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7%
  • 리뷰 총점8 59%
  • 리뷰 총점6 4%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모범 교본, 모범답안
"글쓰기 모범 교본, 모범답안" 내용보기
최근 논술 열풍으로 온 나라가 뜨겁다.  글을 읽는 것뿐아니라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뜨인돌어린이>에서 나온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은 시의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부제처럼 '명문장가들의 놀라운 글쓰기 비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래서 더 독자들에게 한결 쉽게 다가가고 있는지 모른다.  보통 글쓰기 책이라고 하면 맞춤법, 원고지 쓰기,
"글쓰기 모범 교본, 모범답안" 내용보기
최근 논술 열풍으로 온 나라가 뜨겁다.  글을 읽는 것뿐아니라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뜨인돌어린이>에서 나온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은 시의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부제처럼 '명문장가들의 놀라운 글쓰기 비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래서 더 독자들에게 한결 쉽게 다가가고 있는지 모른다. 

보통 글쓰기 책이라고 하면 맞춤법, 원고지 쓰기, 문장 등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아이고, 골치야!'하고 머리부터 잡게 만드는 책일거라는 편견 아닌 편견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은 그것을 여지없이 깨어준다. 

항상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글을 써주고 계신 고정욱 선생님의 기획과 마치 이 책 내용이 또 하나의 고전문학, 구비문학같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 김문태선생님의 글쓰기 내공(?)이 독자들에게 글을 쓰고 싶은 벌레(?)가 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다시 말해서 이 책 자체가 글쓰기 모범 교본, 모범답안인 것이다.

