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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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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울고 웃는 나지만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즐겨보곤 한다. 많은 프로그램 중 졸린 눈을 비벼가면서까지 "긴급출동sos"는 놓치지 않고 보려고 노력한다.  처음 그 프로를 보기 시작한 것은 사회복지사 공부를 다시 시작하겠다던 친구로부터의 이야기를 듣고부터였다. 친구의 입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는 정말 상식밖의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삶을 만나다." 내용보기

 

드라마에 울고 웃는 나지만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즐겨보곤 한다.

많은 프로그램 중 졸린 눈을 비벼가면서까지 "긴급출동sos"는 놓치지 않고 보려고 노력한다. 

처음 그 프로를 보기 시작한 것은 사회복지사 공부를 다시 시작하겠다던 친구로부터의 이야기를 듣고부터였다.

친구의 입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는 정말 상식밖의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제작진들이 애쓴다는 생각에 더 애정이 갔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런 프로그램의 PD인 김형민이라는 분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만나왔던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기에

어떤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감은 더욱 컸다.

 

결혼을 하고 간혹 신랑에 대한 불만을 넋두리 삼아 친정엄마에게 투덜대기라도하면

"101호나 201호나 다 똑같다. 거기서 거기야"라는 답변으로 나를 달래곤 하셨다.

우리네 사는 모습 별반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셨다.

하지만 책 속에서 만나는 이들의 삶은 나와 달랐다.

화이트 데이엔 애인과 함께 정신지체아동들이 모여 있는 시설에 사탕을 사들고 가겠다고 다짐해 보였던 오상병도,

로또 당첨금을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로 모두 내 놓은 부부도,

법원 앞 지하철역에서 아내에게 폭행을 일삼고 있는 힘쎈 장정 앞에서

112를 찍은 핸드폰을 들어보이며 저지시켰던 가냘프지만 용감했던 아가씨도 만날 수 있었다.

또 <특명 아빠의 도전>과 함께 만나왔던 가족들의 이야기는

가족간의 사랑과 응원이 큰 힘을 발휘하게 함을 보여주어 감동으로 다가왔다.

나에겐 없는 아픔도 보였으며, 희망도 찾을 수 있었으며, 선뜻  베풀지 못 했던 착하고 어진 행동들도 찾을 수 있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많은 이들의 삶 하나 하나가 놓치기 아까운 귀한 이야기들이지만,

"제 4 장 - 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건질때까지"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이 남는 것들이었다.

이미 고인이 되어 함께 하지 못하는 유니와 김형은의 숨은 이야기는 방송매체에 가려져

우리가 미쳐 알아채지 못했던 점들을 이야기 해 주어 더욱 안타까웠다.

그리고 노예 할어버지로 유명세(?)를 탔던 이홍규할아버지 이야기는 다시 보고 들어도 기가 막혀 답답한 마음에 눈물이 앞을 가렸다.

할아버지의 상황을 50년동안 지켜봐 오면서 무시하고 묵인했던 이웃들의 모습은 내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저자의 마지막 글귀가 아직도 아른아른거린다.

"죄를 지은 사람은 그에 따라 처벌 받으면 되지만, 또 죄 지은 사람을 욕하기는 쉬운 법이지만,

누군가 다시 그 죄를 짓는 것을 막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분노가 분노로만 끝난다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요?

인간에 대한 예의를 차리고, 인간의 권리에 대해 개념을 가지며, 그것이 침해받지 않도록 함께 노력합시다."(P207)

나 또한 타인의 삶에 예의 없이 굴며 침해하지는 않았는지 내 삶이 귀찮아지기 싫어 그들처럼 묵인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나는 저자와 함께 사랑을 이야기 하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의 제도의 부조리(?)를 고발할 때에는 정작 많은 이들이 대접받지 못하고 참된 교육이 행해지고 있지 못함에

함께 안타까워하며 아파하였다. 책과 하나가 된다는 기분이 이런 것인가보다.

