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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야기의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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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야기의 골짜기>>  옛날에는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이야기를 들었던 추억이 아련한데 요즘 아이들은 할머니의 이야기를 거의 듣지 못한다. 결국 나의 몫으로 떨어진 이야기의 구성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많은 이야기들이 이미 재가공되어 동화로 많이 나와 있어서 그 이야긱로 만족하는 경우도 많았다. 우리의 이야기도 많은 설화와 신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나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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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야기의 골짜기>>

 옛날에는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이야기를 들었던 추억이 아련한데 요즘 아이들은 할머니의 이야기를 거의 듣지 못한다. 결국 나의 몫으로 떨어진 이야기의 구성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많은 이야기들이 이미 재가공되어 동화로 많이 나와 있어서 그 이야긱로 만족하는 경우도 많았다. 우리의 이야기도 많은 설화와 신화를 바탕으로 하지만 나의 기억력의 한계는 여기서도 드러나 그 간결성과 권선징악적 요소를 빼고나면 마땅히 더 할 이야기가 없을 때도 있다. 이렇게 옛이야기를 어려워 할때에 함께 할 수 있는 옛이야기책으로 우리집에 두꺼운 책이 있다. 결국 내가 아이에게 읽어주기만 했는데 이젠 아이가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음이 참 고맙다.

 

 이 책은 세계의 전래동화 중에서 "중국의 전래동화"름 모아놓은 이야기들이다. 중국은 영토면이나 인구면에서 정말 크고 많다. 그렇기에 그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들도 무지 많은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그 중에서 몇 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마량의 신기한 붓>을 읽어보았다. 중국은 인구의 대부분을 이룬다는 한족과 소수를 이루는 많은 소수민족이 함께 살고 있는 나라라고 한다. 그 중에서 이 책은 한족과 몽골족의 이야기를 13개가 들어있다.

 

 처음 읽은 {감람호가 맑아진 까닭}은 그 구성이 무척 낯이 익었다. 우리 전래동화에서 "복을 타러간 총각"과 이야기의 전개가 비슷하였다. 한 가난한 젊은이가 자신의 어려운 삶을 서방노인(우리는 그래도 옥황상제로 좀 더 힘들고 격상이 되었다면 서방노인은 신선 같이 더 가까이 있는 인물로 여겨졌다.)물어보러 갔다가 오는 이야기도 비슷하였다. 다만 우리 이야기가 개인의 복을 타서 이웃과 잘 살았다는 이야기라면 중국의 이야기는 감람호라는 호수가 맑아진 까닭이 부자가 없어지고 가난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았기에 그렇다는 뜻인지 좀 애매하였다. 사회적인 관점이 더 포함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좀 더 사고를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마량의 신기한 붓}은 마량이 그림을 배우고 싶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선생이 받아주지 않은 안타까움부터 생겼다. 하지만 의지의 마량은 스스로 그림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그리고 신비한 붓을 얻는다. 꿈인듯 생시인듯 얻은 붓으로 마량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주었다. 역시 가난한 사람들의 심정을 잘 아는 마량이 있다면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부자가 등장한다. 중국이나 우리 조상들의 대부분은 소수의 부자들에게 종속된 삶을 살아야했던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이었음에 공감이 갔다. 결국 황제까지 바다로 보내고 마량은 사라졌다. 이제 그 붓은 어디에 있을까? 아이랑 그 붓이 있다면 무엇을 그리고 싶냐고 물어보았다. 역시 우리 아이는 자신의 소원인 "강아지"를 그리는 것이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말이다. 오, 우리집에 그 붓이 없는 것이 정말 천만다행이다.

 

 {거울 속의 아내}는 신비감을 자아내는 이야기였고 {총명한 마자}는 가난한 소작농이 부자를 놀려먹은 유쾌하면서도 씁쓸한 이야기였다. 지금도 빈부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모든 부자들이 욕심스럽고 하지는 않지만 이런 이야기가 혹시나 부자에 대한 나쁜 선입관을 가질까하는 괜한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봉숭아꽃}은 봉숭아의 전설이 서린 애틋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i****e 2007.08.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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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동화속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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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래동화 그 첫번 째 편인 <마량의 신기한 붓>과 만났다. 한족 이야기 7편과 몽골족 이야기 4편 해서 총 11편의 단편동화이다. 그전에 읽었거나 들었던 기억이 희미한 동화도 있고 한 두 편은 생소했던 동화들이다.   자신의 처지가 답답해 그 이유를 알고자 길을 나서는 총각의 이야기가 제일 먼저 <감람호가 맑아진 까닭>이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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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래동화 그 첫번 째 편인 <마량의 신기한 붓>과 만났다.