시, 소설, 일기, 서사시, 편지, 관찰기록문, 호소문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재료들을 위인들과 적절하게 조화 시켜 놓아서 좋다. 
c*****y 2007.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생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 글벌레 이야기
"생생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 글벌레 이야기" 내용보기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 이 책은 박지원, 정약용, 레이첼 카슨, 존 밀턴, 이순신 등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글과 관련해, 글쓰기 습관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동화로 엮어낸 책이다. 특히나 마음에 든 것은 관련 인물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즉 자신의 글쓰기 노하우를 들려주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는 형식을 취한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
"생생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 글벌레 이야기" 내용보기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 이 책은 박지원, 정약용, 레이첼 카슨, 존 밀턴, 이순신 등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글과 관련해, 글쓰기 습관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동화로 엮어낸 책이다. 특히나 마음에 든 것은 관련 인물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즉 자신의 글쓰기 노하우를 들려주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는 형식을 취한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마치 정약용이 살던 그 당시로 타임머신을 타고가 직접 그분앞에서 그분의 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그만큼 생생하게, 현실감있게, 재미있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삶과 글에 관한 생각들이 진솔하게 내게 전해진다. 마음을 두드린다고나 표현해야 할까.
이런 방식으로 글을 집필하신 작가분의 역량이 돋보인다. 아이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 내려갔다. 아니 나 또한 술술 읽어내려갔다.
그러나 책장을 덮고나니 마음 한 가득 그분들의 말씀들로 가득 차고, 귓가에 생생하다.
내 아이도 그들처럼 진정한 글벌레가 되기를, 글을 통해 바르게 자신의 삶을 정립하는 아이가 되길 이 글을 읽으며 소망해보았다<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 이 책은 박지원, 정약용, 레이첼 카슨, 존 밀턴, 이순신 등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글과 관련해, 글쓰기 습관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동화로 엮어낸 책이다. 특히나 마음에 든 것은 관련 인물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즉 자신의 글쓰기 노하우를 들려주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는 형식을 취한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마치 정약용이 살던 그 당시로 타임머신을 타고가 직접 그분앞에서 그분의 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그만큼 생생하게, 현실감있게, 재미있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삶과 글에 관한 생각들이 진솔하게 내게 전해진다. 마음을 두드린다고나 표현해야 할까.
이런 방식으로 글을 집필하신 작가분의 역량이 돋보인다. 아이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 내려갔다. 아니 나 또한 술술 읽어내려갔다.
그러나 책장을 덮고나니 마음 한 가득 그분들의 말씀들로 가득 차고, 귓가에 생생하다.
내 아이도 그들처럼 진정한 글벌레가 되기를, 글을 통해 바르게 자신의 삶을 정립하는 아이가 되길 이 글을 읽으며 소망해보았다
i******e 2007.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을 많이 읽은 책벌레들은 글벌레들이 되었다.
"책을 많이 읽은 책벌레들은 글벌레들이 되었다." 내용보기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의 작가 김문태님이 너무 궁금했다. 어쩜 이렇게 오래전의 위인들의 이야길 올리면서 어떤 이는 400년도 훨씬 전의 사람인데도 바로 앞에서 보는 듯 느낌이 왔다. 정약용은 손자에게 농민의 아픔을 시로 나타내게 된 이야길 들려주었다. 손자가 할아버지의 글을 보면서 힘든 농민들을 불쌍히 생각하고 눈물짓는 곳에서는 나도 눈시울이 뜨
"책을 많이 읽은 책벌레들은 글벌레들이 되었다." 내용보기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의 작가 김문태님이 너무 궁금했다. 어쩜 이렇게 오래전의 위인들의 이야길 올리면서 어떤 이는 400년도 훨씬 전의 사람인데도 바로 앞에서 보는 듯 느낌이 왔다. 정약용은 손자에게 농민의 아픔을 시로 나타내게 된 이야길 들려주었다. 손자가 할아버지의 글을 보면서 힘든 농민들을 불쌍히 생각하고 눈물짓는 곳에서는 나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양반전’의 작가로 유명한 박지원은 문장을 꾸미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느낌 그대로를 표현하려고 한 이유와 양반들의 잘못을 꼬집어 내어 어린 학동들이 그것을 깨우치게 한 부분에서 난 학동들 사이에 앉아서 듣고 있었다. 몇 년 전 초등학교 일일교사를 할 때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면서 질문을 받던 때와 초롱초롱 질문을 하는 아이들을 떠올리면서 제대로 알고 잘 꼬집어 질문하는 학동들이 바로 그 시대의 미래를 짊어질 사람들이란 것은 같았다. 서점이나 도서관의 많은 책 중에는 [일기를 잘 쓰는 방법]이 있다. 그 안에도 있지만 초등학교에서는 매일 일기를 쓰라고 하는 담임선생님도 있고 일주일에 3번은 쓰면 좋겠다는 선생님들이 있다. 이순신의 난중일기가 쓰인 이야기와 난중일기 중의 한 페이지를 읽으면서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잘 표현하고 실수를 다시 안하려고 다짐도 하면서 오늘의 잘 잘못을 꼼꼼히 따져서 내일을 준비한다고 했다. 그래서 일기는 매일 쓰면 좋다고 한다. 나도 긴 일기는 아니어도 아직까지 메모라도 거의 매일 쓰고 있다. 혹은 웹 속에서 게시판에 일기씩으로 그날의 이야길 혹은 지난 어제의 일을 적어두기도 한다. 아이들의 일기장을 오랫동안 버리지 않는 것도 후에 아이들이 지난 일기를 읽고 느낌이 있을 듯해서 그냥 두고 있다. 존 밀턴은 고전을 바탕으로 혹은 성경이야기를 자신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서사시를 적었다고 한다.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적다가 결국 맹인이 되었지만 딸의 도움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도 매 년 글을 썼다고 하니 대단한 사람이었다. 노란색 가득한 그림을 많이 그린 빈센트 반 고흐가 편지를 엄청 쓴 사람이란 것을 알았다. 부모님과 동생과 누나에게 보낸 편지가 19세부터 6백통이 넘는다니 실로 대단했다. 작가는 빈센트 반 고흐가 되어서 편지를 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난 며칠 전 큰 딸과 둘째 딸에게 편지를 썼다. 이벤트로 게시판에 적은 글이지만 오늘 그 글이 편지지에 프린트되어 편지봉투에 넣어져 출발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오래 전 친구들에게 편지를 많이 쓰던 때가 떠올랐다. 찰스다윈은 [종의 기원]이란 책을 냈다. 찰스다윈도 다른 글 적는 이들처럼 책을 많이 읽었고 공부를 많이 했다. 관찰 기록문으로 진화론을 쓴 찰스다윈의 기록문 내용을 부분적으로 읽었을 때, 자세히 적힌 글을 보고 나도 감탄했다. 아이들 학교교과서도 과학과 실험관찰로 과학책이 나눠져 나와 있고 아이들은 실험관찰 교과서와 함께 관찰기록을 쓰고 가끔씩 관찰기록을 쓰기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 큰 애가 우수상을 받아오던 때에 기뻤던 기분이 다시 느껴졌다. 레이첼카슨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아빠에게 열 쪽짜리 그림책을 만들어주었다. 이야기는 나이든 레이첼카슨이지만 그림책을 만들어 아빠에게 주는 모습을 보고 귀엽고 아름다웠다. 여덟 살 때는 <조그만 갈색집>이란 이야기를 짓기도 하였다. 그리고 열한 살 때 청소년 잡지책에 글이 실리면서 작가가 된다. 살충제로 인해서 자연이 파괴되고 인간에게도 심각한 위험이 되는 것을 손자에게 이야기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손자가 후에 결혼해서 손자에게도 들려주고 다시 그 손자들은 환경보호가가 되어 있을 것 같았다. 환경보호에 관한 많은 책이 있다. 몇 년 전에 읽은 [지구야 미안해]라는 책은 우리 한국인 작가가 가족들이 여행하면서 환경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동화책으로 나와 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반성하게 해준다. 아마 레이첼카슨의 글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나처럼 심각한 환경오염을 느꼈을 것 이다. 책 속의 글을 적는 위인들은 자신의 글을 적기까지 많은 공부를 했고 많은 책을 읽었고 자신의 시작한 공부도 방향을 바꿔서 다른 전공을 공부하기도 한 이야길 읽었다. 아이들이 일기를 잘 적고 관찰기록장을 제대로 적는 방법도 이 책 속에 나와 있었다. 가족에게 혹은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자신의 하루를 반성하고 다음날을 생각하게 하는 일기쓰기와 자신의 느낌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앞으로도 일기를 계속 적을 것이고 자신이 거만해지지 않을 것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다짐을 할 것이다. 나도 아이들에게 들려줄 많은 이야기가 떠올랐다. 일러스트레이터인 이상미님의 그림은 글을 읽는 내내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170쪽의 글씨체도 큰 책 속에 정말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얼마 전 읽은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책벌레들 1과 2]를 떠올리면서 큰아이에게 “세은아. 책벌레들이 글벌레들 이더라.” 했다.

