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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서른한번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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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서른한 번째 방법!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을 읽고...     #1.윤채원, 자신이 세계적인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깨닫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롤모델로 꼽는 바람의 딸 한비야. 나 역시 한비야씨의 책과 활동을 통해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 중 일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도 한비야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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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서른한 번째 방법!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을 읽고...

 

 

#1.윤채원, 자신이 세계적인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깨닫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롤모델로 꼽는 바람의 딸 한비야. 나 역시 한비야씨의 책과 활동을 통해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 중 일인이라 할 수 있다. 이 책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도 한비야씨가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 추천한 책 중 한권이라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다. 밝고 귀여운 느낌의 표지 덕분일까. ‘빈곤’이라는 단어가 전해주는 어둡고 무거운 느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수 있었다.

 

책은 생각보다 술술 읽혔다. 하지만 처음 책장을 넘겼을 때의 ‘가벼운’ 마음은 그래 오래가지 않았다. 이 책의 구성은 지구촌 곳곳의 빈곤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우리의 사소한 행동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제시하는 형식인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아무 생각없이 일상적으로 행하는 일들이 세계의 양극화와 환경오염에 얼마나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게 되면서 마음이 무거워 졌기 때문이다. 매일 컵라면과 카카오 초콜릿을 사먹고, 수십 장의 복사용지를 사용하고 매력적인 새 기종이 나올 때마다 핸드폰을 바꾸고 일주일에 두세 번 쯤은 국적불명의 육류를 섭취하며 살고 있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지구 반대편 마을의 가난한 이들을 착취하고 심지어는 살해하는 행위였다니! 나는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사람의 인권을 짓밟고 목숨을 빼앗는 것처럼 잔인한 ‘범죄’는 없지 않겠는가.

 

인신매매단을 통해 카카오 농장에 팔려가 하루 두 끼만 먹으며 카카오를 따서 말리는 아이들, 컵라면과 각종 세제에 들어가는 팜유의 원료가 되는 기름야자와 종이의 원료가 되는 유칼립투스 플랜테이션의 확대로 인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는 세계의 산림, 핸드폰과 컴퓨터에 쓰이는 탄탈을 통해 증폭되는 아프리카 내전자금...... 나는 책장을 넘기면서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고 관심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 사실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 부끄러움과 더불어 무의식중에 저지르고 있는 착취와 빈곤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나도 뭔가를 실천해야겠다는 강한의지가 마음 한 구석에서 솟아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행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최대한 지역생산물을 섭취하고 세제와 종이, 전기등 각종 물건들과 자원을 절약하는 것이 빈곤과 착취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일상적인 행동이라면, 더 넓은 차원에서 본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기업과 단체, 그리고 국가에 나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의 수립과 수정을 요구하는 것은 규모가 크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거시적 행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일상의 행동이든, 좀더 조직적이고 거시적인 행동이든 문제해결을 위해 실천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 책에서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동정심이나 우월감에서 비롯된 원조와 자선은 현실을 더욱 왜곡하며 현지의 경제와 정치에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실천에 있어서는 성급한 ‘가슴’보다 냉철한 ‘머리’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나 역시도 월드비전을 통해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는 여덟 살 꼬마아이를 후원하고 있지만 그 후원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년에 읽었던 장지글러의 ‘세계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가 자꾸만 떠올랐다. ‘세계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를 읽고 난 후 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어떻게 식혀야 할지 몰라 방안을 서성이며 냉수만 연거푸 들이켰었다. 이렇게 나에게 찾아온 첫 번째 감정이 분노와 흥분이었다면 곧이어 찾아온 두 번째 감정은 허무였다. 장 지글러는 세계의 절반이 절대 빈곤의 상황속에서 굶주리고 있는 현실의 전말을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 자체가 변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거대한 빈곤과 기아의 문제 앞에서 나의 존재는 너무나 무력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은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도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물론 문제가 매우 심각하고 그 뿌리가 우리 생활 전반에 이미 깊이 침투해있기는 하지만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지구를 살리고 고질적인 빈곤과 기아의 문제를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나로 하여금 분노와 흥분, 허무와 자포자기가 아닌 희망과 열정을 갖게 했다.

