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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란 찬사를 표하는 수단이다. 제목을 보고 딱 떠오른 생각은 이런 수단을 통해 박수를 받을만한 인생이 무엇인가 하고 생각해보았다. 또한 나에게도 박수를 받을만한 일을 한 적이 있는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박수치고싶은 인생'의 책 제목에서부터 보면 과거형, 현재형이 아닌 미래형인 동시에 소망이 담겨있다. 따라서 자신이 아직 박수를 받을만한 일을 하지 않았어도, 할 수 있는 일은 널리고 널렸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처음서부터 큰 깨달음을 주는 것이 아닐까?
철학우화라니? 처음 접해보는 장르였다. 철학이라고 하면 글씨만 빼곡히 적혀 있고 머리아픈 내용들이 많았지만 '박수치고싶은 인생'은 우화라는 소재를 통해 철학을 재미있고 쉽게 바꾸어 마음에 더 와닿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 가끔 기상천외한 그림들도 있어 한층 더 높아진 재미를 받을 수 있었다. 우화는 비유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이 책도 비유를 중심으로 각 단원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내용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다.
내용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서술 되는데, 주인공이 집에서의 남들과 똑같은 길을 걷는 식상함에서 탈피하고자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막상 갈 곳도 없고 의지할 곳도 없는 가운데서 한 선생님과 그 뒤에 딸려있는 학생들을 보았다. 그리고 얼핏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아 결국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다. 여기서 주인공은 인생의 참된 의미를 자각하고 물질적인 부(富)와는 비교는 안되는 큰 것을 얻고 집으로 돌아간다.
사랑, 시련, 운명, 차이, 용기... 등 인간의 감정과 사상과 관습이란 키워드를 통해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런 다양한 키워드들이 그냥 지루한 글로만 쭈욱 쓰여져 있다고 생각해보자. 얼마나 답답한 기분이 들까? 그러나 이 책은 우화란 한편의 이야기를 통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너무 재미있어서 보고 보고 또 보고 싶은 책이다.
만약 독자가 능력에서의 한계를 느낄 때에는 이 책의 키워드에서 능력을 찾아 읽어 볼 것을 추천한다. 그럼 자신이 고민한 문제의 보물상자가 풀릴 방법을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끝내에는 보물을 얻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내가 경험한 일이다. 능력만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사랑에 문제가 있다면 사랑을 찾아 읽어보고, 시련이 닥친다면 시련을 찾아 읽으면 된다. 구구절절 내용만 많은 글들을 하루종일 붙잡고 있는 것보다 짤막한 이야기에 보다 큰 뜻을 품고 있는 내용을 접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현명하게 쓸지는 독자들에게 달려있다.
"세상은 각자가 바라보는 대로 굴러간다. 자기 안경은 자기가 찾아끼는 것이다." -p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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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상당히 귀엽게 되어 있어, 소장하는데 있어서두 매우 흡족히 책꽂이에 꽂아놓을 것 같다.
책의 구성은 책속의 화자 '나'가 괴짜 멘토이자 철학자인 '소피오스'선생과 만나면서, 소피오스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삶을 일깨우게 하는 것 같다. 1부에선 내안의 CEO를 찾아서란 주제로, 10개의 우화가 담겨 있고, 2부에선 박수치고 싶은 인생(책의 제목)으로 11개의 우화, 3부에선 삶, 그 멋진 공연을 위해란 주제로 9개의 우화, 4부에선 아직 캐이크 한 조각이 남았잖아란 주제로, 11개의 우화, 5부에선 세상을 보는 유리알이란 주제로, 11개의 우화, 마지막 6부에선 어른왕자, 인생을 바꾸다란 주제로, 10개의 우화로 되어 있다. 총 62개의 우화로 구성 되어 있는데, 새삼 많은 부분이 현실과 일치 됨에 많이 놀라게 되었다.
책의 우화중 마음에 와닿은 얘기가 2~3개가 있는데 예를 들어 보고 싶다.
6부에서 '귀하신 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깊은 산골 마을에 사는 청년이 줄곧 태생이 가난하고 못난 농사꾼의 아들이기에, '왜 난 왕자나 제후로 태어나지 못했을까?'라며 한탄하면서, 생각하면 할 수록 억울해서, 지혜로운 은자를 찾아가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나는 귀한 사람이다."라고 줄기차게 되뇌면 언젠가 귀한 사람이 될거다란 말을 듣고, 마을을 떠나 자칭 '세상 끝 마을'의 제후라고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자칭 제후가 된 그는 태도도 당당해지고, 풍모도 좋아져서 사람들이 손을 내밀며, 연회에도 초대 받고, 중요한 인물들을 소개 받아 돈 벌이가 좋은 장사에 손을 대게 되면서, 부자가 되었다. 단 몇 달만에 청년은 국왕의 대리인으로 무역을 하기에 이르면서, 명실 공히 귀하신 몸이 되었다. 그 모습을 본 은자는 고개를 내저으며, "진정한 고귀함은 마음의 고귀함이라오. 그대는 고귀함의 껍데기만 보았지 속은 보지 못한 게요."
