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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서른한 번째 방법!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을 읽고... #1.윤채원, 자신이 세계적인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깨닫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롤모델로 꼽는 바람의 딸 한비야. 나 역시 한비야씨의 책과 활동을 통해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 중 일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도 한비야씨가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 추천한 책 중 한권이라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다. 밝고 귀여운 느낌의 표지 덕분일까. ‘빈곤’이라는 단어가 전해주는 어둡고 무거운 느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수 있었다. 책은 생각보다 술술 읽혔다. 하지만 처음 책장을 넘겼을 때의 ‘가벼운’ 마음은 그래 오래가지 않았다. 이 책의 구성은 지구촌 곳곳의 빈곤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우리의 사소한 행동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제시하는 형식인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아무 생각없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일들이 세계의 양극화와 환경오염에 얼마나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게 되면서 마음이 무거워 졌기 때문이다. 매일 컵라면과 카카오 초콜릿을 사먹고, 수십 장의 복사용지를 사용하고 매력적인 새 기종이 나올 때마다 핸드폰을 바꾸고 일주일에 두세 번 쯤은 국적불명의 육류를 섭취하며 살고 있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지구 반대편 마을의 가난한 이들을 착취하고 심지어는 살해하는 행위였다니! 나는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사람의 인권을 짓밟고 목숨을 빼앗는 것처럼 잔인한 ‘범죄’는 없지 않겠는가. 인신매매단을 통해 카카오 농장에 팔려가 하루 두 끼만 먹으며 카카오를 따서 말리는 아이들, 컵라면과 각종 세제에 들어가는 팜유의 원료가 되는 기름야자와 종이의 원료가 되는 유칼립투스 플랜테이션의 확대로 인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는 세계의 산림, 핸드폰과 컴퓨터에 쓰이는 탄탈을 통해 증폭되는 아프리카 내전자금...... 나는 책장을 넘기면서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고 관심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 사실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부끄러움과 더불어 무의식중에 저지르고 있는 착취와 빈곤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나도 뭔가를 실천해야겠다는 강한의지가 마음 한 구석에서 솟아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행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최대한 지역생산물을 섭취하고 세제와 종이, 전기등 각종 물건들과 자원을 절약하는 것이 빈곤과 착취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일상적인 행동이라면, 더 넓은 차원에서 본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기업과 단체, 그리고 국가에 나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의 수립과 수정을 요구하는 것은 규모가 크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거시적 행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일상의 행동이든, 좀더 조직적이고 거시적인 행동이든 문제해결을 위해 실천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 책에서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동정심이나 우월감에서 비롯된 원조와 자선은 현실을 더욱 왜곡하며 현지의 경제와 정치에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실천에 있어서는 성급한 ‘가슴’보다 냉철한 ‘머리’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나 역시도 월드비전을 통해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는 여덟 살 꼬마아이를 후원하고 있지만 그 후원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년에 읽었던 장지글러의 ‘세계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가 자꾸만 떠올랐다. ‘세계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를 읽고 난 후 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어떻게 식혀야 할지 몰라 방안을 서성이며 냉수만 연거푸 들이켰었다. 이렇게 나에게 찾아온 첫 번째 감정이 분노와 흥분이었다면 곧이어 찾아온 두 번째 감정은 허무였다. 장 지글러는 세계의 절반이 절대 빈곤의 상황속에서 굶주리고 있는 현실의 전말을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 자체가 변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거대한 빈곤과 기아의 문제 앞에서 나의 존재는 너무나 무력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은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도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물론 문제가 매우 심각하고 그 뿌리가 우리 생활 전반에 이미 깊이 침투해있기는 하지만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지구를 살리고 고질적인 빈곤과 기아의 문제를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나로 하여금 분노와 흥분, 허무와 자포자기가 아닌 희망과 열정을 갖게 했다. #3.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서른한 번째 방법!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정치적 무관심이 팽배해 있다고 알려져 있었던 일본에도 지구촌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었다. 중국 유학당시 친하게 지냈던 일본친구들은 자신들의 역사문제나 현대사회의 정치문제, 환경문제 등에 대해 대부분 무지했으며 관심조차 없었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일본 사람들은 다 저렇게 안일하게 사는구나’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논리를 펴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많은 일본의 시민단체와 행동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일본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전반적인 정치의식이나 역사의식이 대한민국의 젊은이보다 약하다고 알려져 있는 일본도 이렇게 세계의 빈곤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는데 우리역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사실 ‘개인의 행복’이라는 가치만을 추구한다면 세계의 빈곤문제는 ‘모르는 게 약’일지도 모르겠다. 세계빈곤문제의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면 엄청난 분노가 끓어오르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글로벌시대. 말 그대로 세계가 하나의 마을이 되고 있는 시대이므로 지구 반대편의 굶주리는 이들, 죽어가는 이들을 내 이웃, 내 가족으로 보지 않는다면 우리도 언젠가는 그 댓가를 함께 치루게 될 것이다. 나의 작은 실천으로 세계가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면 빈곤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일뿐 아니라 내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자양분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활동가 만델라씨가 했던 말처럼, ‘사람이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신념없이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 보자. 학교 문턱도 밟아보지 못한 채 하루 종일 일해야 하는 꼬마가 자신이 손질한 카카오가 초콜릿이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은 눈물겹게 슬픈 무지이지만 매일 초콜릿의 달콤함을 즐기면서도 그 달콤함이 나의 미뢰에 전해지기 까지 착취당하는 아동노동의 현실을 모르는 우리의 일상은 부끄러운 무지이다. 