 

 

#3.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서른한 번째 방법!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정치적 무관심이 팽배해 있다고 알려져 있었던 일본에도 지구촌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었다. 중국 유학당시 친하게 지냈던 일본친구들은 자신들의 역사문제나 현대사회의 정치문제, 환경문제 등에 대해 대부분 무지했으며 관심조차 없었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일본 사람들은 다 저렇게 안일하게 사는구나’라는 성급한 일반화의 논리를 펴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많은 일본의 시민단체와 행동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일본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전반적인 정치의식이나 역사의식이 대한민국의 젊은이보다 약하다고 알려져 있는 일본도 이렇게 세계의 빈곤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는데 우리역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사실 ‘개인의 행복’이라는 가치만을 추구한다면 세계의 빈곤문제는 ‘모르는 게 약’일지도 모르겠다. 세계빈곤문제의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면 엄청난 분노가 끓어오르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글로벌시대. 말 그대로 세계가 하나의 마을이 되고 있는 시대이므로 지구 반대편의 굶주리는 이들, 죽어가는 이들을 내 이웃, 내 가족으로 보지 않는다면 우리도 언젠가는 그 댓가를 함께 치루게 될 것이다. 나의 작은 실천으로 세계가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면 빈곤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일뿐 아니라 내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자양분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활동가 만델라씨가 했던 말처럼, ‘사람이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신념없이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 보자. 학교 문턱도 밟아보지 못한 채 하루 종일 일해야 하는 꼬마가 자신이 손질한 카카오가 초콜릿이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은 눈물겹게 슬픈 무지이지만 매일 초콜릿의 달콤함을 즐기면서도 그 달콤함이 나의 미뢰에 전해지기 까지 착취당하는 아동노동의 현실을 모르는 우리의 일상은 부끄러운 무지이다. 우리는 이 부끄러운 현실을 바꾸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그리고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나 혼자 행동하는 것보다는 다른 이들과 힘을 모아 함께 실천하는 것이 더 큰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절반이 굶주리고 있는 세계, 절반이 헐벗고 있는 세계를 위해 나도 할 수 있는 일이 적어도 30가지는 된다는 기적같은 현실에 눈을 뜨면서 나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열심히 권했다. 나는 나의 이런 행동이 바로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서른한 번째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말이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피스보트를 타고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꿈도 갖게 되었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현실가능성이 거의 없는 허무맹랑한 꿈일지 몰라도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혼자 꾸면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말을 기억하며! 체게바라도 말하지 않았던가.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하지만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 하나쯤은 품고 살자!’라고. 나는 그런 리얼리스트로 살고 싶다. 이 세계의 빈곤이 모두 사라지는 그 날까지!

r********5 2010.02.2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많은것을 생각하고 실천하게하는책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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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록 글솜씨가 뛰어나진않지만 몇자적고갑니다. 일단 이책은 일본인인 저자가 일단 일본의 예를 들어가며 일본인들에게 빈곤한 나라에 살고있는 힘없는 사람들을위해 실천할수있는 방법들과 현실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많아요. 하지만 일본인에게만 국한된 내용은 절대아니라는게 중요하구요. 자원고갈과 환경파괴에 관심만 갖고있던 사람중에 한사람으로서 이책을 구입해서 읽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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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록 글솜씨가 뛰어나진않지만 몇자적고갑니다.

일단 이책은 일본인인 저자가 일단 일본의 예를 들어가며 일본인들에게 빈곤한 나라에 살고있는 힘없는 사람들을위해 실천할수있는 방법들과 현실을 알려주는 내용들이 많아요. 하지만 일본인에게만 국한된 내용은 절대아니라는게 중요하구요.

자원고갈과 환경파괴에 관심만 갖고있던 사람중에 한사람으로서 이책을 구입해서 읽고난후 아주쉽게 생활속에서 실천해야만하는 필요성을 일깨워주었어요.

항상 싼것만 고집했던 저였는데 이제는 조금 비싸더라도 공정하게 대가를 지불하고 만들어진 물건,음식등을 구입하는게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가까운 생협을 이용해서 국산품,유기농식품,공정무역상품을 찾아서 구입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말로몇자적는걸로는 제가 알려드리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네요.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좋겠어요.

c****2 2010.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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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온가족의 하루식사.
"커피 한잔, 온가족의 하루식사." 내용보기
최저가로 구입하는게 현명한것이라고 생각했다. 세계는 경제의 원리대로 굴러가는게 순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는 사이 자기 텃밭에서 키우는 약간의 곡식으로나마 연명하던 이들은 텃밭을 돈을 벌수 있다는 코코아 나무농장으로 바꾸고 결국에는 비싼 돈으로 식량을 수입해 먹게 된다.   더 혹사하나 더 굶주리게 된다.     수력발전소가 없어도 그럭저럭 살던 마을은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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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로 구입하는게 현명한것이라고 생각했다.


