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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곳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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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책이 참 좋다. 사진도 많고, 글도 짧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운이 남는...   벌써 10년전의 일이다. 처음으로 친구와 인도를 방문한 것이... 베낭을 메고 가이드북을 들고, 루트를 정하고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낯선 나라에서 45일 동안 너무도 서울에 오고 싶었고, 너무도 인도가 그리울 것같은 마음으로 여행에서 돌아왔다. 그런 마음들이 '남극산책'에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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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책이 참 좋다.

사진도 많고, 글도 짧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운이 남는...

 

벌써 10년전의 일이다.

처음으로 친구와 인도를 방문한 것이...

베낭을 메고 가이드북을 들고, 루트를 정하고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낯선 나라에서 45일 동안 너무도 서울에 오고 싶었고, 너무도 인도가 그리울 것같은 마음으로 여행에서 돌아왔다.

그런 마음들이 '남극산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단지 남극에서의 자연에서 얻어지는 삶의 지혜를 깨달은 작가와 인도 사람들과 부딪히며 얻은 삶의 의미가 조금 다르다는 것뿐.

어디서고 역사의 오래됨과 그것에서 오는 경이로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히말라야(비록 안나푸르나 언저리일지라도...)를 바라봤을 때의 내마음과 빙하를 바라보던 작가의 마음이 같다면...

'사진은 기억을 가져가고, 기억의 증거만을 남겨둔다'라는 구절이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았을 때 나는 아무 생각을 할 수없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혹여 내가 본 것이 사실일까하는.

가끔 나는 정말로 내가 인도에 다녀오긴 했었나 싶은 의구심을 가질때가 있다.

실제로 그걸 봤는지 아리송할때도 있고.

작가는 사진이라는 기억의 증거가 있지만 나는 머리 속에서만 한 컷의 사진으로 남아있다.

여행은 인생의 보너스와 같다.

두고두고 기억 한쪽에 저장했다가 꺼내서 그리워할 수 있는 기쁨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그 어디로라도 다시 베낭을 메고 떠날 수 있었으면 싶다...

 

기억에 남는 책 속의 구절들...

1... 아기 펭귄은 죽어서 스쿠아 새끼의 먹이가 되거나 살아남은 형제를 위해 둥지의 일부가되는 것이다. 죽음은 이렇게 노골적으로 삶을 지탱한다.

2... 희망은 인간을 위한 단어일뿐이다. 자연도 인간의 희망을 평가하지 않으므로, 예측불가의 자연 앞에서 인간의 희망은 성공의 변수가 되지 못한다.

s******4 2007.12.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진이 남극을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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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내가 여행에 관한 책을 고를때 제일 먼저 기준으로 삼는 건 글쓴이가 말하고 싶어하는 생각이 무엇인가 이다.보여지는 화려함과 단순한 관광의 느낌이 나는 여행책들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그런 기준은 더 신중해졌고 그래서 막상 여행에 관한 책들이 많은 것 같긴 하지만 읽으려고 하면 종류가 많지 않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남극산책을 읽게 된 건 우선 너무 가보고
"사진이 남극을 말해주었다." 내용보기

여행을 좋아하는 내가 여행에 관한 책을 고를때 제일 먼저 기준으로 삼는 건 글쓴이가 말하고 싶어하는 생각이 무엇인가 이다.보여지는 화려함과 단순한 관광의 느낌이 나는 여행책들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그런 기준은 더 신중해졌고 그래서 막상 여행에 관한 책들이 많은 것 같긴 하지만 읽으려고 하면 종류가 많지 않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남극산책을 읽게 된 건 우선 너무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하지만 쉽게 갈 수 없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였고, 그 곳에서 작가가 바라본 서울에서의 모습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떠나온 남극에서 다시 한 번 바라본다는 것..그리고 남극의 사계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읽고 싶게 한 요소 들이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이 책엔 글이 굉장히 많이 생략되어 있다 남극에서 느낀점은 글이 아닌 남극을 담아내고 있는 사진들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 주었다.

깨어도 깨 질 것 같지 않은 빙하들...빨려 들어 갈 것 같은 노을 그리고 사람도 죽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바람 블리자드..너무도 귀여운 팽귄들 오염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하늘과 바다들...

