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라는 것, 이별이. 문학만이 할 수 있는 전복 혹은 달성. 나는 3분간 수증기... 라는 구절이 계속 맴돈다. 투명해지는 기분이다. 슬픔 감정이나 역사나 시간같은 건 미온의 얼룩일 뿐이라고... 우리 투명한 영혼에 묻은 미지근한 얼룩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천천히 읽고 있다. 일상의 호흡보다 더 느리게, 가끔은 수증기인 상태로. 세상에 아직 150자가 안됐단 말이야?
능력이라는 것, 이별이. 문학만이 할 수 있는 전복 혹은 달성. 나는 3분간 수증기... 라는 구절이 계속 맴돈다. 투명해지는 기분이다. 슬픔 감정이나 역사나 시간같은 건 미온의 얼룩일 뿐이라고... 우리 투명한 영혼에 묻은 미지근한 얼룩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천천히 읽고 있다. 일상의 호흡보다 더 느리게, 가끔은 수증기인 상태로. 세상에 아직 150자가 안됐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