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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내 독서통신교육 (프레젠테이션 교육) 을 통해서 이 책을 접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책만 3권을 읽게 되어 있었고, 이 책이 세번째 읽는 책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거기겠지' 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초반을 지나 중반을 지나면서 다른 책과는 또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에 어려움을 느끼셨던 분이라면 분명히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고수쯤 되면 모를까 처음 접하시는 분, 많이 해봤지만 체계를 잡고 싶으신 분이라면 나름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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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에 관한 몇가지 오해>
(중략)
리허설을 너무 많이 하면 유연성이 사라지고 딱딱해 진다.?
이런 근거 없는 이야기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아직도 의심이 든다면
정말 훌륭한 연설가가 프레젠터들이 리허설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들은 끊임없이 연습합니다.
스킬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더 완벽해지기 위해서 리허설을 합니다.
리허설을 한 번 할 때마다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이 더 좋아진다는 것을
직접 경험을 통해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김경태의 [실전 프레젠테이션 11step]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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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문의해 오시는 분들을 위해 프레젠테이션 코칭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기법의 전달만큼 기법의 실천을 위한 리허설을 무척 강조합니다.
아예 앞에다가 [Practice Makes Perfect] 이란 단어를 붙여 놓게 해서
한 번씩 할 때마다 스티커 하나씩을 붙이게 합니다. 그리고 꼭 촬영을 합니다.
이렇게 몇 분은 단 한번의 10분 발표를 위해 20-30 번 정도를 연습합니다.
한 번 할 때마다 나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몸은 기존의 것을 습득하고 머리는 아쉬운 부분을 찾아냅니다.
결과는요?
연습을 한 사람에게 세상은 항상 그만큼의 보답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은 리허설이란 없습니다.
그것이 육상선수와 발레리나, 야구선수, 그리고 컨설턴트들은 그렇게 합니다.
그들은 단 한번의 100m 달리기, 몇 분의 무대공연을 위해
엄청난 양의 시간을 갈고 닦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톰 피터스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이것을 무시하는 프레젠터, 영업사원이 의외로 많습니다.
단 한번의 발표를 위해, 결정적 순간에 남들과 차원이 다른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서
그것을 예술로 끌어올리기 위한 공헌을 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무대뒤에서 무대만큼의 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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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프리젠테이션이란 단순히 발표라는 것이 아니라 단 몇분을 위해 수많은 준비를 하는 배우의 연기란 것이다. 특히 "왜 스페어를 준비하는가"부분에서는 프리젠테이션이란 인생의 축소판이란 생각까지 들 정도다. 이 책을 천천히 읽다보면 나의 프리젼테이션이 어디가 부족한지를 알게 된다. 또한 단순히 서론-본론-결론 뿐만 아니라 오프닝 핫버튼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깨달았다. 또한 무대공포증을 없애는 방법과 같은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것까지, 알차게 꾸며졌다. 그러나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도움된 것은 슬라이드의 작정 요령이었다. 슬라이드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나의 강박증이 이 책을 통해 사라졌다. 슬라이드에는 간결하게 최소한의 정보만을 담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전달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슬라이드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전달자'의 역할에서 멈출뿐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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