이 우화를 보면서, '신정아'사건이 떠올랐다. 학벌을 속이고, 사람들을 속여, 교수자리에 있는.. 고귀함의 껍데기만 본 사람...어른들에게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우화가 참 많이 쓰여있어, 몇번을 다시 읽을 것 같다.
그리고, 책을 한참 보면서, 마치 '탈무드'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책속의 그림은.. 마치 '광수생각'의 그림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음에 와 닿은 얘기 중..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지키고 싶은 우화의 '귀머거리 개구리'처럼 자신의 목표가 정해지면, 주변의 말에 휩쓸려, 줏대를 잃지 말고, 자신을 믿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 들었다.
그리고 에필로그의 '멘토, 바이올린을 배우다'에서, '소피오스'선생이 90이 넘은 나이로, 바이올린 음색에 빠져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된 걸 보며, 주변에서 바이올린을 잘 치려면 몇년이상 걸리고, 선생님의 손이 떨리는데 어떻게 연주하냐고 물을때, "그저 배우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시작한 일이다."란 걸 보며....새삼.. 세상의 떼에 많이 묻어있는 내 모습을 본 것 같다.
정말 감동이 많은 책이다. 한번쯤.. 현실에 지쳐있고, 사회생활의 싫증에 피곤이 다가 올 때, 이 책을 접하는 것은 어떠한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 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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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손에 들고 읽노라면, 마치 책을 쓴 사람의 숨결이 느껴지고..책을 만든 사람의 정성까지 오롯이 전달되어..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짧은 글, 긴 여운의 책이다.
틈틈히 중간 쯤 읽다가, 잠시 글귀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 싶더니, 처음 읽을 때의 감응이 현저히 줄어들어...다시 처음부터 생각을 가다듬고 읽었다. 이러다보니..일주일새에 두세번 통독한 셈이 되었다.
책 내용 중에 내가 다이어리에 옮겨 적은 것 중 하나.... '자기의 적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에 대한 소피오스 선생의 이야기 중.... 독수리 둥지에서 여우가 알을 집어 삼키고, 양에게 뒤집어씌우려는데...안개가 깔리고..화를 삭힌 독수리의 생각 끝의 깨달음..... 그렇다! 우리는 일상에서 얼마나 크고작은 분노를 앞장 세워 진실을 외면하는가?..사려 깊은 판단에 앞선 분노, 분노..그저 속절없이 화를 내고 후회하고...분노, 화는 정말 앞을 못 보게 가리는 안개일지라....확실히....
사실 알고 있지만, 그 앎이 깊이 있게 뿌리 내리지 못해, 일상을 겉도는 걸...뭐,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같다면 그건 바로 성인이것지!! 그래도..그래도..이런 작은 애기들을 통해...현명해지다보면...나중에 성인 언저리에서 막걸리 한잔 걸칠 수 있것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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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깨닫게 되는 그런 책을 좋아한다. 이야기 속에 담겨진 깊은 뜻을 찾는 재미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생각하게 만들기때문이다. 제목과 내용을 살짝 보고 내가 좋아하는 그런 책일거라는 기대로 읽기 시작한 박수치고 싶은 인생! 마치 내가 좋아하는 탈무드를 읽는 듯한 느낌으로 생각을 하며 읽어나갔다.
