힘일까. 아니면 구성원들의 힘을 한곳에 집중하는 리더의 힘이 결정적일까. 이는 쉽게 답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마 가장 훌륭한 조직은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리라. 이 둘 중에 어느것이 우위인가에 대한 문제는 조직을 바라보는 견해의 문제일 것이지만, '리더'의 존재감이 크다는 것은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이다. 다수의 견해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확률이 높지만, 성과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리더의 견해나 판단이 더 크게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속성때문에 리더에 관한 분석은 참 많이도 있어왔다. 시중에 나온 책들을 봐도 '리더', 혹은 '리더십'에 대한 책들이 넘쳐난다. 개중에는 특정 리더에 대한 분석책도 있고, 일반적인 리더십에 대한 내용들도 있다. 이슈에 따라서는 과거 위인들의 리더십을 본받자고 하기도 하고, 현재 잘나가는 인물의 과거 행적을 통해 원리를 찾아보기도 한다. 리더십이란 것이 특정한 원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통해 말하는 지극히 실적중심의 사후적 개념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논쟁의 여지를 태생적으로 가지는 듯 하다.
'굿 리더십'은 이러한 시각에서 볼 때, 조금은 난해한 리더십에 대한 백과사전식의 정리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특정한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 특정 인물에 대한 분석도 아닌, 말 그대로 '좋은(사전적 의미의'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그 결과에 대한 분석 없이 말이다. 내용의 초점이 '좋다'라는 개념에 맞춰져 있다보니 내용이 좀 장황스럽다. 그리고 정말이지 다양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좋은 상사, 좋은 동료, 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존경을 받으며, 스스로에 대한 존중을 가지는 등, 그야말로 좋은 이야기는 다 포함하고 있다.
도덕적 내용이 주를 이루다보니 강렬한 맛이 덜하다. 때문에 다른 리더십 서적과의 차별성은 있으나 없는 듯 하다. 이 책의 요점을 정리하자면 아마 수십가지 소제목들의 합이 될 것이다. 이 책의 강점이자 약점이 바로 이것이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게 아닐지. 리더십에 관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어쩌면 이러한 보편적 가치가 아닌 좀더 구체적인 방법론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조직생활에서 인간관계를 훌륭하게 만드는 법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견해들을 접해보라. 물론 그 모든 것을 따라하기에는 벅차다. 아마 완벽한 인간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어느 한 부분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모든 방법들을 머릿속에 채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수십가지 이야기들을 통해 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또 부족한 부분을 인식할 수 있다는 정도가 이 책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