한족 이야기 7편과 몽골족 이야기 4편 해서 총 11편의 단편동화이다.

그전에 읽었거나 들었던 기억이 희미한 동화도 있고 한 두 편은 생소했던 동화들이다.

 

자신의 처지가 답답해 그 이유를 알고자 길을 나서는 총각의 이야기가 제일 먼저 <감람호가 맑아진 까닭>이란 제목으로 나오는데 고생고생해서 자신의 처지를 알고자 간 곳에서 홀수 질문에 대한 답만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짝수 질문을 물어야 하지만 자신의 처지에 관한 것은 뒤로 미루고 오는 길에 만났던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 힘든 이유를 물어보는 여유가 참 배울만 했다.

보통의 경우 자신의 일을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게 사람들의 심리인데 남을 생각해 주는 여유를 지녔던 옛 사람들의 모습이 그 후 자신의 삶도 변화시키는 참 모습이 아닐까 싶다.

 

다른 이야기들도 재미있었지만 제목인 <마량의 신기한 붓>이 제일 흥미로왔던 것 같다.

어찌보면 마음에 품은 욕심으로 붓이 내게 있다면?

하는 가정을 하고 상상해 보는 재미로 이 동화를 읽지 않을까?

나도 그럴 것 같다.

마량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붓 한자루 있다면 지금의 내 삶도 엄청 달라질텐데.. 하고 상상속으로 나를 밀어넣어 본다.

내게 마량의 붓이 있다면 나는 어디에다 이 붓을 사용해 볼까?

상상만으로도 행복을 가져다 주는 붓이야기다. 그런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붓이 내게 이득이 되기도 하고 해가 되기도 한다.

그런 면면을 일깨워 주는 것이 이 동화 이기도 하다.

 

한족의 이야기에선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아기자기한 맛도 있는 것 같고...

몽골족 이야기에선 무대가 크다고 해야 할까? 이야기 자체에서 광활하다는 생각이  언듯 들었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에서 대한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이런 걸 보면 넓은 곳에서 자란 사람이 좀 더 스케일 큰 글을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옛 이야기의 대부분이 권선징악을 주제로 내세우는데 이 동화도 몇 편은 권선징악의 주제를 담고 있다.

 

다른 세계로의 여행...

짧은 단편이었지만 꿈만 같았다.

s*****3 2007.08.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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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의 신기한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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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의 신기한 붓- 중국(한족과 몽골족) 편 2007/08/06 23:49 지은이 엄해영, 김혜영 출판사 상상박물관 별점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을 겪거나 어려운 일에 봉착 했을때 그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능력을 가진 사람은 흔하지 않다. 위기를 관리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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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의 신기한 붓- 중국(한족과 몽골족) 편 2007/08/06 23:49
지은이 엄해영, 김혜영
출판사 상상박물관
별점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을 겪거나 어려운 일에 봉착 했을때 그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능력을 가진 사람은 흔하지 않다. 위기를 관리하고 자신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또 어떻게 그런 능력을 만들어 갈까를 고민 할때 조상들의 지혜에서 그 해답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나라에나 조상들의 지혜와 용기에 대한 설화는 있기 마련이다. 이 책 '마량의 신기한 붓' 또한 그런 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마량은 그림을 너무 그리고 싶은 가난한 소년이다. 그는 그림 배우기를 청해보지만 보기좋게 서당에서 쫏겨 난다. 가난하다는 이유에서 이다. 그러나 마량은 포하하지 않고 그림을 그린다. 그의 재주와 집념에 감동한 신은 그에게 어떤 물건이든 그리기만 하면 살아서 움직이는 신가한 붓을 준다. 마량은 그 신기한 붓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착하고 어질게 살아간다. 탐욕에 물든 황제가 붓을 뺏으려 하지만 황제의 탐욕을 눈치챈 마량에 의해 황제는 자신이 만든 탐욕의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게 된다.

