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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광기어린 외로운 화가의 그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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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다.  고흐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은 초등학교때다.  어쩌다 그의 전기를 읽은 것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나는 위인전이라는 책으로 그를 처음 만났다.  스스로 자기 귀를 자른 화가라니....  그 미치광이 화가의 광기가 인상적이었다고 해야하나?  아니, 어린 내게는 충격에 가까운 기분이었을게다.  아무튼 그것이 나의 뇌리 속에 선명하게 박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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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고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다.  고흐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은 초등학교때다.  어쩌다 그의 전기를 읽은 것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나는 위인전이라는 책으로 그를 처음 만났다.  스스로 자기 귀를 자른 화가라니....  그 미치광이 화가의 광기가 인상적이었다고 해야하나?  아니, 어린 내게는 충격에 가까운 기분이었을게다.  아무튼 그것이 나의 뇌리 속에 선명하게 박힌 것만은 사실이다.  무언가 인상깊은 점을 발견하게 되면 그것이 곧 관심이 되고 그 관심은 그것에 대한 애정으로 자라는게 아닌가 싶다.  우스개 소리가 아니고 한 때는, 커서 성이 '반'씨인 사람이랑 결혼해서 낳은 아이에게 고흐라고 이름을 지어주어야지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고흐는 내게 참 매력적인 화가다.  아마 이것은 나의 나중에라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아, 메로니에북스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미술관 시리즈에 이어 화가 시리즈도 내놓고 있는데 역시 훌륭하다.  내용면에서나 편집면에서나.  이 책은 고흐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그의 자해하게 된 날 밤 폴 고갱(1848~1903)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 부모와의 관계, 동생 테오와의 서신내용, 고흐家 집안 분위기, 그와 어울렸던 화가들, 그가 사랑한 여인들....  그리고 많은 데셍과 습작들까지도.  특히 '감자먹는 사람들(1885)'은 여러번 데셍을 거친 작품이다.  '감자 먹는 사람들' 뿐 아니라 그의 작품은 똑같은 포즈와 색채를 사용한 인물화들이 여럿 있었다.  수차례 데셍 후에 마지막으로 내놓은 작품은 그에게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는 반드시 그것을 그려내고 싶었다는 말이 아닐까?  그것도 제대로, 아주 잘 그려내고 싶었던 것 같다.    

 

  이 책의 표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1889)' 이다.  청푸른 밤하늘, 물결치는 듯한 별무리, 노랗고 따사로운 빛깔의 달, 조용해 보이는 집들....  책을 보며 안 사실은 나는 그 당시 고흐가 그린 작품들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았다.  예전에는 '고흐 그림이네' 정도만 알 수 있었는데 이 책은 시기별로 묶어 그의 작품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은 대개 1888, 1889년에 그가 그린 그림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때가 고흐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다.  아, 아니지 아니지.  고흐는 전성기가 없었단다.  이 무슨 말이냐면, 살아 생전 인정받지 못한 화가라니까.  죽어서야 그의 이름과 그의 그림이 알려졌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가 화가로서 가졌던 열정과 그림에 대한 욕심, 또 그림을 팔고자 했던 열망에 비하자면 너무 외면당한 인생이었다.  겨우 후세에서야 그가 그로서 화가 반 고흐로 존재하게 되니 말이다.  

 

  유난히 노란빛을 좋아하는 화가.  고흐의 작품에 주로 사용되는 노란색들....  최근 학계에서는 그가 노란색을 식별하는 시각장애가 있었다는 하는 것을 들은 일이 있다.  이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압생트때문에 시각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하고 있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나는 고흐가 측은해 견딜 수가 없었다.  부모님께 이해받지 못하는 아들, 동생에게 부양되어야 했던 형, 사랑을 이루지 못했던 남자, 친구 폴 고갱과의 극적인 결별, 그의 정신병....  이 모든 것들이 고흐의 괴팍에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건 고흐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인한 마찰이건간에 외롭다는 것은 누구나에게든 큰 형별이 될 것이다.  여럿이 모인 곳에 내가 마음 붙여 앉을 자리가 없다는 소외감.  하물며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고흐는 오죽 했을까 싶었다.  어쩌면 그것이 그의 병을 낳은 것은 아닐지....  유복한 집안도 아니었고 부모님 슬하에서 넘치는 사랑을 받지도 못했으며 풍족한 물감으로 그리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그릴 수 없었던 화가였던 그.  고흐는 길지 않은 인생을 너무나도 아프고 외롭게 살아간 화가다.  그러나 그에 손에서 생명을 얻은 해바라기, 밤 하늘, 별빛들은 그의 화폭안에서 고스란히 살아 외면당한 삶을 살았던 자신들의 조물주를 찬양하고 있는게 아닐까?