우리는 이 부끄러운 현실을 바꾸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그리고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나 혼자 행동하는 것보다는 다른 이들과 힘을 모아 함께 실천하는 것이 더 큰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절반이 굶주리고 있는 세계, 절반이 헐벗고 있는 세계를 위해 나도 할 수 있는 일이 적어도 30가지는 된다는 기적같은 현실에 눈을 뜨면서 나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열심히 권했다. 나는 나의 이런 행동이 바로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서른한 번째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말이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피스보트를 타고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꿈도 갖게 되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현실가능성이 거의 없는 허무맹랑한 꿈일지 몰라도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혼자 꾸면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체게바라도 말하지 않았던가.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하지만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 하나쯤은 품고 살자!’라고. 나는 그런 리얼리스트로 살고 싶다. 이 세계의 빈곤이 모두 사라지는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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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록 글솜씨가 뛰어나진않지만 몇자적고갑니다. 일단 이책은 일본인인 저자가 일단 일본의 예를 들어가며 일본인들에게 빈곤한 나라에 살고있는 힘없는 사람들을위해 실천할수있는 방법들과 현실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많아요. 하지만 일본인에게만 국한된 내용은 절대아니라는게 중요하구요. 자원고갈과 환경파괴에 관심만 갖고있던 사람중에 한사람으로서 이책을 구입해서 읽고난후 아주쉽게 생활속에서 실천해야만하는 필요성을 일깨워주었어요. 항상 싼것만 고집했던 저였는데 이제는 조금 비싸더라도 공정하게 대가를 지불하고 만들어진 물건,음식등을 구입하는게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가까운 생협을 이용해서 국산품,유기농식품,공정무역상품을 찾아서 구입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말로몇자적는걸로는 제가 알려드리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네요.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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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로 구입하는게 현명한것이라고 생각했다. 세계는 경제의 원리대로 굴러가는게 순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는 사이 자기 텃밭에서 키우는 약간의 곡식으로나마 연명하던 이들은 텃밭을 돈을 벌수 있다는 코코아 나무농장으로 바꾸고 결국에는 비싼 돈으로 식량을 수입해 먹게 된다.
더 혹사하나 더 굶주리게 된다.
수력발전소가 없어도 그럭저럭 살던 마을은
댐으로 인해 삶의 터전이 수몰되고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그 마을이 아닌
알루미늄 생산 공장을 위해 쓰여진다.
'공정무역' 따위 말장난이라고 생각했다. 결국은 경재원리가 지배하는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적어도 지구에 한명, 공정무역을 지지하는 이가 늘어났다.
참, 놀라운 존재. 책. 인터넷에서 봤다면 그냥 흘렸을지도 모를 이런 내용... 하지만 이 책을 통함으로 인해, 한 사람의 작은 가치관 하나가 바뀌었고 어쩌면 이 변화는 몇몇의 삶에 약간의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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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가난과 굶주림 때문에 3초에 1명씩 죽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현실보다는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스타들에게 열광하며 정작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는 사실들에 대해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의 시각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리고 그것은 얼마전에 있었던 아이티 지진 참사와 겹쳐지면서 이 책의 저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부분 공감하게 되었다. 어째서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 가난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근본적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이 책은 현실을 알면 알수록 빈곤이 결코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부유한 나라가 만든 세계 구조의 문제라는 것은 명백하며,사회 구조적 문제라고 해서 우리가 손 놓고 무기력하게 좌절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이 책의 저자들인 일본 NGO 운동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매우 다양하게 현실을 조명하고 있다. 그런 그들의 목소리에는 분노, 절망, 의지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 독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 목소리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두 손으로 귀를 막고 그들이 하는 말을 듣지 않을 수도 있다. 신문을 넘기다 굶주림으로 뼈만 남은 아이들 사진이 나오면 눈길을 돌려버릴 수 있다. 듣고 보고 읽더라도 그 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 있다. 그런데 그러지 않고 ‘바쁘고 나 하나 먹고 살기도 힘든’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이 책은 말한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우리가 한 사람씩 실천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세계에서 빈곤은 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굶주림없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세계...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이상향의 모습을 이 책은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이상향일까? 우리가 조금만 나보다 더 남을 생각한다면...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고 배려한다면 이 세상은 분명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나와 다른 누군가는 어떤 삶을 살아가는 지 알아보자. 지금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나 아닌 다른 누군가에 대한 작은 관심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바로 집앞에 사는 사람들에게조차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 내 집앞에 누가 사는지... 내 이웃들은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는지... 문득 내 주변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하자. 서서히 시작된 변화는 분명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분명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변화에 목말라하면서도 변화를 모른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우연히 TV 프로그램 '1박 2일'을 보니 게임 중에 "나만 아니면 돼"라고 이야기하던데... 문득 그 모습이 우리 자신과 겹쳐지는 것은 나만이었을까?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저자중 한 사람인 가시다 히데키의 말로 이 글을 마무리할까 한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할 가장 최선의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에...