자연에게 색깔이 있다면 남극의 모습들이 자연의 색깔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남극산책엔 글이 절제 되어 있었고 사진들을 통해 같이 산책하기를 허락 해 준 것 같았다..기분이 우울해 지거나 정말 무더위에 지쳐 있는 순간 남극의 눈과 추위와 얼음들을 본다면..마음으로 부터 시원해지고..자연 속에 내가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멋진 산책이었다.

 

 

w*******i 2007.08.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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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비현실적인 아름다움, 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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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닌 어딘가에 실제로 이런 곳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이 좁은 반경, 내가 움직이는 불과 1km도 채 안 될 공간을 벗어나면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짐은 불을 보듯 뻔 하지만, 하물며 남극이라니. 멀어도 너무 멀고, 낯설어도 너무 낯설다. 남극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조차 접하지 못했던 나이기에, 「남극 산책」이 가져다 준 설렘은 자못 특별하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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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아닌 어딘가에 실제로 이런 곳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이 좁은 반경, 내가 움직이는 불과 1km도 채 안 될 공간을 벗어나면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짐은 불을 보듯 뻔 하지만, 하물며 남극이라니. 멀어도 너무 멀고, 낯설어도 너무 낯설다. 남극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조차 접하지 못했던 나이기에, 「남극 산책」이 가져다 준 설렘은 자못 특별하다. 온통 새하얗고 춥기만 할 것 같은, 망망대해 넓은 얼음 바다 위엔 마찬가지로 새하얀 동물들이 살고 있을 거란 막연한 예상만을 했던 나는, 다채로운 남극의 향연에 넋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남극의 여름을 상상해 본 적이 없기에, 여름 날 아스라이 피어오르던 붉은 노을과 입김처럼 퍼져가는 물안개를 보는 순간 전율이 일어났다. 변화하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기쁨, 막연한 동경을 넘어서 정말 미치도록 그곳에 한번 발을 딛고 싶은 강렬한 충동. 고경남의 「남극 산책」을 읽는 내내 그랬다. 
 
   그야말로 산책을 한 기분이다. 너무 진지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심심하지도 않을 정도로 딱 적당한 남극 산책. 깊이 있는 색감의 감각적인 사진들과 일상의 단편을 읊는 짧은 글귀가 편안한 기분에 젖어들게 만들어주었다. ‘……어쩜 그리 고울까.’ 아무리 다양한 색깔의 물감을 서로 섞어 그림을 그려봐도 절대 탄생하지 않을 자연만의 색, 형용할 수 없는 환상적인 남극의 하늘에 매료되었다. 살기 위해 투쟁하는 어린 생명들을 보며, 그리고 그 차갑게 얼어붙은 척박한 땅에서 뿌리를 내려 조심스럽게 자라나는 식물들을 보며 저절로 경건한 자연의 이치를 배우게 된다. 지은이가 말한 것처럼, 가까이서 그 거대하고 장엄한 빙벽을 보게 된다면, 다른 어떤 것에도 감탄하지 않게 될 런지도 모르겠다. 

 

  무엇을 배우고 느낀다는 것은 이런 것인가 보다. 말로 표현 할 수는 없지만, 상상조차 한 적 없었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그 설렘이 삶의 희망이 되어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사람들의 심정을 새삼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아문센과 스콧에게 걸려든 남극이라는 마법이 사실은 한번이라도 남극을 실제로 봤던 사람들 모두 걸려 버릴 지독한 마비였음을. 지금까지도 베일에 쌓인 채 고운 속살을 간직하고 있을 남극이라는 또 하나의 다른 세계로 가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천문학적인 여행비용에 포기라는 붉은 글씨가 머릿속을 배회하지만, 사력을 다해 노력한다면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기회의 문은 찾아나서는 사람에게만 국한되어 있으니 말이다. 살아가면서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들이다.

 

  불연듯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 문제에 따른 기상이변이 매우 걱정스럽게 다가온다. 이대로 지구의 기온이 점점 상승한다면 60년 후, 100년 후, 500년 후……, 저마다 추측하는 시간은 틀리지만, 그 언젠가는 남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 더 이상 지구는 사람이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으로 탈바꿈 한다고 하는데……. 지금의 폭염을 염두 해 본다면 이 사실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살이 에일듯한 추위를 견디며, 블리자드라는 죽음의 공포를 코앞에서 맛보았던 사람들. 그 사람들 역시 언젠가 닥칠지도 모를 이러한 걱정을 하고 있었을까. 아니면 당장 눈 앞의 시련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를 고민했을까. 그러나, 다양한 이력으로 마침내 세종기지에서 의료담당으로 1년을 보냈던, 이 책의 주인공이 느꼈을 감동의 깊이만을 가득 담아 가고 싶다. 살면서 이런 곳에 가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저자가 그저 부럽고, 또 부러울 뿐이다.