 

m*********m 2007.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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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 고독 속에 피워낸 노란 해바라기
"반 고흐 - 고독 속에 피워낸 노란 해바라기" 내용보기
반 고흐에 관한 책을 읽을 때마다 행복하지 못한 생애를 살다 간 천재 화가란 점에서 안스럽고 우울해진다. 정신이상, 간질 등 여러 병명으로 말년을 우울하게 보냈지만 그중에서도 평생 그를 힘들게 했던 것은 그의 성격이었던 것 같다. 부모님과 반목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터놓고 친하게 지내지 못했으며 사랑하는 여자들과의 마무리도 역시 좋게 끝나지 못했으니, 그를 따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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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에 관한 책을 읽을 때마다 행복하지 못한 생애를 살다 간 천재 화가란 점에서 안스럽고 우울해진다. 정신이상, 간질 등 여러 병명으로 말년을 우울하게 보냈지만 그중에서도 평생 그를 힘들게 했던 것은 그의 성격이었던 것 같다. 부모님과 반목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터놓고 친하게 지내지 못했으며 사랑하는 여자들과의 마무리도 역시 좋게 끝나지 못했으니, 그를 따스하게 감싸줄 세상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고 사회의 편견에 저항한 사람으로 보인다. 누구도 마다할 창녀와의 결혼을 생각할 정도라면, 위선적인 속박에 대단한 저항감을 느끼고 자신의 선택과 느낌을 우선시하며 살고자 했던 것 같다. 잠시 교회의 전도사로 일할 때에는 노동자 계층과 함께 하기 위해 스스로 고행의 길을 걸으며 정성과 열성으로 환자들을 보살핀 결과, 교회의 수뇌부로부터 오해를 받게 되어 그 생활을 계속할 수 없게 된다. 교회의 가르침에 전적으로 따른 결과치고는 매우 아이러니하다. 봉사를 강조하면서도 진정 어려운 사람의 고통을 한발 떨어져 바라보려는 종교와 사회의 위선적인 면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고흐가 모든 것과의 융화에 힘들었던 것은 그가 태어나기 전 죽었던 형에 대한 죄의식, 고흐를 임신했을 때 어머니가 가졌던 불안감, 딱딱한 가정환경, 집안의 정신이상 내력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 자신의 저항정신 그리고 적당히 타협하는 것을 기질적으로 할 수 없었던 성격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한다. 고갱과의 불화로 귀를 자르게 된 사건은 오로지 고갱의 입으로만 전해져 고흐의 정신이상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되고 말았으니, 숨은 뒷이야기를 모르는 대중의 입장에선 궁금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아름다운 프로방스를 사랑했지만, 그곳에서조차 위안을 받지 못했던 고흐는 동생 테오로부터 경제적 도움을 받으며 끊임없이 서신을 교환한다. 그 편지들 덕분에 고흐의 내면세계와 그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의 일부분을 후세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그의 작품세계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그의 그림은 대단한 값어치로 빛나고 있지만 살아생전 그의 그림이 팔렸던 것은 오로지 1점 뿐이어서 경제적으로 궁핍할 수밖에 없었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모두 풍족하지 못했던 삶을 보냈던 고흐는 37세의 나이로 권총자살을 선택했고, 그의 우울했던 삶 중간에 나타났던 희생과 박애정신을 생각하면 더욱 애처롭다.