“선의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만, 잘못 전해지면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지원이 어느 지역의 누구에게 전해지는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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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의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간만에 좋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제목이 너무 거창하지요?
우리나라에서만도 아니고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이라니요?
선진국과 가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 그냥 모른척 지나가기 쉬운 것들을 자세한 도표와 자료들을 곁들여 보여줍니다.
거기에 우리가 아무렇지않게 다른 사람들을 돕는 방법이라고 해왔던 방법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합니다.
아니, 하지 말라고 합니다.
초콜릿과 생선... 그 맛있는 음식들에 숨어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자... 궁금해지셨나요?
그렇게 관심이 가게 되었나요?
그렇다면, 제가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꼭 이 책을 읽으셔야합니다.
별다방이나 콩다방에서 마시는 커피를 두 잔만 아껴서 이 책을 읽으세요.
(운이 좋아 50% 할인 항목에서 만난다면, 한 잔 가격이면 됩니다. ^^)
44쪽
개발 지원에서 배운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 개발도상국에 물건을 보내는 것은 긴급사태일 때나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일 경우 말고는 해서는 안된다.
50쪽
개발도상국의 가난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처럼 그 지역과 그곳 사람들이 가진 가능성에 눈을 돌리고, 그 힘을 이끌어 내어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66쪽
쇠고기를 수입하는 것은 간접적으로 물을 수입하는 것과 같다. 쇠고기 100그램만 해도 2톤의 물을 수입하는 것과 같다.
67쪽
코카콜라 사는 인도에서 코카콜라 1리터를 생산하기 위해 물 9리터를 썼다.
76쪽
이렇게 우리의 지원이 필요 없게 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원조가 아닐까.
86쪽
"나는 울었습니다. 딸이 그렇게 번 돈으로 쌀을 샀으니까요.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더 많지만 일일이 더 적지는 않겠다.
그냥...
난 다 같이 행성 지구에 사는 우리가 내가 어렸을 적 세상을 모른던 때 생각했던 것처럼 모두 행복하게 웃으면서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뿐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런 세상이 올거라 꼭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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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절반이나 되는 사람들이 굶주리며, 빈곤에 허덕인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 한다는 데, 세계의 빈곤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힘과 돈을 가진 기득권들로 인해 형성된 부조리한 구조들과 다국적 기업의 이윤 때문에, 서구문명 지상주의 때문에 세계의 어린이들이 굶어죽는다. 이 책은 우리 삶 속에서 할 수 있고, 실천 가능한 방향들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다. 하지만 읽으면서 괴리들도 느끼게 되었다. 거대한 서구 나라들과 거대한 다국적 기업들의 횡포를 몇몇의 사람들이 과연 변하게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간다고 해도, 과연 그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머리 속에 복잡하게 얽혀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 길이 멀다해도 시작해야 된다는 것. 그게 내가 이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이다. 초코릿(초코릿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커피 등 우리나라에서 나지 않은 것들은 공정무역을 통해 수입되고 관리되어진 상품들로 조금 더 값을 치르더라도 이용하기. 수없이 수출되는 쓰레기들 때문에 쓰레기를 주워 살아가는 아이들이 배고파진다니 재활용이 국내에서 될 수 있도록 애쓰고, 소 한마리를 키우기 위해 30명 분의 곡물이 엄청나게 소모된다니 육식은 줄이고 채식을 늘여야 겠다.(고기를 좋아해서 완전히 안 먹는 건 쉽지 않다. 육식을 하더라도 국산으로 해야겠다.) 뭐 이것말고도 30가지나 되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이 책들을 권하고 싶다. 함께 하자고.. 한 사람 한사람 마음을 모으면, 3초에 한명씩 굶어죽는 아이들이 5초에 한명으로 바뀌고 1분으로 1시간으로 그리고 아주 적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고 말하고 싶다.
공정무역 관련사이트 http://www.beautifulstore.org/
공정무역으로 수입된 것들을 이용하는 것으로 시작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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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지은 저자가 일본인들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왠지 우리가 뒤처지는 느낌이라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내가 유니세프나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등에 내는 후원금이
나의 자만심으로 보여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내가 먹는 초콜렛, 깡통 음료수 이런 거 자체가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다는
사실이 충격이면서도 무덤덤하다.
아직은 피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일지도...
저자들처럼 그 나라들을 둘러보면 커다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두렵다.
나도 가해자라니...
우리 모두가 가해자라니...
책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함께 쓴 것이라 좀 산만하다. 하나의 주제로 엮이기는 했지만 두서가 없다.
보고서 형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썼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 책은 가이드북처럼 여기 저기 정보를 흘리가만 할 뿐 깊이는 좀 부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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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가 지구촌의 소외된 현실을 이야기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가며 그런 이야기들을 알려주었다면
내버려 둘 수 없는 빈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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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있는 것은 명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