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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자연관찰의 갯벌에서 만나요의 책을 보자마자 7살인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라고 반가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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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만나요. 갯벌도감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많은 조개와 갯벌에 사는 생물들이 그림과함께 설명되어 있어요. 사직이 작아 그림이 잘 보이진 않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조개가 실제와 거의 똑같이 그려져있어요. 큰아이가 조개를 좋아하는데 자기가 주로 먹는 조개가 이거아니냐며 조개 그림을 보며 가르키네요. 외할머니와 먹던 다슬기도 기억이 났는지. 할머니랑 먹은 다슬기는 어떤거야? 하네요. 그리고 맨 뒷장에는 이름을 보고 찾을수 있도록 이름과 페이지가 적혀있어요. 올 여름엔 꼭 갯벌에 가서 조개를 캐와서 조개껍질를 가지고 책에서 어떤조개인지 찾기놀이를 해야겠어요. 그러면 외우지 않고 재미있게 조개의 명칭을 알게될것 같아요. |
| 작년에 아이와 처음으로 갯벌에 가고 올 여름에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었다. 도시에서만 살던 내게도 아이에게도 갯벌은 참 낯선 곳이었다. 질척한 갯벌 사이로 삐죽이 난 이상야릇한 관도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조개나 게도 그냥 모두 통칭해서 불렀다.책을 본다고 봐도 아리송 했는데 굵직한 도감을 만나기 전에 아이와 쉽게 볼 갯벌 도감을 찾는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우선 너무 많은 것을 한번에 담지 않고 분류를 해서 소개해 주는 것이 마음에 든다.조개 ,고둥, 게 그리고 그 외의 생물들..이렇게 네 가지로 구분해서 세밀화와 설명을 싣고 있다.그리고 특이한 것은 설명하고자 하는 부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종이의 크기를 달리했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조개를 설명하면 종이가 점차 작아지면서 가운데 부분을 펼치면 양 옆으로 조개들의 그림을 다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림과 설명을 함께 보다가 나중에는 가운데 장을 펼치고 아이와 무슨 조개인지 알아맞출 수 있도록 종이의 크기를 달리하는 재치를 발휘했다고나 할까?갯벌에 사는 생물을 무려 110여 가지나 다루고 있고 무엇보다 작가의 섬세한 그림이 보는 맛을 더하게 한다. 갯벌에 가기 전에 필수책으로 어린 자녀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판형이 너무 커서 체험장에 들고다니기는 힘들다는 점이랄까? |
| 이 책을 보면 역시 보리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보리에서 나오고 있는 세밀화로 그린 동물도감도 그렇지만 이 책도 세밀화로 갯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의 도감이다. 51쪽이라는 페이지수에 비해 2만원이라는 가격은 비싸게 느껴지지만 책을 펼쳐 보면 결고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실물처럼 세밀하게 묘사된 갯벌의 생물들이 놀랍고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책을 다양한 크기로 재단한 정성이 놀랍다. 책의 속지가 큰것, 중간것, 작은것의 삼담계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펼치면 6쪽에 걸쳐 있는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다. 정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 책이다. 다만 크기가 커서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한다. |
| 예전 어른들이 자연속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것들이 요즘의 아이들에겐 신기한 보물이 아닐까? 요즈음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이 많은 교육과정을 선호하는 엄마들이 많아진 것도 자연속에서 배우는 여러가지를 놓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지 싶다. 이 책은 2년여에 걸친 탐사로 구성된 책이니만큼 갯벌속에 숨은 조개, 불가사리, 고동등에 대해 탄탄히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우선 갯벌에 뭐가 사나 볼까요? 하면서 조개에 대해 설명하면서 주로 어디 사는지 이북 말로는 뭐라 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해서 먹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독톡한 책 편집으로 자칫 이야기가 없는 것에 대해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런 책들을 많이 봐야 앞으로도 좋은 책이 많이 나올텐데.. 하는 걱정과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절로 감탄이 나오는 책이다. 언젠가 한번 아이들 손을 잡고 갯벌에 가서 책속에 나와 있던 갯벌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가야겠다. |