세계는 경제의 원리대로 굴러가는게 순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는 사이 자기 텃밭에서 키우는 약간의 곡식으로나마 연명하던 이들은


텃밭을 돈을 벌수 있다는 코코아 나무농장으로 바꾸고


결국에는 비싼 돈으로 식량을 수입해 먹게 된다.

 

더 혹사하나 더 굶주리게 된다.

 

 

수력발전소가 없어도 그럭저럭 살던 마을은

 

댐으로 인해 삶의 터전이 수몰되고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그 마을이 아닌

 

알루미늄 생산 공장을 위해 쓰여진다.


 

'공정무역' 따위 말장난이라고 생각했다.

결국은 경재원리가 지배하는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적어도 지구에 한명, 공정무역을 지지하는 이가 늘어났다.


 

참, 놀라운 존재. 책.


인터넷에서 봤다면 그냥 흘렸을지도 모를 이런 내용...


하지만 이 책을 통함으로 인해,


한 사람의 작은 가치관 하나가 바뀌었고


어쩌면 이 변화는 몇몇의 삶에 약간의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르겠다.

i****t 2008.08.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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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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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가난과 굶주림 때문에 3초에 1명씩 죽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현실보다는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스타들에게 열광하며 정작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는 사실들에 대해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의 시각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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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가난과 굶주림 때문에 3초에 1명씩 죽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현실보다는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스타들에게 열광하며 정작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는 사실들에 대해 외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의 시각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리고 그것은 얼마전에 있었던 아이티 지진 참사와 겹쳐지면서 이 책의 저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부분 공감하게 되었다. 어째서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 가난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근본적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이 책은 현실을 알면 알수록 빈곤이 결코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부유한 나라가 만든 세계 구조의 문제라는 것은 명백하며,사회 구조적 문제라고 해서 우리가 손 놓고 무기력하게 좌절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이 책의 저자들인 일본 NGO 운동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매우 다양하게 현실을 조명하고 있다. 그런 그들의 목소리에는 분노, 절망, 의지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 독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 목소리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두 손으로 귀를 막고 그들이 하는 말을 듣지 않을 수도 있다. 신문을 넘기다 굶주림으로 뼈만 남은 아이들 사진이 나오면 눈길을 돌려버릴 수 있다. 듣고 보고 읽더라도 그 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 있다. 그런데 그러지 않고 ‘바쁘고 나 하나 먹고 살기도 힘든’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이 책은 말한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우리가 한 사람씩 실천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세계에서 빈곤은 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굶주림없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세계...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이상향의 모습을 이 책은 그리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이상향일까? 우리가 조금만 나보다 더 남을 생각한다면...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고 배려한다면 이 세상은 분명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나와 다른 누군가는 어떤 삶을 살아가는 지 알아보자. 지금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나 아닌 다른 누군가에 대한 작은 관심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바로 집앞에 사는 사람들에게조차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 내 집앞에 누가 사는지... 내 이웃들은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는지... 문득 내 주변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하자. 서서히 시작된 변화는 분명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분명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변화에 목말라하면서도 변화를 모른체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우연히 TV 프로그램 '1박 2일'을 보니 게임 중에 "나만 아니면 돼"라고 이야기하던데... 문득 그 모습이 우리 자신과 겹쳐지는 것은 나만이었을까?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저자중 한 사람인 가시다 히데키의 말로 이 글을 마무리할까 한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할 가장 최선의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에...

 

 “선의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만, 잘못 전해지면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지원이 어느 지역의 누구에게 전해지는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r 2010.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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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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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앞서 [새로운 기아]라는 책을 만났었다. 이 세계에는 아직도 굶주리고 영양실조에 걸린 채 죽어가는 아이들의 수가 엄청나다는 이야기, 그리고 '기아와 빈곤'의 세계화에 얽힌 진실을 다 토로하고 지은이가 우리에게 던지던 '뜨끔' 한 질문.   기아 문제를 그냥 둔다면 미래의 어느 날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알고 있으면서 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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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앞서 [새로운 기아]라는 책을 만났었다. 이 세계에는 아직도 굶주리고 영양실조에 걸린 채 죽어가는 아이들의 수가 엄청나다는 이야기, 그리고 '기아와 빈곤'의 세계화에 얽힌 진실을 다 토로하고 지은이가 우리에게 던지던 '뜨끔' 한 질문. 

