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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 추적 내리던 저녁! 지인들과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러가던 차안에서 문득 고요한듯 아늑하고 고운 여자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참 감미로우면서 정말 듣기좋은 노래다.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그래서일까? 저녁을 먹는 내내도 왠지 낭만적인 기분이 들었는데 집에 도착하자 마자 당장 기억해두었던 가사로 검색을 한다.
참 많은 사람들이 불렀다. 딸아이에게 혹시 이노래 아느냐고 물었더니 불러주기까지 한다. 럼블피쉬 노래라면서.,,,
이렇게 좋은 노래를 혼자만 듣다니 나쁜 딸이다.
럼블피쉬의 이 음반에 들어 있는 이노래 정말 정말 좋다.
[그대 내게 다시]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
잠깐식 헤어졌다 만나기를 반복하는 연인들의 이야기? 망설일 필요도 없고 뒤돌아볼 필요도 없다. 앞으로 만날날이 더 많으므로 그렇게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냥 오면된다는 노래 가삿말이 어찌나 너그럽게 들리는지... 정말 모든 사람을 다 용서해줄수 있을것만같은 막 그녀에게로 가고 싶은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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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친구의 mp3 를 빌려 듣다가 럼블피쉬가 부른 '그대 내게 다시' 를 알게됐다. 그날 저녁에 자주 이용하는 가게에 가서 이 앨범을 사왔는데, 거의 3일 내내 기타버전의 '그대 내게 다시' 를 들었었다.
싱글앨범도 있다기에 싱글앨범을 살까 고민하다가 럼블 피쉬의 음악에 빠져보자 ! 하고 스페셜 에디션으로 샀다.
앨범을 발매할때마다 신나는 곡으로 자주 들었었는데, 앨범을 사게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진이씨가 노래를 잘 부르는 줄은 알았지만 '그대 내게 다시' 처럼 어쿠스틱한 느낌까지 잘 살려낼 줄은 몰랐다.
어느 가수에게 빠지게 되고 그 가수의 노래를 귀가 떨어지도록 듣는일은, 참 좋다. 그 사람의 목소리에 열중하고 그 사람 목소리에 의한 멜로디. 그런 걸 느끼는 걸 좋아하는데, 럼블 피쉬는, 보석을 만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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