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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여백만큼 생각이 머무는 에세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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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Coffee Table Book이라고 되어있다. 차 마시며 가볍게 볼 수 있는 포토 에세이집이다.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대접한 차를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보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도 좋을 것이다. 사진은 브라운톤의 흑백 사진이다. 11월에서 12월 넘어가는 그 계절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본다. 귀엽고 밝은 스튜디오에서 리본을 매고, 형형색색 옷으로 치장을 하고 찍은 잡
"하얀 여백만큼 생각이 머무는 에세이들" 내용보기
이 책은 Coffee Table Book이라고 되어있다. 차 마시며 가볍게 볼 수 있는 포토 에세이집이다. 집에 찾아온 손님에게 대접한 차를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보라고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도 좋을 것이다. 사진은 브라운톤의 흑백 사진이다. 11월에서 12월 넘어가는 그 계절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본다. 귀엽고 밝은 스튜디오에서 리본을 매고, 형형색색 옷으로 치장을 하고 찍은 잡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애견들의 사진은 하나도 없다. 이 사진들의 배경은 개들의 일상적인 삶이다. 그리고 사진들은 인형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와 교감할 수 있는 존재 같은 느낌을 준다. 작년 이맘때쯤 학생 녀석이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간 책인데, 어느 우울한 날 우연히 넘겨보니 기분이 참 좋아졌었다. 강아지들의 눈빛은 아기들의 눈처럼 맑고 서정적이고, 때로는 노인들처럼 삶에 대해 작아진 눈빛이다. 그 눈으로 정말 옆에 쓰여 있는 글귀처럼 얘기하는 것 같다. 웃음을 주는 사진도 있고, 괜히 마음 짠하게 하는 사진도 있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사진도 있다. 사진 옆에 붙은 글귀는 수식이 별로 없는 아주 단순하고 짧은 문장이다. 하얀 바탕에 그냥 작은 글씨로 되어 있는데, 그 여백만큼이 생각들로 채워지기도 한다. 그래서 쉽게 넘기지 못하는 사진도 있다. 뒤편에 영어로 그 문장들이 미니 사진과 같이 따로 실렸는데, 영어 문장으로 보면 느낌이 또 다르다. 사진들을 보면서 나는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들, 노인들의 마음이나 아이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졌다. 감동을 주고 여운을 남기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겨울이 시작되는 무렵에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다. 전에 키우던 강아지 많이 생각나고...

[인상깊은구절]
Don't call me your "little furball." I'm on the trail of something terrible.
a******h 2003.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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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리도 사랑스러울 수가....
"어찌 이리도 사랑스러울 수가...." 내용보기
얼마나 생생한 모습들인지,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사진들이 그대로 펼쳐집니다. 저도 생일선물로 받은 뒤 어찌나 좋던지...모델 강아지들의 주인모습이 선하더군요. 주인과 강이지는 서로 닮아간다잖아요! 책 속 그들의 초롱초롱한 눈과 옆페이지의 글들처럼....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산책과 장난을 조르는 강아지들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과연 글을
"어찌 이리도 사랑스러울 수가...." 내용보기
얼마나 생생한 모습들인지,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사진들이 그대로 펼쳐집니다. 저도 생일선물로 받은 뒤 어찌나 좋던지...모델 강아지들의 주인모습이 선하더군요. 주인과 강이지는 서로 닮아간다잖아요! 책 속 그들의 초롱초롱한 눈과 옆페이지의 글들처럼....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산책과 장난을 조르는 강아지들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과연 글을 쓴 분은 그 사진만 보고 원고를 쓰신걸까요? 사진과 글이 다른 분들이라는게 안믿길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The Blue Day Book"이후로 정말 유쾌한 책입니다. 지금 저처럼 발밑에 강아지가 있으신 분들과 동물을 사랑하신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고 싶네요!

[인상깊은구절]
사람들은 늘, 나 말고 다른 개들을 선택해요. 그리고는 점원에게 말하죠. "뭐 저렇게 생긴 개가 다 있어요?" 다른 개들한테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리온,착하지!" 내게 그런 말을 해 준 사람은 딱 두 사람뿐이었어요. 둘 다 맹인이었죠. 그들은 알더군요. 나의 아름다움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u***7 2002.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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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예쁜 강아지 사진에세이집
"너무나 예쁜 강아지 사진에세이집" 내용보기
너무나 예쁜 강아지 사진에세이였다. 책 속에 들어있는 엽서도 너무 예뻤다. 첨엔 무심코 사진만 두르륵 넘겨봤다. 아! 예쁘구나! 단 오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녀석들의 눈망울이 내 망막 속에 남아 있었다. 나는 다시 한번 책장을 넘겨보았다. 이번에는 십분쯤 걸렸다. 그러나 역시나 내 뇌리속엔 녀석들의 맑은 눈망울이 남아 있었다. 무언가 우리들에게 호소하는 그 모습. 책
"너무나 예쁜 강아지 사진에세이집" 내용보기
너무나 예쁜 강아지 사진에세이였다. 책 속에 들어있는 엽서도 너무 예뻤다. 첨엔 무심코 사진만 두르륵 넘겨봤다. 아! 예쁘구나! 단 오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녀석들의 눈망울이 내 망막 속에 남아 있었다. 나는 다시 한번 책장을 넘겨보았다. 이번에는 십분쯤 걸렸다. 그러나 역시나 내 뇌리속엔 녀석들의 맑은 눈망울이 남아 있었다. 무언가 우리들에게 호소하는 그 모습. 책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몇 번이고 책장을 넘겨보았다. 옆에 쓰여진 글들은 읽을수록 새롭게 다가왔다. 애교, 행복, 삶의 위안, 유머, 충고, 비판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잠깐잠깐 넘겨보며 미소도 짓고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참 짧은 글들이면서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남겨주는 책이다. 녀석들은 진짜 우리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그동안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 책은 다시 한번 인간과 강아지, 인간과 동물,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정말 예쁜 강아지 책이다!
