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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생물학교에 입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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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데리고 산책 삼아 아파트 뒷산에 가끔 가곤 합니다 그 산을 오르다 보면 무수히 많은 풀들이 우겨져 있고 그 속에서 예쁜 꽃들과 이름 모를 식물들을 만나게 되네요 그러면 아이들이 저에게 물어 오곤 합니다 “엄마 저 꽃의 이름이 뭐에요?” “처음엔 어떤 모양이였어요?” 그럼 저의 대답은 언제나 “글쎄”라고 대답을 하네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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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데리고 산책 삼아 아파트 뒷산에 가끔 가곤 합니다

그 산을 오르다 보면 무수히 많은 풀들이 우겨져 있고

그 속에서 예쁜 꽃들과 이름 모를 식물들을 만나게 되네요

그러면 아이들이 저에게 물어 오곤 합니다

“엄마 저 꽃의 이름이 뭐에요?” “처음엔 어떤 모양이였어요?”

그럼 저의 대답은 언제나 “글쎄”라고 대답을 하네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엄마들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힘이 들긴 하지만 저의 작은 노력으로

아이들의 궁금증에 답을 할 수 있다면 분명 바람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학교에서는 씨앗 속 생명 이야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생명의 근원은 씨앗에서 온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 주는

책이기도 해요

책의 마지막에 부록으로 식물카드가 있어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 오려서 몇장씩 나누어 가진 후에

카드를 한 장씩 내면서 식물의 이름을 맞추고 나면

카드를 가져가는 게임을 했어요

이제 어느 곳에서도 책 속의 식물들을 만난다면

아이들과 저는 자신 있게 식물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아이들이 책을 펼쳐 보면서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알게 된 내용을 기억하려고 노력 하는 모습을 보니까

마냥 이뻐보이기만 하네요

아이들과 산에 갈때면 이 책을 꼭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이 책 아이들에게 학습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꼭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y*********3 2007.08.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은 씨앗속에 생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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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속에 생명이 있다는 말이 내 마음 속에서 한 참을 요동친다...씨앗이 생명일거란 생각을 한 번 해 보지 않았던 나의 무지와 무관심..그리고 식물은 열매를 주고 이쁜 꽃을 주며 설사 그들의 이름을 몰라도 그냥 이쁜꽃이라 묶어 말하는 것이 식물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못한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 부끄러운 마음으로 생물학교로 들어 가 본다.생물 중에서도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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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속에 생명이 있다는 말이 내 마음 속에서 한 참을 요동친다...
씨앗이 생명일거란 생각을 한 번 해 보지 않았던 나의 무지와 무관심..그리고 식물은 열매를 주고 이쁜 꽃을 주며 설사 그들의 이름을 몰라도 그냥 이쁜꽃이라 묶어 말하는 것이 식물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못한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 부끄러운 마음으로 생물학교로 들어 가 본다.
생물 중에서도 식물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마치 식물의 역사를 배운 느낌일라까?
그 작은 씨앗들이 어떻게 식물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렇지만 나 처럼 식물에 무지한 어른들에게 더 없이 좋은 식물사를 배운 기분이었다.
식물 역시 그들의 가족을 만들기 위해 꽃씨를 날리기도 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가족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음식으로 때론 아름다움으로 행복을 주고 있었다.

식물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려진 꽃에 대한 설명의 이쁜 그림들도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움이였던 것 같다.

생물학교에 막 입학한 기분이었다 식물이 어떻게 자신들을 만들고 지키고 성장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 특히 열매인줄 알았던 씨앗 씨앗인 줄 알았던 열매에 관한 열매와 씨앗 들여다 보기가 특히 재미있었던 것 같다.

 

w*******i 2007.08.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볼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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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이 쓴 리뷰에서도 볼수 있듯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별점을 5개를 준 책이다. 어떤 물건을 살때 요즘에는 거의 인터넷으로 사니 리뷰나 별점이 물건을 사는데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는거 같다. 솔뫼 선생님은 책이나 TV를 통해서 매우 잘 알려 져 있다. 나만해도 솔뫼선생님의 책을 모두 다 샀으니 말이다. 내 나이 21살,, 그것도 고등학교 자연반 출신인데 이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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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이 쓴 리뷰에서도 볼수 있듯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별점을 5개를 준 책이다.