m******l 2007.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세요!!!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세요!!!" 내용보기
이 책은 신선하다. 마치 책 속의 두사람의 대화를 엿듯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이 책만 읽어도 그 사람의 업적과 생애를 파악할 수 있어서 위인전이 따로 필요없는 것 같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이순신을 함께 읽었다. 평소에 힘만 세면 장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아이였다. 그러나 장수는 슬기롭게 머리를 쓰고 백성과 부하를 먼저 생각하며, 몸을 던져 나라를 지키는 사람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세요!!!" 내용보기
이 책은 신선하다.
마치 책 속의 두사람의 대화를 엿듯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
이 책만 읽어도 그 사람의 업적과 생애를 파악할 수 있어서 위인전이 따로 필요없는 것 같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이순신을 함께 읽었다. 평소에 힘만 세면 장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아이였다. 그러나 장수는 슬기롭게 머리를 쓰고 백성과 부하를 먼저 생각하며, 몸을 던져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글을 읽어주었을 때 다시 한번 질문을 한다.
책 속의 아이처럼 "그래도 싸움만 잘하면 장군이 될 수 있잖아 공부는 왜 필요한데요?" 그래서 책 속에 나오는 실화 부분을 읽어 주었다. '나무 베는 소리 쩌렁쩌렁하여 산은 더욱 그윽하고 악독한 용이 숨어 있는 곳은 물이 맑고 잠잠하다.' 이 문장을 생각하며 위기를 넘겼다는 얘기를 듣고 "아"한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이 쓴 일기는 난중일기라고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아이에게 오늘의 잘잘못을 꼼꼼히 따져 내일을 준비하는 것, 가슴이 답답하고 화나고 슬픈일이 있을 때, 또 쉽게 할 수 없는 말이 있을 때ㅣ 일기는 좋은 친구가 될수 있다는 책 속의 이야기를 자주 해 주어야 겟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  세상의 모든 걸 다 알고 싶어서 영어는 물론이고 라틴어, 히브리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를 배우느라 잠잘 틈이 없었다는 그. 밀턴을 만났다. 원래 저자들이 <성서>를 쓰면서 느꼈던 감정과 숨결을 고스란히 맛보고 싶었던 그를 엄마는 조금 이해 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장중하고 깊은 뜻을 가진 한시를 읽다가 감동 받은 적이 있었다고.. 그래서 한자를 다시 공부하고 싶었다고. 남들이 번역해 놓은 것 말고 나만의 느낌으로 다시 보고 싶었다고...
 