 

 

m*****5 2007.08.29.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남극을 산책하는 기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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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더위에 지칠때 '남극산책'이란 제목은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라는 말을 듣는 것 만큼 솔깃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사진이 가득한 페이지들을 넘기다 보면 하얀 얼음처럼 순수한 한줄기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에세이라기 보다 사진들에 글이 부수적으로 딸려있는 듯한 총천연색 남극화보집이라는게 더 어울릴까. 사진이 전달해주는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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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더위에 지칠때 '남극산책'이란 제목은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라는 말을 듣는 것 만큼 솔깃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사진이 가득한 페이지들을 넘기다 보면 하얀 얼음처럼 순수한 한줄기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에세이라기 보다 사진들에 글이 부수적으로 딸려있는 듯한 총천연색 남극화보집이라는게 더 어울릴까. 사진이 전달해주는 인상들은 낭만적 환상에 젖어 꿈꾸던 바로 그 남극이었다. 서울을 떠나 남극을 향하게 된건 어떤 공허함이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도시인답다고 느껴지는데 얼음으로 뒤덮인 남극, 그 자연의 기이함 한가운데서 도시적 감성으로 남극을 바라보던 그 필치가 그대로 전해져 온다. 향수도 시골을 향한게 아니라 도시적인, 서울을 향한 그리움이다. 도시적인 외로움과 낭만, 감성이 낯설지 않은 시선으로 낯선 남극의 세계를 바라본다. 여려 종류의 펭귄들, 해표, 몇 종의 조류들, 그것들은 삶을 위해 무심히 걷고 뛰어다니는 도심의 사람들을 닮았다. 그들의 생활도 들여다 보면 진화론의 엄정한 생의 투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별수 없는 치열한 생존경쟁, 표정만 한가롭다. 그들의 표정 하나 하나를 잡아낸 사진들은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린 해표의 완벽하게 동글한 얼굴은 너무도 귀엽다. 고단한 삶을 아랑곳 하지 않고 호기심과 귀여움으로 너스레를 떠는 펭귄들의 모습도 연미복을 입은 신사라기 보다 개구장이들에 가깝게 느껴진다. 거칠게 몰아치는 남극의 폭풍 블리자드, 아침과 저녁의 해뜨고 지는 순간의 그 붉게 물든 하늘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저절로 한숨이 나오는 사진들을 접하고 있으면 언제나 남극에 가 볼수 있을까 꿈꾸게 된다. 부록에 나와있지만 남극가는 길은 쉽지 않다. 백만장자가 된다면 모를까 세종기지 대원이 되는건 특별한 자격이 있어야 하고 일반인에겐 너무 멀고 비용이 많이 드는 길이다. 말 그대로 남극을 산책할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더위에 지칠땐 사진들을 펼치고 넘기고 한다. 거대한 빙벽과 몰아치는 블리자드에 엄청난 속도로 휘날리는 눈송이들, 높디 높은 하늘, 넓고 넓은 바다에 깔린 얼음들이 주는 시원함과 경쾌함과 함께 남극에서 서울을 그리워 하는 순간을 그려보고 있다.

z***a 2007.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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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남극 산책-고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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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남극 산책(고경남: 북센스, 2012) 바름과 얼음의 대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끝없이 펼쳐진 눈덮인 얼음, 지치지 않고 몰아치는 눈보라, 혹독한 환경을 누비는 펭귄     '남극'하면 떠오르는 필자의 이미지입니다.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그곳 '남극 대륙'은 예측불허의 자연의 결정판이자 신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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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남극 산책(고경남: 북센스, 2012)

바름과 얼음의 대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끝없이 펼쳐진 눈덮인 얼음, 지치지 않고 몰아치는 눈보라, 혹독한 환경을 누비는 펭귄

 

  '남극'하면 떠오르는 필자의 이미지입니다.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그곳 '남극 대륙'은 예측불허의 자연의 결정판이자 신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대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한껏 담아낸 <남극 산책>은 지치고 혼란스러운 마음 속에 새로운 도전 그리고 일상의 새 출발을 알려주는듯 싶습니다.