책 속에 실려 있는 꽤 많은 양의 그림들로 아쉽게나마 고흐를 추억해본다. 언젠가 반고흐 미술관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a******2 2007.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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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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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학창시절 배운 화가들중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화가...  웬지모를 외로움이 느껴졌던 그림들...  그땐 고흐에 관해 모르고 있었는데도 그림에서 웬지모를 측은함과 외로움을 느낄수 있었던거 같다.  지금에야 고흐의 일생을 이책을 통해 읽게 되니, 아..  왜 그림속에서 그런 감정들을 느꼈었는지 이해가 된다.     고흐는 탄생부터가 예사롭지가 않다.   고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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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학창시절 배운 화가들중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화가... 

웬지모를 외로움이 느껴졌던 그림들...  그땐 고흐에 관해 모르고 있었는데도

그림에서 웬지모를 측은함과 외로움을 느낄수 있었던거 같다. 

지금에야 고흐의 일생을 이책을 통해 읽게 되니, 아..  왜 그림속에서 그런

감정들을 느꼈었는지 이해가 된다.  

 

고흐는 탄생부터가 예사롭지가 않다.  

고흐가 태어나기 한해전 같은날(3월30일) 형이 태어 났었지만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래서 형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게된 고흐...  임신중의

불안감이 고흐의 불안전한 성향과 예민함, 소심함을 만든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평생을 부모님과의 불화로 괴로워하고 그때문에 많은

방황을 한 고흐....  생각해보면 그런 힘든과정을 거침으로 그의 작품은 점점

무르익어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깐 해본다

 

고흐는 특히 동생인 테오에게 많이 의지하며 마음을 나누고 살았다.

테오와 나눈 700통 가량의 편지 내용을 보면 잘 알수 있듯 테오는 고흐에게

죽는날까지 경제적, 정신적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었덧듯 하다.  하지만 그런

테오도 고흐의 우울함과 광기 가득한 성격을 견디지는 못했다. 

그와 절친했던 고갱과의 관계또한 그렇고..... 고갱이 떠난다는 말에 자신의

귀를 잘라내는등...  고흐는 자신의 외로움을 무척이나 두려워 했던듯하다.

그후 고흐는 요양원에 들어가고 나오기를 반복하고 자신의 발작을 치료하려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정신적,경제적 의지가 되던 테오의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문제를 겪음으로 고흐는 굉장한 불안함을 느꼈던듯 하다.

고흐는 결국 자신의 가슴에 총을 발사함으로서 생을 마친다.

 

이책은 고흐의 탄생에서 마지막까지 시기별로 작품과 함께 구성해 놓은것이

너무 맘에 드는 책이다. 시대별 구성이라 처음 데생의 시작부터 타오를듯한

붓터치와 색감을 자랑하는 작품이 되기까지의 고흐의 작품들을 모두 감상할수

있고 모르던 작품들을 까지도 감상할수 있어 너무 좋은 책이다.또한 작품에

대한 설명도 같이 나와 있기에 작품을 이해하는데 너무 좋은것이 장점인듯하다.

이책을 보면서 반고흐 외에 모네,피카소,고갱,달리,레오나르도 등... 다른

화가들의 책도 몽땅 읽고 싶어졌다.  시리즈를 몽땅 내 책장에 꽂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아진다.  화가의 삶을 알아보고 작품을 감상한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것같다.  시립미술관의 모네전에 갈 계획인데 가기전 모네의 일생을

꼭 읽어보고 갈 예정이다.. 생각만 해도 벅차오름이 느껴진다..