너무나 유명한 화가 고흐. 하지만 육백통의 편지를 가족들에게 썼다는 건 엄마인 나도 처음 알았다고 했다. 그리고 어제 민곤이가 보내준 편지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고 얘기해 주었다. 아이가 웃는다. 민곤이가 행복하게 웃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얘기했더니 뽀뽀까지 해준다. 지치고 힘들때마다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이겨냈을 것이다. 고흐가 10년동안 그린 875점의 유화와 1100여 점의 데생은 그가 살아있는 동안 딱 한점이 팔렸다고 하니 얼마나 힘겨운 생활을 했을지 상상이 간다. 안타깝다.
 
위인들에 대해 좀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느낌은 친근하고 따뜻하다.
아이들도 기존의 위인전 보다 더 재미있어한다.
엄마의 눈으로 볼땐 위인들이 책을 사랑했다는 점을 부각시켜서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난 매일 매일 한편씩 읽어 줄 생각이다.
다 읽고 나면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 싶다.
g*****6 2007.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와 위인전을 동시에.
"글쓰기와 위인전을 동시에." 내용보기
말이나 행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TPO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또는 경우))가 맞아야 한다.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TPO에 맞는 글쓰기는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뿐만 아니라 감동까지도 전해줄 수 있다.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은 시로 농민의 아픔을 그려서 약한 자의 아픔을 헤아린 정약용, 소설로 양
"글쓰기와 위인전을 동시에." 내용보기

말이나 행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TPO (time(시간), place(장소), occasion(상황 또는 경우))가 맞아야 한다.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TPO에 맞는 글쓰기는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뿐만 아니라 감동까지도 전해줄 수 있다.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은 시로 농민의 아픔을 그려서 약한 자의 아픔을 헤아린 정약용, 소설로 양반 세계를 꼬집음으로써 그릇된 세상을 비판한 박지원, 일기를 써서 지나간 자신을 되돌아본 이순신, 서사시로 낙원을 그리면서 죄를 뉘우쳐 악에서 벗어나게 한 밀턴, 편지로 마음을 그리면서 가슴속 깊은 곳까지 그린 고흐, 관찰기록문으로 진화론을 밝혀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푼 다윈, 호소문으로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죽어가는 생명을 살린 레이첼 카슨 등, 글의 분야별로 일곱 분을 선정하여 그들의 생애, 저서를 소개하는 동시에 각 분야의 글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설명한다.

초등학생들이 이 책의 독자이기 때문에 초등학생 또래의 아이들을 일곱 분의 상대자로 설정하고, 이들의 대화를 통해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정약용과 손자, 박지원과 학동들, 이순신과 동네 꼬마들처럼 호기심으로 무장하고 동시에 예리하고 날카롭고 순수한 아이들은 어른들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열도록 한다. 이들의 대화에는 서로를 향한 존경과 사랑이 스며들어 있어 발그레하게 얼굴 붉히는 훈훈한 분위기가 잘 전해진다.