저자는 PD라는 직업을 타인으로서 개입하고, 희노애락을 간접 체험한다는 것이 때로는 형벌이라고 표현하였지만,

그들의 다양한 삶을 마주대하고 함께 하면서, 그들을 기억하며 글을 적은 그가 부럽기까지 했다.

하루 일상을 기억하며 일기를 쓰는것조차 힘들어 하는 내가 부끄러웠다는게 솔직한 고백일 것이다. ^^

 

마지막으로 나 또한 저자의 바램과 마찬가지로 책 속의 주인공들처럼 용감해 질수 있기를...

그리고 외면 당한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더욱 성실해질수 있기를 바래본다.

 

 

 

 

r******0 2007.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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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에세이]삶을 만나다 - 파랑새를 만난것 같다
"[서평/에세이]삶을 만나다 - 파랑새를 만난것 같다" 내용보기
삶을 만나다 - 김형민   SBS에서 피디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취재를 한다는 김형민피디의 이야기이다.'산하'라는 필명으로 블로그를 꾸민다는 그. 그의 이야기를 만난다니 설레었다. 언뜻 둘러본 책속 에는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것 같았으니 설레일만도..   어떤 사람들의 사연이며 이야기가 나를 반길것인가 하는 기대도 저만치 날려버리고 난 눈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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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만나다 - 김형민

 


SBS에서 피디로 일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취재를 한다는 김형민피디의 이야기이다.
'산하'라는 필명으로 블로그를 꾸민다는 그. 그의 이야기를 만난다니 설레었다. 언뜻 둘러본 책속

에는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것 같았으니 설레일만도..

 

어떤 사람들의 사연이며 이야기가 나를 반길것인가 하는 기대도 저만치 날려버리고 난 눈에 물기

가 가득해서 한장한장 넘기기가 일쑤였다. 그네들의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사연들에 눈

물흘리지 않을 사람은 아마 없으리라.

 

첫번째 단락의 내용들이 가장 가슴아프고 희망적인 내용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다른 한편한편의

내용이 그렇지 않은 내용이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첫번째 단락의 제목이 '파랑새

는 어디 있을까'. 제목 그대로 였다. 파랑새는 이 책에 나온 모든 인생의 주인공들의 마음에 존재

함을 깨달았다. 더불어 한 단락에 붙은 제목이라기엔 아까웠다. 모든 이야기에서 파랑새를 만난것

같은 따뜻하고 희망적이고 또는 안타까움을 느꼈으니 말이다. 그네들의 삶의 이야기가 어찌 단지

이야기처럼 아름답기만 하겠는가. 정말 괴롭고 힘들었을 삶을 지나오는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에 비하면 난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이 책을 보는 시간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되어주

었다. 그 고생스러웠을 삶을 이겨내고 마침내 행복이 바로 내 앞에 존재했다. 그 행복을 진정 행

복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그들이 참 멋있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존경한다. 자신들의 삶을 오롯

이 살아내고 있는 그들이 존경스럽다.

 

박노해가 불렀다는 노래가사를 보면,
"우리도 하늘이 되고 싶다.
짓누르는 먹구름 하늘이 아닌, 서로를 받쳐 주는
아 우리도 하늘이 되고 싶다.
서로가 서로에게 푸른 하늘이 되는 그런 세상이고 싶다."
한편의 시를 본것같은 노래가사이다.
실제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 서로가 서로에게 푸른 하늘이 될 수만 있다면 뉴스에 나오는 가슴아

픈 사연들의 절반은 줄어들지 않을까. 그렇다면 한결 더 세상은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텐데

....

k****3 2007.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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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삶을 느꼈다
"진정한 삶을 느꼈다" 내용보기
삶을 만나다 2007/08/15 20:52 지은이 김형민 출판사 집사재 별점 삶을 만나다 이책을 읽으며 진정으로 삶을만난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정된 삶을 만나기만 참쉽지않다 거짓된삶으로 위장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도 그중의 한사람이 아닌지 생각해본
"진정한 삶을 느꼈다" 내용보기
삶을 만나다 2007/08/15 20:52
지은이 김형민
출판사 집사재
별점

삶을 만나다

이책을 읽으며 진정으로 삶을만난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정된 삶을 만나기만 참쉽지않다

거짓된삶으로 위장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나도 그중의 한사람이 아닌지 생각해본다

진정된삶이란...그리고 참된삶이란 무엇일까.