 

"이 시리즈는 예술가의 생애를 조명하는 전기를 넘어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한눈에 보여줄 뿐 아니라 그들이 살았던 사회적 맥락과 숨겨진 개인적 비화들

그리고 과거의 거장들이 현대의 미술,영화,문학에서 어떻게 차용되고 재해석

되는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소개한다"     

j****1 2007.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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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속에서 피워낸 불후의 명작들..
"고독속에서 피워낸 불후의 명작들.." 내용보기
반고흐/ 엔리카 크리스피노/ 마로니에북스   고흐~~ 나는 이상하리만큼 그의 작품만 보면 가슴 한켠이 시려옴을 느끼곤 한다. 그 어떤 고흐의 그림중에서도 유독 별빛이 빛나는 밤에라는 작품을 보고 있으며 찬란한 소용돌이 치는 별빛속으로 빠져들어감을 느끼면서 또한 한편으로 고독스러워 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르고 생레미 정신병원에 수
"고독속에서 피워낸 불후의 명작들.." 내용보기

반고흐/ 엔리카 크리스피노/ 마로니에북스

 

고흐~~ 나는 이상하리만큼 그의 작품만 보면 가슴 한켠이 시려옴을 느끼곤 한다. 그 어떤 고흐의 그림중에서도 유독 별빛이 빛나는 밤에라는 작품을 보고 있으며 찬란한 소용돌이 치는 별빛속으로 빠져들어감을 느끼면서 또한 한편으로 고독스러워 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르고 생레미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을때 정신분열증?이라는 병마에 시달리며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그의 어지러운 정신상태를 고스란히  표현한 정말 그 다운 그 작품을 나는 너무나도 사랑한다.

이 책의 표지 또한 내가 가장 좋아라 하는 그의 작품 별빛이 빛나는 밤에작품의 한 부분이 수록되어 있다.

한 평생동안 고독과 싸우며 끝임없이 작품에 자신의 열정을 쏟은 고흐... 아마도 고흐는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더 빨리 세상을 등지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그의 동생 테오의 깊은 안목도 이 책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형에 대한 사랑. 그리고 형에 대한 배려.. 배풂 .. 그는 미래에 형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거라며 평생 고흐의 경제를 책임지며 뒷바침해 주는 지킴이가 되어준다.  또한 형의 북쪽에 대한 향수를 이해해 주어 가셰박사까지 소개 시켜주는 동생 테오... 동생 테오의 사랑이 없었다면 이렇게 불후의 명작을 고흐는 남기지 못했을 것이리라..

 

현재에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고흐의 작품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그의 작품에 묻어나는 고독이 지금의 사람들에게 공감과 함께 서로 동질감을 느끼기에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 이 세상에 예술이 없었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해 진다.

 

이 책은   고흐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도 컬러로 도판되어 있어서 넘 좋았다. 꼭 하나 구입해서 서재에 꽂아 두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이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넘 행복하다.

 

n******a 2007.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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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 고독 속에 피워낸 노란 해바라기....
"반 고흐 - 고독 속에 피워낸 노란 해바라기...." 내용보기
반 고흐.. 일단 노란 해바라기가 떠오른다.  고흐하면 떠 오르는 노란 해바라기.아마 미술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일지라도 그 이름만은 익히 알고 있을것이다.학창시절 그의 그림 한점 보지 않은 사람이 없고, 시험에서 한번쯤 정답으로 나왔을 이름 반 고흐..미술에 문외한인 나는 그 고흐를 좋아한다..세인의 눈에 비춰볼때 정상적인 삶이라고 할수는 없는 삶을 살았지만, 그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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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일단 노란 해바라기가 떠오른다.  고흐하면 떠 오르는 노란 해바라기.
아마 미술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일지라도 그 이름만은 익히 알고 있을것이다.
학창시절 그의 그림 한점 보지 않은 사람이 없고, 시험에서 한번쯤 정답으로 나왔을 이름 반 고흐..
미술에 문외한인 나는 그 고흐를 좋아한다..
세인의 눈에 비춰볼때 정상적인 삶이라고 할수는 없는 삶을 살았지만, 그림에서 만큼은 너무도 아름다운 터치와 색을 만들어낸 사람..
그래서 난 고흐에 관련된 책을 여러권 보유하고 있다.  물론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것까지 합치면 그와 관련된 책을 10권은 족히 읽은듯..
그런 내게 이 책 '반 고흐 - 고독 속에 피워낸 노란 해바라기....' 는 다른 고흐책들 중에서 으뜸이라고 수 있다.
처음 한장을 넘기면서는 '뭐 대충 알고 있는 얘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나' 하는 약간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정도였으나 책장을 넘겨가면서 난 많은 가슴 벅참을 느낄수 있었고, 책을 다 읽고 난 지금도 감동의 물결이 아직 가슴에 남아 있다.