 

그 외에도 여러편의 설화가 엮어 있는데, 형제가 아내를 맞이 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마귀와 싸워 어여쁜 아내를 맞이 하게 되고  따뜻한 형제애를 느끼게 해주는 '거울속의 아내'

또 가난한 소작인들에게 너무도 야속한 지주를 자신의 꾀로 보기 좋게 골탕먹이며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총명한 마자'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읽은 '지주를 세번이기다' 를 포함한  11편의 색다른 지혜와 재미를 주는 글들이 함깨 수록 되어 있다.

 

자신이  손에 쥔 행복이나 보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행복, 더 큰 보물에 욕심을 내다 보면 지금 가지고 있는 행복조차 놓치고 만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자주 망각하면서 살아간다. 그러고 보면 인간이란 동물은 참 어리석기 짝이 없다 하겠다. 그러나 인간에겐 조상이 남겨준 삶의 지혜가 있기에 앞으로도 더욱 진화하고 발전할수 있는 희망이 있다.

중국 (한족과 몽골족) 의 전래 동화를 바탕으로 쓰여졌지만 같은 동양 문화권이라 전혀 어색하지도 낮설지도 않은 내용들은 마치 우리조상들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어딘가에서 들어봤을법한 재미난 이야기로 지혜와 용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별로 두껍지 않은 분량과 책의 재미와 집중을 더해주는 삽화가 더해져서 한번 손에 잡으면 놓기 어려을 정도로 재밌고 교휸적인 내용들로 가득하다. 

h****1 2007.08.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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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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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래동화 시리즈 중에서 중국(한족과 몽골족)편을 만나게 되었다. 전래동화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늘 구수하고 정감어리다. 또한 인물들이 가진 특별한 재주로 악한 사람들을 혼내주고... 이야기속의 기묘한 현상들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까지도 푹 빠져들게 한다. 세계의 전래동화중에서도 중국편은 같은 동양권이어서 그런지 우리가 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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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전래동화 시리즈 중에서 중국(한족과 몽골족)편을 만나게 되었다.

전래동화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늘 구수하고 정감어리다.

또한 인물들이 가진 특별한 재주로 악한 사람들을 혼내주고... 이야기속의 기묘한 현상들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까지도 푹 빠져들게 한다.

세계의 전래동화중에서도 중국편은 같은 동양권이어서 그런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의 옛이야기와 어딘지 닮아 있다.

그리고 그네들도 우리와 비슷한 정서와 감정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왠지 반갑고...

신비하고 재미있어 옛이야기 속으로 금세 빠져든다.

 

우리의 전래동화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것처럼 이 책도 한족과 여러 소수 민족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에서 '한족'의 이야기 7편, '몽골족'의 이야기

4편을 소개하고 있다.

'감람호'가 맑아진 까닭에서 시작해서, 그리는 것마다 살아 움직이는 마량의 신기한

붓이야기, 요괴 할머니에게 붙잡혀 빨간 모란꽃, 파란 모란꽃이 된 처녀를 구하고

신부로 맞이하는 두 형제 이야기, 부자를 혼내주는 마자이야기, 봉숭아꽃의 전설

(중국편을 보는 듯하다), 지주를 세 번 이긴 막내 아들의 지혜등

'울란 바토르' 이야기는 집에 있는 서정오님이 쓰신 전래동화 중 '천석이와 다섯형제'를

많이 닮아있다. 서로 다른 재주를 가진 사람들의 도움으로 친왕을 죽이고 원수를 갚은

울란 바토르의이야기는 천석이와 다섯형제의 재주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꼬마 낙타의 모험은 마치 우리 아이들을 보는 듯 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하지 말라고 해도 굳이 해보는 아이들처럼 엄마가 하지 말라는 것을 직접 해 봄으로써

엄마가 왜 하지 말라고 하는지 알아가는 모습이 영락없이 우리 아이들이다.

그리고 전에 어디선가 봤는지,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마두금'이라는 악기에 관련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다시 읽을 수 있었다.

 

서양의 전래동화는 필독서니 해서 많이 읽게 되는데 반해, 같은 문화권이면서도

동양권의 이야기는 많이 접해보지 못한다.