어떤 물건을 살때 요즘에는 거의 인터넷으로 사니 리뷰나 별점이 물건을 사는데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는거 같다.

솔뫼 선생님은 책이나 TV를 통해서 매우 잘 알려 져 있다.

나만해도 솔뫼선생님의 책을 모두 다 샀으니 말이다.

내 나이 21살,, 그것도 고등학교 자연반 출신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뭘 배웠나 하고,, 한참을 멍했다,,,

아무리 입시가 중요하다지만,, 이건 아니지 않는가 하면서 말이다,

나같은 어른이 읽어도 좋을만큼 매우 알차고 중요한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다

하나하나 놓치면 아까울 정도로 매우 쉽게 되어있다.

꼭 꽃과 나무에 관심이 없더라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알아 두면 유용한 상식 이상이라 생각된다

s*******6 2007.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모두 행복의 생물학교로 가볼끼요?
"우리모두 행복의 생물학교로 가볼끼요?" 내용보기
어서들 생물학교로 오세요~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과 마음을 얻을 수 있답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작은 자연의 생태에 대해 알고 사랑할 수 있는 작지만 큰 행복이 이 책 안에 담겨져 있거든요.   처음에는  생물학교라고해도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았어요. 생물도감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듯이, 생물이야기가 펼쳐지겠지 했는데
"우리모두 행복의 생물학교로 가볼끼요?" 내용보기
어서들 생물학교로 오세요~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과 마음을 얻을 수 있답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작은 자연의 생태에 대해
알고 사랑할 수 있는 작지만 큰 행복이
이 책 안에 담겨져 있거든요.
 
처음에는  생물학교라고해도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았어요.
생물도감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듯이, 생물이야기가 펼쳐지겠지 했는데
이 책은 생물학교보다는 산대장 솔뫼 아저씨가 더 부각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그 누구도 아닌 산대장 솔뫼 아저씨가 생물이야기를 들려주시기에
그 이야기들은 산에서 사는 산대장 아저씨의 체감에서 묻어나오는
말그대로 살아있는 생물이야기더라고요.
생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딱딱하고 다가서기 힘든
백과사전이나 생물도감이 아니라
아저씨의 생물 사랑의 마음이 담겨
읽는 이로 하여금 그 마음까지 느끼고 닮을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어서 이 책이 마치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어
친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졌답니다.
 
은은하게 그려져서 그런지 더욱 자연을 닮은 화풍의 그림도
이 책에 더욱 정이 가도록 만들어요.
가까운 산길을 산책하더라도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면
마치 신나는 모험처럼 
생물들을 사랑하고 아껴주며 길을 갈 수 있게 되어
저희집의 악동들도 어느새
순한 마음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지금까지는 몰라서 이름모를 아름다운 풀꽃이라고 말했던
예쁜 꽃이며 풀이며 그 이름을 알고 불러줄 수 있는
카드까지 함께 넣어주고 있어 솔뫼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 같지요.
물론, 이름 모를 풀꽃들은 우리가 그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도
자연을 닮아 자연스럽게 생을 꽃피우고 있었겠지만
그 이름을 불러주며 따뜻한 사랑을 전하면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는 자연을 만날 수 있겠지요.
 
이 책을 읽고 산책을 가서 아이들과 생물들을 만나면서
삶이 더욱 풍성해진다는 생각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많이 키운 것 같아 얼마나 값진 지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면 생물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일까요?
 
