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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존경하던 위인중의 한명이 바로 헬렌켈러였다. 루이브라이는 네살때 가지고 놀던 연장에 눈이 찔려 실명을 하게 된다. 네살이라면 우리 둘째랑 나이가 같은데 , 그 어린나이에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도 절망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보이지 않아도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그는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못하는 것은 없었다. 루이브라이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탓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는 점이 더 가슴이 찡해온다.루이브라이가 만든 점자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은 세상을 만날수 있게 된 것이다. 아이와 함께 루이 브라이가 만든 점자 (부록으로 함께 온 점자)를 손으로 만져보면서 시각장애인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이웃으로서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마음을 이 책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예전에 내가 읽었던 위인전을 생각하면 요즘 나오는 인물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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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애들러는 194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퀸스 대학에서 경제학과 교육학을 공부했습니다. 수학 교사로 일하며 뉴욕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시작할 때 첫 책을 펴냈고 인물, 수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 200여 권을 지었습니다. 이 책은 인물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 첫번째입니다.
루이 브라이는 1809년 1월 4일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네 살 때 아버지의 연장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루이는 열한살 때 왕립맹아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왕립맹아학교는 1784년에 발렌틴 아우이가 눈먼 아이들을 위해 세운 학교였습니다. 이 곳은 30년 전 프랑스 혁명기에 교도소로 쓰이기도 했던 곳이어서 창문에 쇠창살이 달린 5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 루이는 직업 훈련을 받고, 음악, 역사, 지리, 수학, 라틴어, 문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피아노, 오르간, 바이올린, 첼로를 다 배워 성당에서 연주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루이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점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824년 완성된 루이의 점자는 주사위처럼 점 여섯 개가 세 개씩 두 줄을 이루고, 이 여섯 개의 점으로 알파벳 스물여섯 자를 모두 만들었습니다. 마침표, 쉼표, 숫자, 수학 기호, 악보까지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1825년에는 친구 가브리엘 고티에와 함께 점자판을 만들었습니다. 1826년에는 보조 교사로 일하고, 1828년에는 정식 교사가 되어 왕립맹아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수학, 지리, 문법,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1839년 루이는 글자 모양을 점으로 나타낼 수 있는 라피그래피를 발명했습니다. 눈먼 사람들은 그 글자를 손끝으로 읽을 수 있었고, 앞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눈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7살이 되던 해에 루이는 결핵에 걸렸고, 1852년 44살인 1월 6일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19세기가 끝나갈 무렵에서야 루이 브라이의 점자는 유명해졌고, '브라이'라는 애칭으로 불렸습니다. 헬렌 켈러는 루이브라이를 신과 같은 용기와 황금과 같은 마음을 지닌 천재라고 일컫기도 했습니다. 1952년 루이 브라이가 죽은 지 100주년 되는 날에, 루이 브라이의 유골이 파리의 팡테옹으로 옮겨졌습니다. 루이 브라이는 빅토르 위고, 퀴리 부인 등 프랑스의 영웅들과 함께 잠들어 있습니다.
책 뒷편에 옮긴이의 글에서 한글 점자를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님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박두성 선생은 미국인 선교사가 뉴욕 점자를 바탕으로 만든 평양 점자를 보완하여 좀더 나은 점자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926년 제자들과 함께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하여 눈먼 사람들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훈맹정음을 완성했습니다. 박두성 선생은 낮에는 맹아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밤에는 점자책을 찍어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점자가 왜 점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많이 궁금했는데, 촉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가 봅니다. 마치 우리가 한글에만 익숙해져서 한글의 과학적인 원리와 쉽게 익힐 수 있는 편리함을 잘 느끼지 못하듯이. 평소 많이 궁금했던 내용인데, 군인들이 쓰던 암호문을 본따 점자가 만들어졌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한국의 점자도 마찬가지 원리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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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브라이는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어요. 보통 인물이 죽으면 그 책의 이야기가 끝나지만, 루이는 죽고 난 뒤의 이야기가 더 감동적이였습니다. 특히 헬렌 켈러는 루이 브라이를 '신과 같은 용기와 황금과 같은 마음을 지닌 천재'라고 하며, '루이 브라이의 점자 덕분에 읽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고, 세상이 새롭게 빛나게 되었다. 루이 브라이는 수백만 장애인들이 절망스러운 어둠에서 벗어나 마음의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세상으로 가는 넓고 튼튼한 계단을 놓았다.'라고 썼다네요. 이 부분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괜시리 눈물이 찔끔났어요. ^^;;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한 [루이 브라이가 만든 점자]라는 쪽지(?)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책 사이에 끼여져있어서 잊어버리기 쉽겠더라구요. 그리고 옮긴이의 글을 읽으면서 한글 점자에 대해서도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한글 점자도 같이 소개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답니다. 거기다가 욕심을 더 내면 라피그래피를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찾을 수가 없었어요. '라피그래피'를 소개하는 사이트나 책을 알수가 있었으면 했네요. 좋은 책에 비해 아주 작은 아쉬움이 드는건 그만큼 이 책이 너무 좋아서였어요. 아이랑 두세번 읽었더니 아이가 먼저 제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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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었나요? 신문에서 <가장 인기있는 요즘 위인> 이란 비슷한 기사가 실렸던 적이 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위인과 또 베스트셀러 - 잘 팔리고 있는? 위인전 책이 바로 <루이 브라이>라고요.