 기아 문제를 그냥 둔다면 미래의 어느 날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알고 있으면서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나요?"  ( [새로운 기아]에서 ) (174)
 그렇다. 알고도 아무것도 행하지 않는다면 내가 이 책들을 읽고 기아문제를 이해한다는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여 나는 부랴부랴 이 책,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을 펼쳐 보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 책, 제목처럼 방법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실천을 위한 개념정립을 더욱 강조하며 우리를 일깨우는 데, 250여 쪽의 책 두께보다 담긴 내용은 무척 알차고 놀랍기까지 하다. 한 사람의 지은이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의 글을 엮어놓았음에도 이런 일관된 논지로 이야기가 전개되다니...  이 사회(일본! 이다.)의 기초 실력이 그만큼 탄탄하다는 얘길 게다. 
 물론 책에는 당연히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이 등장한다. '공정무역 초콜릿을 구입하자는'(15), '비누를 사용하자'(22)라는 조그만 출발점에서 '환경 파괴와 인권침해를 일으키며 만든 제품은 사지 않는다'(29)는 적극적인 참여유도, '정당한 가격으로 제대로 생산된 제품만을 사자'(62)는 주문까지,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 없이 우리가 실천해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조그만 몸짓에서부터 '빈곤'을 줄여나갈 수 있음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도 이야기하였듯이 내게는, 왜, 우리가 빈곤을 없애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는지, 진실로 빈곤에 빠진 그들을 돕는 방법이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지은이들의 말이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세계의 끔찍한 모습을 알고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을 때, 내가 뭔가 해야 한다기보다 그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 언제나 중요한 것은 그들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원조를 받는 쪽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원조하는 쪽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127)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단순히 형편이 좀 되기 때문에 베풀듯이 돕는 것이 아님을, 내가 남는 것, 여유 있는 것을 주는 게 아니라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원칙은 중요한 가르침이다. 고작 1% 정도의 급여를 사회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최소한의 역할은 하고 있다고 방심하던 나 같은 사람에게, 이 책은 묵직하게 다가온다. 내 마음이 편하자고 '빈곤을 없애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필요로 하기에, 당연히 개선된 환경에서 어울려 살아가야 하기에,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 
 책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배우고 따라갈 수 없는 일이 아니기에, 우리는 '망설이지 말고 마음먹은 대로 실행해야 한다' (147)
 ~ 힘들다고 단념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결심하고, 해 봄으로써 우리는 분명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149)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가난과 굶주림이 없는 세상'을 위해 이 책이 더 많이 더 널리 읽히고 알려지면 좋겠다.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도 하나씩 하나씩 우리네 삶에 뿌리내려 점점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면 좋으리라. 그러는 사이 세상은 시나브로 나아질 터이니….
2010. 2. 12. 지금 내리는 이 봄비, 어느 가문 땅 단비이기를 ~~
들풀처럼
*2010-014-02-04
책에서 옮겨 둡니다.
 개발 지원에서 배운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 개발 도상국에 물건을 보내는 것은 긴급사태일 때나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일 경우 말고는 해서는 안된다. (44)
 선의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만, 잘못 전해지면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지원이 어느 지역의 누구에게 전해지는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44)
 개발도상국의 가난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처럼 그 지역과 그곳 사람들이 가진 가능성에 눈을 돌리고, 그 힘을 이끌어 내어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 가난한 사람들은 무력하다는 오만한 착각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51)
 그들을 도우려는 생각을 하기 전에 먼저 그들에게서 물을 빼앗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빗물이나 지하수를 활용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세계 곳곳에서 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69)
 우리 NGO가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해야 하는 것은 그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같은 시선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을 서로 이어 주어 함께 해결책을 생각하는 것이다.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으면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없다.  (75)
 '원조'라는 말만 듣고서 현지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버릴 것이 아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  (91)
 빈곤을 없애기 위한 해결법은 현실에 존재한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세계의 빈곤을 더 이상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해결 방법을 찾고 목소리를 낸다면, 머지않아 세계의 빈곤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108)
 아이들은 힘없지 않다. 세계의 현실을 알고, 그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면 공감하는 사람들을 늘릴 수 있다. 아이들은 그렇게 확신하게 되었다. 우리도 할 수 있을 것이다.  (115)
 두 가지 교훈 :
 망설이지 말고 마음먹은 대로 실행해야 한다는 것
 정보를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  (147)
 다른 사람과의 관계, 세계화의 관계, 그 관계가 만들어질 때, 다른 사람과, 세계와 어떻게 마주할 지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자라나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때부터 나 자신도, 세계도 함께 바뀌기 시작하는 것이다.   (176)
 조그마한 계기라도 좋다. 먼저 찾아보고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내디뎌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정보를 모아 보자. 분명 자신의 영역이 넓어질 것이다.  (203)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빼앗지 않고 살아가는' 노력, 평화의 씨앗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24)
 "문제는 빈곤이 아니라 사회의 불공정, 인간의 착취, 재력을 과시하기 위한 소비, 그리고 자연에 대한 약탈이다. 부유함이야말로 문제이며, 빈곤은 그 해결책인 것이다. " (사티시 쿠마르)
  우리 생활의 이면을 이루는 빈곤의 존재는 우리가 가해자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가해자가 되지 않는 길은 피해자가 되는 것도, 피해자인 척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의 생활을 지역화하고 생활의 많은 부분을 지역 속에서 해결하는 것이다.  자립적인 생활은 남의 지시 때문이 아닌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즐거운 일이다.  고통으로 얼굴을 찌푸리며 살아갈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자신이 발 디딘 곳을 단단하게 다짐으로써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것이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는 일이 된다면, 살아가는 일 자체가 즐거워질 것이다. 무엇보다 운동은 즐거워야 하는 것이니 말이다.  (244)
w******e 2010.02.12.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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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내용보기
일본사람의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간만에 좋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제목이 너무 거창하지요?   우리나라에서만도 아니고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이라니요?   선진국과 가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 그냥 모른척 지나가기 쉬운 것들을 자세한 도표와 자료들을 곁들여 보여줍니다.   거기에 우리가 아무렇지않게 다른 사람들을 돕는 방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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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의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간만에 좋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제목이 너무 거창하지요?