한 사람의 글은 그 사람의 일생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한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다양한 시대와 직업의 작가들의 삶은 전형적인 위인전보다 더 가까이 다가오고, 능히 그렇게 생각하고 말했음직한 팩션의 세계로 인도한다. 주류 사회에 편입하여 편안한 삶을 살아간 사람들 대신 소외되어 있는 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 어려운 현실을 딛고 일어나서 진실을 추구하고 세상을 바로잡는 것에 일생을 바친 사람들의 삶은 찬란하게 빛난다. 글쓰기의 방법들을 배움과 동시에 이들의 삶을 알아보는 것도 참 의미있는 시간일 거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맨 뒤에 실린 참고 문헌 목록을 훑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y*****9 2007.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인들의 글 잘쓰는 비법책
"위인들의 글 잘쓰는 비법책" 내용보기
도대체 어떻게 글을 썼기에 세상을 감동시키기 까지 했을까? 어떤 사람들이 글벌레들 이였을까? 책을 읽기전 궁금한 것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글밥이 적은 편이 아니어서 초등고학년은 되어야 이 글을 이해하기가 쉽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서양 위대한 인물들!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들 한결같이 많은 책을 읽었고 자신의 생각들을 글로 많이 남겼다는 것입니다. 요
"위인들의 글 잘쓰는 비법책" 내용보기
 

도대체 어떻게 글을 썼기에 세상을 감동시키기 까지 했을까?

어떤 사람들이 글벌레들 이였을까?

책을 읽기전 궁금한 것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글밥이 적은 편이 아니어서 초등고학년은 되어야 이 글을 이해하기가 쉽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서양 위대한 인물들!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들 한결같이 많은 책을 읽었고 자신의 생각들을 글로 많이 남겼다는 것입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논술~!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이라면 논술의 기본이 될 수 있는 독서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지금도 어딘가에서 책을 읽거나 책을 사고 있을것 입니다.

이러한 독서의 중요성을 아이들 스스로 알고 책을 읽을수 있도록 이책은 도와 주고 있습니다.

약한자인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했던 정약용, 소설을 통해 부패한 양반들의 삶을 비판한 박지원, 현재에도 옛 시대의 임진왜란 시절을 자세히 알게 해준 이순신장군의 일기, 서사시로 낙원을 그림 맹인 밀턴, 자신의 어렵고 힘든 삶을 동생과의 편지로 인해 힘든 삶을 반으로 나눈 화가 고흐, 관찰 기록문으로 진화론을 밝힌 다윈, 호소문을 환경을 지켜낸 레이첼 카슨. 이 위대한 인물들 역시 모두들 책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그것을 실천해 나간 사람들입니다.

이 인물들 각자가 글을 쓴 방식들은 다 다릅니다.

인물들이 쓴 글들을 통해서 여러 종류의 글들을 잘 쓰는 방법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k*****9 2007.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의 위대한 인물들에겐 무엇이 있을까?
"세상의 위대한 인물들에겐 무엇이 있을까? " 내용보기
세상에 위대한 업적을 길이길이 남긴 위대한 분들의 뒤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했다. 책 제목인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 벌레들에서 느껴지는 뭔지 모를 남다른 비결을 알고 싶은 마음이었다. 위인들에게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중요한 점은 위인들이 책을 많이 읽고 독창적인 자신만의 생각의 힘을 길렀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여러 위인들 중에서 이 책에서 다루고
"세상의 위대한 인물들에겐 무엇이 있을까? " 내용보기
 

 

세상에 위대한 업적을 길이길이 남긴 위대한 분들의 뒤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했다. 책 제목인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 벌레들에서 느껴지는 뭔지 모를 남다른 비결을 알고 싶은 마음이었다. 위인들에게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중요한 점은 위인들이 책을 많이 읽고 독창적인 자신만의 생각의 힘을 길렀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여러 위인들 중에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우리나라 위인은 세 명이다.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했던 다산 정약용, 양반전등의 소설로 당시 양반들의 허례허식하며 이기적인 마음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박지원, 정직한 마음으로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해냈던 이순신 장군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자신의 이익보다는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실낙원으로 유명한 밀턴이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그 보이지 않는 눈으로 그 위대한 작품을 썼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만이 든다. 자신의 고통과 절망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살아생전 단 한 작품의 그림만 팔렸다니 고흐 자신의 독특한 그림들이 가지고 있는 그의 천재성을 알아주기엔 그 당시 시대가 부족했던 것 같다.  자신의 마음의 고통을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가 600통이 넘는다고 하니 그의 죽음이 안타깝고 슬프다.