오늘도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학교를 옆구리에 끼고
산책하기는 계속됩니다.
중간 중간 비가 오기도 하지만
비를 머금은 잎이며 꽃을 본다는 것도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요.
행복한 생물학교의 영원한 학생이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들의 외침입니다.
d******f 2007.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물학교 입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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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으로 생명을 논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러나 부제처럼 씨앗 속 생명의 이야기를 듣기에는 안성맞춤의 책이 아닐까 싶다. 한 명의 어른으로써, 한 명의 교사로써 이 책을 통해 나는 생물학교의 신입생이 되어 본다.  거기서 생물에 대해, 특히나 씨앗과 열매와 꽃에 대해 기존에 알았던 지식을 좀 더 아이들의 시각으로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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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한권으로 생명을 논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러나 부제처럼 씨앗 속 생명의 이야기를 듣기에는 안성맞춤의 책이 아닐까 싶다. 한 명의 어른으로써, 한 명의 교사로써 이 책을 통해 나는 생물학교의 신입생이 되어 본다.
 거기서 생물에 대해, 특히나 씨앗과 열매와 꽃에 대해 기존에 알았던 지식을 좀 더 아이들의 시각으로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 봐오던 식물들을 책의 화사한 그림으로 만나면서 왠지 모를 친근감을 느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솔뫼 아저씨라는  낯설지만 정감있는 교사를 통해 배워 가는 생물 이야기는 자못 흥미롭다. 평소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그들이 내게 던지는 엉뚱하면서도 창의적인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내가 알고 있어도 그것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전달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지라... 솔뫼 아저씨의 설명은 충분히 초등학생들에게 흡입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딱딱한 과학 용어가 아닌 그 용어에 부합하는 적절한 비유를 통해 이야기하는 생물이야기는 교과서에서 만나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어떻게 보면 모든 생물은 생명으로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성장하고 짝을 짓고, 그리고 자손을 위한 번식. 이 평범하면서도 단순한 사이클이 "생명"이라는 대전제 속에서 멋들어지게 진행되는 과정이 새삼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이 책을 통해 왕원추리를 비롯한 여러 야생화의 습성과 생김새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아울러 인간 외의 생명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난 후 만나게 될 나와 함께 한해를 보내는 어린 생명들과 함께 또 다른 생명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을 하니 설렌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9 2007.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의 모든 생명은 위대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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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위대하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으면서 뜨거운 햇빛을 밭으면서도 불평 불만을 하거나 화를 내거나 자기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그 모습에 묵묵한 그 모습에 감사의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아이들도 자연의 푸르름을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산대장 솔뫼 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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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위대하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으면서 뜨거운 햇빛을 밭으면서도

불평 불만을 하거나 화를 내거나 자기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그 모습에

묵묵한 그 모습에 감사의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아이들도 자연의 푸르름을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 학교에서는 씨앗 속 생명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자연의 식물들의 생명의 근원이 바로 씨앗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책입니다

꽃들이 어떻게 결혼을 하는지, 식물이 열매를 맺어야 하는 까닭이라던지,

뿌리로 번식하는 식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쉽고 상세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든 자연의 생명체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자연과 더불어서 살아야 할 것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이 책을 읽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옛날 이야기를 들려 주듯이 식물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y***n 2007.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솔뫼 아저씨의 생물학교에 입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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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들려진 한 권의 책! 열매와 꽃이 달린 나뭇가지로 집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생물학교! 그 곳에서는 생물 중에서도 꽃 피우고 열매 맺는 식물을 위주로 가르치는 모양이다. 생물학교란 글자를 나뭇가지와 꽃, 잎사귀로 모양을 낸 걸 보면.... 이렇게 표지부터 이쁘고 싱그러운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학교>란 책을 읽고 있으니 어린 시절이 자꾸 떠올랐다.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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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들려진 한 권의 책! 열매와 꽃이 달린 나뭇가지로 집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생물학교! 그 곳에서는 생물 중에서도 꽃 피우고 열매 맺는 식물을 위주로 가르치는 모양이다. 생물학교란 글자를 나뭇가지와 꽃, 잎사귀로 모양을 낸 걸 보면....


이렇게 표지부터 이쁘고 싱그러운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학교>란 책을 읽고 있으니 어린 시절이 자꾸 떠올랐다.


어릴 때부터 나는 과일 대장이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엔 온가족이 수박 한덩이로 더위를 잊곤 했다. 그런데 이 수박을 먹을땐 무엇보다 순발력이 필요했다. 여러 개로 조각낸 것 중에 제일 가운데의 큰 조각을 집으려면 다른 형제들보다 손이 재빨라야했다. 포도 먹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포도알이 빼곡하게 달렸으면서도 입에 넣었을때 단물이 쫙~ 퍼지는 송이를 고르기 위해 눈을 열심히 돌렸다.


이렇게 과일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내게 엄마랑 언니들은 이렇게 말했다. “야, 씨 좀 뱉으면서 먹어라. 그거 다 삼키면 몇 년 있다가 니 뱃속에 수박이랑 포도가 주렁주렁 열리는 거 아나?” 엄마와 언니의 그 말이 장난이란 걸 알기까지나는 해마다 여름이면 내 뱃속이 걱정됐다. 작년에 먹은 씨도 엄청인데...이것까지 먹으면....이담에 진짜 내 배 터지는 거 아냐? ㅠㅠ.


