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a first-rate buglike history
"a first-rate buglike history" 내용보기
새 배우자를 만나 아연 활기를 찾게 된 워런 비티가 의욕적으로 참여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제작 과정에서 이미 화제가 되었고, 그 결과도 상당히 좋아 오스카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수작이다. 감독은 베리 레빈슨이고, 이미 5년 전 '레인맨'으로 오스카에서 상을 휩쓰는 등 큰 역할을 한 바 있던 터라 이 영화의 성공은 그의 커리어에 결정적 방점을 찍었다. 비티 역시 마찬가지. 천
"a first-rate buglike history" 내용보기

새 배우자를 만나 아연 활기를 찾게 된 워런 비티가 의욕적으로 참여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제작 과정에서 이미 화제가 되었고, 그 결과도 상당히 좋아 오스카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수작이다. 감독은 베리 레빈슨이고, 이미 5년 전 '레인맨'으로 오스카에서 상을 휩쓰는 등 큰 역할을 한 바 있던 터라 이 영화의 성공은 그의 커리어에 결정적 방점을 찍었다.

비티 역시 마찬가지. 천부의 조건에다 어린 나이에 이미 확실한 이정표적 걸작에 출연, 배우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다져 놓은 그가 중년에 접어들어서도 정치 등의 외도로 닫지 않고 곱게 가꾼 이력을 화려하게 발전시켜 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그에게도 의미가 크다.

하지만 뭐라 해도 이 작품은 아네트 베닝에게 각별했을 것이다. 그녀는 그저 수수한 페이스에 꽤 나이를 먹도록 각광을 받은 적이 없는 배우였는데, 남편 하나 잘 만나(?) 그간 대중이 몰라 주던 그녀만의 매력을 비로소 마음껏 영화에서 발산한다. 본래 화려한 요부 버지니아 힐과 그녀는 이미지상 거리가 꽤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묘한 활력으로 연기에 임하는 모습이라 마땅히 느껴져야 할 어색함이 그닥 두드러지지 않는 게 특이하다. 그녀는 이후 '러브 어페어'에서, 작곡가 유희열이 입만 벌리면 침 튀기며 칭찬을 늘어놓았던 그런 좋은 연기를 펼치며, 한 영화를 독사진으로만 꾸며진 개인앨범처럼 남기는 근사한 체험을 하는 것이니, 물론 그에 그친 것이 아니라 흥행 결과가 말해 주듯 관객의 호응도 좋았다.

 

영화는 냉정한 서사와 리얼리즘, 유머가 적당히 어우러진 수작이며, 두 사람 뿐 아니라 하비 카이텔 등 조연급의 연기도 다들 빼어나다.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만 따라가도 긴 러닝 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 매력적인 갱스터사극(?).



s****o 2010.09.27.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