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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처음에는 읽기가 쉽지 않았다. 분명 환상적인 상황을 개인의 관점에서 풀어낸 것이라 몰입하는 것에 시간이 걸리는 게 킹의 특징이긴 하지만, 이번은 확실히 더욱 오래 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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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주에 살고 여러 상을 수상한 유명작가 스콧과 그의 아내 리시가 주요 인물인데 약간 스티븐 킹 본인 얘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스콧이 거울이나 유리같이 비치는 것을 볼 때 슬며시 보인다는 긴 아이. 정신이 이상한 언니 아만다. 유명 작가의 사후 유작을 노리는 타인들. 리시 본인도 불면증에 시달리고 스콧의 유품 정리를 하며 지내는 중 나타나는 이상한 사람. 리시의 말투에 종나, 종니가 많이 나오는 게 특이하고 가죽 이기기 같은 말은 계속 봐도 뜻이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