중국편을 읽으며 우리 전래동화처럼 착한 사람은 하늘이 도와 어떠한 어려움을 겪더라도

복을 받게 되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고 만다는 권선징악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l*****2 2007.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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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읽는 아이들이 착해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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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마량의 신기한 붓]이지만 책 속에는 중국(한족과 몽골족)편의 전래동화가 몇 편 올려져 있다.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일까? 생각했었다. 마량은 아마 착한 사람 일거란 생각을 했었지만 나의 생각만큼이나 착한 사람이었고 그런 효자들의 이야기가 가득했다. <한족 이야기>에는 감람산 밑의 감람호가 물이 흐려 그 원인을 찾는 중에 효자인 젊은 남자는 부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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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마량의 신기한 붓]이지만 책 속에는 중국(한족과 몽골족)편의 전래동화가 몇 편 올려져 있다.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일까? 생각했었다. 마량은 아마 착한 사람 일거란 생각을 했었지만 나의 생각만큼이나 착한 사람이었고 그런 효자들의 이야기가 가득했다.

<한족 이야기>에는 감람산 밑의 감람호가 물이 흐려 그 원인을 찾는 중에 효자인 젊은 남자는 부인도 생기고 어머니의 병환도 낫게하고 감람호도 항상 맑게 만들 수 있게 된 이야기와 두 번째의 이야기로 [마량의 신기한 붓]이 나왔다.  마량은 총명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나 붓을 살 돈이 없어서 한 해 두해가 흘러갔지만 하루도 그림 연습을 멈추지 않는다. 어느 날 밤 꿈속에서 할아버지 한 분이 나타나 붓을 선물하는데 잠에서 깨어나도 붓이 있었고 그 붓으로 그림을 그리면 실제의 생물들이 만들어졌다. 마량은 신기한 붓을 가지로 매일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농기구도 그려주고 그렇게 도움을 주면서 지냈는데 나쁜 부자 때문에 고향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다가 가난한 백성들을 괴롭혀왔던 황제가 마량을 붙잡았다. 황제는 마량의 붓으로 용심을 내서 황금산도 그렸지만 커다란 뱀으로 변한 금덩이 때문에 마량을 풀어주면서 사위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마량에게 그려달라는 바다위에서 배를 타다가 빠져 죽고 만다. 그 후 마량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아마 어디에서 착한일을 많이 하고 있겠지..외국 동화의 [황금거위]가 생각났다. TV 프로그램중에 에니메이션으로 요술크레용이야기가 떠올랐다. 모두가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것 아닐까? '거울 속의 아내'라는 제목의 동화내용은 착한 어머니 한 분이 두 아들을 장가보내 손자를 안아 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신선이 나타타 두 개의 거울을 주고 삼월 삼짇날 부인들을 데러 떠나지만 큰 형이 실패를 하고 다음해에 동생이 떠나서 여러 일을 잘 겪어서 결국은 형제가 모두 아내를 얻게된다는 이야기이다. 형제간의 우애를 잘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물론 부모에게 효도하는 일도 알려주고 있다. '총명한 마자'라는 제목의 동화의 내용은 돈 있는 부자에게 소작료를 바쳐왔던 마자라는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는 억울한 죽음을 당했고 어머니는 굶어서 돌아가셔서 이번에는 소작료를 한 알도 바치지 않을 꽤를 생각했다. 우리나라 전래 동화에도 나오는 '봉이김선달' 이야기처럼 부자를 골려주고 나중에는 원수도 갚는 다는 내용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있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다. '봉숭아꽃'이 생긴 유래에는 예쁘고 착하고 무슨일이든 척척 잘 하는 아가씨가 나온다. 선녀도 탐을 내던 옷이 결국 나쁜 처녀 때문에 조각나서 흩어지고 꽃이 생겼는게 봉숭아꽃이라고 했다고 한다.  꽃이름이 생긴 유래는 언제나 재미있다. 로반과 그의 누이동생 로강이 조주 땅에 두 개의 돌다리를 놓기를 겨루다가 만들어진 '조주의 돌다리' 이야기 속에는 노래도 들어있었다. 남의 집 머슴일을 해도 품값도 못받아온 형들 다음으로 머슴일을 하면서 지주를 세 번 이긴 이야기인 '지주를 세 번 이기다'는 남의 것은 꼭 자기것으로 만들고 자기것은 절 때로 주기 싫어하는 욕심쟁이가 지주 같은 사람 일 것 같다.  착하게 살면 좋으련만 .. 안타까웠다.