<뒤뚱거리기도 하고 멈춰서 있기도 한 펭귄의 모습에서 나를 발견한다.>

 

  저자 고경남은 일상의 반복 속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감염을 경험했습니다. 그 바이러스의 이름은 '일상'그 자체입니다. 이 바이러스의 증상은 삶을 무료하게 만들고 방향의 상실을 가져옵니다. 저자는 모든것에 시큰둥해진 상황에서 자신의 모습을 되 찾고 싶어서 새로운 행선지로 남극으로 향합니다. 일상의 궤도로부터 이탈한 남극행. '얼음의 대륙 남극'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그는 삶과 도전을 지탱하는 인간적인 가치와 명분 그리고 희망과 평화를 만납니다.

<도시보다 많은 색을 가지고 있는 남극을 상상할 수도 없었다.>

 

  도시의 색은 찬란합니다. 밤은 낮보다 화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도시의 색에 취해서 도시 그 이외의 곳을 알지 못하게 될때 남극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요?

  저자가 책에서 전하는 남극의 모습은 다양함입니다. 남극의 사계,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살아가는 생명들, 불타는 하늘과 모든 것을 얼리는 블리자드. 남극의 모습은 도시의 화려함 그 이상의 다양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인위적인 기술로는 분명 흉내 낼 수 없는 것들입니다. 저자의 사진 속 남극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나는 도시에서 저러한 풍경을 본적이 없다고 확신합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신의 손길을 바라보면서 인간의 존재와 영향력의 미비함을 묵상합니다.

 

  <남극 산책>은 남극 세종기지에서 의료 담당으로 1년을 보낸 고경남씨의 여행 에세이입니다.

 

  <남극 산책>의 구성은 1년간 남극에서 체류하면서 찍은 수많은 사진 속 남극의 다양한 모습과 대자연을 바라보면서 느낀 고경남의 에세이가 주를 이룹니다.

 

  일상이라는 무한궤도에 올라타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도전과 반복되는 일상 속 궤도이탈에서 경험되어지는 새로움을 알려줍니다. 모든 사람이 남극을 갈 수 없을 것입니다. 분명 가고자 한다면 갈 수 있겠지만 모두가 가고 싶은 마음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우리에게 더욱 큰 의미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우리는 남극을 갈 수 없지만 저자가 경험한 남극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놓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남극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의 기록은 우리로 하여금 저자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줍니다.

 

  <남극 산책>을 보면서 남극을 동경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저 막연히 아름답다라고 느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은 후 우리는 서로 다른 느낌 생각을 갖게 되겠지만 모두의 마음 속 한켠에는 무한 궤도를 이탈해 새로운 세상과 조우한 만족감이 자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곳에 가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꼭 남극이 아니더라도 일상의 반복을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소에 가고 싶습니다.

 



s******a 2012.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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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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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우연히 라디오를 통해 이 책의 소개를 들었는데~ "아~ 사서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은 며칠뒤~ 일상이라는 블리자드에 날려보내주고~ ㅋㅋ   여튼~ 우연치 않게 검색하다가 다시 만난 이 책.   그대가 누구보다도 내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젊음입니까? 그렇다면... 이 책~! 꼭 소장하시죠.   추천에 빨간줄과 별표 100개 붙여드립니다.   책 읽는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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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우연히 라디오를 통해 이 책의 소개를 들었는데~

"아~ 사서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은 며칠뒤~

일상이라는 블리자드에 날려보내주고~ ㅋㅋ

 

여튼~ 우연치 않게 검색하다가 다시 만난 이 책.

 

그대가 누구보다도 내 삶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젊음입니까?

그렇다면...

이 책~!

꼭 소장하시죠.

 

추천에 빨간줄과 별표 100개 붙여드립니다.

 

책 읽는 내내~

 

참~ 이 사람 글빨 맛 좋게 써냈다. 라는 생각과..

맞아...나도 그랬어...나도 이 기분 알아...라는 생각과..

카메라..겁나게 좋은건가? 사진이 그냥 소리없이 말을 거네..라는 생각이..

