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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월 18개월 아들만 둘입니다 뽀뽀하기를 무척 좋아하는 뽀뽀쟁이 괴물 ..주황색 털이 부숭부숭한 보리스.. 입만 커다란게 무척 귀엽네요 마침 형아가 어린이집 간사이에 책이 와서 둘째가 잘 갖고 놀았네요 뭐 지금은 형아가 방학이라 형아 차지입니다 일반 책 말고 좀 독특한거로 입체북 몇권이랑 스펀지 북이 있는데요 이런 손 인형이 들어간 책은 처음 봐요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인형놀이도 하고 책도 보게되고.. 두꺼운 보드북이라 작은애가 보리스 막 만지고 들고 다니고 던져도 ..끄덕 없네요 튼튼합니다 둘째를 위한 책이엇는데 큰애가 더 좋아하네요 남자애들이라 그런가 괴물 캐릭터라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처음엔 그냥 인형속에 손을 넣어 움직이면서 "뽀뽀하자" 말했는데 책 뒤표지에 친절하게도 '괴물 목소리 내야 한다는것 잊지 마세요'라고 씌여져 있네요 그담 부턴 약간 굵직하게 뽀뽀하자 말합니다 둘째는 그럼 후다닥 도망가요 평소에도 제가 뽀뽀하자 하면 막 웃으면서 도망가거든요 그럼 큰애가 와서"내가 뽀뽀해주께"하고 보리스에게 이쁘게 뽀뽀합니다 그러곤 책 읽어달라 하는데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는게 아니라 엄마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손으로는 보리스 털도 빗겨주고 만져보고 뽀뽀도 합니다 촉각과 시각 청각을 만족시켜 주네요 한장 씩 넘길때마다 다양한 포즈의 보리스가 있어서 재밌어요 특히 보리스가 공원가는길에 배고프다고 해서 음식주는 장면을 젤 좋아해요 바구니에 담긴거 다 넣어주고 울 집에 있는거 막 갖다 밀어넣는데요 이때 쯤에 둘째고 슬그머니 와서 막 손 들이밀고 좋아라하네요 이 책 읽으면서 보리스와 애들도 뽀뽀를 많이하지만 저랑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뽀리스만 뽀뽀해주냐 하면 엄마도 해주께 하거든요 울집에 뽀뽀하느라 난리났습니다 귀여운 보리스가 울집에 와서 너무 좋아요 애들과 웃으면서 장난치면서 책을 읽을수 있어서 좋아요 게다가 뽀뽀를 유도해서 더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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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할 수 있는 입체북이에요. 호기심많은 아이들에게, 책읽기에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예원이가 무척 좋아할 책이라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책 배송이 오래걸려서 기다리던 목마름에..급한 나머지 책이 오자마자 제가 오버를 좀 했네요.
뜯자마자 호들갑을 떨면서 "예원아~~안녕~~난, 보리스야~~" 제가 생각해도 좀 큰 목소리였어요.
예원이 갑자기 책이 움직이니 무서웠는지
손으로 저리치우라고...ㅡㅡ;;
그 충격이 큰지 그 후로 한 3일은 그 책만 꺼내면 손을 젓더군요.
책을 살필 겨를도 안주고 오버한 엄마의 실수였습니다..^^;;
그 후 잘보는 책들 옆에 세워두고 낯을 익히게 했더니
3일 후에 제가 책을 펴고 " 보리스가 공원에 갈려고 하는데 좀 도와줄까?" 했더니
"응~" 그러대요. 고맙다고 보리스가 뽀뽀한번 해주고~~
그리고는 책장을 넘기면서 술술~~잘 읽어나갔답니다.
"예원아, 난 보리스야. 악수할까?"
손을 가져가서 보리스 입과 악수합니다 ㅎㅎ
머리를 빗겨줄까? 그랬더니 손으로 보리스의 털들을 쓸어주네요.
보리스는 참 잘 흥분하는게 예원이랑 닮았답니다.
뽀뽀를 잘 하는것도 닮았구요.
하지만 예원이는 엄마에게만 뽀뽀인심이 좋구요.
아빠에게는 영~~~ㅎㅎㅎ
그건 보리스랑 달라요. 보리스는 기분 좋으면 누구에게나 뽀뽀세례를 퍼부어요^^
그래서 진정해, 보리스~~친구들이 말리지요^^
보리스와 친해지면서 예원이가 보리스에게 과자를 주었어요.
(보리스는 과자를 혼자먹어서 미안하다는데 예원이는 착하지요?^^)
당연히 제 손이 보리스 입으로 받아서 꽉 다물었지요.
그랬더니 과자를 보리스가 다 먹었다고 다시 내놓으라고 울고불고..
발 동동 구르고...어쩌겠어요..다시 뱉어내야지..^^;;
이젠 보리스가 자기 친구인지 아는 예원이.
과자가 있으면 보리스 입에다 넣어주고는 뿌듯한지 고개를 끄덕끄덕~
그래도 꼭 자기 먹을 것은 다른 손에 남겨두고 여분을 먹여준답니다 ㅎㅎ
보리스는 2살 예원이가 읽어도 아무 무리가 없었구요.
엄마가 그냥 책만 읽어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흥미유발이 안되는데
이런 놀이북은 책도 읽으면서 아이랑 장난도 치고..새로운 친구도 만들어줄 수 있네요.
이제 보리스는 예원이에게 뽀로로 다음 순서인 친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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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배송 받아 25개월 조카와 23개월 아들 아이에게 보여줬는데, 인기 참 좋네요.
우선은 책 장마다 (엄마 손으로) 움직이는 인형이 등장하니 새롭고, 인형의 생김이도 자기들이 알던 동물의 모습과는 조금 달라 아주 색다른 모양입니다.
무섭다고 난리치면서 와서 만져보고, 조심스럽게 뽀뽀를 하기도 합니다.
이쯤되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저는... 보리스 인형의 질이 조금 못 마땅해요.
아이들이 보리스와 악수하고, 만지고 났더니 주황색 털이 날리네요.
주로 2~4세 정도의 아이들이 볼만한 내용인 듯한데, 대상 연령을 고려한다면 인형 재질이 조금 개선되어야 할 듯 싶구요.
다음으론,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제목은 왜 '진정해, 보리스'인지 모르겠고(원제도 Calm down, Boris!이긴 해요), 내용이나 그림이 좀 정신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간혹 어른이 이해를 못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있는 법이죠. 이 책이 그런 책인 듯도 하지만, 선물로 따라온 책이 없었다면 이 책만으론 비싸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권장 소비자가는 15,000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