<몽골족 이야기>의 첫 번째 이야기로는 '울란 바토르 이야기'가 나왔다. 친왕(황제의 아들이나 형제) 한 사람은 드 넓은 초원을 독차지하고도 호사스러운 생활을 누리고 장막에 사는 사람들의 목숨을 한손에 쥐고 흔들어서 백성들의 삶은 너무도 비참했다. 수백 명의 종 가운데 울란 바토르라는 사람은 몸집이 장대하고 활을 아주 잘 쏜다. 그를 모르는 이가 없는데 자신의 아버지가 친왕을 반대하다가 생매장 당했다는 이야길 듣고 그를 도와주는 많은 이들과 동물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원수를 갚게 된다.  착한 사람은 친구하려는 이도 많다는 것을 이 글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꼬마낙타가 모험을 하는 이야기,  마두금이 만들어진 유래와 불사산이 솟아난 이야기가 나왔다. 조금은 슬프고 안타깝기도 한 이야기였다.  마두금이 된 하얀 백마가 눈을 감아도 그려진다.  여러이야기 중에서 [울란 바토르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긴 글의 동화가 아니여서 어린 초등학생들도 읽어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엄마가 읽어보고 어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이렇게 전래동화는 꼭 읽고나면 그동안 잘 못 한 일들을 반성하게되고 앞으로 잘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게도 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전래동화를 읽게하고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아닐까? 우리 두 딸에게도 꼭 읽어보게 하려고 한다. 아이들이 어떤 감상문을 적게될지 기대하면서..

m******l 2007.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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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래동화를 우리 전래와 비교해 보아요.
"중국 전래동화를 우리 전래와 비교해 보아요." 내용보기
엄해영 엮음/ 김혜영 그림 (상상박물관)   마량의 신기한 붓은 상상박물관에서 세계 전래 동화 시리즈중에서 1편이다. 1편은 중국 (한족과 몽골족)의 전해동화로 한족의 전래 7편, 몽골족 4편으로 구성되어있다. 감람호가 맑아진 까닭은 젊은이가 자신의 삶이 가난에 찌들여야만 하는지를 풀기위해 서방노인을 찾아 길을 떠난다. 가는 도중에 말못하는 처녀의 사연, 용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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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해영 엮음/ 김혜영 그림 (상상박물관)

 

마량의 신기한 붓은 상상박물관에서 세계 전래 동화 시리즈중에서 1편이다.

1편은 중국 (한족과 몽골족)의 전해동화로 한족의 전래 7편, 몽골족 4편으로 구성되어있다.

감람호가 맑아진 까닭은 젊은이가 자신의 삶이 가난에 찌들여야만 하는지를 풀기위해

서방노인을 찾아 길을 떠난다. 가는 도중에 말못하는 처녀의 사연, 용이 승천을 하지 못하는 까닭, 귤나무에 열매가

맺히지 못하는 까닭도 함께 심부름을 한다.

이야기 전개가 어디에서 낯이 있다. 우리 나라 전래동화에서 '오늘이'편에서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 길을 떠나다가

여러 사연을 듣고 심부름을 하게된다. 이야기 구성이 똑같다. 주인공이 여자에서 남자로 바뀐점과 부모님을 찾아가고, 서방노인을 찾고, 길을 가는 도중에 만나는 사람들만 다른뿐 기본틀은 같은것이다.

전래동화를 읽다보면 비슷한 구성을 가진 이야기를 자주 접한다.

우리의 콩쥐팥쥐이야기와 서양의 신데렐라이야기가 유사하듯이 말이다.

결국 젊은이는 서방노인을 만나 세가지 질문만 할 수 있었다. 자신을 희생하고 다른 사람의 사연을 들려주고 해결방법을

듣는다.  세사람을 도와주자 자신의 고민도 함께 해결되고 잘먹고 잘살았다라는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를 맺는다.

 

마량의 신기한 붓의 내용은 흰 수염 할아버지에게서 신기한 붓을 선물받는다.

그 붓으로 가난한 이를 도와주고 하나 부자가 방해를 한다.

부자가 붓으로 그림을 그리라고 협박을 하나 마량은 자신의 마음을 굽히지 않는다.