 

기냥~ 기냥~ 막 들었어요. *^^*

 

양장본 아니라 더 좋았음.

s*********m 2007.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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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산책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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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실린 사진들이 너무 아름다웠고... 거기에 실린 한 남자의 솔찍한 글이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풍경사진은 얼음과 바람들로 만들어 냈다고는 믿을 수 없을것 같은 미지의 이상향 같이 아름다웠고, 동물사진은 동물 다큐멘터리의 스틸컷 같은 느낌이었습니다.글을 읽으면 가슴 따뜻한 내용이... 사진을 보면 입가에 맴도는 행복감, 경외감...   책을 사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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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실린 사진들이 너무 아름다웠고...

거기에 실린 한 남자의 솔찍한 글이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풍경사진은 얼음과 바람들로 만들어 냈다고는 믿을 수 없을것 같은

미지의 이상향 같이 아름다웠고, 동물사진은 동물 다큐멘터리의

스틸컷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글을 읽으면 가슴 따뜻한 내용이...

사진을 보면 입가에 맴도는 행복감, 경외감...

 

책을 사서 어른과 아이가 같이 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그중 좋은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털갈이를 다 끝낸 뒤에도 스스로 수영을 하고 먹이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어린 펭귄은 계속 어미에게 먹이를 조르고, 어미는 새끼를 바다로 끌어내기 위해 이리저리 도망다닌다.  가끔은 어미가 자기보다 더 큰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을 보게된다. 새끼는 이제 충분히 커서 얼마든지 바다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전히 어미 품을 벗어나지 못한다.

나 역시 이미 오래전에 털을 다 벗었는데 아직도 바다로 나가는 게 두렵다.

펭귄의 불효도, 나의 불효도 어쩌면 생물학적 사이클의 기본 요소일지도 모른다.

P93~95

YES마니아 : 로얄 k***n 2007.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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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극으로 산책을 나서자, <남극산책>
"아름다운 남극으로 산책을 나서자, <남극산책>" 내용보기
멋지다 못해 경이로운 남극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꽉~ 채워져 있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남극을 간접체험하게 하는 책, <남극산책>. 처음 책을 받았을 때 너무 얇고 작아서 실망했던 마음들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금세 눈 녹듯이 사라졌다. 뒤뚱뒤뚱 열심히 걷고 있는 펭귄, 천만근의 졸음을 혼자 짊어진 듯 맛나게 자고 있는 해표,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땅,
"아름다운 남극으로 산책을 나서자, <남극산책>" 내용보기
멋지다 못해 경이로운 남극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꽉~ 채워져 있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남극을 간접체험하게 하는 책, <남극산책>. 처음 책을 받았을 때 너무 얇고 작아서 실망했던 마음들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금세 눈 녹듯이 사라졌다. 뒤뚱뒤뚱 열심히 걷고 있는 펭귄, 천만근의 졸음을 혼자 짊어진 듯 맛나게 자고 있는 해표,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땅, 멋진 빛을 내뿜는 하늘, 그리고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빙벽들 사진들까지.. <남극산책>은 남극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모습들과 짧지만 깊이 있는 글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한 권을 완성했다.

제주에서 태어나 명문대 의대를 나와 남들이 부러워하는 순탄한 인생을 살아오던 저자는 일상의 쳇바퀴 속의 어느날 자신을 찾고 싶은 마음이 깊어졌고 때마침 남극 세종기지의 모집공고를 봤다. 그리고 세종기지 의료담당으로 남극에 발을 내딛었다. 자신의 삶에서 처음으로 감행한 모험이었고, 누구나 쉽게 하지 못하는 모험이었다. 그러나 그는 1년의 세월을 세종기지에서 보내고 다시 서울로 되돌아 오면서 그 모험이 결코 무모하거나 헛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독자인 나의 입장에서는 남극의 멋드러진 사진들을 남긴 것만으로도 그의 모험은 멋진 결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남극산책>을 통해 만나는 남극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남극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풍경들부터 미처 생각지 못했던 아름다움이 잔뜩 실려있다. 온통 새하얀 남극에 꼿꼿하게 자리잡고 있는 빨간 세종기지, 항상 눈으로 덮여 춥기만 할 것 같은 남극에서 발견하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그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의 모습들은 새로운 남극이었다. 무엇보다 남극의 경이로운 빙벽의 모습이 단연 압권이었다. 가까이에서 빙벽을 보고 나면 다른 어떤 것도 감탄하지 않게 된다는 저자의 말은 사진을 보는 순간 동의 할 수 밖에 없었다. 사진으로만 봐도 벅찬 감동과 경이로움이 전해져 오는데 그 광경을 실제로 보는 이의 마음은 어떠할지 어떻게 상상한단 말인가. 빙벽을 보는 순간 정말이지 남극에 가보고 싶어 몸살이 날 지경이었다.

