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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 살짜리 딸에게 어떤 책을 골라주면 될까 고민하던 찰나에 알게 된 <레슬리 패트리셀리 보드북> 시리즈! 요즈음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그 책을 읽을 아이들에게 맞는 책을 고르기란 쉽지가 않다. 본인의 의사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무척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와중에 알게 된 <레슬리 패트리셀리 보드북> 시리즈 중에서 <No No Yes Yes>, <Higher! Higher!>의 2권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홀로 다가가서 책장을 넘겨보는 딸아이의 모습을 통하여 이 시리즈가 주인을 제대로 맞이하였음을 깨닫게 해준다. 컬러풀한 화면을 배경으로 다정다감한 그림은 아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 시리즈는 국내에 번역되어 출간이 되어 있는데, 이번에 내가 받은 책은 영어로 된 원서(?!)였다. 영어라고 하지만, 아이가 보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심지어 <No No Yes Yes>를 보면서 딸아이는 홀로 Yes로 되어 있는 그림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무언가 알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 나이 또래에게는 별다른 무리없이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Yes와 No로 각각 표시된 깜찍한 그림들을 통하여 아이에게 어렴풋이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를 일깨워주고 있다. 부모가 옆에서 조금만 더 도와준다면 좀더 빨리 이해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 혼자서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 또 다른 한 권 <Higher! Higher!>는 그네를 타는 아이가 점점 높이 올라가면서 다양한 존재들을 만나고 다시 원래의 자리로 귀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어른이 옆에서 부연설명을 해주는 것이 좀더 효과적으로 보여진다. 책의 여백은 마치 부모님이 함께 채워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네를 타고 있는 아이가 경험하는 세상에 대하여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면 아이와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레슬리 패트리셀리 보드북> 시리즈는 두꺼운 보드로 구성되어 있어서 영유아가 읽기에 실용적이며, 아울런 레슬리 패트리 셀리의 다정다감한 그림체로 인하여 아이에게 편안함과 더불어 따뜻함을 불러일으킨다. 아이의 행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No No Yes yes>, 아름다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적 분위기의 <Higher! Higher!>. 점점 디지털 매체에 익숙해져가는 아이에게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 이 글은 출판사 언어세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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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안 돼, 안 돼, 그래야 하는 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No No Yes Yes, 아기의 행동에 따라 No No or Yes Yes라고 외쳐야 한다. 이를테면 벽에 그림을 그리면 No No이고, 종이에 그리면 Yes Ye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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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계속 나오는데, 아기가 개 대신 개밥을 먹으면 No No이고, 개는 개밥을 먹고 아기는 바나나를 먹으면 Yes Ye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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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동화 작가 Leslie Patricelli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영감을 받아 직접 만든 보드북이라서 그런지 모든 상황에 공감이 간다. 그래서 아기를 위한 영어 보드북이지만, 생활 동화 느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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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해서는 안 되는 일과 해도 되는 일을 익히게 할 수 있는 책이다. 색상도 다양하고 아기가 입이 귀에 걸리도록 웃고 있어서 함께 웃게 되는 건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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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이 다 좋아서 꾸준히 한권씩 사고 있어요 페이지가 두꺼워서 아기가 보기에 튼튼하고 좋아요 왼쪽 페이지에는 안되는 것, 오른쪽 페이지에는 되는 것이 나와 있는데 아기가 왼쪽 페이지에 있는걸 보고 코딱지 파는 것 같은거 따라하네요 ㅎㅎ 잘 알려줘야겠어요 왼쪽에는 no 오른쪽엔 yes 라는 단어 정도만 나와있어서 구성이 단순해서 영어 잘 못하는 부모라도 읽어주기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가는 20개월이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더 구매하려고 합니다 조금 큰 아가들도 봐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