책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가며 난 참따스한 마음을 느끼게되었다

제1장 파랑새는 어디있을까?

난 1장을 읽으며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또다른 이별편

장기수,,북한사람인데 우리나라에와 전향하지않은사람 석용화씨

텔레비젼에서 이사람이 북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본듯하다

남한에서 결혼해 두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북한으로 돌아갔다

울며호소하는 가족을 뒤로한채...참 마음이 아팠다

자기의 남은삶은 조국에서 보내고싶다던 석용화씨

그는 지금 행복한지 묻고싶다

제2장 ..밑둥 잘리워도 세순은 돋거니

이단원에선 바보들의 난자리가 가장 나의 마음을 아프고 따스하게 했다

텔레비전에서 본듯한 기억이 있는 6명의 소방관들의 죽음

남의 목슴 살리고자 자기목슴을 희생당한 이들

고 박동규소장님의 빈소를 지키는 아들과딸,,그리고 아내..동생과 그의 동료들

자기본분을 다한 그들의 아름다운 희생정신에 머리가 절로숙여진다

아무리 자기할일이라도 미루고 하기싫어하는게 요즘우리들 아닌가

그의 아들이 대학생이 되었단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나를 일깨워준다'

제3장..향기로운 사람들에게 다가서다

이단원은 지은이가 [긴급출동 sos24시]라는 코너를 맡아 엮어가던 한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잇다

언듯 본기억이 난다

사랑하는 엄마를 잃고 알코올중독자가 되어버린 아버지,,그리고 할머니랑 같이 사는 상준이의 분노를 다룬코너

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얼마나 컸을까..

그분노를 아이는 다른아이랑 물건을 부수는것으로 감정를 해소해나갔다

공부방선생님의 도움으로 사연이 알려진 상준이

근데 화가나는 이야기가 있었다

상준이의 학교선생님들..어떻게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를 그렇게 대할수있단 말인가

정말 실망이다 그학교선생님들...자기가 아이를 다독여 보살펴줘야하지 아니한가??

넘 불쌍한 상준이였다

지금을 어떻게 되었을까??마음이 아파온다..나의 아이들을보며..그아이가 참 힘들게살아갈 이세상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제4장..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건질대까지..

이단원에선 개념에 대하여라는 코너가 뇌리에 남는다

이이야기도 긴급출동에서 봤던 이야기이다

이홍규할아버지 이야기 50년을 넘게 한집에서 노예처럼 살아온 할아버지

개념없는 주인부부와 그마을 사람들...정말 화가났다

어떻게 한사람의 인생을 그렇게 짓밟을수 있는가??

지은이는 책에 이렇게 기록했다

[인간에 대한 예의를 차리고 인간의 권리에 대해 개념을 가지며,그것이 침해받지 않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마음에 와닿는 이구절..나도 마음속에 새겨놓는다

제5장..그리고 마음의 식당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다른어떤이야기보다 할머니 비빔밥엔 무엇이 들어있을까?

바로 사랑이란걸 느겼다...정이라는 걸 느꼈다

할머니의 비빕밥집은 항상 사람들이 많이 온다

특별히 다른것도 없고 그냥 비빔밥인데도 말이다

왜일까 그건 바로 할머니의 사랑이자 정이 듬뿍담겨있기 때문일것이다

[건강허세요.....]라고 말하는 할머니..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사람들간의 정이 느껴지지아니한가?