또한 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펭귄의 사진들은 보는내내 웃음을 머금게 했다. 남극을 대표하는 동물이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동물 중 하나가 바로 펭귄일 것이다. 짧은 다리로 뒤뚱뒤뚱 걷는 모습은 마치 걸음마를 막 배운 아이의 걸음걸이와 흡사해 더욱 귀엽고 친근하다. <남극산책>에는 다양한 펭귄의 모습들이 담겨있는데 때때로 인간과 너무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놀라기도 했다. 새끼를 향한 펭귄들의 헌신적 사랑 뿐만 아니라 적자생존의 험난한 여정들도 보여진다. 털이 보송보송한 귀여운 새끼의 사진과 함께 미처 성장하기도 전에 스쿠아에게 살울 뜯기며 죽어가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겨있다. 펭귄들의 삶에서 우리네의 모습이 겹쳐지기도 한다.

<남극산책>은 남극에서 1년을 보낸 저자가 그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집약적으로 표현해낸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이 사진들에는 남극을 향한 그의 사랑과 남극을 떠난 그의 향수가 동시에 느껴진다. 간결하고 깊이있는 글들은 사진과 어울어져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제 저자는 남극이 아닌 서울 땅에 발을 딛고 있다. 그러나 서울 한 복판에서 슈베르트 음악을 들으면 남극의 유빙이 떠오른다고 한다. 일상이 지겨워 떠나지만, 막상 떠나면 무료하기만 하던 그 일상이 그리워지는 여행의 아이러니. 저자 또한 그 아이러니를 책의 말미에 털어놓는다. 어쩌면 그건 여행과 일탈을 감행하는 모든 이들의 아이러니일 지도 모르겠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남극을 둘러볼 수 있는, 그러나 남극의 숨겨진 속살같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책 <남극산책>.
무더운 여름, 당신을 남극으로 초대한다.





t****9 2007.08.31.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남극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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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별점을 5개 만점을 주었다. 그리고 책상에서 내 손이 가장 먼저 닿는 곳에 이 책을 꽂아두었다. 비록 얇고 그닥 내용없는 책이지만 나에게 완소책으로 다가온 책. 이는 객관적인 평이 아닌 나의 순 주관적인 평으로 내린 평점과 평가이다.   이 책은 저자가 남극에 갔을 때 찍은 사진들을 모은 사진집이다. 나는 사진을 좋아한다. 아무리 멋진 장면이더라도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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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별점을 5개 만점을 주었다. 그리고 책상에서 내 손이 가장 먼저 닿는 곳에 이 책을 꽂아두었다. 비록 얇고 그닥 내용없는 책이지만 나에게 완소책으로 다가온 책. 이는 객관적인 평이 아닌 나의 순 주관적인 평으로 내린 평점과 평가이다.

 

이 책은 저자가 남극에 갔을 때 찍은 사진들을 모은 사진집이다. 나는 사진을 좋아한다. 아무리 멋진 장면이더라도 언젠가는 나의 기억 속에서 흐려지고 잊혀지게 된다.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내가 본 장면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내가 아무리 말을 잘 한다 하더라도 이를 증명할 사진이 없다면 99% 부족한 설명이 될 것이다. 이처럼 사진은 나의 눈을 통해 생각을 하게 해주고 마음을 움직이게 해주는 또 다른 세상과의 매개체인 것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사진은 여행 사진집들이다. 여행을 좋아는 하지만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직접 여행을 하는 것은 제한되어 있는 행위이다. 때문에 가끔은 이런 나 자신이 답답해지고 안타까워진다. 그 때마다 타인의 여행 사진집을 들여다보면 마치 내가 그 곳에 서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이 넓고 넓은 세상을 친절히 안내해주는 안내자의 역할을 해준다. 물론 요즘에는 양질의 다큐들도 있고 인터넷을 통해 안내를 해주는 사이트들도 있지만 사진과는 약간 다르다고 생각한다. 사진은 다큐처럼 움직이는 영상을 통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해주는 것이 아닌, 정적인 장면을 보여줌으로서 상상력과 감동을 배가시켜준다. 이러한 점이 사진의 장점일 것이다.