전 그 때 '루이 브라이'란 사람 이름을 처음 알았습니다. 계속해서 기사를 읽으면서 점자를 만든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현재 우리 집에는 루이 브라이 책이 두 권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아이에게 위인들의 이야기를 알려줘야지 싶어서 찾아보는데 정말 요즘 위인전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있네요. 고흐나 피카소와 같은 화가, 또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영화감독, 운동선수들도 있고 제가 어릴 때 읽었던 위인전과는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이 책 안에는 루이 브라이가 만든 점자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서 아이랑 하나씩 살펴보고 넘 좋았어요.
우리 아이도 점자에 관심이 많답니다. 지금은 이사를 온 후 엘리베이터를 탈 일이 많이 줄었지만, 항상 엘리베이터를 타면 버튼에 함께 표기되어 있는 돌출된 점자를 보고 무척 궁금했했거든요.
역시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그림도 많고 내용도 보다 쉬운 이 책을 더 좋아합니다.
지금부터 약 200년 전. 태어난 루이 브라이. 요즘 태어났으면 그렇게 눈을 찔려서 실명까지 되지 않았을텐데 안타깝기도 했어요. 불과 네 살이란 나이였는데...
"엄마, 난 그렇게 되지 않지?" 책을 읽을 때면 이런 장면에서 무척이나 걱정을 하는 아이는 제게 오늘도 묻습니다.
태어나서부터가 아니였기 때문에 갑자기 암흑으로 바뀐 세상이 더욱 슬펐을 루이 브라이. 헬렌켈러에게 설리반 선생님이 있었다면, 꾸브레이 마을로 오신 '자크 파뢰' 신부님은 그의 앞날을 이끌어준 멋진 스승이 되었네요.
루이 브라이가 점자를 만들기 전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은 있었지만, 실제 글자와 흡사했던 글자로 인해 책이 얼마나 크고 무거웠을까 알 수 있었답니다.
열 세 살 때 '소노그래피'라는 야간 문자를 배운 루이 브라이가 그것을 토대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점자를 만들게 됩니다.
알파벳 뿐 아니라 숫자와 수학 기호, 문장부호와 음표까지 나타낼 수 있다니 정말 굉장해요.
루이 브라이가 만든 점자를 그와 같은 사람들은 무척 반가워했지만, 앞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루이의 점자를 쓰는 것에 반대했다니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요즘엔 장애인의 날도 있고, 또 장애인에 대한 책도 많이 나와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우리 아이에게도 배려하는 마음과 모두 함께 친구라는 사실을 열심히 가르쳐야할 것 같아요.
계속 점자를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친 루이 브라이. 요즘이라면 결핵도 별 문제가 안되는 병이지만 그 당시에는 치명적인 질병이었으니 책을 읽다가 또 한 번 안타까웠답니다.
결국 마흔 네 번째 생일이 지난 뒤 세상을 떠난 루이 브라이. 짧은 생애였지만 그가 이룩한 업적은 정말 대단한 것이라 생각해요.
루이 브라이가 죽은 지 100주년 되는 날, 그의 유골이 프랑스 파리의 팡테옹으로 옮겨졌다는 덧붙이는 글을 읽으면서 사후 100년이 지나서야 공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쓸쓸하기도 하고 그래도 그의 업적은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었으니 한 편 다행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옮긴이의 글에서 한글 점자를 만든 사람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노력한 루이 브라이의 생애. 책을 읽으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하는 삶의 의미까지 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은 없는지, 함께 도울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늘 노력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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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읽은 책에서 기억에 남는 책 중의 하나가 [헬렌 켈러]이다. 이 책은 처음으로 점자를 만들어 서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루이브라이의 이야기이다.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세상을 통할 수 있는 길이다. 루이가 만든 점자로 인해 그들은 세상과도 이야기할 수 있게 되고 세상의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작은 점 여섯 개 만으로 세상과 소통을 할 수 있게 ‘점자’를 만들어낸 시각장애인 루이 브라이, 또한 ‘한글점자’를 만든 사람이 박두성 선생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책 한 권으로 인해 ‘앎’과 ‘인식의 새로움’을 하게 하는 책이다. 요즘은 그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기는 하지만 보다 더 그들에게 베풀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한 현재이기도 하다. 또한 더 중요한 것은 다르게 보는 시각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는 마음도 있어야 함을 알게 한다. 이 책은 한 인물에 대한 사실적인 이야기이지만 사람들에게 좀 더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