이처럼 이책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고 지은이가 느낀 우리주위의 이야기들로 꾸며져있다

많은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로 말이다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던것 같다

h******2 2007.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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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나는 삶을 만났다.
"이 책에서 나는 삶을 만났다. " 내용보기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실컷 울었다. 슬퍼서도 울고 마음아파서도 울고... 그리고 밀려오는 감동 때문에 또 울고... 솔직히 책의 내용이 일부러 눈물을 짜내는 최루탄 같은 글들은 절대 아니지만 가슴깊이 밀려오는 감동에 자꾸만 눈물을 흘리게 된다.  책에 걸려있는 띠지에서 볼 수 있듯이 유니씨와 김형은씨와 같은 연예인의 이야기들도 실려 있다. 작가분이 PD이기에 쓰실
"이 책에서 나는 삶을 만났다. " 내용보기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실컷 울었다. 슬퍼서도 울고 마음아파서도 울고...

그리고 밀려오는 감동 때문에 또 울고... 솔직히 책의 내용이 일부러

눈물을 짜내는 최루탄 같은 글들은 절대 아니지만 가슴깊이 밀려오는

감동에 자꾸만 눈물을 흘리게 된다.


 책에 걸려있는 띠지에서 볼 수 있듯이 유니씨와 김형은씨와 같은 연예인의

이야기들도 실려 있다. 작가분이 PD이기에 쓰실 수 있었던 글들이다.

유니씨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티비 속에서 보던 화려한 그녀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그녀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웠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도전 과제를 수행하려 열심히 노력하고

그 노력 끝에 실패라는 아픈 두 글자에도 자신보다 그 분들을 먼저 걱정했던

마음 따뜻한 그녀.이렇게 착한 사람이 허망하게 가버린 이 현실 속에서

끝없는 회의와 의문이 생긴다.


 우리는 어쩌면 너무나 많은 것들을 잊고 사는지도 모른다.

사람간의 따스한 정... 마음과 마음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었던 그 때...

너무나 많은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쯤 돌아 볼 필요가

있다. 요즘 같이 바쁘고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편안한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 읽는 동안 마음이 따스해 지고 잠시 동안 주변을

돌아 볼 수 있게 해주니 주니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은 이 책...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해본다.

s******g 2007.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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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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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 스토리로 꽉차있는 그런 책이다. 저자 김형민 피디의 서문에서 나온 한 문장 "너무 기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섣불리 실망해서는 더더욱 안되죠. 세상은 기대하기에도, 실망하기에도 너무 큽니다"라는 말이 다 읽고 난 후에도 가슴에 남아 있다. 정말로 큰 세상임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인 것 같다. 여러편의 짤막한 스토리가 총 5장의 큰 제목 하에 들어가 있다. 파랑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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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 스토리로 꽉차있는 그런 책이다. 저자 김형민 피디의 서문에서 나온 한 문장

"너무 기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섣불리 실망해서는 더더욱 안되죠. 세상은 기대하기에도,

실망하기에도 너무 큽니다"라는 말이 다 읽고 난 후에도 가슴에 남아 있다. 정말로 큰 세상임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인 것 같다. 여러편의 짤막한 스토리가 총 5장의 큰 제목 하에 들어가 있다.

파랑새는 어디에, 향기로운 사람들에게 다가서다, 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건질 때까지... 등

제목도 좋고 잘 엮은 것 같다. 일단 내용들이 너무나 좋다. 눈물날 정도로 감동적이다.

 

보통 에세이들은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편인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좋은 의미로 무겁다.

삶의 무게가 깊은 감동과 만나 제각각의 색깔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쉽게 읽기에는 너무

감동이 큰 책이다. 어렵게 곱씹으면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이다.

 

저자분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참 여러모로 솜씨가 많은 분인 것 같다.

