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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오발탄'의 의미는 무엇인가? 오발탄이란 잘못 쏜 총알이란 뜻으로, 철호로 대표되는 전후의 어지러운 현실 속에서 왜곡된 삶을 살아가다가 파탄을 맞이한 인생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의 주제를 함축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전쟁이라는 비극적 상황 때문에 비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게 된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작품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분위기는 암울하기 그지없다. 그것은 곧 전쟁을 겪는 사회와 시대의 무질서하고 우울한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의미있는책입니다 꼭한번읽어보세요 도움이 많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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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학교 학교 수업 시간에 필요해서 주문 했어요. 집에 보관하면서 보고 또 보고 읽어보려고 주문 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다 아는 그 제목입니다.ㅎㅎ 책장에 꽂아두니 뿌듯합니다 이범선 단편선 오발탄 한번씩 읽기 좋습니다 . 역시 예스24에서 구매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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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유명한 오발탄말고도 자살당한 개라는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다음은 영철이 집의 반려견 존의 목을 조르며 하는 대사다. "뛰어올라봐야 안 된다는 걸 안단 말이지. 응 그렇지? 그렇지. 뛰어본다음에 오는 그 절망감이 무서운 거지. 절망보다는 꿈이라도 품고있다는 거지. 못 했다기 보다는 시시해서 안했노라고 자기 자신을 속여보자는 수작이지. 이 비겁한 자식아. 이 비고인 자식아. 이 병신. 능청스러운 개자식아!" "그래 안되겠으면 왜 차라리 물어뜯어라도 못 주느냐 말이다. 그것도 못하겠으면 그 꺼먼 자식하고 죽도록 싸우기라도 해야 할게 아니냐 말이다. 이 자식아 이 개자식아. 뭐라고? 나를 이렇게 만든게 누군데라고? 그까짓 건 이제 따져 뭘 하자는 거냐. 이 병신, 못난 자식아 . 그게 지금의 너와 무슨 상관이냐 말이다. 이 자식아. 그게 병신인 너와 무슨 상관이냐 말야 죽어라 죽어! 영철은 전쟁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었다. 영철에겐 입대전에 사랑하던 여인 난이 있었다. 그러나 전쟁 당시 폭격으로 다리를 잃고 난 영철은 난이와의 만남을 회피한다. 만나고 싶었지만 만나서는 안된다는 복잡한 심경에 의한 선택이었다. 영철은 그 이후로 한번도 난이를 잊은적이 없다. 그때로부터 십 년이 흘러 난이로부터 영철에게 편지가 온다. 내일 결혼을 한다는 그래서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십년의 시간이 흘러서 영철의 심경에도 변화가 생겨서 난이와의 만남이 홀가분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그 날 약속시간 오후 세시가 되기전 머리를 빗질을 하고 옷을 차려입고 단장을 한다. 그러나 바로 그때였다. "어휴 저것 좀봐, 저 병신이 글쎼 저꼴을 하고 이 비오는 델 뭐하러 싸돌아다닌담. 아이 징그러. 아이 망측해." 한쪽 다리가 없는 반려견 존을 보고 하는 형수의 말이었다. "그래...저게 그래도 수컷이라고..." 영철은 난이의 편지를 한번 들춰보고는 바닥에 벌렁 누웟다. -...아이 망측해! ...그래도 수컷이라고... 두 개의 지팡이를 양쪽 겨드랑이에 하나씩 끼고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우산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저 병신이 글쎄 저 꼴을 하로 이 비오시는 델 뭘하러 싸돌아다닌담.' 존을 향한 형수의말이 영철에겐 자긴에게 하는 말처럼 들렸던 것이다. 영철의 심리가 이해가 되었다. 더 큰 절망감을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마지막 존을 향한 영철의 말은 자기 자신을 향한 말이기도 하다. "지금 상황이 어떻든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든 그게 무슨 상관이냐. 죽기살기로 싸우기라도 해야하는 게 아니냐!" 영철이가 난이와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영철이는 난이를 만나지 못한 이유가 병신이 된 자기가 용납이 안되서 자살당한 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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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4 무엇인가 큰일이 한 가지 끝났다는 그런 기분이었다. 아니 또 어찌 생각하면 무언가 해야 할 일이 많이 생긴 것 같은 무거운 기분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는 좀처럼 생각이 나질 않았다. P.149 어쩌다 오발탄같은 손님이 걸렸어. 자기 갈 곳도 모르게 그래 난 네 말대로 아마도 조물주의 오발탄인지도 모른다. 정말 갈 곳을 알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