도시에서 자랐지만 그래도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집주변엔 공터가 많았고 거기엔 호박이며 콩, 가지, 오이, 고추 같은 것들이 자라곤 했다.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친구들과 진탕 놀고 집으로 돌아올때면 뾰족한 가시가 난 것들이 내 옷에 들러붙어서 따라왔다. 또 여름이면 언니들과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에 빨갛게 물 들였는데 그때마다 언니들은 불평을 늘어놨다. 손톱에 봉선화 꽃물이 남아있을때 첫눈이 오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데 부산엔 눈구경하기도 힘들다고...제발 올겨울엔 부산에 눈이 좀 왔으면 좋겠다고.


어린 시절 뛰어놀면서 보고 듣고 가지고 놀았던 많은 풀들을 중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만나면 무척 반가웠던 기억이 난다. 아하...내 옷에 붙어왔던 게 이것들이구나...전공이 생물학과라 식물분류학, 식물생리학을 전공과목으로 공부으면서도 대학때 배웠던 건 그다지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 경험하지 못한 지식은 뇌에서도 오래 살아남지 못하는가보다.


그러고보면 내 아이를 비롯한 도시에 사는 요즘 아이이 참으로 안쓰럽다. 입시 위주 교육 때문에 어린 아이때부터 자유를 맘껏 누리지 못하는데다 자연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 어린 시절 내가 몸으로 자연스레 체험했던 것들을 요즘 아이들에겐 일부러 시간을 내어야 가능한 일이 되어버렸다.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학교> 이 책이 그래서 더 반갑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이 책 속의 내용, 꽃이 어떻게 이뤄졌으며 어떻게 열매를 맺고 씨앗을 퍼트리는지...하는 지식보다 더 값진 것을 이 책은 전해준다. 바로 부모와 아이의 공감이다. 부모는 자신들이 어렸을 때 여러 가지 꽃과 열매, 씨앗들을 가지고 어떻게 가지고 놀았는지 아이들에게 얘기해주고 함께 해보는 것. 도꼬마리나 도깨비바늘의 씨앗이 어떻게 옷에 달라붙는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 책은 도와주고 있다.


사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것들도 있었다. 은행나무가 암나무, 수나무가 따로 있어서 멀리서라도 마주 보고 있어야 열매는 맺는다는 것이나 단풍나무, 밤나무, 소나무는 다른 식물의 열매가 자기 땅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 도토리나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참나무 집안의 나무에선 모두 도토리가 열린다는 것...등의 얘기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입말체로 써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특히 씨앗의 이동에 관한 표현이 무척 재미있었다. 우주선처럼 발사되는 씨앗이라든가 폭탄처럼 터져서 날아가는 씨앗, 낙하산을 타고 날아가는 씨앗, 헬리콥터를 타고 날아가는 씨앗, 종이비행기처럼 날아가는 씨앗, 동물을 몰래 타고 이사가는 얌체 씨앗 등 상황에 맞게 재치있는 표현을 써서 아이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자연이란 영원히 변치않는 친구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는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h*******8 2007.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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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아저씨의 안내로 더욱 의미있는 산책과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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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여행과 산책의 시간이 많은 저희 가족!더욱이 방학을 맞이하여 작고 큰 여행 계획이 많았는데,솔뫼 아저씨와 함께 하는 <생물학교>와 동행하면서그동안 몰라서, 혹은 관심이 없어서 제대로 찾아보지 못했던생물들의 세계를 유심히 관찰하고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치 수채화가 생각나는 그림들에 매료되어 정말 똑같은 식물들을 발견하고는 탄성
"솔뫼 아저씨의 안내로 더욱 의미있는 산책과 여행길" 내용보기
아이들과 여행과 산책의 시간이 많은 저희 가족!
더욱이 방학을 맞이하여 작고 큰 여행 계획이 많았는데,
솔뫼 아저씨와 함께 하는 <생물학교>와 동행하면서
그동안 몰라서, 혹은 관심이 없어서 제대로 찾아보지 못했던
생물들의 세계를 유심히 관찰하고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치 수채화가 생각나는 그림들에 매료되어
정말 똑같은 식물들을 발견하고는 탄성을 올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의 생태에 대해서도 알고 이해하며 깨닫게 된 것이 많아졌어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새삼 자연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고
그 새로움에 힘을 얻어 더욱 탐구하는 마음,
결국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생물학교이구나, 그러니 더욱 보호하고 아껴야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표지그림부터 온화하고 정겨운 생물학교,
우리네 지구의 모습을 보며 행복한 마음이 들었는데,
그 마음을 더욱 환하게 밝히고 발전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또 솔뫼 아저씨의 캐릭터가 정겹게 소개되면서 우리 주변의 생물에 대해
체험에서 나오는 멋진 이야기들을 들려 주시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솔뫼아저씨의 체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이어서 더욱
친근하고 쉬운 설명, 가깝게 느껴지는 말투들에 책을 읽고
직접 산책하고 여행하면서 만나는 생물들에 솔뫼아저씨의 자연에 대한 애정처럼
멋진 기분과 마음을 배우고 실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 한정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생태계 파괴나 환경 오염을
걱정하고 고쳐나가야 할 어른들도 자연의 아름다움, 생태의 신비함을
느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데 이 책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름이라 덥다고들 창문을 많이 열어두기에 어쩌면
자연의 소리들을 더 잘 접하게 되는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 번 해봅니다.
이럴 때 그동안 눈과 귀와 마음에서 닫아두거나 지나친
자연에 대해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발자국을 따라가며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저희집 아이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기에
말씀 드려 봅니다.