실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 삶의 현장을 포착하는 일을 몸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인간애가 담긴 글도 나온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삶이 힘겹다고 느껴질 때

이 책 한권이면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추천한다.

c******5 2007.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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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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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씨의 추천사 "인간에 대한 애정이 이토록 깊게 스며든 글은 처음이다"라는 말이 딱인것 같습니다. 저도 꼭 그렇게 느껴집니다. 다만 유니씨와 김형은씨 이야기에서 눈물이 왈칵 나왔다고 했는데... 저는 솔직히 그 뿐이 아니었습니다. 그보다 더했습니다. 첫장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눈물이 나오더군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를 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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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씨의 추천사

"인간에 대한 애정이 이토록 깊게 스며든 글은 처음이다"라는 말이 딱인것 같습니다.

저도 꼭 그렇게 느껴집니다.

다만 유니씨와 김형은씨 이야기에서 눈물이 왈칵 나왔다고 했는데...

저는 솔직히 그 뿐이 아니었습니다. 그보다 더했습니다.

첫장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눈물이 나오더군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를 울면서 부르는 그 아이들을 그려보니 눈물이 나왔고...

그 다음도 또 그 다음도 계속 눈물이 나왔습니다.

정말 눈물과 함께 진한 삶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괜찮은 한 권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 이 피디님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피디라는 일이 이런 점에서는 정말 좋겠다.

삶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눈물과 더불어 로또의 뒤안길같이 따뜻한 사람들의 나눔과 감동도 있습니다.

 

하나도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좋은 삶의 모습들만 모아져 있는 것 같아

내 삶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고 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을 돌아보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책 정말 괜찮네요. 따뜻하고 감동적이고 천천히 날마다 글 하나씩 읽고 싶을만한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t******e 2007.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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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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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보아오던 TV속의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혹은 오락프로그램, 어떨 때는 막 욕을 퍼부어주고 싶을만큼 화가 나는 장면을 만나기도 하고, 또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면 웃음짓게 되는 여러 프로그램들.   그것들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이 중에 PD라는 직업을 가진 작가가 말 그대로 여러가지의 삶을 만나온 이야기이다.   특히 그는 '특명, 아빠의 도전'에 대한 많은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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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보아오던 TV속의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혹은 오락프로그램,

어떨 때는 막 욕을 퍼부어주고 싶을만큼 화가 나는 장면을 만나기도 하고,

또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면 웃음짓게 되는 여러 프로그램들.

 

그것들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이 중에 PD라는 직업을 가진 작가가

말 그대로 여러가지의 삶을 만나온 이야기이다.

 

특히 그는 '특명, 아빠의 도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빠들이 너무 혹사당한다는 느낌을 가졌었다.

가족들이 '찜' 해놓은 물건들을 쟁취하기 위해 고전분투하는 아버지들을 보고 있을라치면,

너무 애처로운 나머지 채널을 돌리게 됐었다.

그런데 그 속에 그렇게 다양한 숨은 이야기들이 있을 줄이야...

 

또 세상을 한동안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노예 할아버지 이야기 또한 그는 가까이에서 접했다.

그 외에도 작가의 이야기속에는 사람사는 냄새가 녹아난다.

작가의 말에의하면 TV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은 대부분 연출이다.

그래서 너무 오버하거나 하는 장면들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게도 된다.

PD라는 직업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그 모든 스토리들을 알면서도 TV에서는 일정한 모습만을 비춰지게 해야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일일듯 하다.

 

그가 또 다른 삶들을 만나고, 그것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또 다시 있었으면 한다.