 

우리나라에서만도 아니고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이라니요?

 

선진국과 가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 그냥 모른척 지나가기 쉬운 것들을 자세한 도표와 자료들을 곁들여 보여줍니다.

 

거기에 우리가 아무렇지않게 다른 사람들을 돕는 방법이라고 해왔던 방법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합니다.

 

아니, 하지 말라고 합니다.

 

초콜릿과 생선... 그 맛있는 음식들에 숨어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자... 궁금해지셨나요?

 

그렇게 관심이 가게 되었나요?

 

그렇다면, 제가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꼭 이 책을 읽으셔야합니다.

 

별다방이나 콩다방에서 마시는 커피를 두 잔만 아껴서 이 책을 읽으세요.

 

(운이 좋아 50% 할인 항목에서 만난다면, 한 잔 가격이면 됩니다. ^^)

 

 

 

 

44쪽

 

개발 지원에서 배운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 개발도상국에 물건을 보내는 것은 긴급사태일 때나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일 경우 말고는 해서는 안된다.

 

50쪽

 

개발도상국의 가난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처럼 그 지역과 그곳 사람들이 가진 가능성에 눈을 돌리고, 그 힘을 이끌어 내어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66쪽

 

쇠고기를 수입하는 것은 간접적으로 물을 수입하는 것과 같다. 쇠고기 100그램만 해도 2톤의 물을 수입하는 것과 같다.

 

67쪽

 

코카콜라 사는 인도에서 코카콜라 1리터를 생산하기 위해 물 9리터를 썼다.

 

76쪽

 

이렇게 우리의 지원이 필요 없게 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원조가 아닐까.

 

 

86쪽

 

"나는 울었습니다. 딸이 그렇게 번 돈으로 쌀을 샀으니까요.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더 많지만 일일이 더 적지는 않겠다.

 

그냥...

 

난 다 같이 행성 지구에 사는 우리가 내가 어렸을 적 세상을 모른던 때 생각했던 것처럼 모두 행복하게 웃으면서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뿐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런 세상이 올거라 꼭 믿는다!!!

p*****r 2010.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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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빈곤을 없앨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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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절반이나 되는 사람들이 굶주리며, 빈곤에 허덕인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 한다는 데, 세계의 빈곤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힘과 돈을 가진 기득권들로 인해 형성된 부조리한 구조들과 다국적 기업의 이윤 때문에, 서구문명 지상주의 때문에 세계의 어린이들이 굶어죽는다. 이 책은 우리 삶 속에서 할 수 있고, 실천 가능한 방향들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다. 하지만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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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절반이나 되는 사람들이 굶주리며, 빈곤에 허덕인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 한다는 데, 세계의 빈곤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힘과 돈을 가진 기득권들로 인해 형성된 부조리한 구조들과 다국적 기업의 이윤 때문에, 서구문명 지상주의 때문에 세계의 어린이들이 굶어죽는다. 이 책은 우리 삶 속에서 할 수 있고, 실천 가능한 방향들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다.

