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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2학년 무렵인가,비디오로 보고 반해버린 영화였고 그 후에 DVD구입을 하려고 했었지만,예전부터 절판 문구만 보고 새로 출시되기만을 기다려야했다.
아니면 더 이상 안나오나,하고 있었는데 YES24에 오자마자 눈에 뛰길래 주문해서 어제받고 리뷰를 쓴다.
일단,영화내용은 언급않겠다.디브디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 (영화를 보게 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구매하셔서 보시길...)
디자인
아웃케이스가 딸려있는데 위아래로 꺼내는 패키지가 아니고 옆으로 꺼내야 하는 패키지다.두께는 좀 있으니 케이스가 분리되서 떨어지거나 하는 염려는 없을듯하다.예전에 보았던 아멜리에 얼굴만 동그랗게 뚫어놓은 패키지는 아니고 전면이 다 덮인 완전한 케이스다. 반짝이는 종이재질은 아니며,부드러운 코팅이 입혀있는 재질이다. 손톱으로 누르면 자국생기는,,,(뭔지 아시겠죠?^^) 근데 아멜리에 얼굴만 빤질~한 재질로 한번 더 코팅!되어있다.
구성
2장의 디스크가 들어있다. 한장은 영화,한장은 다양한 볼거리 제공용.^^ 그리고 내가 예전에 보았던 비디오로 본 아멜리에는 어느정도 삭제된 장면이 많아서 그때당시 고등학생 관람가였던가 그랬는데 19세 미만 구입 불가가 왜 붙었는지 영화보시면 알것이다. 삭제 장면이 없다는 말씀!
화면
메뉴에선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나쁘다는게 아니고 약간 안좋다.) 근데 영화가 시작되면 화질이 아주 굿!!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이 펼쳐지니 아주만족스럽다.^^
가격
그냥저냥,.......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 가격인것 같다. 17800원에 할인 10%니까 16000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구입하기엔 돈은 안아깝다.이런 영화를 다시 재출시 해줘서 고마울 따름!!
재출시된 아멜리에를 소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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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을 기다린지 모를 아멜리에 DVD를 드디어 구입하는데 성공. 기쁘기 그지없다. 아멜리에만큼 시종일관 미소를 짓게 만들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면서도 전혀 진부하지 않고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곳곳에 번뜩이는 영화는 본적이 없다.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산만하지 않고 가벼운 소재들로 이뤄졌으면서도 상당한 깊이를 보여주는 수작중의 수작. 지금껏 감상한 가장 훌륭한 영화를 꼽기는 어려워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아멜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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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려고 했지만 보이지 않아 못 샀던 영화 디브이디가 보이면 가슴이 뛴다. 빨리 저걸 사야 하는데... 그러다 막상 사게 되면 집에 고이 모셔둔다. 잡힌 고기한테 미끼를 주지 않는다 했던가?
어렵게 구한 것이므로 얼른 봐야 할 텐데 뜸만 들인다. 이젠 내 손 안에 있으니 언제라도 볼 수 있는데, 뭘 그리 바쁘게 설칠 일이 있나...이런 마음 탓이다.
그렇지만 참지 못하고 빨리 보는 영화도 있다. 너무 궁금해서다.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를 바로 보았듯이, 이 영화도 그냥 둘 수가 없었다.
프랑스의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2001년에 만든 <아멜리에 Le fabuleux destin d'Amélie Poulain / The Fabulous Destiny of Amelie Poulain / Amélie>는 어릴 때 또래 아이들과 지내지 못하고 집에서만 지냈던 아가씨가 제 사랑을 찾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영화다.
같이 본 아내는 "빛깔이 예쁘긴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알 수가 없어..." 하면서 아쉬움을 나타낸다. 헐리우드 영화처럼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면서 화끈하게 나아가는 영화이길 바랬는데, 이야기를 조곤조곤 풀어가지만 조금은 밋밋하게 다가오는 영화라 느낌이 팍팍 오지 않았나 보다.
2. 아멜리 뿔랑(오드리 토투)은 남들과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삶을 살아간다. 어릴 때 아버지가 심장이 나쁘다며 배움터에 보내지 않아 엄마가 집에서 가르치며 키운 탓이다. 스무 해를 방 안에서 지냈으니,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질 못하고 늘 혼자 지낸다. 그래서 꿈꾸는 걸 즐긴다.
아멜리는 나이가 들어 몽마르뜨 거리에 있는 카페에서 일하지만,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싫고 사내와 살을 섞는 것도 마음에 차지 않는다. 곡식통에 손을 쑥 넣어볼 때나 냇가에서 돌을 던져 물수제비를 뜰 때가 좋을 뿐이다.
