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최초로 현장지식을 압축한 패션지식의 보고서입니다. 인사이트, 통찰 패션의 완성은 여자이다. 진짜 중요한것은 보이지 않는다. 언뜻 듣기엔 비상식적이며 비과학적인 말이지만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이말은 사실이다 저자는 현재 국내 최대 패션잡지 패션인사이트 기자로 활동중 패션인사이트에 연재한 글들을 모아 집필했다고 한다. 패션사업의 본질을 보는방법. 고객이 원하는바를 파악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책 한번 읽어보기 나쁘지 않다. |
|
“한 대기업의 평범한 영업사원이었던 그는 새벽거인을 만나기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한 패션 브랜드의 광고 기획자가 되었고, 9개월 후에는 그룹 전체 광고 기획자가 되었다. 2년 후에는 패션 마케터가 되어 티니위니, 후아유, 푸마 등의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런칭을 주도했다.
회사를 그만 둔 후에는 자신의 패션 마케팅 지식과 경험을 더 많이 나누기 위해 <패션 인사이트>라는 잡지에 글을 연재하며 ‘
이 느낌에 끌려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본인도 패션 회사에 있는 사람으로써 다른 마케팅 저서에 비해 더 가깝게 느껴지고 실전에서 바로 활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의 패션 성향을 보자 !
일단 튀고 보려는 개성 시대 ? 과연 이런 패션이 개성일까?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유행을 따라가려는 성향이 강하다.
저자
“주목 받으려 하지 마십시오.기억되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는 않지만 다시 한번 그의 패션관을 살펴보면 그가 말하는 패션의 통찰력을 알 수 있다.
그는 살아 있는 옷을 이야기 하고 옷장에 옷이 처박혀 있는걸 참지 못 한다고 말한다.
그의 패션은 패션쇼 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길거리에 있었다.
그는 우리가 계속 말하게 될 ‘패션 인사이트’라는 패러다임을 패션쇼에서나 볼 수 있는 ‘디자이너의 영감이 넘치는 옷’이라는 통칭의 개념어로 사용하지 않았다.
소비자의 가치와 개성을 옷에 담을 수 있는 능력을 ‘패션 인사이트’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패션을 한낱 눈에 띄는 화려한 색채와 스타일로 본 것이 아니라 항상 소비자의 마음 가운데 존재하고 있는 그 무엇이라고 생각한것이다.
패션은 언어다 !
패션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특성부터 시작해서 성격 그리고 세계관까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끼리 끼리 노는 것도 비슷한 패션들끼리 뭉치기 마련이다.
아무리 친해도 언어가 다르면 한계가 있는 것이 패션에서도 통하는가 보다.
서로 다른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기가 힘들다.
공통된 관심사와 좋아하는 것들이 어긋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패션은 언어와의 공통점이 많다. 나는 10대들이 개성을 찾는다는 말은 전혀 믿지 않는다. 이스트백이 갑자기 유행이 된 적이 있었다. 그후 몇 달이 안되어 모든 중고등학생들의 어깨위에는 똑 같은 이스트백이 있었다. 이것은 유행이라기 보다 공포에 가까운 전염병과 같았다. 왜 그들에게 이토록 무서운 패션 편집증이 있을까? 위에서도 이야기 했던 것처럼 패션은 언어이기 때문이다. 패션은 여자의 완성이다 ! 최고의 정신 분석학자인 프로이드도 말년에 “ 나는 아직도 여자를 모르겠다”라고 말했으며, 평생동안 ‘여자는 무엇을 원할까?’라는 의문을 풀지 못하고 죽었다.
정말 여자란 동물은 신기하다. 이렇게 하면 좋아하는거 같다가도 금새 맘이 변해 투덜거리고 이쯤되면 화를 풀어야 하는데 도데체가 뭘 더 해줘야 하는것인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러나 재미있는 사실은 여자들은 남자가 만든 옷을 더 좋아하고 미용실에 가도 남자 미용사를 선호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두가지 가설이 세워지는데 하나는 여자가 원하는 것을 남자가 더 잘 안다는 것(정말 신은 위대하다 ! ^^)
그리고 또 하나는 남자가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에게 필요한 것을 잘 안다는 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수많은 가정과 가설이 나오겠지만 중요한 것은 ‘남자’라는 주체이다.
저자 “아직 안 끝났어?” “어떤 옷이 좋을까? 여보 초록색은 아줌마 같아 보이지?” “넌 아줌마야!” “곤색은 유행이 지났어!” “대충 입어라!” “이 자켓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입어, 작년에 샀는데 속상해 죽겠다” “나 간다!” “이 줄무늬는 너무 촌스럽지?” “너 안 갈래? 시장 가는데 무슨 옷을 그렇게 고르냐?” “아~~~ 속상해 ! 입을 옷이 없어!” 약 50여벌의 외출복이 있는데 항상 옷이 없다고 말한다. <공감 100%>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하고 있을것이다. 물론 여자임을 포기한 사람은 남자와 같은 반응을 할 것이다. ‘유혹이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는 한 성공적인 패션은 있을 수 없다’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말처럼 패션은 유혹을 목표로 하는지도 모른다. 그것을 남자와 거울은 잘 알고 있다. 입은 옷을 찬사하면 된다. 패션은 인사이트 마케팅이다!
이것을 한 마디로 말하면 感 마케팅으로서 브랜드에서 본부장으로 ‘감’좋은 사람을 세우면 이미 50%는 성공한 셈이다.
