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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파괴에 대해 생생히 그리고 낱낱이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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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숲의 약탈 보고서'    이 책은 위의 문구와 같이 인간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숲의 파괴에 관한 책이다.        숲의 파괴는 어제만의 일이 아니다. 지금의 일이며, 내일의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숲의 파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있지만 막연하게만 알고 있을 것이다.    '전 세계 원시림의 4분의 3이 잘렸고(이하 '~' 안의 글은 이 책에서 발췌한 것임), 남
"숲의 파괴에 대해 생생히 그리고 낱낱이 보고한다!" 내용보기
 

 '전 세계 숲의 약탈 보고서'

 

 이 책은 위의 문구와 같이 인간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숲의 파괴에 관한 책이다.

 

 

 

 숲의 파괴는 어제만의 일이 아니다. 지금의 일이며, 내일의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숲의 파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있지만 막연하게만 알고 있을 것이다.

 

 '전 세계 원시림의 4분의 3이 잘렸고(이하 '~' 안의 글은 이 책에서 발췌한 것임), 남아 있는 원시림은 대체로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 3개국에 국한되어 있다'고 한다. - 그렇다면 우리 주위에 있는 숲은 무엇일까? 분명히 말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숲은 인공림이 아니라 원시림이다! - 상상이 가는가! 거의 모든 원시림이 파괴되었다는 말과 같다! 지구에 산소를 불어 넣어주는 심장인 매우 중요한 그것이 말이다!

 벌채 산업자들도 그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으며 현실을 외면한다. 당장 자신에게 돌아오는 피해보다 이해가 더 크다는 이기주의 때문이다.

 그러면 숲의 파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조금 더 들여다 보자.

 

 '미국 본토에는 원시림의 5퍼센트만이 남아 있다.'

 '1997년 당시 나이지리아는 원시림의 99퍼센트가 사라졌다. 핀란드와 인도도 다를 바 없다. 중국, 베트남, 라오스, 과테말라, 코트디부아르, 타이완, 스웨덴, 방글라데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미얀마, 뉴질랜드, 코스타리카, 카메룬, 캄보디아 모두 원시림 중 적어도 90퍼센트 이상을 잃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브루나이, 스리랑카, 자이르, 말레이시아, 온두라스는 적어도 80퍼센트 이상을 잃었다. 러시아, 인도네시아, 나카라과, 부탄, 콩고는 적어도 70퍼센트 이상을 잃었다. 가봉,  파푸아뉴기니, 파나마, 벨리즈, 콜롬비아, 에콰도르는 적어도 60퍼센트 이상을 잃었다. 브라질과 볼리비아는 50퍼센트 이상을 잃었다. 칠레, 페루, 캐나다, 베네수엘라는 거의 반 가까이 잃었다.'

 

 이제 조금 감이 오는가? 그러면 그 피해를 보자.

 

 '산업 문명에 의해 위험에 처한 포유류의 75 퍼센트는 숲이 사라져감으로써 멸종 위기에 직면해 있다. 조류의 경우는 그 수치가 45퍼센트에 이르며, 양서류는 55퍼센트, 파충류는 65퍼센트에 달한다.'

 '설령 현재 시점에서 더 이상 숲이 잘려나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베냉, 부룬디,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케냐, 나이지리아 등 6개국은 다음 삼사십 년 동안 영장류의 3분의 1이 멸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바아카족(피그미족)의 고향 땅에서 바양가나무를 싹 쓸어갔다. 바아카족은 죽어가는 숲의 언저리에 세워진 난민촌으로 강제이주 당했다.'

 '(케냐의) 오기엑족은 대대손손 살고, 사냥하고, 꿀을 따던 땅에서 강제 퇴거당했다.'

 

 숲의 파괴로 인한 피해는 동.식물뿐만이 아니라, 인간에게도 해당되는 전지구적인 것이다! 그럼에도 벌채자들과 그 옹호자들은 유.무형의 모든 책임을 법적 그리고 윤리적으로 회피한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세계 종이의 3분의 2가 포장지, 휴지 등의 일회용품으로 만들어진다. 우리는 원시림으로 뒷구멍을 닦음으로써 대량 학살, 생태계 파괴, 지구의 자멸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숲을 파괴하는 목적은 결국 우리의 뒷구멍을 위한 - 물론 그것이 전체 나무 소비의 몇 퍼센트인지는 모르지만 -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생생히 전해준다. 그 밖에도 숲이 어떻게 살해되고 있는지에 대해 벌목 그 자체로 인한 것은 물론 벌목시 건설되는 도로와 동원되는 기계로 인한 토양과 주변 파괴 등을 예로 들어 보고한다. 또한 세계가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 나무를 가공하여 종이 생산시 그리고 종이 사용 후 발생되는 문제를 통해 보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행하는 이들이 어떠한 추악한 거짓말을 하는지 그리고 제도를 악용하는지 제도의 취약성과 무관심을 보고하며 정경유착의 행태 등 수많은 살아있는 예들로 숲과 자연의 죽음을 우리에게 낱낱이 고발한다.

 

 

 

 "겨우 이 책 한 권으로 숲의 파괴를 멈출 수 있으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일단 사람들이 숲의 파괴가 얼마나 잔학무도한짓인지를 깨닫는다면 파괴를 계속하는 이들을 분명 막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쓴 것이다. 그래서 이것에 우리가 우리의 삶을 바치는 것이다."

 

 라고 이 책의 목적을 저자는 밝힌다. 그리고 전 인류에게 일침을 놓는다.

 

 '숲의 위기를 멈추게 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자연이 알아서 그것을 멈추게 할 테니까.'

 '조금만 더 버틴다면 문명은 붕괴될 것이다. 그리하여 숲과 숲 거주민들은 다시 한 번 평화 속에서 살아가며 태초부터 가르쳐온 교훈을 우리에게 일러줄 것이다. 인간이 되는 법을.'

 

 자연의 정화력과 치유력은 놀랍도록 강하지만 지금처럼 지속적이고 큰 파괴를 일삼는다면 그것이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 자연은 움직일 것이다. 그리고 자연이 알아서 위기를 멈추게 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자연은 인간이 자행하고 있는 파괴와 재앙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큰 그것들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기준으로 봤을 때의 문제이다.

f********3 2008.01.03.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