이런 외톨이 아가씨한테도 사랑은 찾아오는 법... 제 집의 벽에서 나온 상자를 임자한테 갖다주려고 애를 쓰다가 니노(마티유 카소비츠)를 알게 된다. 그러나 아멜리와 니노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길은 마음같이 쉽지는 않다. 멀고도 험하다.
3. 사랑의 기쁨보다는 사랑의 어려움이나 아픔을 더 보여주는 영화다. 둘러보면 제대로 된 사랑을 하는 이를 찾기가 어렵다.
아멜리가 사는 아파트 1층에 사는 아줌마는 보험회사에 다니던 옆지기가 비서와 바람이 나서 달아났다. 떠난 사랑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술을 입에 달고 다닌다. 옆지기가 밉기도 하지만 때론 그립다.
카페에 날마다 오는 조셉은 사랑하는 사람을 옭아맨다. 저만을 사랑해달라며 시샘을 부린다. 그래서 담배를 파는 코너를 맡은 조제뜨와 알콩달콩 사랑을 엮어가지만 곧 다툴 수밖에 없다.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몸인데 내 것처럼 마음대로 하려니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어디 있으랴...
가게에서 과일 따위를 날라다주는 루시엥을 빼면, 나오는 사내들은 조셉처럼 제대로 된 삶이 아니다. 과일 가게 임자처럼 아랫 사람을 못살게 달달 볶거나, 아멜리의 아버지나 맞은편 건물에 사는 그림쟁이 아저씨같이 혼자 외롭게 살아가거나 한다.
사내들과 아낙네들은 서로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 같이 보인다. 그런 흐름 가운데서 아멜리와 니노는 참사랑을 찾아갈는지...
4. 사는 모습은 보면 아쉬움이 많지만 영화는 곳곳에서 웃음을 준다. 아멜리가 찍은 사진 때문에 교통사고가 났다고 우기는 옆집 아저씨한테 텔리비전 안테나를 만지면서 앙갚음 하는 어린 아멜리의 모습이나, 4시에 카페에 와야 할 니노가 오지 않자 강도들한테 잡혀가지 않았을까 하며 온갖 생각을 할 때, 과일 가게 아저씨가 쓰는 무좀약과 치약을 살짝 바꿔 놓았을 때, 카페에서 니노가 쳐다보자 유리에 '오늘의 메뉴'를 쓰는 아멜리의 모습은 마냥 웃음이 나오게 한다.
니노가 멀리 잡혀갔을 생각을 할 때는 흑백으로 나타내고, 찾아온 니노가 떠날 때는 아멜리의 마음이 무너지듯 몸이 유리조각처럼 흘러내리도록 보여주며, 뚱뚱하든, 나이가 들었든, 온갖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와 살을 섞으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여줄 때는, 감독이 장난꾸러기로 보인다. 머리가 굳은 어른들은 생각도 하지 못하는 놀이를 하는 개구장이 아이...
외톨이에서 같이 어울려 살아가는 아가씨로 탈바꿈을 하는 아멜리의 모습을 깜찍하면서도 능청스럽게 보여주는 오드리 토투가 돋보인다.
5. 두 장으로 된 디브이디는 괜찮다. 화면도 깨끗하고 소리도 좋다. 그런데 보너스가 들어있는 것은 잘 나가다 가끔 멈추기도 해서 바꿀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두기로 했다. 감독이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알려주고, 아멜리에로 오드리 토투를 뽑게 된 까닭을 들려주며, 영화를 찍을 때 배우들이 잘못한 것을 보여주기도 하여 보너스는 볼거리가 푸짐하다.
그런데 디브이디집에 우리말로 된 소개가 아무 것도 없다. 줄거리도, 나오는 배우도 써놓지 않아 아쉽다. 조금 더 잘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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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억에 남는 DVD! 올 해 여러 레이블(Sony, 워너 브러더스, 20세기 폭스, 월트 디즈니 & 브에나 비스타, 유니버셜, 케이디 미디어, 아인스 & 아트서비스, 엔터원, 프리지엠, 까날, 덕슨, 팬컴, 대경 등)에서 여러 DVD들을 출시/재출시했지만 이토록 기다려지고 기억에 남았던 DVD는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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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DVD를 장만하려고 장장 5년을 기다렸습니다. 그 동안 절판되어서... ㅠㅠ 중고 DVD 판매처도 보이면 꼭 들러서 아멜리에를 찾곤 했었죠. 나중에 제가 나이 들어서 고등학생 딸이 있다면 꼭~!!! 같이 보고픈 영화예요. 아멜리에가 좋아하는 행동들 중에서 콩주머니에 손 넣기 있죠??? 저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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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영화...