h******n 2007.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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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가슴아픈 삶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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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소개를 봤을 때 어떤 책일까 많이 궁금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이토록 깊게 스며든 글은 처음이다'라는 박경림 씨의 말을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인간에 대한 애정... 과연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책을 읽어보니 SBS 교양 PD로 일하는 김형민 PD가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 만난 사람들에 대해 쓴 글이다. 방송국에서 일하다 보니 촬영 이야기, 또 연예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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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소개를 봤을 때 어떤 책일까 많이 궁금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이토록 깊게 스며든 글은 처음이다'라는 박경림 씨의 말을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인간에 대한 애정... 과연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책을 읽어보니 SBS 교양 PD로 일하는 김형민 PD가 주변에서 일어난 일들, 만난 사람들에 대해 쓴 글이다. 방송국에서 일하다 보니 촬영 이야기, 또 연예인 이야기도 나온다. PD라는 직업이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우리가 만나기 어려운 많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다. 가슴 따뜻해져 오는 이야기들도 있었고, 마음 아픈 이야기도 많았다. 다른 사람을 통해 옛날 어려운 시절 이야기도 다시 들어볼 수 있었다. 고인이 된 가수 유니가 참 참한 아가씨였다는 것, 마음 따뜻한 사람이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연예계 생활이 참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112에 열 세번 구조요청을 하고 119에도 구조 요청을 했으나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얼어죽었던 중국인 김씨, 분명 조선족이 분명할 텐데 우리와 한 조상 아래 한 민족인데 한국에서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폐렴과 간경화까지 얻고 얼어죽은 고인에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고 안타까웠다. 천만원이나 줬는데 밀항선에서 때린 브로커가 미웠고 임금 안 준 사장도 원망이 생길 정도이다.

 

우리가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문제들, 사실은 정말 중요한 문제들인데 그것들을 한번씩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무겁기도 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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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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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형민씨가 sbs프로덕션에서 PD로 근무하면서 연출하였던 일부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썼던 것을 책으로 발간된 책입니다.   46인의 삶을 통해서 이 세상은 아직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 많은 아름다운 세상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따스한 책이랍니다. "너무 기대할 필요는 없습니다..섣불리 실망해서는 더더욱  안되죠.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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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형민씨가 sbs프로덕션에서 PD로 근무하면서 연출하였던 일부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썼던 것을 책으로 발간된 책입니다.
 
46인의 삶을 통해서 이 세상은 아직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 많은 아름다운 세상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따스한 책이랍니다.
"너무 기대할 필요는 없습니다..섣불리 실망해서는 더더욱  안되죠.세상은 기대하기에도,실망하기에도 너무 큽니다."라는
 글쓴이의 서문에 기록되어 있는 글처럼..세상은 아직 살 만한 것이고, 기대도 실망도 어울리지 않는 큰 세상임을 알려줍니다.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는 프로그램을 연출할 때 '조직구 증식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혜연이를 위해
가수 박미경씨가  보여준 면모는 어느 연예인들과는  달리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맘으로 행했기에..
혜연이를 살릴수 있었던 같습니다..
따스한 온정을 가슴 가득히 느낄수 있었답니다.
 
<특명 아빠의 도전>에 출연했던 가수 유니씨와 개그맨 김형은씨의 대한 이야기는 정말 가슴이 찡해집니다..
저도 매스컴을 통해 본 가수 유니는 섹시 댄서가수로만 생각했는데..무척이나 맘이 착하고 예쁜 젊은 아가씨였구요..
개그맨 김형은씨를 보며 연예인 정말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싶었습니다..
매스컴의 희생양이 된 유니씨와 김형은씨....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낙지 부부가 주고 받던 사랑스런 눈빛과 다정한 손길처럼...저도 사는 동안 그리 살아야겠다고...
수십년 내내 밥 먹으로 오는 손님에게 감사하다고 건강하라고 인사하신 비빔밥할머니께서..연세가 많이 드셔서~
다리가 아파..손님에게 직접 인사를 못해서..비빔밥을 만드시며 참기름과 함께..마지막 양념으로 "건강허세요.."
"건강허세요.."  "이거 드시고 건강하세요.." 하시던 것처럼..누가 보던 않 보던 참되게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보는 반성의 시간이었답니다..
 