이 책의 전개방식은 고흐의 일생을 설명하면서 그와 맞는 그림을 배치해 주어 한 두 페이지를 읽고, 그림을 느낄수 있게 하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그런 그림이 나올수 있던 상황에 대한 설명을 읽고, 그림을 보니 그림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다시 한번 천천히 그림을 볼 수 있고, 그전에 그냥 넘겼던 부분까지 다시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더불어 같은 사건을 주변의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서술하고 있다.  가장 가까웠던 동생 테오의 입장에서 본 고흐의 생활이나, 다른 화가들의 눈에 비친 고흐의 모습이나..

아직 두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나는 책을 보는 관점또한 엄마의 역할에서 벗어나기는 힘든것 같다.
고흐의 어린시절에 관한 부분을 읽으며 많은것을 생각하게 됐다.  역시 사람은 어린시절이 무척이나 중요한것 같다.  고흐의 광기어린 삶의 원천이 되는것 또한 유아시절 겪었던 그의 심적 고통에 기인했으리라.  엄격한 가문에 맞서 싸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적응하지도 못했던 고흐는 정신 이상이라는 탈출방법을 택했던 것은 아닐지..

초년시절 고흐는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여러 다른 길을 찾으려 했다.  그러다 그 당시에 늦은 나이인 이십대 후반에 화가의 길로 접어들기로 한다.

처음엔 채색 없이 데생부터 시작해, 프로방스의 맑고 청명한 하늘아래 그를 떠올리게 하는 노란색을 비롯한 다양한 채색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특히 고흐처럼 민감한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의 빛은 그것만으로도 사람을 행복하게 하리라... 이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일의 고흐 그림을 그려갔다.

만은 화가들이 그러했지만, 고흐도 생전엔 빛을 발하지 못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너무도 힘든 시간을 늘 보냈으며, 정신적으로도 피폐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인생에 만약이란 말은 성사될수 없는 단어지만, '고흐가 유복한 집안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으면, 또는 경제적으로 훨씬 더 넉넉했으면, 지금의 만인에게 존경받는 화가 고흐가 탄생했을까?'하는 상념에 빠져본다. 

지금 옆에 이 책을 옆에 두고 보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을 그리는 고흐를 그려본다.

 

s*****3 2007.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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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화가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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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고흐의 인생을 그림과 함께 들여다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고흐의 어둡고 힘들었던 시기에 가장 강렬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그 사람의 열정에서 아픔을 느끼기도 하고 감탄을 하기도 합니다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저에게는 고흐는 단지 이름이 많이 알려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의 한사람으로만 기억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대표작 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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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고흐의 인생을 그림과 함께 들여다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고흐의 어둡고 힘들었던 시기에 가장 강렬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그 사람의 열정에서 아픔을 느끼기도 하고 감탄을 하기도 합니다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저에게는 고흐는 단지 이름이 많이 알려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의 한사람으로만 기억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대표작 해바라기만을 알고 있는, 미술작품에 대해서는

전혀 잘 알지도 못하는 문외한입니다

하지만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반 고흐를 그림과 함께 감상하고 난

지금은 저는 고흐의 세상에 흠뻑 취해있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법을 알지 못하지만 고흐의 그림이나 화풍이

제 마음이 듭니다


아를의 빈세트의 침실(암스테르담 국립 반 고흐 미술관),

아를의 침실(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아를의 침실(파리 오르세 미술관)

세 작품을 보면서 처음엔 똑같은 그림을 그림의 채색이나 명도를

다르게 해서 보여준 작품인 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세 작품 모두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아들과 함께 마치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하듯 어떤 부분이 다르고,

어떻게 표현 했는지를 관심있게 들여다보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고흐는 무척 외로움을 많이 느꼈던 사람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누군가가 그의 곁에서 마음을 열고 공감대를 형성해 줄 마음의 친구가

필요했었던 것 같습니다 고갱이 떠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귀를 자른 행동을

제 나름대로 추측해 보면 아마도 혼자가 되는 외로움과 씁쓸한 고독이 두려워서

그런 엄청난 행동으로 표현되었던 건 아닐까요?