예전에 구매시기를 놓친뒤 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오오...재출시...오오...yes24 찬양합니다요.
오늘 배송 예정이네...배송도 빨라요오..
내용이야 말할것도 없지!
컴 온 베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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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멜리에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2001 감독 : 장-피에르 주네 “이것은 친절한 아멜리에 양의 이야기였다.” 영화 ‘프라이스리스 Hors De Prix, 2006’를 보고난 뒤. 이 작품의 주인공을 맡은 연기자 오드리 토투 님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저번부터 ‘언젠가는 한번 봐야지~’ 했던 작품을 떠올릴 수 있었기에 이렇게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부분 영상들을 많이 봐 왔음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이번 작품을 조금 소개해볼까 하는군요. 작품은 쇠파리 한 마리의 거리 착지, 근처의 한 식당 테라스에서의 춤추는 테이블, 친구의 장례식에 참가했다가 그 친구의 이름을 수첩에서 지우는 한 남자, 그리고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하게 되는 것이 같은 순간의 일이라는 설명에 이어, 9개월 후. 이 작품의 주인공인 ‘아멜리에’의 탄생을 알리게 됩니다. 사실, 이번 작품을 결국 보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동생이 비보이의 공연 ‘마리오네트’를 보고 싶다고 하면서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에, 어디선가 귀에 익숙한 노래가 들려왔고, 그것이 이번에 보게 된 작품의 OST임을 알게 되면서 부터였는데요. 같은 노래 다른 느낌의 연출이라. 최근 들어서는 뮤지컬 등의 공연에도 관심이 가는지라 기회가 되면 비보이의 공연들도 직접 현장에서 감상하고 싶어졌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작품이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별 생각 없이 편안하한 기분으로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라는 것이 첫 느낌이었습니다. 작품의 시작에서 파리가 등장할 때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님의 작품을 연상하기도 했지만, 이어지는 모든 이야기는 그 특수한 상황 설정에서 오랜만에 실컷 웃게 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번 작품은 자칫 심심할 정도로 평범한 이런 일상 속에서 한가지의 이벤트를 만듦으로 인해 행복을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치밀한(?)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그녀의 모습을 마주하는 순간 위의 즉흥 감상을 만들어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저는 이런 주제에 대해 같은 일을 한 세 명이, 그 일이 끝났을 때 각각 다른 성취감을 느낀 이야기를 예로 들곤 했는데요. 아아아. 그 이야기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아 답답합니다. 그렇기에 아시는 분의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은 잠시, 이번 작품에서는 타인의 시점에서는 전혀 아니올시다와 같은 행복으로의 방법에 대해 교묘한 연결점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행복을 찾아가고 있었는데요. 아무리 “대부분은 계산되어진다!!”를 외치고 있는 입장이라지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그녀의 계획은 정말이지 멋졌습니다. 아아아. 저도 아멜리에 같은 여자 친구가 있었으면 해보는군요. 아무튼, 서늘하기보다는 점점 짜증날 정도로 더워지는 나날 속에서, 다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실 것을 부탁드려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0736 ★ |
| 예술이란 표현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해 볼 때 표현하는 사람은 예술가라 할 수 있겠다. 무엇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예술의 완성도와 공감이 이루어지는 정도가 틀리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표현은 당연히 그 시대의 자화상들을 표현하는 모습들이 많을 것이다. 설령, 과거나 미래를 표현한다고 하더라도, 그 시대가 말하는 거대 담론의 범주 밖에서 이루어 질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의 인식 구조상, 그리고 흐르는 시간 속에 존재하는 현실 안에 인간들이 살고 있는 한 말이다. 현대의 시대를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라고 말한다. ‘아밀리에’와 연관지어 포스트모더니즘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기본적인 주장을 알아야 할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중심들의 해체’이며 ‘거대담론에 대한 불신’으로 요약될 수 있다. 여기서 중심들이란 담론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세계관적 조직 틀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면 유럽 중심, 백인 중심, 남성 중심, 이성 중심 등이 그것들이다. 