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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출판된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권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열광적이다. 판타지 소설의 특징상 작가들이 발산하는 무한한 상상력이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듯하다. ‘조앤 K. 롤링이 이 작품을 읽었다면 해리 포터의 여자친구가 바뀌었을 것이다.’라는 라스 쁘로빈시아스의 평이 이 책의 뒷표지에 쓰여져 있는 것을 보면서 이 책에 대한 기대심리를 갖게 되었다. 어린 시절 ‘마녀’라고 하면 나는 길쭉하면서도 끝이 뾰족한 모자를 쓴 채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여성의 모습을 상상하곤 했었다. 우리와 같은 일반인으로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요상한 주문을 외우면 선량한 사람들이 곤혹에 빠지곤 하는… 이런 나의 상상력은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무렵에도 유효했다. 하지만 작가가 창조해낸 마녀는 내가 지금껏 상상해온 마녀의 이미지와 오로지 하나 여성이라는 점만 빼고는 같은 점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주인공인 아나이드를 비롯한 오마르들은 자신의 신통한 능력을 감춘 상태로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다 보니 뛰어난 학업성취도를 보이지만 유난히도 작은 키, 왜소한 몸매의 소유자인 아나이드로부터 마녀의 이미지를 이끌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나이드가 마녀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눈을 뜨는 과정은 실로 흥미로웠다. 그녀는 완벽한 존재이기보다는 열정적이지만 때론 그 열정을 자제하지 못해 어려움에 빠지는 어린 아이였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이에게 얼굴 가득한 여드름을 선사하는 이 어린 아이를 달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었다. 그녀에게 주어진 능력이 특권이 아닐 수도 있음을, 그 능력으로 인해 위험에 빠질 수도 있음을 그녀는 서서히 깨달아나갔다. 이 소설의 백미는 마지막 부분에서 일어나는 반전이다. 책의 첫 페이지에 나오듯 마녀들은 오디시와 오마르로 크게 양분되어 있고, 이 둘은 끊임없이 반목할 운명에 처해있다. 하지만 누가 오디시이고 누가 오마르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선지자로서 인정받고 있는 셀레네(아나이드의 어머니)가 보여주는 흥청망청한 모습은 같은 오마르에게도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어머니를 향한 무조건적인 믿음을 놓아버릴 수 없었던 아나이드는 같은 오마르인 발레리아를 비롯하여 이모할머니인 끄리셀다 등이 오디시일지도 모른다는 강한 의심을 품기도 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분위기, 이 험악함을 작가는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풀어낸다. 셀레네의 내면에 놓여 있는 모성(母性)과 끄리셀다의 오마르를 위한 헌신 등은 상대를 향한 직접적인 폭력이 아니면서도 어떠한 폭력보다도 강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마녀들의 전쟁’은 총 여섯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아직 2권만이 출판된 상태이다. 뒷날개에 예고된 앞으로의 이야기들 역시 오디시와 오마르의 갈등이 점화되면서 이야기의 스케일이 커질 게 분명하기에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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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단숨에 끝내버렸다. 이런 소설들의 결론이야 뻔한데도 왜 한번 잡으면 손을 놓지 못하는 걸까. 그러나 이 책에는 정말 예측불허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처음에는 좋은 사람인줄 알았다가 나중에야 가면을 쓰고 있었음이 발각되고 어느 순간에 벌을 받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착한 면을 보여주는 올라브. 공허한 세계에서 오디시인 살마로부터 구해준 것이 다른 무언가를 위해서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아나이드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포옹으로 순순히 물러나는 것을 보며 정체가 무엇인지 종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이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라니 다른 이야기에서 그 정체가 밝혀지겠지. 마지막에 셀레네가 하는 말로부터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다.
또 이모할머니는 어떤가. 처음에는 아나이드가 오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두 종족의 존재를 위해 셀레네를 없애기로 합의하는 것을 보면서 내가 또 잘못짚었구나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다시 작가에게 한방 먹었다. 결국 아나이드와 셀레나를 위해 살마를 속이고 자신을 희생한 것이다. 원래는 후계자일 정도로 정의를 위하고 똑똑한 오마르였단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극적인 반전은 바로 선지자의 정체가 밝혀지는 부분이다. 어쩜 두 권을 읽는 동안 독자는 감쪽같이 속을 수가 있을까. 아나이드가 지나가는 곳이나 보는 물건 하나하나를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 무심코 지나치면 나중에 '아하!'라는 감탄사를 내야만 한다.
대개의 환타지 소설에서 남자가 주인공인데 여기서는 남자가 전적으로 배제된다. 그래서 엘레나가 내리 아들만 여덟을 낳는 것을 그토록 아쉬워하는 것이다. 내용중에도 오디시와 오마르가 대립하는 틈을 타서 남성들이 권력을 잡고 여성을 교육도 시키지 않고 여성을 차별했다고 이야기한다. 상당히 설득력 있는 구성이다. 적어도 여자인 내가 보기에는. 그러기에 지금까지 나온 환타지 소설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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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도와줄것으로 믿었던 마녀들이 실제로는 자신이 사랑을 하는 어머니에 대하여서 자신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라지기 전에 자신에게 여행을 권하였던 이탈리아로 자신만의 진실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데 공항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그 순간에 당도한 할머니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예비가 되어있는 운명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마녀들이 자신의 능력을 이용을 하여서 어른으로 살아갈수가 있는 일종의 성인식인 입문식을 치르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는데 아직은 어린 소녀들이 자신의 의지대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하여서는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하여서 느끼고 자신의 힘으로 고난을 벗어나는 힘을 기르는것이 어렵고 그 고통을 벗어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어른과 아이의 경계선에 속하는 사춘기의 아이들이 경험을 할수가 있는 고난을 극복을 하는 방법을 통하여서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벗어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자신에게 속하는 운명을 받아들여서 문제를 해결을 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가는 어려움을 입문식을 통하여서 보여주고 있다.
