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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초등학교1학년 딸아이의 이번 겨울방학 주제는 "백제역사" 이었다.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잃어버린 고대왕국 백제의 이야기를 함께 하며 역사체험을 하기 가장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나고 자란 곳이 서울이어서 어릴 때부터 조선의 고궁들과 종묘, 공원들을 수시로 드나들며 문화적 정체성을 키워왔듯이 충청도에서 나고 자란 딸아이가 언젠가 어른이 된 어느날,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었다.
무령왕과 성왕의 어머니인 왕비의 합장묘가 있는 공주박물관 체험학습을 위해 이 책을 구입했다. 책은 얇고, 간편하게 들고 박물관으로 향하기에 딱 적합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여러가지 국보급의 보물들에 관한 이야기, 그 보물들의 용도와 의미를 상상하며 즐거운 박물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또한 발굴에 얽힌 이야기, 그 과정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도 새겨볼 만 했다.
책을 보며 미리 공부를 해서인지, 박물관에서 우리 딸 아이는 너무 즐겁고 신이 났다. 깊은 의미들을 모두 헤아리지는 못하겠지만, 나름대로 유물들을 통해 상상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틀을 박물관에서 지냈다. 오전에는 박물관 체험학습에 참가하고, 점심을 먹고나서는 박물관의 전시실과 체험학습실에서 하루종일 놀았다. 이틀을 놀고 나서 이틀을 박물관에서 보았던 백제유적 이야기만 한다.
공주에서 만난 택시운전기사 아저씨는 그런 말을 한다. 남들은 30분이면 나오는 그 작은 박물관에서 어떻게 하루종일 지내냐고, 지겹지도 않냐고.. 그때 문득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지도교수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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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아름답고 세련된 백제 문화가 살아 있는 곳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18 신창수 글 / 윤혜원, 김순남 그림 스쿨김영사
<나는 국립공주박물관 박사!> ① 아래 사진을 보고 이름과 맞게 연결지어 보세요.
② 무령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기억을 떠올려 보며 빈칸에 알맞은 말을 보기에서 골라 쓰세요. (보기) 아치형, 벽돌, 인동당초, 유리동자상, 연꽃 1. 무령왕릉은 입구가 ( 아치형 )으로 되어 있어요. 2. 무령왕릉의 벽돌은 두 개가 합쳐져 하나의 ( 연꽃 )무늬를 이루어요. 3. 무령왕릉은 ( 벽돌 ) 무덤이에요. 4. 무령왕의 금제관식은 ( 인동당초 )를 본떠 만든 것이에요. 5. ( 유리동자상 )은 왕비가 살았을 때부터 늘 간직하던 수호신이나 부적이에요. <주변 돌아보기> ① 국립공주박물관전시실 ② 곰나루 ③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모형관 ④ 공산성 2013.5.6.(월) 이은우(초등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