 

이 책은 남극의 풍경들과 일상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남극은 우리가 가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지구상의 그 어떤 장소보다도 다가가기 힘든, 그래서 항상 호기심으로 가득차있는 미지의 세계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남극에 가서 눈에 보이는 믿을 수 없는 풍경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그 사진을 보는 나 자신은 이 장면이 진정으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장면들인지 의심하게 만들어 버린다. 그만큼 가슴 벅차오를만한 멋진 사진들이 삽입되어 있다.

그리고 귀여운 펭귄들과 시원하게 창공을 날으는 새. 한번 쓰다듬어 보았으면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생하게 그들이 느껴진다.

 

바람과 얼음의 대륙. 내가 이 사진집을 통해 본 남극은 진정한 남극의 모습이 아닐 것이다. 낮은 온도와 생명체가 살아가기 힘든 눈보라와 빙하의 나라. 하지만 저자를 통해 남극의 멋진 장면들을 볼 수 있었고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 가끔 힘들때마다 이 책을 펼쳐본다면 힘들었던 일들이 잊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a******l 2007.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눈과 얼음의 나라, 남극...!
"눈과 얼음의 나라, 남극...!" 내용보기
미지와 동경의 세계, 끈임없이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직도 그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대륙, 남극... 극한의 추위와 바람과 얼음이 덮혀있는 그곳은 어떤 곳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교과서에서 남극의 위치나 크기 등은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 생생한 현장속의 사진에서 남극을 구경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직접 가볼수 없는 곳이기에 더 그랬던것 같다. 세계 어느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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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와 동경의 세계, 끈임없이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직도 그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대륙, 남극...

극한의 추위와 바람과 얼음이 덮혀있는 그곳은 어떤 곳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교과서에서 남극의 위치나 크기 등은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 생생한 현장속의 사진에서

남극을 구경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직접 가볼수 없는 곳이기에 더 그랬던것 같다.

세계 어느곳이든 여행을 할수 있다고 해도 남극을 여행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의 한 축과 역사를 담당하고 있는 남극, 천혜의 자연과 여러 바다 생물들이

숨쉬고 있음을 느꼈다.눈과 얼음으로 덮혀 있어서 온통 하얀도화지와 같은 곳에서

펭귄의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한 모습과 여러바다생물들의 다양한 묘사들이

즐거움으로 다가왔다.남극을 대표하는 생물이 바로 펭귄인데 그 종류가 다양한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그리고 각 펭귄의 습성도 알게 되어서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다.

그 밖에 다른 동,식물들에 대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쉽게 알수 있었다.

[지구의 기억]편에서처럼 거대한 빙벽을 보고 있으면 과연 지구의 오랜 역사를

나타내주듯 그 크기의 웅장함이 가히 경이로웠다.해가 뜨고 지는 모습이나 각 계절에 따른

남극의 자연경관은 마치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있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 정도로 

그 신비로움에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혹한의 추위속에 남극의 동물들이 사는 치열한 생존방식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인간이 남극탐험을 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미지의 세계였던 만큼 남극의 자연은

우리에게 결코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블리자드나 크레바스처럼 곳곳에 큰 위험을 알게 되면서

달 탐험만큼이나 인간이 다른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것처럼 큰 의미가 아닐수 없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언제나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망, 풍부한 상상력과 탐구, 도전정신에 대한

배움의 자세는 언제나 계속되어 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자꾸 셔터만 누르게 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아름다운 풍경들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과

기억의 증거를 고이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눈앞에 펼쳐진 대자연의 모습이고 그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일텐데 어느 누구라도

아마 좋은 모습들을 많이 담고 싶어했을 것이다.그렇게 남극에서의 사색은 감성을 일깨우고

큰 꿈을 심어줄수 있었다.그 밖에 남극을 갈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준 것도 좋았다.

자연의 오묘함에 다시 한번 빠져들게 되면서 남극에서의 산책이 가르쳐 준 것들이

내 기억속 어딘가에서 늘 함께 하고 있을 것이다.

j******g 2007.08.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