그들의 ‘감’이 바로 매출이며 그들의 ‘감’이 바로 소비자의 니즈이기 때문이다. 부인하고 싶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다른 마케팅도 그렇지만 패션 마케팅의 핵심은’감’좋은 디자이너와 ‘감’좋은 브랜드 매니저를 고르는 일이 시작이며 결론의 50%에 해당한다.
패션 마케팅은 인사이트 마케팅이다. 트렌드의 변화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 또한 패션의 라이프 사이클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변화가 있기에 소비자 조사를 하고 니즈를 파악한 수에 상품을 갖다 밀면 이미 그때는 한참 지난 후에 일이다.
수천명의 소비자 자료에서 패션에 관한 소비자의 니즈가 정확히 나올 수 없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분은 심히 불편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의 응답이 정량적으로 구분되어 그래프로 눈에 보여지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정성적이어서 숫자의 영역에는 없기 때문이다.
누가 충동구매를 정량화시키고 누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숫자화 시킬 수 있을까?
아마 소비자 조사를 당해본 사람들은 설문지의 한계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은 패션 종사자들이 마케팅과 소비자 조사 그리고 전략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할 때가 많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마케팅 보다는 트렌드가 자기를 덮쳐서 브랜드가 뜨기만을 바라는 막연한 기대에 들떠 있거나 초조해 한다.
특히 볼륨 브랜드인 경우 몇 개의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대형 옷장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단순하게 시장을 보고 있다.
어떤 브랜드들은 브랜드를 만든 후에 스타 마케팅,협찬 마케팅, 지역 마케팅 등 각종 판촉들로 브랜드를 뒤범벅으로 만든다.
마케팅 학자인 코틀러가 예언했던 것처럼 판촉은 궁극적으로 브랜드를 죽인다.
가장 큰 이유는 브랜드 조직원들의 마케팅 내성이 떨어진다. 생산,구매,영업,디자이너,기획,재무 등 모든 부서원들이 전사적 마케팅을 하는 마케팅 회사가 되어야 하는데 항상 마약과 같은 일시적인 매출 향상만을 꾀하는 판촉으로 점점 이벤트 회사화 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머리를 쓰려고 하지도 않고 더 이상 브랜딩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떨어지는 매출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나온다. 그 중 핵심은 컨셉을 얼마나 잘 잡느냐에 달려있다. 그리고 그것만 잘 유지하면 된다.
폴로를 보면 컨셉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컨셉만 잘 잡으면 패션 브랜드는 ‘유지’에 의해서 브랜딩이 되기 때문에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마케팅이 된다. 그래서 신규 런칭을 할 때 컨셉을 정하고 그것을 온전히 살릴 수 있는 인테리어,기자재,직원,문화,광고 등 수백개의 소비자 컨택 포인트를 잘 정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력한 컨셉 구축이 최상의 인사이트 마케팅이다.
인싸이트도 학습 될 수 있다.
저자 브랜드 디자인 실장과 사장님이 6개월 뒤에 나올 상품에 대해 품평회를 하는데 그들의 의사결정은 매우 빠르고 지나칠 정도로 단순했다고 한다. “ 애는 너무 못생겼으니 1000장 , 애는 작년에 반응이 좋은 색상이니 4000장 , 애는 이번년도 유행 컬러니 2500장으로 하죠!” 저자는 그들의 대화가 다소 충격이었지만 그 샘플들의 스타일 번호를 외워 출시되서 판매되는 현황을 지켜보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단순했던 대화의 판매율이 거의 적중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게 바로 그 感좋은 사람들의 판단력이란 말인가?
그들에게는 몇가지 가설과 검증할 수 없는 자료 그리고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힘의 근원을 발견했다고 한다. 바로 통찰력이다. 바람에게는 힘이 있다.
그러나 보이지 않고 소유할 수 없으며 판단할 수 없다.
단지 바람이 어디선가 불어 온다는 것을 느낄 때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이 지식에도 보이지 않는 힘을 가진 것들이 있다.
그것을 암묵적 지식이라고 한다.
이 암묵적인 지식은 다른 개인 또는 조직으로의 전파가 어렵기 때문에 기업내외의 베스트 프랙티스등과 같은 지식 체제나 지식 관리 시스템 자체의 활용에 있어 촉진 또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암묵적인 지식을 보다 활성화 하고 형식화하려는 조직차원의 노력이 요구된다.
그는 지식경영과 기업성장을 위해서 암묵적 지식과 형식적 지식이 의미있고 체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지식 창조형 경영이 경쟁력 확보의 열쇠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이지 않고 글로 쓸 수 없지만 결정적인 것을 결정하는 암묵적 지식의 결정체인 통찰력. 그렇다면 이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 어떤 패러다임과 방법이 있어야 하는가? 무엇보다도 ‘학습된 경험’ ‘직관력’이 필요하다.
패션은 수많은 변수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고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분별을 요구한다. 그러나 이런 불규칙한 현상을 규칙적인 매뉴얼로 접근하고자 한다면 막연한 해석만이 나올 뿐이다.
따라서 소비자 조사에 의한 분석과 경쟁분석 그리고 시장환경 분석은 패션 마케팅에 있어서 판단의 자료가 될 수 있지만 선택의 기준은 될 수 없다. 그래서 이때 필요한 것이 통찰력이다.
많이 아는 것만큼 많이 볼 수 있다.
많이 아는 것만큼 많이 볼 수 있다. 많이 아는 것만큼 많이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많이 아는 것만큼 정확한 한가지의 결정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패션에서 필요한 통찰력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