고흐는 사람을 마음으로 편안하게 대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잘 몰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려워서 그 마음은 그대로 그림으로 표현 되었다는

생각이 반 고흐의 책을 읽고 느끼게 됩니다


위대한 화가 반 고흐, 하지만 삶이 행복했거나 풍만하지 못한 불운의 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의 영혼이 가엾게도 느껴집니다

그를 위해서 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 고흐가 있는 세상에서는 행복하길 ... 그 행복을 빌어서 아름다운

그림들을 마음껏 표현 하길 바랍니다






y***n 2007.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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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전시관을 다녀온 느낌이에요
"고흐 전시관을 다녀온 느낌이에요" 내용보기
예술가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별로 없어요 그림에 대해 관심을 두고 살지 않아서 인지 미술작품이 실려 있는 책 한권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 바로 저인것 같아서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지요? 저의 이런 무관심이 아이들에게조차도 예술에 과한 문외한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하네요 그래서 이번 반
"고흐 전시관을 다녀온 느낌이에요" 내용보기
 

예술가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별로 없어요

그림에 대해 관심을 두고 살지 않아서 인지 미술작품이 실려 있는

책 한권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 바로 저인것 같아서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지요?

저의 이런 무관심이 아이들에게조차도 예술에 과한 문외한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하네요

그래서 이번 반 고흐를 시작으로 예술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많은 예술가들이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한것 처럼  고흐의 인생 또한 그렇게 평탄치 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어떤 강박관념 때문이였을까요?

결국 정신발작을 읽으키고 자신의 귀를 자르는 위험한 행동까지 보이는 고흐에게

작은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하네요

그래도 고흐를 가장 이해하고 옆에서 힘이 되어 주는 동생 테오가 있었기에

고흐의 인생은 그렇게 슬프지많은 않았던 것 같아요

 

고흐의 그림들을 보면 힘이 느껴지고 화려함도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림에서 노란색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서 더욱 힘이 느껴지고 화려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고흐는 자신의 자화상을 여러편을 그린것으로 나와 있는데 왜 화가들은 자신의 자화상을

그리는지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전 제가 화가라고 해도 자화상은 쉽게 그리지 못할 것 같거든요

아마 고흐는 자신의 자화상을 통해서 잃어버린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한 건 아닐까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인 고흐

고흐의 많은 그림들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마치 전시관에 와 있는 착각이

들정도 많은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림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y*********3 2007.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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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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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3월 30일 고흐의 탄생 빈센트 반고흐는 1853년 3월 30일, 그루트 준데르트의 장로교 목사 사택에서 태어났다. 17세기 후반부터 반 고흐 가문은 빈센트라는 이름을 사용했다.반 고흐 집안을 살펴보면 센트 숙부는 헤이크 중심에 있는 플라스 14번지에서 판화와 현대화를 파는 화항을 경영했으며 네덜란드 왕궁 응접실에 그림을 조달하였다.말 없고 고독한 소년의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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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3월 30일 고흐의 탄생

빈센트 반고흐는 1853년 3월 30일, 그루트 준데르트의 장로교 목사 사택에서

태어났다. 17세기 후반부터 반 고흐 가문은 빈센트라는 이름을 사용했다.반

고흐 집안을 살펴보면 센트 숙부는 헤이크 중심에 있는 플라스

14번지에서 판화와 현대화를 파는 화항을 경영했으며 네덜란드

왕궁 응접실에 그림을 조달하였다.말 없고 고독한 소년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탓에 열 다섯살에 학업을 중단하였다.

워낙 우리 큰 아이가 반 고흐를 좋아라 하며 그의 생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탓에 함께 읽다가 여러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다.

