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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 입문의 가치가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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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전쟁을 모두 한 권에 담아낸다는 것은 어찌보면 무모한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 각각의 국면들에 대한 이야기만으로도 몇 권의 책이 나오는 경우가 충분히 있으며 지금도 그 전쟁에 대한 많은 책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봐도 역시 그렇다. 이 책은 그 무모한 작업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책이다. ‘고대전사, 나폴레옹전사, 1,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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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전쟁을 모두 한 권에 담아낸다는 것은 어찌보면 무모한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 각각의 국면들에 대한 이야기만으로도 몇 권의 책이 나오는 경우가 충분히 있으며 지금도 그 전쟁에 대한 많은 책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봐도 역시 그렇다. 이 책은 그 무모한 작업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책이다. ‘고대전사, 나폴레옹전사, 1, 2차 대전, 현대전’의 순으로 전쟁의 흐름을 요약하고 그 외의 전쟁은 빼버렸다. 유럽의 지루한 전쟁 (종교전쟁, 100년 전쟁, 등)이나 식민지 전쟁(미국독립전쟁, 남북전쟁, 등)등은 빠져있다. 그리고 저자 스스로 말했듯이 이 책은‘서술적 상황을 핵심위주의 도해, 요약식으로 풀이’한 책이므로 한계를 갖는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오히려 다른 곳에 있다. 수천의 전쟁 국면을 조잡하나마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고 자질구레한 설명은 빼고 말 그대로 핵심만 밑줄을 그어가며 소개하고 있다. 작은 에피소드나 인물소개 용어의 설명도 나름대로는 충실하다. 전쟁사의 개괄을 들여다보려는 사람에게 적합할 것이며 교재(어디서 이 책을 교재로 쓸까마는)로도 적당할 것이다. 깊이를 요구하지 말 것. 다이제스트로 만족할 것. 이 책은 스스로 그 만큼의 역할만을 바랄뿐이다.
1*****2 2001.08.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