c*****r 2007.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솔뫼 아저씨와 숲속을 걸어요~♬
"솔뫼 아저씨와 숲속을 걸어요~♬" 내용보기
책을 읽으면서 "어~맞아! 나도 그랬는데...." 하고 공감할 때가 가장 신날 때인것 같아요.솔뫼 아저씨의 머리말에서 어렸을 때 포도씨나 수박씨를 삼킨 다음 배 속에서 수박이 자라는 건 아닐까? 라는 걱정은 엄마인 내가 어렸을 때도 또 내 아이가 했던 질문이기도 하기에 "맞아 맞아" 공감하면서 읽었네요.포도씨를 엄마 몰래 마당가에 심어보기도 하고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씨가
"솔뫼 아저씨와 숲속을 걸어요~♬" 내용보기

책을 읽으면서 "어~맞아! 나도 그랬는데...." 하고 공감할 때가 가장 신날 때인것 같아요.
솔뫼 아저씨의 머리말에서
어렸을 때 포도씨나 수박씨를 삼킨 다음 배 속에서 수박이 자라는 건 아닐까? 라는 걱정은
엄마인 내가 어렸을 때도 또 내 아이가 했던 질문이기도 하기에 "맞아 맞아"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포도씨를 엄마 몰래 마당가에 심어보기도 하고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씨가 너무나 많아 어떻해야 하나
난감해 한적도 있길래 꽃에서 시작해서 씨앗으로 이어지는 아저씨의 이야기가 더욱 솔깃했답니다.
산에서 25년을 한결같이 우리 고유의 식물과 함께 한 아저씨의 애정이 담뿍 느껴지는 씨앗이야기를
시원한 밀짚모자를 쓴 아저씨의 손을 잡고 신나게 걷다보니
아이들이 곧잘 부르던 동요가 입에서 맴도네요.
"숲 속을 걸어요. 산새들이 속삭이는 길
숲 속을 걸어요. 꽃향기가 그윽한 길....." ♬♪