다윈의 정확한 기록적인 면과 관찰력도 책을 많이 읽었던 유년시절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레이첼 칼슨이라는 사람은 처음 보는 인물인데 그녀의 환경에 관한 책이 세계를 움직인 책 10권중에 들어간다고 하니 그녀의 자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얼마나 큰 힘이 되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비록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들은 많지는 않지만 그들 모두의 공통적인 점이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었다는 데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가 이곳에 바로 있을 것 같다.


꼭 영웅이 되거나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 책을 읽자고 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  위대한 사람들의 사상들을 책을 통해 접할 수 있고 또한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등과 삶의 지혜등등, 좋은 책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 힘이 되어줄 것 같아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한다.

예쁜 동화적인 그림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며 역시나 책밖엔 없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가지게 하였다.  날씨 좋은 가을날에 아이와 함께 많은 책을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s*****1 2007.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색다르고 호감 가는 위인전
"색다르고 호감 가는 위인전" 내용보기
굳이 중1과 초등학교 4학년인 두 딸에게 하루 한 인물씩 읽어주었다. 우리집 책 중에 가장 부실한 쪽이 위인 내지 인물 책인 것이 알게 모르게 마음에 걸리기도 했고, 솔직히 <실낙원>이라는 단어로만 알고 있는 밀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알아보려고 시도한 적도 없어서 찔리는 느낌마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야말로 이들, 정약용, 박지원, 이순신, 고흐, 다윈, 밀턴, 카슨 등
"색다르고 호감 가는 위인전" 내용보기
 

굳이 중1과 초등학교 4학년인 두 딸에게 하루 한 인물씩 읽어주었다. 우리집 책 중에 가장 부실한 쪽이 위인 내지 인물 책인 것이 알게 모르게 마음에 걸리기도 했고, 솔직히 <실낙원>이라는 단어로만 알고 있는 밀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알아보려고 시도한 적도 없어서 찔리는 느낌마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야말로 이들, 정약용, 박지원, 이순신, 고흐, 다윈, 밀턴, 카슨 등에 관한 어떤 이미지라도 심어주리라 결심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아이들은 이 책의 문투나 전달 방식이 ‘아름답다’고 했다. 위인전이라는 형식을 들이밀지 않고, 그저 어떤 인물에 대해 특히, 책 읽고 글 쓰는 태도에 대해 단편동화 같은 느낌으로 형식으로 접근하니 무엇보다 부담감이 없었다. 물론 한 인물에 대해 지루하고 집요하게 파고들지 않아도 될 만큼 짧으니 그 또한 부담감 해소에 한몫을 했다.

  전 시리즈인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에도 새삼 관심이 갔다. 사실 인물에 관한 책들이 긴 것은 내게도 부담이다. 멋모르고 존경이라는 말을 썼던 김구 선생에 관한 두꺼운 책을 읽다가 나마저 지레 포기한 전적이 있어서 하는 소리다. 그 책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겨냥했음에도 솔직히 지루했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들이밀며 꼭 읽으라 하기가 좀 뭣했는데 이런 기획이면 참 부담 없다. 수많은 인물들을 샅샅이 이해하기란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여긴다. 인물에 대해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만 추려서 들려주고, 더 알고 싶은 인물에 대해서 다시 연구하도록 발 디딜 자리만 만들어주어도 성공인 것이 아니겠나,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물론 수박 겉만 핥게 될 우려가 있는 이런 식의 부담 없는 기획이 걱정되지 않는 것도 아니나, 책 읽기가 취미가 아닌 수많은 아이들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싶다. 게다가 인물 선정이 매우 다양하고 폭넓어서 나 같은 얇고 넓은 지식을 원하는 성인들도 한번쯤 눈여겨볼만 하다.