하지만 읽으면서 괴리들도 느끼게 되었다. 거대한 서구 나라들과 거대한 다국적 기업들의 횡포를 몇몇의 사람들이 과연 변하게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간다고 해도, 과연 그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머리 속에 복잡하게 얽혀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 길이 멀다해도 시작해야 된다는 것. 그게 내가 이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이다. 초코릿(초코릿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커피 등 우리나라에서 나지 않은 것들은 공정무역을 통해 수입되고 관리되어진 상품들로 조금 더 값을 치르더라도 이용하기.

수없이 수출되는 쓰레기들 때문에 쓰레기를 주워 살아가는 아이들이 배고파진다니 재활용이 국내에서 될 수 있도록 애쓰고, 소 한마리를 키우기 위해 30명 분의 곡물이 엄청나게 소모된다니 육식은 줄이고 채식을 늘여야 겠다.(고기를 좋아해서 완전히 안 먹는 건 쉽지 않다. 육식을 하더라도 국산으로 해야겠다.)

뭐 이것말고도 30가지나 되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이 책들을 권하고 싶다. 함께 하자고.. 한 사람 한사람 마음을 모으면, 3초에 한명씩 굶어죽는 아이들이 5초에 한명으로 바뀌고 1분으로 1시간으로 그리고 아주 적어지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고 말하고 싶다.

 

공정무역 관련사이트

http://www.fairtradekorea.com

http://www.fairtradekorea.net

http://www.beautifulstore.org/

 

공정무역으로 수입된 것들을 이용하는 것으로 시작해봅시다.



s****n 2009.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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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없어질 수 있을까? - 22
"빈곤 없어질 수 있을까? - 22" 내용보기
이 책을 지은 저자가 일본인들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왠지 우리가 뒤처지는 느낌이라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내가 유니세프나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등에 내는 후원금이   나의 자만심으로 보여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내가 먹는 초콜렛, 깡통 음료수 이런 거 자체가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다는   사실이 충격이면서도 무덤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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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지은 저자가 일본인들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어진다. 왠지 우리가 뒤처지는 느낌이라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내가 유니세프나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등에 내는 후원금이

 

나의 자만심으로 보여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내가 먹는 초콜렛, 깡통 음료수 이런 거 자체가 그들을 죽음으로 내몬다는

 

사실이 충격이면서도 무덤덤하다.

 

아직은 피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일지도...

 

저자들처럼 그 나라들을 둘러보면 커다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두렵다.

 

나도 가해자라니...

 

우리 모두가 가해자라니...

 

책은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함께 쓴 것이라 좀 산만하다. 하나의 주제로 엮이기는 했지만 두서가 없다.

 

보고서 형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썼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 책은 가이드북처럼 여기 저기 정보를 흘리가만 할 뿐 깊이는 좀 부족하다.

w*******1 2011.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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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유 외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다나카유 외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내용보기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가 지구촌의 소외된 현실을 이야기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가며 그런 이야기들을 알려주었다면이 책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은 그런 현실의 확실한 통계와 실정을 알려주며 그에 대한 대책과 우리의 노력등이자세히 나와있다. 이제 세계의 빈곤문제는 막연한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할 수 없다. 지구촌 환경 문제에 대해서 적나라한 고발을
"다나카유 외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내용보기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가 지구촌의 소외된 현실을 이야기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가며 그런 이야기들을 알려주었다면
이 책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은 그런 현실의 확실한 통계와 실정을 알려주며 그에 대한 대책과 우리의 노력등이
자세히 나와있다.
 
이제 세계의 빈곤문제는 막연한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할 수 없다.
 
지구촌 환경 문제에 대해서 적나라한 고발을 한 영화 [불편한 진실] 이 생각나는 그런 책..
하지만..알게 되어 마음이 불편할지라도 같은 하늘 아래 숨쉬고 있는 인간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다.
그리고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는 그런 어려움이나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에이즈 환자 일지라도 '희망'과 '감사'라는
긍정의 힘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남'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가는 그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어야겠다.
 
저자들은 일본인으로서 일본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쓴 글이며 일본 스스로의 자숙에 대한 글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결코 이것은 일본의 문제가 아니라 강대국,선진국들에 대한 현실의 신랄한 비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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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려 둘 수 없는 빈곤
 
서아프리카에서 인신매매는 드문 일이 아니다. 인신매매꾼은 가난한 부모에게 15달러(약 15,000원)을 주고
아이들을 사서 대농장에 판다.(중략)
아이들은 아침 6시부터 12시간 넘게 일하고 늘 피곤에 절어 있다.
 