화려한 장미나 튤립같은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는 서양꽃이 아니라
너무 흔하고 보잘것 없어 보여 평소에 거들떠보지도 않던 조그마한 야생꽃이나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는 소나무까지 우리나무 우리꽃의 소중함을 새삼 알게 됐어요.
솔뫼 아저씨는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도 소중하게 여김이 마치 사람처럼 표현하는 데서 느껴지는데요.
특히 밤과 사과를 머리와 엉덩이로 표현해서 말씀해 주신게 아이도 저도 무척이나 재미있었답니다.
아저씨의 말대로 사과에다가 팬티를 입혀보는 장난도 해보았지요.
무늬만 맏며느리인 저는 매번 제사때마다 아버님께 사과나 배를 놓을 때 여쭤봐야 했는데
이 책을 계기로 확실히 알게 됐답니다.
엉덩이를 조상께 먼저 잡숫게 할 수 없다는 표현에 이제서야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런 재미난 표현은 책 구석구석 채워져있어
당장 들고 우리동네 공원이나 산으로 가서 직접 관찰하며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책에 실려있던 꽃이나 나무이름이 목록별로 찾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고 식물카드까지 들어있어
따로이 식물도감이 필요없이 이 책만으로도 훌륭한 숲속도우미가 되겠네요.
세밀화로 그려진 그림들은 사진보다 더 정감가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가을의 노란 은행잎만 볼 줄 알았지 암수 나무의 암꽃 수꽃에는 눈길조차 준 적 없고
소나무 한 그루에 암꽃수꽃이 같이 피워도 시기를 달리해서 핀다는
놀라울정도로 계산적이고 과학적인 사실까지...
오늘은 뿌리를 달여 먹으면 근심이 없어진다는 왕원추리꽃(근심풀이풀)을 달여 먹어볼까
장난끼가 발동하네요.
향기나 꿀이 없는 못난이 꽃부터 물속 식물까지
어떤 환경에서든 적응해서 살기 마련이라는 아저씨의 말씀에는
우리 인간도 어떠한 시련이나 환경에서도 살아 나갈 힘을 얻기도 합니다.
나무 이름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부터
꽃의 분류처럼 교과서적인 상식,
덤으로 평생 한 번 죽기 전에 딱 한 번 꽃을 피운다는 대나무의 신기한 이야기,
씨앗들이 여러 방법으로 자손을 퍼뜨리는 이야기
새둥지로만 알았던 겨우살이의 존재까지~
아저씨와 함께 한 숲속여행은 참으로 아기자기했네요.

지금 여름의 푸르름이 있기까지 수많은 씨앗들의 여정이 있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되니 다시 한번 자연의 소중함이 느껴집니다.
모두들 솔뫼 아저씨의 생물학교에 입학하세요~^ ^~


 

c******y 2007.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 속으로 돌아가고 싶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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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을때의 처음 느낌은.. "와~ 이책 정말 크다~" 그리고 두번째 느낀 것은... " 이 책 너무 예쁜데?~" 였다. ^^    한때 이 시대의 산신령이라는 이름으로 티비에도 종종 출연하시던 저자 솔뫼 아저씨~ 자연과 벗삼아 그 안에서 산처럼 바람처럼 살고 계신 분.. 그 생활의 일부가 고스란히 이 책 한 권에 담겨있다.  책은 크게 꽃과 열매 그리고 씨앗으로 나눠진다.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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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았을때의 처음 느낌은.. "와~ 이책 정말 크다~"

그리고 두번째 느낀 것은... " 이 책 너무 예쁜데?~" 였다. ^^

 

 한때 이 시대의 산신령이라는 이름으로 티비에도 종종 출연하시던 저자

솔뫼 아저씨~ 자연과 벗삼아 그 안에서 산처럼 바람처럼 살고 계신 분..

그 생활의 일부가 고스란히 이 책 한 권에 담겨있다.

 책은 크게 꽃과 열매 그리고 씨앗으로 나눠진다. 곤충들의 중매로 결혼하는

꽃 속의 수술들과 암술들.. 결혼 후 자기 가족을 하나라도 더 만들고 싶어

열심히 열매를 맺는 식물들.. 그리고 씨앗을 만들지 않고 결혼하는 여러 식물들..

 

 하나 하나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식물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보나도

한 눈에 이해할수 있었다. 책 속 곳곳에 넣어주신 컬러풀한 그림들은

계속해서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워 직접

자연 속으로 돌아가 만나보고 만져보고 싶어진다.

 

 아이들과 시선을 맞추어 쓰신 책이라 그런지 글에서 친근감도 더욱 느껴지고

이해하기도 쉬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쉽게 쉽게 풀어 써주셨어도 결코 내용이 유치하거나 부실한게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 하나 하나가 모두다 새롭고 소중하다.

책 뒷부분에 있는 생물학교 식물카드들은 아이들과 놀이를 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공부한 걸 복습하는 과정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고 계시는 저자 솔뫼 아저씨...

그 분이 써주신 글들을 읽고 자연으로 한 걸음 가까워진 기분이다.

다른 책들도 몇권 더 내신걸로 알고 있는데... 다 읽어볼 생각이다.

솔뫼 아저씨~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g 2007.08.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