  왜 공부가 필요한가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는 딸들을 보며 이순신 중 기억에 남는 대목.

  “장수는 힘이 세고, 칼싸움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힘세고 칼싸움 잘하는 건 뒷골목의 무사들도 하는 일이거든.”

  “장수와 뒷골목 무사의 차이는 뭔가요?”

  “장수는 머리와 마음을 모두 단련한 진정한 지도자야. 다시 말해 슬기롭게 머리를 쓰고, 백성과 부하를 먼저 생각하며, 몸을 던져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지. 그러나 뒷골목 무사는 자신의 힘만 믿고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거들먹거리는 사람이야.”

p****1 2007.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쓰기 꼬물꼬물 시작해볼까요~
"글쓰기 꼬물꼬물 시작해볼까요~" 내용보기
논술이 대입의 키워드로 부각되는 요즘 글쓰기 길잡이 책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어 더욱 고민되는 때 접하게 된 책이다. 책벌레, 글벌레의 귀여운 표현으로 아이들의 부담감을 줄인 책제목부터가 정겹다. 책벌레 시리즈로 잘 알려져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연구하신 작가의 책이라 우리나라 문인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세계의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러져 7분
"글쓰기 꼬물꼬물 시작해볼까요~" 내용보기

논술이 대입의 키워드로 부각되는 요즘

글쓰기 길잡이 책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어

더욱 고민되는 때 접하게 된 책이다.

책벌레, 글벌레의 귀여운 표현으로 아이들의 부담감을 줄인 책제목부터가 정겹다.

책벌레 시리즈로 잘 알려져 고전문학과 구비문학을 연구하신

작가의 책이라 우리나라 문인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세계의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러져 7분의 글쓰기 지도를 받았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정욱 선생님의 기획작품이라 더욱

느낌표를 하나 더 찍게 되는 것 같다.

때론 손자가 때론 장난꾸러기 동네아이가 되어 궁금한 걸 물으면 너그로운 목소리로

이야기해주신다. 바로 내 아이가 할아버지 옆에서 똘망똘망한 눈으로 듣고 있는 듯하다.

 

모든 글쓰기 대가의 공통점은 책을 많이 읽고 깊고 폭넓게 관찰하고

특히 많이 쓰는 거였다.

자나깨나 글을 썼다는 정약용 선생님은 무려 2500여수의 시를 남기셨다.

고흐는 한 작품 [감자 먹는 사람들]을 무려 사십 번씩 그렸고

가족에게 보낸 편지도 무려 700여통

보통 위대한 글쓰기하면 떠오를 괴테나 세익스피어가 아니라

고흐나 다윈이 등장한 건 의외였다.

하지만 그에 대한 답이 실려있었다.

그림은 색으로 표현하고

편지는 글로 표현한 것만 다를 뿐 마음을 표현하는 건 똑같지.

라는 고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글을 쓰기 위해 고심하다 시력까지 잃은 밀턴은 [실락원]이라는 명작을 남기기 위해

무려 5년의 시간을 투자했다니..

5년동안 비글호를 타고 탐험하면서 18권의 관찰기록문을 쓴 다윈

출판사에 보낸 여러 편의 작품이 번번이 거절당해도 작가의 꿈을 잃지 않았던 레이첼 카슨

환경에 대한 서정적인 호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우리를 둘러싼 바다]로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부모님도 안 계시고 몸도 약했다는 박지원선생님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사람과의 사귐과 백성을 위한 실학사상을 꽃피우며

겉만 번지르르한 양반을 시원하게 꼬집어 준 글까지.

평온한 일상 속에서도 일기쓰기가 쉽지 않은데 전란을 치르는 피 말리는 상황 속에서 빈틈없이

7년간 기록해온 난중일기를 쓰신 이순신장군

일기를 왜 써야 하느냐고 볼 맨 소리를 하는 아이들에게

대답해 줄 수 있는 말씀을 해 주신다.

일기는 내 마음속으로 들어가 나 자신을 갈고 닦는 글이야.

