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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문화에 대한 고전적인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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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비문학 연구에 있어 고전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주지하듯이 인간은 글을 쓰기 전에 먼저 말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였다. 문자가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에도 여전히 문자를 해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존재했었고, 그들은 주로 구술을 통해서 의사 전달을 시도했던 것이다. 즉 문자문화는 구술문화의 전통 위에 수립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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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비문학 연구에 있어 고전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주지하듯이 인간은 글을 쓰기 전에 먼저 말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였다.

 

문자가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에도 여전히 문자를 해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존재했었고, 그들은 주로 구술을 통해서 의사 전달을 시도했던 것이다.

 

즉 문자문화는 구술문화의 전통 위에 수립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해 언어를 구술하는 것과 문자로 전달하는 것이 인간의 사고 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비교하고 있다.

 

이른바 언어는 ‘구술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과 ‘구술성’특징 및 그 의미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논하고 있다.

 

또한 문자가 사용된 이후 인류는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고, 그것은 구술문화와는 다른 의식의 재구조화 현상을 야기했다고 파악하였다.

 

여기에 나아가 인쇄 문화는 공간과 시간을 초월해 전달되면서, 구술과는 다른 형태로 텍스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던 것이다.

 

실제 우리는 누군가에게 말로 할 때와 글로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 서로 다르게 이해되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친한 친구들과 만나서 약간은 상스러운 표현을 사용하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지만, SNS에 그러한 표현을 쓴다면 상대방이 오해해서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구술의 경우 말하는 이의 몸짓과 표정을 통해서 전달하는 의미가 보완되지만, 글로만 남길 경우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저자는 음성으로 전달되는 구술문화를 글과 인쇄라는 매체를 이용한 문자문화와 비교하여 그 특성을 논하고 있다.

 

구술과 문자라는 표현 매체의 변천 과정과 함께 그것이 어떻게 변화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는지에 대해 풍부한 사례를 들어 저자 나름의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i*****n 2018.07.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