 
공정무역 초코릿을 먹자
 


 

 
카카오를 사 모으는 중간업자는 농장 주인에게 싸게 사들여 선진국의 쵸코릿 제조회사에 판다. 농장주인은 중간업자에게
카카오를 싼 값에 팔아도 이익이 남을 수 있도록 재배 비용을 가능한 한 줄이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을 노예처럼 혹사시키는 것이다. (중략)
 

 

 
'이 쵸코릿은 아동 노동이 벌어지는 카카오 농장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라고 보증하는 '공정무역쵸코릿'이
일본에도 수입되어 팔린다.
 
 
차관이 가난한 나라의 돈을 빼앗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있는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통계를 보면 놀랄 수밖에 없다.
굶주림에 허덕이는 나라가 원조로 받는 식량보다 더 많은 식량을 수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 나라에서 생산된 것을 그 나라 사람들이 먹을 수 있다면 굶주림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개발원조가 주민들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2002년 9월과 2003년 3월, 댐 건설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8,396명이 원상회복(댐철거)과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도쿄 지방법원에 소송을 걸었다.
일본의 원조를 받은 나라의 주민이 일본정부에 소송을 건 것은 일본의 정부개발원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상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뿜 아니라 심지어 그들의 생활을 파괴하고 더욱 가난한 상태로 몰아넣는 원조.
군대까지 동원한 강제 퇴거라는 인권침해를 불러온 원조.
이것이 과연 '사람을 살리기 위한 원조'일까.
 
 
무기를 원조하는 일본
 
'원조'라는 말만 듣고서 현지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좋은일'이라고 생각해 버릴 것이 아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
 
 
다국적기업이라는 존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빈부 차이는 해마다 커져서,
1960년에 30대 1이었던 것이 2002년에는 114대 1까지 벌어졌다.
 
다국적기업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
 
다국적기업은 어떻게 이처럼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었을까? 값싼 원재료, 저임금과 가혹한 노동조건,
생산지의 느슨한 환경 규제도 그 이유지만, 세금을 내지 않는 방법을 고안해 낸 덕분이기도 하다.
'조세회피지(TAX-Haven)라 불리는 방법이다.
 
 
빈곤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세가지 방법
 
1. 식량 자급자족하기
필리핀의 민다나오 섬에는 아주 넓은 바나나와 파인애플 플랜테이션이 있지만,
그곳 사람들은 그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먹을 수 없다.
그들이 아무리 굶주린다 해도 과일은 모두 일본으로 수출되기 때문이다.
 

 
2. 기업에 사회적 책임 묻기
전 세계에서 엄처난 부를 모으는 다국적기업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요구하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다. 기업이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나 인권을 배려해야 하며, 또 그것을 기업에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것이다. 특히 종업원, 지역주민, 거래처, 환경관련 NGO, NPO 등 여러 이해관계자
(스테이크홀더)들과 대화함으로써 기업이 다양하고 폭 넓은 사회적 요구를 이햐하고 따라 사회의 신뢰를 얻고
지속 가능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3. 국제과세 실현하기
국제 과세(Global-Tax)는 현실이 되기 시작했다. 빈곤을 없애기 위한 해결법은 현실에 존재한다.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세계의 빈곤을 더 이상 내버려 둬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해결 방법을 찾고
목소리를 낸다면, 머지 않아 세계의 빈곤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네팔의 전기 요금은 왜 비쌀까
1킬로와트당 7.5루피(약120원). 1인당 국내총산이 네팔의 100배의 독일의 전기요금과 같았다.
최빈국 가운데 하나인 네팔에서 왜 이렇게 전기 요금이 비싼 것일까.
네팔의 발전소 대부분이 원조라는 이름으로 선진공업국의 융자를 받아 건설되어서 그 빚을 갚는데 전기요금을
쓰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가'에서 시작하자
 
세계의 끔찍한 모습을 알고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을 때, 내가 뭔가 해야 한다기보다 그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서 시작해야 한다는것.
언제나 중요한 것은 그들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원조를 받는 쪽을 위해서기도 하지만, 원조하는 쪽을 위해서기도 하다.
 
 
가난한 나라들이 빚에 짓눌리고 있다
 
우선, 개발도상국은 정말로 빚을 갚지 않고 있을까?
아프리카는 1970년부터 2002년까지 모두 5,400억달러(약 540조원) 가까이 빌리고
5,500억달러 (약 550조원)쯤 갚았다.
그런데도 아직 3,000억달러 (약 300조원)정도의 빚을 지고 있다.
빌린돈 보다 더 많은 돈을 갚았을 뿐 아니라 지금은 오히려 개발도상국이 선직국을 '원조'하고 있는것이다.
한편, 유니세프와 국제연합계발계획(UNDP)은 10년 동안 해마다 800억달러(약80조원) 정도 들이면
가난한 나라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간욕구(basic human needs,의식주 같은 인간다운 생활에 필요한것)
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NGO 방문으로 현지의 젊은이를 만나다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커밍아웃하고 운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온 만델라 씨 (28세)의 이야기가 끝나자
젊은 여성이 손을 들고 물었다.
 