과거를 알면 오늘을 더욱 잘 살 수 있는 법이지. 일기는 바로 자신의 역사책인 셈이야.

 

이야기 중간에 툭툭 나오는 재미있는 일화도 또 다른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다.

정약용선생님의 책으로 널리 알려진 [목민심서] 외에도 홍역앓이 끝에 나뉘어진

눈썹 세 개라는 뜻의 [삼미자집]

사연을 알고 보니 고서가 결코 어렵고 낯설지만 않다는 느낌도 주고 어렵게만 생각하는 제목짓기가 내 나름의 이야기와 추억을 담으면 된다는 꾸밈없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일곱 살 때 지으셨다는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렸으니 멀고 가까움이 다르기 때문이라네>

라는 오언시를 읽으면서는 만화책을 들여다보며 킥킥대는 딸아이를 잠깐 흘겨보기도 했다.^^

 

 

맨 뒷장의 많은 참고책은 위대한 글벌레들의 삶을 더 들여다보고 싶을 때

찾아서 읽어 볼 수 있을게다.

이미 알려진 책벌레와 오늘 읽은 글벌레는 결코 머나먼 관계가 아닐 것이다.

이 책을 비롯한 많은 책더미속에서 미래의 글벌레들이 꼬물꼬물 자라나

우리의 문학을 세계에 알려 주리라 믿는다.

이 책이 그 활짝 피울 문화의 꽃 그 씨앗이 되어 주기를.

c******y 2007.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을 좋아하면 글도 쓰게 되더라
"책을 좋아하면 글도 쓰게 되더라" 내용보기
[책을 좋아하면 글도 쓰게 되더라]     뜨인돌 어린이에서 만났던 책벌레들 이야기를 읽고 훌륭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책을 가까이 한다는 사실은 딸아이가 내린 결론이었다. 책 속에서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사람들이 그것을 배푸는 데도 좀더 앞서갈 수 있다는 것은 어쩜 당연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번 글벌레들 책에서 찾은 또 하나의 당연한 사실은 바로 책을
"책을 좋아하면 글도 쓰게 되더라" 내용보기

[책을 좋아하면 글도 쓰게 되더라]

 

 

뜨인돌 어린이에서 만났던 책벌레들 이야기를 읽고 훌륭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책을 가까이 한다는 사실은 딸아이가 내린 결론이었다. 책 속에서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사람들이 그것을 배푸는 데도 좀더 앞서갈 수 있다는 것은 어쩜 당연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번 글벌레들 책에서 찾은 또 하나의 당연한 사실은 바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글도 쓰게 된다는 사실이다. 글을 잘 쓰건 못쓰건을 떠나서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그만큼 기록을 하는 데에도 후하다는 사실이다.

 

시로 농민의 아픔을 담고자 했던 정약용, 소설로 양반을 풍자한 연암 박지원, 난중일기를 남긴 이순신, 실락원이라는 대 서사시를 남긴 밀턴, 평생 동생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썼던 고흐, 관찰기록문으로 종의기원이라는 획기적인 책을 낸 다윈, 시적 언어로 환경에 대한 호소문을 썼던 레이첼 카슨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로 소개된 이들이다. 각 인물이 주인공이 되어 벌이는 한 가지씩의 이야기는 이전의 작품에서도 보았던 방식이다. 인물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서 자신의 입장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방식은 역시 마음에 든다.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하는 말인듯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 같다. 또한 각 인물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와 남길 글을 소개하는 정보란은 그들의 작품이나 글을 좀더 살피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 한가지 책의 후반에 이들의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주고 각 분야별 글쓰기에 대한 간단한 가이드 역시 마음에 든다.

 

책읽기에는 너그러워도 글쓰기에는 부담을 안고 있는 아이들에게 글벌레들의 이야기가 조금은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강요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글을 쓰게 되는 모습과 책을 가까이 하면서 또한 글쓰기에 쉽게 다가서는 이들의 모습이 분명 글쓰기에 대한 생각의 전환에 도움을 줄거라고 기대된다.


c******u 2007.08.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