이 삭막한 세상에서..가슴이 정말 따스해지고..마음으로 울어본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느냐고..돌아볼사이 없던..제 삶의 원동력이 되었답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고..기대도 실망도 어울리지 않는 큰 세상이랍니다.^^
e******1 2007.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끄러웠다. 남의 일기를 몰래 훔쳐 보는것 같아, 또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
"부끄러웠다. 남의 일기를 몰래 훔쳐 보는것 같아, 또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 내용보기
부끄러웠다. 남의 일기를 몰래 훔쳐 보는것 같아, 또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 에세이란 참 풍족하다. 형식,소재,분량,내용이 모두 자유롭고 읽는 사람, 쓰는 사람 모두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되니까... SBS PD 김형민씨는 PD라는 직업으로 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왜일까, 다른사람의 사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니 나를 되돌아보게 된
"부끄러웠다. 남의 일기를 몰래 훔쳐 보는것 같아, 또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 내용보기

부끄러웠다. 남의 일기를 몰래 훔쳐 보는것 같아, 또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 에세이란 참 풍족하다. 형식,소재,분량,내용이 모두 자유롭고 읽는 사람, 쓰는 사람 모두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되니까... SBS PD 김형민씨는 PD라는 직업으로 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왜일까, 다른사람의 사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니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 김형민씨는 자신이 만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글을 썼고 나 또한 사람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글을 쓴다.

삶이야기를 듣다보면 흥분되고 화가나는 경우가 있고, 가슴이 저리고 목히 막히는 기분으로 미안함에 어쩔줄 모를 때도, 마치 내 이야기 같아 눈물이 흐르고 있을 때도, 마치 내 이야기처럼 정말 기쁜기분도 모두 느끼게 된다. 사노라면 이라는 노래처럼 삶의 희.노.애.락이 모두 녹아져 내린 글이다.

 

내 마음을 아프게하고 속상하게 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는 나에게 특별히 더 와닿았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버지의 삼천구라는 이야기속에 특명아빠의도전에서 보았던 한 가족을 떠올린다. 특명은 골프칩샷으로 도전 아빠에게 매우 어려운 과제였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 아빠는 일취월장의 실력으로 급기야 시범맨을 능가하는 실력을 선보였다. 그 옆에 서있던 엄마는 "저 양반 어제 오늘 골프공을 3천번쯤 쳤을거예요. 잠 거의 안 잤으까요"라고 말해서 나를 더욱 놀라게 만들었다. 이 아바가 이렇게 골프를 열심히 친 까닭은 너무 착한 아빠의 장사수완으로 집안 경제가 어려워져 이사를 가야했는데 그 집에 미처 피아노를 놓을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그만 중고로 팔아야했는데 그 딸이 소리죽여 우는 모습을 아빠가 몰래보고 너무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한다. 아빠는 안타깝게 실패를 했고 참가상으로 디카를 받게되었는데 딸은 팔딱팔딱뛰며 좋아했다. 그 모습을 보고 저자는 아빠앞에서 자신의 기분을 오버해서 보여주는 딸의 가식이었고 어색하기 짝이없는 연기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가식이었다고... 정말 거짓말처럼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혼자 힘으로 힘들게 일본 유학을 다녀온 딸 때문에 도적하는 아빠, 청소년 시절 방황하고 무면허로 운전을 하며 가출을 했었지만 아빠의 울먹이는 전화한통을 듣고 바로 집으로 달려와 착실히 사는 지금의 딸을 위해 도전하는 아빠, 아빠들...

책 속에는 이보다 가슴아픈 이야기가 더 많지만 나는 부녀지간의 이야기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 슬픈 이야기처럼 안들릴지몰라도 괜히 눈물이 났다. 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또 아빠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알지못해서...

 

방송이라는 틀 속에서 좀 더 재밌고, 자극적인 아이템을 찾아다니는 PD이지만 나는 그 사람의 모습 속에서 따뜻한 인간애를 느꼈다. 슬픈 상황이 와도 울지 않고 의연하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질문을 해야하는 직업을 가진 그, 그 사람을 보면서 참 성숙한 프로구나 라는 생각을 햇다.

언젠가 나도 내가 만난 삶이야기를 저렇게 솔직담백하게 할 수 있을까, 저렇게 진솔한 글을 쓰고 아름다운 삶을 만나며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삶을 만나고 나는 희망을 찾았다. 우리네 삶 속엔 언제나 희망이 있다는걸...

y****k 2007.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