반 고흐의 불안한 청년기부터 마지막 생레미 요양원까지 이르는

그의 깊은 고독 속에 피워낸 노란 해바라기를 품고 싶다는 동경뿐이다.

반 고흐에게 있어 파리의 생활은 1875년 5월 중순 빈센트는 파리에 도착해서

몽마르트에 세 들어 살아가면서  몇주전에 세상을 떠난 코로의 전시회에

가 보고 뤽상브루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에도 가 보고 접하면서 그 무렵

반 고흐를 사로잡기 시작한 신비주의에서 헤어날 수 없게 한다.

또한 종교에 대한 집착이 강한 그였기에 목사로 되기로 결심을 굳게 다졌으나

결과는 암스테르담 신학대학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어떤 절망이나 모욕감도 그의 단호한 결심을 꺾지는 못했다.

그의 일생은 전도사의 일생이어야 했으며 그래서 그는 참담한 실패에도

침착할 수 있었다.그는 전도사의 사명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 극심한 빈곤 속에 살면서 이웃을 위해 자신의 육신과 영혼을 희생했다.

그 결과는 다시금 반 고흐에게 있어서 치명타인 교회 수뇌부의 오해를 사

재임명을 받지 못하고 만다.

그러나 포기하지 아니하고 보리나주에서의 복음 전파를 계속한다.

빈센트는 탄광 깊은 곳까지 내려갔다. 광부들은 우물에서 사용하는 두레박과

같은 광주리나 새장처럼 생긴 상자를 타고 수직굴 500m에 700rn되는 깊은

곳까지 내려간다.
그곳에서 눈을 위로 뜨면 하늘이 별빛만큼 어렴풋이 보일 뿐이다.

와스메스에서는 그림이란 오직 희미한 추억에 불과했다.

네가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나는 비로소 내가 오랫동안 그림을 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반 고흐 목사가 3월 보리나주로 왔을 때 빈센트는

광부들의 모습과 흡사하게 닮아 있었다. 그는 부상자를 격럭해 주고 상처를

치료해 주었으며 기도도 해 주었다. 그러나 그러한 암울한 땅에서도 예술가다운

그의 시선은 변함이 없었다.

실상 반 고흐에 대해 그림과 함께 곁들여잔 부연설명들이 상세히 나온탓에

읽는내내 내 가슴 속에서 불길이 치솟는 뜨거움을 느낄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나를 극도로 달아오르게 만든 [고갱의증언]은 내겐 아직도

비방하는 나무로만 보일 뿐이다.생레미 요양원 시절은 참으로

반 고흐에게 있어 평온한 시기였으나 미술사에서는 가장 소용돌이 치는

광기의 작품으로 해석되는 그림을 그린 시기이기도 했다.빈센트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는 것만이 환청과 환각

증세가 이어지고 그에 따른 공포가 엄습해 오는 발작증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였다.그러나 그림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엄청난

자책감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9월에 [별이 빛나는 밤]과 [붓꽃]두 점이 파리

앵데팡당 살롱전에 전시되었고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그즈음 빈센트의 작품은

동료 화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그의 최후의 비극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에 불구하고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끝 부분에 연대표를 차근차근 보면서

고흐가 노랑예찬자임엔 틀림없지만 그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일때가 많았다고

하며 정신병자는 아니지만 그의 우울한 인생을 말해주는 색이라고도

말한다.

태양의 화가 반 고흐를 알면 알수록 그의 알 수 없는 묘한 마력에

이끌려 고흐를 맘껏 취할 수 있는 노란집을 짓고 싶다.