"당신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또 세계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반대로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이 세상에서 배를 주린 채로 잠드는 아이가 한명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 바꾸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이 신념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두려워 해야할 것은 죽음이 아니라 목적 없이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다양성입니다.
모두 있어야 할 까닭이 있어서 있는 것이고, 모두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의 손가락과 같죠.
다섯 손가락은 모두 다르지만, 합치면 하나의 손을 이루어 큰 힘을 냅니다."
 
 
날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우리
 
선진국의 사람들이 아둥바둥 일하는 것을 보고 남태평양의 주민이 물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아등바등 일하죠?"
그러자 선진국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서죠."라고 대답했다.
남태평양의 주민은 "그렇게 돈을 벌어서 어디에 쓰나요?"하고 물었다.
선진국 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서, 그 돈으로 매일 바다에 와서 느긋하게 지내려고요."하고 대답했다.
남태평양 주민은 의아하다는 듯이 다시 물었다.
"우리는 돈을 벌지 않지만 매일 바다에 와서 느긋하게 지내고 있어요.
당신도 와서 당장 이렇게 살면 되잖아요?"
 
 
한국공정무역연합 홈페이지 http://www.fairtradekorea.net/
 
공정무역제품을 살 수 있는곳
 
아름다운 가게 http://www.beautifulstore.org/
옥션  http://search.auction.co.kr/search/search.aspx?keyword=%b0%f8%c1%a4%b9%ab%bf%aa;%c6%e4%be%ee%c6%ae%b7%b9%c0%cc%b5%e5&layout=1
 



r******2 2010.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빈곤에 반대하는
"빈곤에 반대하는" 내용보기
제가 관심있는 것은 명확합니다. 빈곤과 건강의 관계. 그것을 끊을 수 있는 걸까? 저는 빈곤을 막겠다는 생각이나 아픈 사람을 없애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관심있는 것은 빈곤과 질병의 연관성 부와 healthy 의 연관성을 어떻게 엔트로피 법칙처럼 최대한 무질서하게 만들어버리고 싶다라는. 아니 물론 그러다가 다 죽으면 안되니까... 최대한 모두가 건강해졌으면 하는
"빈곤에 반대하는" 내용보기

제가 관심있는 것은 명확합니다.
빈곤과 건강의 관계. 그것을 끊을 수 있는 걸까?
저는 빈곤을 막겠다는 생각이나 아픈 사람을 없애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관심있는 것은 빈곤과 질병의 연관성 부와 healthy 의 연관성을 어떻게
엔트로피 법칙처럼 최대한 무질서하게 만들어버리고 싶다라는.
아니 물론 그러다가 다 죽으면 안되니까... 최대한 모두가 건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사실 이런 관심은 학습에 의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의학에 종사하고 있고 그리고.. 이제는 허울만 남아있는 운동권 동아리에서
우리는 더이상 민주화를 외치거나 다같이 한목소리를 내지 않았고
왜 어려운 사람들은 더 어려워 지는 것일까 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혹시 제가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었다면 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겠지요.

어쨌든 제 관심이 그렇게까지 전세계적이거나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이 책은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빈곤을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빈곤을 없애기 위해서.
제 3세계의 빈곤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쉬운 말로 적혀있는 이책은
우리에게 돈을 모아서 아프리카에 보내라거나
입던 옷을 모아서 동남아시아에 보내줘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빈곤을 없애는 방법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루 12시간씩 땡볕에서 일하면서 농사를 짓지만
그 농산물을 입에도 한번 못대보고 다 수출해서 팔아야 하는 3세계의 농장이야기를 ...
구제금융이라는, 돈을 빌려준다는 말로 얼마나 우리가 이기적으로 제3세계를 착취하고 있는지

얼마전 어디에선가 우리나라에서 마다가스카르 땅을 샀다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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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느낀것은
이 사람들은 멍청하지도 않고
이 사람들은 힘이 약하지도 않고
이 사람들은 게으르지도 않고
이 사람들은 악하지도 않은데도
왜 가난한걸까.

정말정말 열심히 일해도
옳은 결정을 항상 하더라도
열심히 교육을 하더라도
너무나도 노력을 하는데도

i*****m 2009.0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