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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을 공부하려고 선택한 책이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홍원이라는 회사와 그들의 열정에 흠뻑 빠져들었다.
'펄떨이는 물고기처럼'을 읽을 때와 거의 같은 수준의 엔돌핀이 내 몸에서 흘러 나왔다.
전혀 가보지 않는 홍원이라는 회사의 이미지가 머리속에 그려지면서 그들의 일상이 내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사실 홍삼제조기는 무척 비싼 편이다. 그런데 백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그 제조기를 팔러 다니는 방문판매요원들이 어떤 힘이 있기에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핵심은 체험이었다. 본인들이 직접 체험하고 나면 너도나도 판매원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즉, 입소문이 가장 큰 재산이었다. 그리고 그 소문은 얼마 뒤 기적같은 치유로 확인되는 것이다.
홍삼. 그러나 이 책은 홍삼에 대한 책도 아니고 홍원이라는 회사에 대한 책도 아니다.
나는 리뷰 카테고리를 무엇으로 잡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유익한 건강'이라는 분류를 버리고 '자기계발'로 낙점했다.
적어도 나에게 이 책은 자기계발의 힘을 실어다 주었다.
오늘 화장품 방문판매 지사장을 만나 이 책을 선물했다. 아침마다 조회시간에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한다고 해서 선뜻 1주일간 빌려주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 당신도 홍삼에 흠뻑 빠져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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