결국 마량을 죽이려고 마굿간에 가두고 죽이려고 하나 신기한 붓이 있는 마량을 언제나 탈출하고 만다.

부자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서 마량을 쫓으나 마을을 떠나 다른 곳에 정착을 하죠.

하지만 그 마을에도 역시 부자와 같은 황제가 있었으니..

그림을 그리라는 황제의 부탁에 마량은 엉뚱한 그림을 그려 옥에 갇히게 된다.

황제는 신기한 붓으로 황금산, 금덩이를 그렸으나 욕심으로 인해 바위산, 구렁이로 변한다.

아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지 않을까 싶다.

황제는 마량을 다시 풀어주고 바다를 그리라고 한다.

바다를 그리고 나니 배, 바람을 그려놓고 바다를 항해하던 황제는 욕심의 바다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전래동화를 보면서 항상 선량하고 가난한 사람을 괴롭히는 악인이 존재한다.

선을 대표하는 마량과 악을 대표하는 부자와 황제의 한판 승부..

결과는 마량의 승!

 

울란 바토르 이야기이다. 울란 바토르는 붉은 영웅이라는 뜻이다. 몽골의 수도도 역시 울란 바토르이다.

울란 바토르는 어머니를 통해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되고 원수를 갚고자 한다.

바토르는 친왕에게 채찍질을 하려다가 호위병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힌다.

친왕은 바토르를 죽이기 위해 밑이 빠진 우물에 빠뜨리나 그곳에서 연통 종, 산밀이 종, 물삼키기 종, 은빛 말의 도움을 받아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바토르가 돌아온 것을 알게된 황제가 그를 가만히 둘리가 없었다.

친왕은 다시 바토르를 잡으려고 하나 네 명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원수를 갚았다.

 

전래동화를 읽다보면 그당시 서민들의 삶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가진 자들의 등살에 대꾸한번 제대로 해 보지 못하고 억눌려 살아온 그네들의 삶에

전래동화의 복수극이나 신기한 보물 이야기를 통해 한을 날랬으리라 생각이 든다.

 

아들 역시 재미가 있는지 책을 받자 여러번 독파했다.

다른 나라의 전래를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비슷한 전래를 다시 찾아보면서 비교해 읽는다면

 

재미가 솔솔 할것이다.

j*******n 2007.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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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듯 뭔가 다른 느낌이 함께했던 중국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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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하면 푸근한 할머니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옛날이야기를 생각하곤 했다 우리집에서는 옛날이야기 해줘하면 아빠몫이었다. 하루는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들으면서 하루는 아빠가 들려주는 옛날애야기를 들으면서 잠이 들었던 아이들 이책은 세계전래동화 중국편이었다. 같은 이웃의 나라이어서인지 우리 옛이야기와 어딘가 닮아있으면서도 차별화도 느낄수가 있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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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래동화하면 푸근한 할머니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옛날이야기를 생각하곤 했다

우리집에서는 옛날이야기 해줘하면 아빠몫이었다.

하루는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들으면서 하루는 아빠가 들려주는 옛날애야기를

들으면서 잠이 들었던 아이들

이책은 세계전래동화 중국편이었다.

같은 이웃의 나라이어서인지 우리 옛이야기와 어딘가 닮아있으면서도 차별화도

느낄수가 있었다.

중국이야기 중에서도 한족이야기와 몽골족 이야기로 나누어져있었다.

몽골족이야기는 그나라 풍습과 전통에 맞눈 기백과 기마민족 다운 이야기가

한족이야기는 한족다운 이미지가 고스란히 묻어 나오고 있다.

책이 전체적으로 간결한 문체와 구성으로 되어있어 군더더기없는 스토리로

진행되고 있다

 

첫이야기 감랑초가 맑아진 까닭 - 이 이야기는 어 아는 이야기인데 뭐였더라

했더니 복을 찾아 소년 이라는 우리 옛이야기와 거의 흡사하다

역사적으로 많은 공유가 있었던 이웃이었기에 전래동화도 닮아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책의 메인 제목이기도한 2번째 이야기 마량의 신기한 붓

전래동화의 특징하면 성과악이 분명한 선이 아닐까

가진자는 더욱 가지려고 하는 인간의 욕심으로 모티브로 한 이야기는

마량의 끈기있는 노력으로 달성된 그의 꿈의 실현

그리고 더욱 많은 재물을 탐내는 욕심으로 끝내는 죽게되는 악의

대표 황제 그리고 비상한 재주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착한 마음으로 표출되는 선한자 말야의 모습으로 대비되어 이야기

해주고 있었다.