p******g 2002.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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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한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이들에게 권하고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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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 '내 마음 아시나요' 라니. 맞다. 어찌 알겠나. 입으로 말하는 인간조차 서로에 대해 오해하고, 말이 안 통한다고 아우성치는 판국에, 말도 안 통하는 놈들의 마음을 어찌 알겠는가. 우리는 오로지 눈치코치, 오랜세월 단련해온 수만년의 만종(種)공통어인 손짓발짓몸짓으로 서로의 의사를 표현할 뿐이다. 이 책은 비록 인간이 덧붙인 글이긴 하지만 동물 시선
"동물을 사랑한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이들에게 권하고픈 책" 내용보기
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 '내 마음 아시나요' 라니. 맞다. 어찌 알겠나. 입으로 말하는 인간조차 서로에 대해 오해하고, 말이 안 통한다고 아우성치는 판국에, 말도 안 통하는 놈들의 마음을 어찌 알겠는가. 우리는 오로지 눈치코치, 오랜세월 단련해온 수만년의 만종(種)공통어인 손짓발짓몸짓으로 서로의 의사를 표현할 뿐이다. 이 책은 비록 인간이 덧붙인 글이긴 하지만 동물 시선의 글을 덧붙였다는 점에서 동물의 사진에 인간의 감정을 덧씌운 '블루 데이 북'보다 진일보한 동물 책이다. 인간의 손에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힘들고 지겹고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할 때가 그들에게도 있음을 유머스러우면서도 가끔은 콕콕 찌르는 촌철살인의 명구들로, 깜찍하게 엮어냈다. 언제 봐도 명언이다. '내 마음 아시나요.' 동물을 기르는 주인으로서, 두고두고 새겨두어야할 명구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
h***e 2002.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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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가장 가까운 친구들
"사람과 가장 가까운 친구들" 내용보기
평소 개들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한번도 길러본 적이 없어서 막상 길을 가다 개들을 마주치면 무서워서 피하던 나였다. 그런데 이 책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개라는 동물은 정말로 사랑스럽고 인간과 정말 가까운 동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개들을 좋아한다면 그들이 말을 못하지만 그들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그들의 몸짓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게 될 것이며, 개
"사람과 가장 가까운 친구들" 내용보기
평소 개들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한번도 길러본 적이 없어서 막상 길을 가다 개들을 마주치면 무서워서 피하던 나였다. 그런데 이 책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개라는 동물은 정말로 사랑스럽고 인간과 정말 가까운 동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개들을 좋아한다면 그들이 말을 못하지만 그들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그들의 몸짓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게 될 것이며, 개들과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사보니.. 정말로 이쁜 강아지 한마리를 기르고 싶어졌다. 그 녀석의 행동이 이해가 안될때는 책을 찾아 펼쳐보며, 그 녀석이 내게 실망하거나 화나지 않도록 내 사랑을 듬뿍 주면서..
l******s 2002.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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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마음이란....
"개의 마음이란...." 내용보기
'내 마음 아시나요?' 말 못하는 개가 사람들에게 던지는 한 마디다. 물론 대답은 NO다. 말 못하는 개의 마음을 누가 알리오? 하지만 개를 기르는 주인들은 그것을 모른다. 주인의 마음이 개의 마음이려니 착각하고 개를 기른다. 개에 관한 사진을 실고, 한 두줄의 글을 남기는 형식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개의 이야기가 아니라, 개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메시지이다. 이 책은 무심
"개의 마음이란...." 내용보기
'내 마음 아시나요?' 말 못하는 개가 사람들에게 던지는 한 마디다. 물론 대답은 NO다. 말 못하는 개의 마음을 누가 알리오? 하지만 개를 기르는 주인들은 그것을 모른다. 주인의 마음이 개의 마음이려니 착각하고 개를 기른다. 개에 관한 사진을 실고, 한 두줄의 글을 남기는 형식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개의 이야기가 아니라, 개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메시지이다. 이 책은 무심코 개를 기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즉 개주인에게 자신의 개의 마음, 인격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집에서도 개를 기르는데 나도 내가 주인이고, 사람이니까 개는 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개도 말은 못하지만, 자기 생각을 가진 하나의 인격체이다. 왜 우리는 개의 주인이 되었을까?
k*******4 2002.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