중심들의 해체란 바로 이러한 조직들을 더 이상정당하거나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또한 이것들은 보편적인 이해보다는 지극히 특정한 이해관계를 표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잠정적인 허구로 간주하는데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러한 성격을 등에 업고 ‘아밀리에’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선, ‘아밀리에’ 속에는 장르의 구분이 해체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드라마나 SF, 추리, 코미디등 모든 종류의 장르가 포함 되어있는 것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영화 전반에 흐르는 코믹적인 요소와 찢어진 사진의 주인공이 누굴까를 맞추어가는 추리기법, 그리고 스텐드가 말을 하고 TV속으로 자유롭게 넘나드는 현실과 상상의 무너진 경계가 그것이라 할 수 있다. 하나의 장르에 맞추어, 그 장르가 갖추는 기본적인 요소들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러한 모든 장르의 구분을 무너뜨리고 철저히 해체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장르속에 영화가 존재해야 한다는 영화적 담론체계를 해체했다는 점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성격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죽음과 사랑과 같은 보통 사람들이 고귀하게 생각하는 개념들을 철저히 일상화 시켰다는 점이다. 어떤 식의 죽음이던 간에 죽음은 이 땅에서의 영원한 이별과 슬픔의 극단을 나타내었다. 때문에, 기존의 영화나 소설 속에서 죽음을 다룬 부분은 무겁고 어두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밀리에’ 속의 죽음은 기존 영화에서 나타난 이렇게 무겁고 어두운 부분을 철저히 생략하고, 코믹한 요소로 대체한다. 노틀담 성당에서 뛰어내린 관광객에 깔려 엄마는 하늘나라로 가버리고, 유일한 친구인 금붕어마저도 자살해 버린 것이다. 감독은 이러한 죽음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무겁고 어둡게 형상화시킨 것이 아니고, 코믹하게 표현함으로써 죽음도 그저 우리가 사는 일상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사랑도 ‘아밀리에’에 있어서는 특별한 슬픔이나 아름다움으로 그려진 것이 아니라, 일상속의 한 부분으로 표현된다. 아밀리에가 일하는 까페에서의 아주머니와 스토킹 남자의 사랑이 그렇고 아밀리에가 사는 아파트의 밑에 사는 혼자된 아주머니의 사랑이 그렇다. ‘아밀리에는’ 는 기존의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경직화된 개념이나 표현방식을 철저히 거부하고 있다. 세상을 표현하는 방식은 그렇게 하나의 장르로 보여줄 수는 없는 것이며, 아주 복잡한 세상 속에는 ‘아밀리에’ 에서 표현 된 것처럼 수많은 것들이 섞여 있다는 것을, 그리고, 기존의 고정화된 개념이나 감정이라는 것은 고착화된 장르가 만들어낸 하나의 담론체계일뿐 실재 속에 존재하는 사실과의 사이에는 틈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 이토록 사랑스런 여자주인공은 < 전쟁과 평화 >에서의 오드리 햅번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그녀의 장난끼 가득한 눈과 새까만 머리와 눈썹..빨간 입술..하얀 피부. 일단 완벽한 캐스팅이다. 어린 시절부터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아멜리에.. 자라서는 주위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가 취미가 되어버리는데.. 집안에만 있던 아버지가 홀연히 여행가방을 들고 떠나게도 만들고.. 심술궂은 가게주인을 치밀한 계획으로 곯려주고.. 사랑에 배반당한 여인에게는 몇십년전의 남편편지를 조작해 보내주고..서로 엇갈리는 연인들을 엮어주고..참으로 바쁘게 다양한 아이디어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데.. 여러 상황들이 속도감있게 전개되면서 화면과 음악이 시종일관 경쾌함을 전달해준다. 드디어 아멜리에에게도 운명같은 사랑이 찾아오는데.. 그 사랑을 이루는 과정 또한 아멜리에만의 환타지가 대활약을 하며 결국 흐뭇한 해피엔딩을 이룬다.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상큼하고 깔끔한 영화다. 두고 두고 보고 싶어..볼때마다 행복함을 느끼고 싶어 디비디를 구입했다. 대만족이다. |
| 이 아멜리에 참 재밌고 특이한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개봉되었을때, 영화가 재미없으면 관람료를 환불해준다고 극장측에서 말했을만큼,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그후에 진짜로 영화를 본후 환불을 받아간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제 주위에서 이 영화를 본사람들은 전부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전 예스에서 이 DVD 팔때 바로 구매를 하였는데, 오늘 와보니 품절로 막혀있군요. 본래 아멜리에는 발음을 "아멜리"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 글자를 보고서 그냥 그대로 발음을 해서, 이런 실수가 있었던듯... 본래 영화를 비디오든, CD듯 어차피 계속 두고 두고 볼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장을 잘 안하지만, 이 아멜리에는 살 수 밖에 없더군요. 영화 진행은 전체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데, 주인공인 아멜리의 심리묘사가 구체적으로 표현이 되어서,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다른 DVD 전문 사이트에는 아직 이 아멜리에가 팔리고 있으니, 혹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면 구매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