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근대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그리 많이 알지 못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대학들어가기 전까지 죽어라 들어다 보는 것 영어 단어장과 교과서, 국사 교과서만 해도 국정교과서 1종인데 근현대사는 몇 페이지 안되던 것이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의 모습입니다. 하기야 그때가 문민정부가 들어서기 전인 군사정권 때 이니 적지않은 무리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분들은 이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왠지 가슴이 떨리고 머리가 후끈후끈하고 하는 등의 현상은 놀랄 것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겪어왔던 교육이 우리에게 강요하던 순종적인 내용은 이제는 바뀌어야 하고 새롭게 인식해야 할 부분입니다. 내가 알던 것이 잘못되었었다고 생각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젊고 앞으로 할일 이 많으신 분들은 그 정도의 유연성은 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추천할 만하며 그 외에도 이런 류( 잘못 인식되어 왔던 사실에 대해 알려주는 것)의 책들은 좀더 나와 보편적으로 읽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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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국 60주년이 논란이 되고 있다.과거의 역사를 극단적인 보수입장에서 해석하려는 이른바 뉴라이트 중심이 되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그동안 우리의 역사 특히 현대사의 경우 헤게모니를 가지고 있는 기득권 세력의 정치적 뜻에 따라 해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즉 철저한 반공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역사를 해석해왔고 이른바 진보적인 세력에 대해서는 철저히 배제해왔다.
따라서 우리가 자라면서 배워온 역사는 편협된 인식을 갖을 수 밖에 없는 역사관이였다.하지만 지나온 민주정부 10년 동안 그러한 역사에 대한 재인식이 이루어지고 있다.친일청산위원회 과거사위원회 등 그동안 왜곡되어 온 역사를 재해석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그러한 과정 속에서 그동안 우리가 배워 온 역사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물론 역사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무엇이 진실이냐는 보편적 객관성에 접근하여 해석이 되어야 한다.그러한 면에 있어서 지나온 역사에 대한 해석은 분명 승자 중심의 승자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합리화하려는 측면에서, 다시 말해 역사의 진실적 실체에 대한 접근보다는 자의적인 해석이 주를 이루었던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 책과 같은 역사 인식은 보수적인 세력들에게는 마뜩지 않을 수도 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역사에 대한 평가는 결국 진실에 입각하여 평가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분명한 것은 그동안 우리가 배워 온 역사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편중되고 편협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부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이 책을 통하여 역사적 진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