 

중국속 그들의 인생에서 옛인들의 기개 모험 선과악으로서 삶의 지혜를

를려주고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만났다.

d****0 2007.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의 정서와 비슷한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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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전래동화를 만나면 항상 재미와 신기함 그리고 뭔가를 배울수 있게 해준다 할머니의 이야기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요즘은 엄마나 아빠의 이야기들 아이들은 순식간에 이야기속으로 ~   [마량의 신기한 붓]은 중국의 전래동화이지만 어딘지 낯설지 않는 친근감이 있다 아마도 정신적인 연계가 비슷해서 인지 권선징악의 기본 요소를 갖춘 우리의 이야기처럼 가까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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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전래동화를 만나면 항상 재미와 신기함 그리고 뭔가를 배울수 있게 해준다

할머니의 이야기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요즘은 엄마나 아빠의 이야기들

아이들은 순식간에 이야기속으로 ~

 

[마량의 신기한 붓]은 중국의 전래동화이지만 어딘지 낯설지 않는 친근감이 있다

아마도 정신적인 연계가 비슷해서 인지

권선징악의 기본 요소를 갖춘

우리의 이야기처럼 가까이 다가온다

그리고 좀더 스케일이 크다

조그마한 공간이 아닌 넓고 광활한 대지와 산

이야기를 만나는 곳마다 좁은 것 보다는 넓게 펼쳐진다

그리고 남을 돕는 모습들

마량의 신기한 붓도 마량 혼자만의 편안함을 얻기보다는 나보다 힘든 이들을 돕는다

<감랑호가 맑아진 까닭>에서도 마찬가지

자신의 신세가 답답해서 그 이유를 찾기위해 떠나지만 다른사람의 문제를 물어보기위해 자신의 문제는 뒤로 하지만 복이 찾아오는 이야기

다른 여러편에서도 서로 돕고 이해하면서 악에는 벌을 주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래동화의 만남은 언제나 그나라의 정서를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 같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예전의 생각들

그리고 사람들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

약간의 신비함을 주면서도 우리의 꿈도 상상하게 만들어 준다

h****t 2007.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권에 알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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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의 신기한 붓. 단편인줄 알았는데 이책을 받아 마지막 페이지 있는걸 보니세계의 전래동화 시리즈중에서 중국편 첫번째이고, 현재는 여섯번째 노르웨이편까지 나와있다.중국편에서는 한족의 이야기 7편과 몽골족 4편의 이야기가 꽉 차있다.맨처음엔 이책 한권에 마량의 신기한 붓이라는 내용만 있다고 생각했는데...한권으로 11편의 이야기를 만나니....일석이조인듯하다.이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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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의 신기한 붓. 단편인줄 알았는데 이책을 받아 마지막 페이지 있는걸 보니
세계의 전래동화 시리즈중에서 중국편 첫번째이고, 현재는 여섯번째 노르웨이편까지 나와있다.
중국편에서는 한족의 이야기 7편과 몽골족 4편의 이야기가 꽉 차있다.
맨처음엔 이책 한권에 마량의 신기한 붓이라는 내용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권으로 11편의 이야기를 만나니....일석이조인듯하다.
이책을 읽고 나니...다른 시리즈들이 궁금해 지기 시작한다.
[한족이야기]는 꼭 우리 전래같다.  착한일을 하면 복을 받게 되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게 된다는 듯한 이야기들...
자신을 희생하면서 누군가를 돕는.....그런 모습들이 지금은 너무 없는데....
예전에 모습들은 돕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포기하고 봉사하는 모습들이 많이 나와준다.
이걸 보며 반성하지 않을수 없다.
책 제목에 마량의 신기한 붓을 제목으로 해서, 여기에 있는 어떤내용보다 더 나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내용이 조금 허무맹랑하다는 생각.....붓하나면 전부 해결되는
것이 어쩌면 우리가 바라는 로또가 아닐까????
가장 잼있게 본 내용은 거울속의 아내이다.
난 왜 이다지도 사랑 이야기에 관심이 끌리는지....남녀사이의 뭔가가 없음 왠지 뭔가 빠진거
같고....여기서도 그렇네...ㅋㅋㅋ
거울속에 나타난 그녀들을 찾기위한 남자들의 왕자같은 모습....꼭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
가는 듯한 모습이다. 그런데 두번째 떠난 둘째 아들이 더 멋있네요. 왜냐 그녀도 구하고
형도 구해서 형의 사랑까지 찾아주니 말이죠......힛~
[몽골족 이야기]은 4가지 이야기이다.
그중에서 꼬마낙타의 모험이 가장 인상적이다. 꼬마낙타를 울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서일까?
어쩜 그렇게 내 말을 안듣는지....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가 보다.
엄마를 겨우 찾앗는데 엄마가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당부하는 말을 그렇게 다 어기고 한번씩
꼭 해봐야 알게 되나보다....
그러니까 꼬마겠지만...결국은 엄마의 말을 잘 들으라는 건가??? 힛...
울 아들이 이걸 보고 느끼길....바랄뿐...
중국은 정말 서로 돕고 사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듯 해요...이책에서 그걸 말해주네요.
한권의 긴 내용이 아니라 다른 이것저것의 내용을 들을수 있어 좋았답니다.
착한일 하고 살아야겠어요....