| 지난번 우리 가족은 여름 휴가로 서해안에 작은 섬에 갔었다. 그 곳에는 이 책에 있는 여러 갯벌 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었고 아이들은 갯벌 생물들에 대해 신기해 하면서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 집에 있는 과학책 몇권을 죽~ 펼쳐 놓고 우리가 본 생물들을 찾아 보았는데 갯벌에 관한 책이 아니여서 그런지 특별히 우리가 본 생물들을 서 너게 찾는게 그치고 말았다. 좀 아쉬운 생각에 갯벌에 관한 책을 여기 저기 찾던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책을 처음 펼지는 순간 아이들 입에서 "와 !" 하는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원래 보리에서 만든 책이 세밀화로 그려서 아이들게 사진과는 다른 느낌을 갖게하는 책 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다. 이 책에는 갯벌에 사는 생물을 처음에는 조개류, 그 다음에는 고둥, 게, 나머지 생물들을 소 분류 해놓았다. 그 종류도 다양하고 나머지 설명들을 간단한 것부터 구체적인것 까지 하나 학명까지 잘 싣고 있었다. 실제 우리가 갯벌에서 보았던 게, 소라, 고둥의 종류도 자세히 구별할수 있었고, 비슷하게 생긴 가채붙이, 딱총새우도 책으로 보고 한눈에 알 수 있었다. 혹시 아이들과 함께 갯벌에 이미 다녀왔어도 갯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갯벌에 아직 가지 않았다면 이 책을 들고 가도 좋을것 같다. |
| 다섯살 배기 어린 아이에게 갯벌을 보여 준 적이 있었다." 어떠니? "라고 묻는 나의 물음에 "어휴 더러워 꼭 똥 같애!" 하며 얼굴을 찌푸렸다. 심지어는 그 보드라운 갯 흙을 밟는 것 조차도 두려워 했다. 나도 갯벌에 대한 지식이 없는터라 무어라 설명 해 주지 못하고 돌아 왔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 갯벌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 없나 하며 눈 여겨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 했는데, 옳지 ! 꼭 한번 읽어 보아야지 했는데 잘 되었다 하며 책을 보았다. 조개, 고둥,게, 낙지 불가사리 등 갯벌에는 참 여러가지 생물들이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새꼬막 홍합 굴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보아 왔던 것 들 에서 부터 이름도 특이한 쏙 , 둥근 배무래기, 댕가리,꼬시래기,,,,, 우리가 먹어본 것들과 한번도 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함께 들어 있는 책 이었다. " "이것 봐라 이건 그때 바다에 갔을 때 본 거다." 하며 책을 이리 저리 넘겨가며 설명해 주기 바빴다. 처음에 재미 없을 거야 이 책은,,,,, 하던 아이도 방게의 암컷과 수컷을 구별해 보는 방법, 그리고 , 똑같은 생물을 북한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 도 새로 알게 되었다.우리가 '고둥'이라고 부르는 것을 북한에서는 '골뱅이' 라고 부른다.그리고 어떤 것을 먹을 수 있고 어떤 것은 먹을 수 없는지 맛은 쓴지 단지 까지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져 있다.저자가 직접 맛 까지 보고 다녔는지 몰라도 설명이 아주 자세했다. 그리고 일반, 도감에서 본 딱딱한 문구가 아니고 마치 엄마 아빠가 설명해 주는 듯한 문체로 글의 맺음을 하고 있어서 보기 좋았다. 모습이 징그러운 갯지렁이가 갯벌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산소가 들어가게 하여 갯벌이 썩지 않게 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아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다음 여름에 갈 때는 이 책을 제대로 읽어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래도 갯벌이 더럽니?" 하고 다시 질문을 해 보았다. 아이는 " 갯벌에 이렇게 많은 동물 이 사는 줄 몰랐어, 그리고 지렁이는 청소차네,,,,," 하며 신기해 한다.그리고 특히 게는 너무 많이 잡아먹거나 사는 곳을 훼손하여 그 수가 현저히 감소해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또 함부로 훼손 하여 버린 자연은 다시 되돌리기가 아주 어렵다고 한다. 그런 소중한 보물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알아야 더 소중히 여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
| 이 책은 갯벌에 사는 것을 세밀화로 그린 책이다. 그리고 각 세밀화마다 설명을 해 놓았는데 짧아서 아이들에게 지루하지 않은 책이다. 그리고 친절하게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소개해 주어서 아이들과 갯벌에 나가 먹거리를 구하는 지침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좋은 책이다.나는 바다 근처에 살고 있기에 늘상 대하던 것들이었지만 어떤 것은 이름을 잘못 알고 있기도 했고, 먹는 방법을 몰라 먹지 못하던 것들도 있었는데 이 책 덕분에 먹거리가 풍성해 졌다. 이제 여름이 오면 갯벌로, 바다로 나가는 일이 많아질 것이다. 여행을 가기 전에 이런 책을 한번 읽고 가면 더 좋을 것이고, 직접 가지고 가서 비교해 가면서 본다면 잊혀지지 않는 자연공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져서 추천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