마녀들이 이루고 있는 세상에 속하는 무리들의 분류와 그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이용을 하여서 행할수가 있는 일들에 대한 여러가지의 모습들이 보여지고 그러한 능력들을 이용을 하여서 자신의 진정한 힘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앞으로의 일들에 대한 교육을 받는 기회가 발생을 하고 그러한 일들을 통하여서 더욱 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정한 친구가 없이 외롭게 살아가던 소녀가 자신의 변화한 모습에 대하여서 알지를 못하고 자신의 모습에 질투를 느끼는 친구를 알게되고 그녀와의 관계를 통하여서 자신의 친구를 만들어 가고 자신의 변화가 된 모습에 의하여서 더욱 강력한 힘을 느끼게 되는데 사춘기의 아이들이 맞이를 하게되는 일종의 자기변화에 대한 상황을 그리고 있는것 같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몸의 변화가 오면서 그러한 변화에 적응을 잘 못하고 안으로 침잠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일들이 일시적으로 생기는 것이고 실제로는 많은 변화를 통하여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주인공인 소녀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을 하여서 앞으로 행하여야 할일들에 대하여서 조금씩 들어나고 있는 부분이 1부의 역활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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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옛날, 대마녀 오의 딸인 오드와 옴, 그녀들에게서 시작된 대립은 그 후손인 오디시와 오마르에게로 이어졌다. 대마녀 오는 언젠가 붉은 머리를 한 선지자가 나타나 오랜 대립을 종식시킬 것이란 예언을 하고 최후를 맞는다. 그 예언 때문인지 아나이드의 엄마인 셀레네가 어느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아나이드는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자신을 찾아 공항으로 나온 끄리셀다 이모할머니와 함께 아나이드가 시칠리아로 향하는 것으로 2권은 시작된다. 시칠리아에서 만난 발레리아와 끌로디아에게서 그동안 자신이 알지 못했던 마녀들의 세계에 대해 얘기를 듣고 아나이드는 무척 놀란다. 아나이드의 출연으로 여러 부족의 부족장 마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그들은 셀레네가 예언 속의 선지자가 틀림없다고 여기고 아나이드가 셀레네를 무사히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신들의 부족에게만 전해지는 마법이나 전투술, 분신술들을 하나하나 아나이드에게 전수해준다. 자신의 엄마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관심이 아나이드에게 쏠려있자 끌로디아는 질투를 하고 아나이드에게 심통을 부린다. 밤에 몰래 집을 빠져나가는 끌로디아에게 아나이드가 오디시를 조심하라며 충고하지만 그걸 흘려들었던 끌로디아는 급기야 오디시의 마수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자 아나이드가 나타나 구해준다. 동굴에서 수련하던 아나이드는 그곳에 머무는 혼령을 만나고 그에게서 셀레네를 구하려면 ‘그녀가 사라진 곳으로 돌아가 태양의 길을 따라가야’ 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까마귀족의 족장인 꼬르넬리아에게서 비행술을 배운 아나이드는 즉시 피레네 산맥으로 날아간다. 집으로 돌아간 아나이드는 엄마의 친구이자 주치의였던 까렌에게서 뜻밖의 얘길 듣는다. 자신이 어릴때부터 줄곧 먹었던 약이 아나이드의 능력과 성장을 억제하고 있었다는 거였다. 엄마의 의도가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아나이드는 어둠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 호숫가에서 드디어 엄마를 만나는데... 솔직히 처음 이 책을 봤을 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판타지동화치고는 표지가 왠지 칙칙하고 어두워서 마음에 걸렸다. 알록달록 예쁘고 멋진 표지가 요즘 얼마나 많은가. 근데 막상 읽고 보니 정말 재밌었다. 사춘기에 막 접어든 아나이드가 늑대족의 마녀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홀로서기는 인상적이었다. 특히 2권은 마지막 부분에서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누가 오디시고 오마르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아나이드를 비롯한 셀레네와 살마, 끄리셀다 이모할머니가 모두 한꺼번에 등장하면서 잠깐 혼란에 빠지지만 결국 실마리를 풀어간다. 아나이드를 위해 희생한 끄리셀다 이모할머니와 자신을 놓아준 올라브 부인은 뭔가 비밀을 감춘듯한 기분이 들었다. 책날개를 보니 <마녀들의 전쟁>은 2부 ‘얼음사막’과 3부 ‘오디의 저주’란 책으로 이어지던데 후속편에선 이야기와 모험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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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까지 다 보아야 결말이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판타지 속 세계는 그 작품 안에서만 통용되는 독립된 세계입니다. 따라서 작가는 신의 위치에서 모든 관계를 설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