 

s***4 2007.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담백한 전래동화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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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래동화는 기본적으로 권선징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이 벌을 받고, 선행을 베푼 사람이 행복을 얻는다는 기본적인 이치야말로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이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책 마량의 신기한 붓은 중국의 전래동화를 묶은 책이다. 재미있는 단편들이 빼곡히 실려있는데, 그 중에서 책 제목과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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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래동화는 기본적으로 권선징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악한 일을 저지른 사람이 벌을 받고, 선행을 베푼 사람이 행복을 얻는다는 기본적인 이치야말로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이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책 마량의 신기한 붓은 중국의 전래동화를 묶은 책이다.

재미있는 단편들이 빼곡히 실려있는데, 그 중에서 책 제목과 동일한 마량의 신기한 붓편과 총명한 마자편, 꼬마 낙타의 모험편이 인상깊다.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즐겼던 마량은 우연찮게 신기한 붓 한자루를 얻게된다. 그 붓으로 그린것은 어떤 것이든 생명력을 얻게되는데, 이때 이를 탐하는 황제가 등장하고, 끝없는 탐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마량으로 하여금 자신의 탐욕을 채워줄만한 것을 계속 그리게 만든다.

커다란 배에 올라 타고 바다로 나아간 황제를 위해 바람을 그리던 마량은 거친 바람을 쉴새없이 그려넣고 결국 황제는 죽고 만다는 이야기다.

다음으로 총명한 마자편은 예전에 들었던 쌀 한톨로 장가간 총각의 이야기와 흡사하다. 여우 두마리와 닭 여러마리로 시작된 그의 재치넘치는 거짓말이 결국에는 악한 마음을 품은 부자를 혼내준다는 스토리이다.

그리고 꼬마 낙타의 모험편은 엄마의 가르침을 항상 따라야한다는 교훈을 전해주는 이야기이다.

꼬마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무리에 섞여 끌려가던 낙타는 엄마의 충고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직접 이유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이를테면, 무리에 섞여 걸을때 가장 앞이나 뒤, 옆에 서지 말라는 가르침을 거슬러본것이다.

앞에 서서 걸으니, 늦은 발걸음을 재촉하는 어른 낙타들에게 발을 물리고, 뒤에 서니, 채찍질이 가해졌으며, 옆에 섰더니 거친 모래바람이 그를 괴롭히고 만다.

결국 그는 엄마의 오랜 경험과 사랑에서 비롯된 충고를 왜 따라야하는지를 몸소 깨달은 것이다.

 

가끔은 전래동화가 주는 기발한 상상력과 교훈이 현대의 것에 비해서 더 알차고 가치있어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대부분의 전래동화가 인간이 따르고 지켜야할 기본적인 도리에 충실하기 때문인듯 싶다.

세련된 문체나 현련한 묘사는 없지만 담백하고 고소한 고향의 맛, 따뜻한 엄마의 품을 경험한 느낌이랄까? 그만큼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다.      

d*******1 2007.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