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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주문해서 읽고 있는데, 솔직히 별 기대는 안 했다.
이전에도 한국 근 현 대 사 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여러 종류의 책이나 자료를 구해 접하고 있어서니 말이다.
이 책은 만화로 만들어져 읽기에는 좋지만, 무거운 주제는 기대하지 말자
전직 대통령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 악역의 주연. 새해가 되거나, 매 5년 대통령 선거철만 되면 대통령 경선 후보들이 찾아가 인사를 한다는 수수께끼의 아저씨 ㅋ
역사의 아이러니 라고 해야 할까.
그 역사의 현장에서 가해자였던 사람들이 지금 뭐 하고 있는가 생각하면, 인간이 못할 짓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학교 라는 곳은 체제에 순응하기 위한 인간을 배출하기 위한 의도가 더 많이 숨어 있는 곳이고, 지금도 역사의 정의나 인간의 존엄 보다는 개인의 입신 영달이 더 중요한 교육 목표가 되어 있으니까 ㅠ.ㅠ
세상이 풍요로워 져도, 그 속에 녹아 생활하는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생존을 위한 소시민적인 근성을 버릴 수 없는데, 그걸 바로 잡아 주는게 인생의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읽어가는 내내 눈물이 흘러 내려 책 위에 방울 방울 떨어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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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디서부터 이 책의 리뷰를 시작해야할까? 복잡한 심정이다.
중고등학교 때에도 항상 근대한국사를 배우기 전에 커리큘럼이 끝났었다. 정말 근대학국사에 대해서는 무지했기 때문에, 이렇게 만화로 접하게 되었다. 읽으면서 내내 마음 한구석이 무겁고 한숨만 나왔다. 화가 너무 나기도 하고 또 희생된 무고한 시민들에 대해서 안타깝기도 했다. 대적하는 군인들도 시민들도 다 피해자일뿐, 정작 벌을 받아야 할 가해자는 저렇게 잘 살고 있는데,,,
이 만화가 약간의 단순화로 인해 사실을 과잉해석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를 통해서 좀 더 관심을 갖고 또 관련된 서적들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 정치에 무관심했던 내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고 내 동생을 비롯해 현재 대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정치에 관심을 가질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는 우리들이 이 사회를 만들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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