짤막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깨닫고 얻었다. 우리가 알고있지만 잠시 잊고 지내는 것들을 다시 되새기기도 했고, 생각하지 못한던 이야기로 그런 생각을 할수도 있겠다며 멋진 이야기에 감탄하기도 했다. 또 아직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는 이야기도 있어 더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
언제 읽느냐에 따라 누가 읽느냐에따라 생각하고 얻는게 달라질수 있는 책. 그래더 더욱 값진 책이 아닌가 싶다. 오늘 읽은 이야기를 내년, 5년후, 10년 후에 읽으면 또다른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얻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기에 남녀노소 할것없이 누구나 읽어도 좋은 책이기에 더욱 권하고 싶은 책이다. 차례의 제목을 보고 골라읽어도 좋고, 키워드를 보고 각자 상황에 맞춰 필요한 부분을 골라 읽어도 좋다. 그저 항상 곁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멘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삶의 의미와 가치, 인간관계와 인생의 근본적 질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깨우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깨우칠 수 있기에 더욱 의미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가지를 깨우쳐도 열가지를 깨우쳐도 상관 없고 답을 모른다고 해도 상관 없다. 그저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 그 시간만으도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중간중간에 있는 삽화들과 색색의 종이와 글씨들이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을듯 싶다. 한번 읽은 내용이라면 삽화만 보고서도 잠시 생각에 잠길 수도 미소를 지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삶에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잊지 않도록 잊었다면 생각나도록 해주는 나에게 그런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준 책 ’나를 키우는 철학우화 박수치고 싶은 인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싶다. 박수치고 싶은 인생을 위해서...아자!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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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우화! 그것이 이책을 끌리게 했다. 대학교때 철학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교수님이 한 주제를 주고 거기에 대한...이야기들을...편하게 들려주셨다. 그러나 그 편한 이야기 속에서 느끼는 깨달음은 참 컸고... 그렇게 얻을 수 있음이 참 좋았다... 그래서 이책도 그런...깨달음을...얻는 시간이 되겠지?? 싶은 마음에 많이 끌리게 되었다.
역시 내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는, 이책은.. 내 기대 이상의 책이었다.. 60여편의 짧은 우화들 속에서... 그러나 짧지 않은..깨달음을...하나하나 얻을 수 있었다..
부모님의 큰기대와 학업에 대한 부담감으로 떠난....주인공이 소피오스를 만나 소피오스가 들려주는 이야기들 속에서 배워가는 이야기다.. 소피오스에게 배움을 얻고자 공동생활을 하는 청년들의 질문을... 재미있는 우화들을 들려줌으로 스스로가 깨닫게 하는 소피오스는...참 귀한 멘토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이책에는 재미있는 삽화들이 곁들여 있다.. 그것을 보는 즐거움 또한 크다...
인상깊었던 우화를 하나 소개하자면 미식가 임금님의 이야기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맛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임금은...맛있는 음식에 대한....열정(?)이 컸다... 그러나 어떤 진수성찬도...맘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 이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겠다며..임금을...자신의 집으로...초대한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참 오래도록 힘든..여정이 시작된다.. 임금은..맛있는 요리에 대한..기대로...길을 떠나지만.. 점점 지쳐가고....배가 고파 더이상은 참을 수 없게 된다.. 그러다가.....마침내 집에 도착~ 그러나 임금의 생각과는 달리 요리사도 따로 없고 멋진 재료도 없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그가 직접 요리를 하여 임금님앞에 대접했다... 너무 배가 고팠던 임금은..다른것을..따질새 없이 음식을 먹는다... 정말...세상에서 제일 맛있는....요리였다.. 이제껏 먹어본적 없는 그 요리는 다름아닌 오믈라이스였다.....
그 요리에 비결은...바로 임금님의 배고픔이었다...
늘....배고픈적 없었던 임금님은..그날...처음으로 배고픔을....느꼈던 것이다...
우리또한....정말..간단한 진리를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생각해보는....참..즐겁고 유쾌하면서....뿌듯함을..안겨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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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우화라니? 우화라면 단번에 알아들을 수 있겠지만 앞에 붙은 '철학'이라는 말이 나를 멈칫하게 만들었다. '철학'이라는 말 자체에 대한 이미지때문에 여러번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는 우화들이란 말인가? 하면서 고민하며 책을 펼친다.
하지만 내 고민과는 반대로 책속의 '철학우화'라고 이름붙여진 이야기들은 어렵지 않게 나에게 스며들어왔다. '철학'이라는 단어에 대해 나와 같은 부담감을 안고 있는 그리고 부담감만큼 호기심을 안고 있는 사람들을 살짝 놀려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이 책은 쉽고 재미있는 그러면서도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교때 읽었던 탈무드를 떠올리게 되었다. 교훈적이면서도 재미있었던 이야기들이 이솝우화만큼이나 가득했던 탈무드. 탈무드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재미있고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만큼 이 책도 괴짜이면서 현명하고 즐거운 노인 소피오스를 통해 전해지게 될 멋진 철학우화들로 가득한 책이다!
책속의 독특한 삽화는 책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는데 짧은 이야기속에서도 적절한 내용을 잡아내어 담백한 그림으로 묘사되어 어른들만이 아니라 어린 학생들에게도 즐겁게 읽혀질 수 있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이 마음에 쏙 드는 만큼 아쉬운 점 한가지는 요즘 출판계의 자기계발서유행에 따라 정해진듯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제목과 표지 그림이다. 책속의 이야기들의 분위기와 삽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출판계의 흐름에 끼워맞춘듯한 제목과 표지가 아쉽지만 그 속의 내용을 생각한다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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