 

k*****5 2007.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흐의 삶으로 들어가다, <반 고흐 :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고흐의 삶으로 들어가다, <반 고흐 :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내용보기
고흐에 대한 책은 많이 있다. 그의 작품들을 따라가며 감상하거나 드라마틱한 그의 생을 좇아가거나 또는 고흐와 테오 사이에 오갔던 편지들을 살펴보는 등 고흐에 탐독하는 책들이 서점가에 넘쳐난다. 요절한 천재의 고독하고 외로운 반항아적 이미지와 '고흐'만의 독특한 화풍이 담긴 그림으로 고흐는 1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나 또한 그의 그림
"고흐의 삶으로 들어가다, <반 고흐 :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내용보기
고흐에 대한 책은 많이 있다. 그의 작품들을 따라가며 감상하거나 드라마틱한 그의 생을 좇아가거나 또는 고흐와 테오 사이에 오갔던 편지들을 살펴보는 등 고흐에 탐독하는 책들이 서점가에 넘쳐난다. 요절한 천재의 고독하고 외로운 반항아적 이미지와 '고흐'만의 독특한 화풍이 담긴 그림으로 고흐는 1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나 또한 그의 그림을 좋아하고 그의 삶에 관심을 많이 가진 터라 그와 관련된 책을 만나면 눈을 반짝인다. 

<반 고흐 미술관>으로 만났던 '세계 미술관 기행' 시리즈를 출간한 마로니에북스에서 또다른 미술 시리즈가 나왔다. 이번엔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를 다룬 시리즈로 작품 보다는 예술가들의 '삶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어 비중을 두고 있는 책들이다.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세 번째 책인 <반 고흐>는 그가 좋아했던 색이자 그의 그림을 생각하면 대표색처럼 떠오르는 노란색으로 감싼 표지를 입고 있다. 그리고 그 표지에는 고흐의 대표작이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인 '별이 빛나는 밤'의 그림의 일부가 실려있어 독자들의 눈길을 모은다.

<반 고흐>는 예술가의 생애에 초점을 맞춘 책인 만큼 그의 삶을 중심으로 연대별로 나눠 이야기를 전개시켜가고 있다. 출생에서부터 성장기를 거쳐 화상과 전도사 등을 거쳤던 '불안한 청년기', 화가의 길을 걷기로 하고 준비하며 공부하던 '네덜란드 시기', 테오가 근무하는 파리로 건너와 여러 화풍과 지인들을 만난 '파리의 전환기', 그의 대표작들로 불리는 그림들이 탄생하기 시작한 것과 더불어 그의 삶에 떨칠 수 없는 불안이 시작된 '프로방스의 하늘 아래', 투병생활로 극심한 정신적 혼란을 겪었던 '광기', 그리고 자신의 열정을 불태운 마지막 작품들과 비극적 죽음을 맞이하며 삶의 종지부를 찍었던 '마지막 시기'까지 <반 고흐>는 고흐의 그림과 여러 삶의 흔적과 지인들의 증언과 테오의 편지를 바탕으로 고흐의 삶의 궤적을 따라간다.

이 책은 예술가의 삶에 보다 집중한 책이라 그림들은 예술가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된다. 그렇지만 그의 삶과 생각들이 그림을 통해 드러난 만큼 그의 그림들을 결코 소홀하게 대하지 않는다. 모든 그림들이 지면을 가득 채우게 싣진 못했지만 중요 그림은 큰 판본으로 싣고 대부분은 작은 크기로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가끔 다른 책에서 보지 못했던 작품들이 실려있기도 하고, 같은 시기에 그렸던 연작 시리즈가 다같이 배열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고흐와 주변 인물들이나 그가 머물거나 즐겨 찾았던 건물들의 그림과 사진, 또는 영화의 장면이나 신문 기사 등이 함께 실려 그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뛰어난 작품들을 남겨 사후에 크나큰 명성과 후세 화가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쳤지만 살아서는 가난하고 외롭게 살았던 고흐. 그간 고흐의 그림에 집중한 책들을 주로 봤었는데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시리즈의 <반 고흐>는 그 책들에 개략적으로 실려있던 고흐의 생애를 보다 집중적으로 자세히 만날 수 있어 새로웠던 책이었다. 한 사람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모두 보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지만 불완전하지만 그의 삶을 전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그의 작품과 작품속에 녹아있는 고뇌와 사색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고흐의 삶에 관해 좀 더 잘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흡족해할 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t****9 2007.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