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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좋아하는 skulduggery 시리즈 1권을 읽어보았다. 8세 어린이한테 적합한지 검사하려고 읽기 시작했는데 읽어보니 10살정도 되서 읽는게 낫겠다 싶었다. 아들은 이미 시리즈 3권을 다 읽어버렸으니 되돌이킬수 없지만...
책 표지가 우리가 산건 더 멋진데 여기 사진은 미국판인가 본데 좀 별로다. 작가는 아일랜드사람인데 그 전에는 좀비 영화 스크린플레이를 주로 썼다고 한다. LOL
주인공 스테파니는 12살짜리라기는 너무 어른처럼 생각하고 성숙한 편이다. 학교를 가거나 친구들을 사귀거나하는 정상적인 생활에서 즐거움을 못찾고 지루해하는 문제가 있지만 한편으로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다. skulduggery는 해골이긴 하지만 멋진 남성 캐랙터이다. 용감하고 정이 있고 옷도 잘입고 유머감각도 만점이다. 유머감각 말인데 이 책에서 스테파니랑 스컬더거리 말하는 대화는 꼭 sitcom같다. 영화로 만들려고 그렇게 쓰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어린이 책들이 너무 스마트한 대화를 해서 맘에 안든다면 내가 까다로운건가.
액션은 진짜 모자름이 없는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속되는 액션으로 attention span이 낮은 아이들도 읽을수 있을것 같다. 어른인 내가 읽어서는 재미는 별로 없었다. 별 두개?. 그러나 아들은 별 다섯개라고 한다. 어린이 문학이라기 보다는 어린이영화에 가까운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